16호 기독학부모신문

2
1 기독학부모칼럼 크리스천은 이 세상에서 성공해야 하는가? 아니면 세속적인 성공에 관심을 가지면 안되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기 전에 질문 속에 있는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성공을 성실하게 살아서 사회 속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사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크리스천은 당 연히 성공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가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을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이 질문의 대답은 양면성을 갖 는다. 성공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성공을 위해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 서 살 때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성경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우리가 세상에서 성공한 사 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기록은 없다. 거룩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서 수고한 사람들에게 성공이라는 결과가 따를 수는 있다. 우리가 흔히 예로 드는 요셉이나 다니엘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정말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삶 을 보면 세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애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성공은 하나님의 뜻대 로 살려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신 일종의 보너스와 같다. 우리가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려고 하고 그러기 위해서 과도한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를 가만히 살펴보면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심각한 문제 가 도사리고 있다. 첫째, 그렇게 한다고 자녀들이 세상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과도하고 사교육을 시킨다 Passion & Passio 열망, 열정을 뜻하는 영단어 ‘passion’은 혹독한 아픔이라는 의미의 ‘passio’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열망에는 아픔이 따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가진 꿈과 비전도 치열한 현실 속에서의 분투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연단의 열 매입니다. 그래서 ‘꿈’과 ‘현실’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의 수난(The Passion)도 죄악이 무성한 현실 한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것처 럼, 아픈 현실 속에서 꿈을 꿀 때에만 꿈같은 현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 해 동안 기독학부모라는 이름으로 자녀교육의 열망을 품고 분투했던 시간들 이 헛헛하게 다가온 적은 없는지요? 내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거라는 믿 음 하나만 붙잡고 인내하고 기다려 왔지만 결실이 보이지 않는 허망함에 좌절했던 적은 없는지요? 그러나 믿음으로 겸손히 기다릴 때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벧전5:6). 앞으로도 고단한 현실 속에서 꿈을 꾸는 일을 멈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혹독한 연단의 과정을 경험했던 요셉의 꿈,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 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꿈이 우리를 살리신 것처럼, 기독학부모의 자녀교 육의 꿈도 정하신 때에 ‘열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한정호 연구원([email protected]) 사랑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에게 크리스천의 성공 방선기 신문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기독학부모 신문 16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격월 3,000부 발 행하는 본 신문은 구독을 희망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독학부모 신문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 시, 교회의 각종 부모 모임 시, 기독학부모교실 후속 모임 시 필요한 내용을 제공받는 신문으로, 기독학 부모의 소소한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는 신문으로 소문을 내 주십시오. 더욱더 알찬 내 용으로 더 많은 기독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독학부모 신문을 들고 있는 여러분은 바로 기독학부모 신문의 홍보대사입니다.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13호 정기구독자 보고(2012.10.18. 현재) 정기구독자 희망이야기 후원자 으랏차차 후원자 정기구독자 김윤희, 김화영, 김희경, 나문주, 박수정, 방현정, 송대량, 신국진, 심소정, 안재희, 이선옥, 이현경, 장상준, 장수진, 전정미, 최은애, 최현숙, 홍석정 사도행전교회, 월광드림스쿨, 포항중앙교회, 주님의 교회 2부 : 년 1만 10부 : 년 5만 30부 : 년 15만 □ 50부 : 년 25만 □ 100부 : 년 50만 □ [개인] 월 1만 □ 월 2만 □ 월 3만 □ [단체] 월 3만 월 5만 월 10만 □ 신문 후원자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발행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독학부모팀 hopecpm.tistory.com),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www.ipsagi.org) 발행인 : 박상진, 방선기, 정병오 편집 : 신은정, 이종철 편집기자 : 도혜연, 한정호 주소: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큰나룻길 79 크레스코 빌딩 311호 Tel : 02)6458-3456(기교연), 070-7017-1471(입사기) 기독학부모신문 제 16호(11~12월호) 격월 발행 2012년 10월 31일 “입시 . 사교육 바로 세우기 기독교운동”(이하 입사기)에서는 3년 전부터 <수능 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능기도회가 자녀에 대한 나의 욕심과 세속적 가치관을 내려놓고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며 수능과 대입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과정으 로 삼으며, 이 땅의 교육을 고치는 중보의 자리가 되도록 기도제목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 운동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자녀의 인생을 좌우하신다는 참된 믿음을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수능기도회를 통하여 교육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수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신음소리를 하나님게 신원하는 자리가 되길 원합니다. 캠페인 자료집은 입사기 홈페이지(www.ipsagi.org)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와 학교에 바른 입시에 대한 기도의 문화가 확산되도 록 많은 분들의 사용 부탁드립니다. 고 좋은 학교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다. 혹 좋은 학교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 아이가 나중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필자는 그동안 좋은 학교를 나왔으면서도 책임 있는 생활은 커녕 사 람들에게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둘째로 세상에서 성공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보장이 없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를 나와서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 정말 하나님을 사랑 하는 사람들은 그의 삶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 그러나 그들의 성공 자체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셋째로 세상에서 성공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성공을 목표로 살아서는 안 된다. 세상에서 성공하면 세상 속에 영향력이 커진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요셉이나 다니엘 같은 이가 전형적인 예가 된다. 그들은 그 사회에서 성공했기 때문 에 영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렇지만 그들의 삶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매진한 삶이 아니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쓴 사람들이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도 각오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기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성공을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한 다면 입시에 올인하거나 사교육에 모든 것을 헌신해서는 안된다. 자녀의 삶의 중심에 주님이 자리 잡도록 해야 할 것이다. *칼럼 읽고 토의해 봅시다 크리스천 부모는 "자녀교육의 성공"을 재정의해야 합니다. 세상의 부모들이 갖고 있는 "자녀교육 의 성공"과는 정의가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교육의 성공"을 뭐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우리 자녀교육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자녀교육의 성공"을 무엇으로 보아야 할지, 그리고 그 성공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나누어 봅 시다. 새롭게 정기구독, 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문의 구독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본 연구소 (02-6458-3456) 혹은 E-mail([email protected])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능 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길을 비추시길 기도할께. 오늘도 힘내렴! *후원자들께는 개인 2부, 단체 5부씩 발송합니다. 기독학부모 가정 이야기 환영사 크리스천은 입시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입사기 운동 소개 대학 입시가 변하고 있다 소그룹 강의 및 질의 응답 6:30-6:35 6:35-7:00 7:00-7:05 7:05-8:25 8:30-9:30 방선기 목사 (직장사역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전병오 대표 (좋은교사운동) 안상진 교사 (좋은교사운동, 해성여고) A그룹 : 이강은 교사 (좋은교사운동, 고양외고) B그룹 : 안상진 교사 (좋은교사운동, 해성여고) C그룹 : 정경덕 교사 (좋은교사운동, 인덕공고) Vision 입시 설명회 수험생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수능 전날 아들에게” - 채보준 아들아, 네가 벌써 고3. 그리고 내일은 수학능력시험, 수능 날이다. 오늘 나는 조퇴를 하고, E마트 에 들러 내일 시험 보는 날 네가 먹을 점심 도시락에 넣을 된장국 재료를 샀다. 그리고 집에 가서 너 를 데리고 내일 네가 시험 볼 시험장인 고등학교를 갔다가 왔다. 커다란 키에 여드름이 난 얼굴, ‘으히히’ 웃으며, 너는 수능 하루 전인데도 요즘 셔플댄스가 대 세라며 동생과 거실에서 웃기는 몸짓을 보이고, ‘나 이뻐?’라며 애교를 부리고, 또 요즘 정말 웃 기는 동영상이 올라왔다며 IUV의 신데렐라 립싱크 동영상을 보여준다. 그래. 긴장도 될텐데 여유 있 게 대처하는 너를 보니, 내 아들이지만 참 잘 자랐구나 싶어 고맙고 대견하다. 푹 자거라. 내일은 하 루 종일 시험 보느라 피곤할거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들아! 시험 볼 때, 네가 아는 것은 맞고, 모르는 것은 틀리도록 해라. 헷갈 리는 것을 억지로 맞으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비워 두어서 그것도 틀리도록 해라. 사람들이 수능 대 박나라는 둥, 콕 찍어도 정답이라는 둥, 다들 헛소리들을 한다마는… 너도 알지? 엄마는 수능 대박 을 바라지 않는다. 수능 대박이라는 건 없는 법이란다. 엄마는 너나, 다른 수험생들 모두가 뿌린 만 큼 거두고, 땀 흘려 수고한 만큼 수확을 거두는 법이란 것을 경험하기 바란다. 아는 것만 맞고, 실력 대로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너도 그렇게 되었다고 믿기를 바란단다. 너의 나오는 성적에 따라 대학은 저절로 정해질 것이다. 어느 대학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느 중학교인가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이다. 어느 학교에 다니든, 어느 직장에 다 니든, 어디에 있든, 그 사람이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사는가가 언제나 훨씬 더 중요하다. 어느 대학인 지 학벌보다는 그가 얼마나 정직한지, 어떤 인품을 가진 인물인지가 중요하고, 그것이 그의 일생과 삶의 질과 행복을 좌우한다. 혹시 성적에 따라 전문대를 가거나 지방대를 가도 좋은 일이다. 결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하면 된다. 네가 꼭 하고 싶은 공부, 원하고 바라는 전공을 향해 한 걸음씩 노력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간판보다는 실력을 쌓고, 그 실력으로 너와 가족과 이웃에 이롭게 함으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쁜 삶, 감사하는 삶, 기도하는 삶을 살아라. 그렇게 하도록 해라. 혹시 네가 명문대를 가더라도, 그것이 인생에 있어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평생에 걸쳐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과 죄와 악을 보면서도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배우고 성장하면서 깊고 넓은 인물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엄마 가 지금까지 이 한국에서 인생을 살아보니,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 자기가 가진 많은 지식과 높은 수 학실력으로 항상 매사에 욕심을 가지고 자기 잇속만 차리는 경우가 많더라. 실망도 많았고 기대도 꺾여, 나름 상처도 있게 되더라. 남이 부러워하는 지속적인 수입이 보장된 전문 직업을 가진 명문대 출신이란 사람들이, 때로 손해를 보더라도, 늘 공명하고 정대하고 정직하면 얼마나 다른 사회가 되 었겠느냐. 하나님을 의식함이 없으니, 그 대학 이름에 걸맞은 정직한 도덕성을 갖추지 못하고, 그저 기득권을 유지활용하기에 급급하면서, 법과 사람들을 자신의 이익에 맞게 서로서로 학연과 지연으 로 밀고 당겨주며, 양심 없이 사는 명문대 출신들이 얼마나 많으냐.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대학 나 온 사람들의 겉모습과 소유를 보고 부러워하며, 거의 모두가 미친 듯이 명문대를 향하여 돈과 시간 과 에너지, 즉 삶을 낭비한다마는, 엄마가 보기에는 공허하고 헛된 삶이고, 부끄러운 삶이다. 아들아, 너는 그런 사람들의 잠시 빛나는 삶을 부러워하지 말아라.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그들은 끝이 좋지 않다. 그저 잠시 눈에 보기 좋은 것들로 몸을 잠시 휘감다가 망해가는 것이다. 삶 은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들의 삶은 포도주가 점점 맛이 익듯이 점점 더 끝이 좋 고 행복해지는 법이다. 그리고 대학을 못 가도 괜찮다. 만일 그렇다면, 군대를 가렴. 군대는 인생의 대학이다. 대학은 가되 군대는 안 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대학을 못 가고도 성실하고 선량 하게 사는 사람이 훨씬 훌륭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주변 고3들이 시험 앞두고 스트레스로 몸이 안 좋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나는 너의 건강 함과 여유가 좋구나. 너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니, 나는 너에게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이 흡족하다. 잘 자거라. 이제 엄마는 밥을 짓고, 된장국을 끓이고, 계란말이를 만들어야겠다. 꼭 약속해라. 아는 것만 맞고, 모르는 것은 틀리도록 해라. 네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단다. 지금까지 너를 길러주시고 보호해 주신 분께서 네 영혼과 너의 삶과 너의 진로를 축복하기를! 사랑한다. 울 아들. 엄마가 입시 . 사교육 바로 세우기 기독교운동 수능 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Post on 01-Apr-2016

222 views

Category:

Documents


5 download

DESCRIPTION

 

TRANSCRIPT

Page 1: 16호 기독학부모신문

1

기독학부모칼럼

크리스천은 이 세상에서 성공해야 하는가? 아니면 세속적인 성공에 관심을 가지면 안되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기 전에 질문 속에 있는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성공을 성실하게 살아서 사회 속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사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크리스천은 당

연히 성공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가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을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이 질문의 대답은 양면성을 갖

는다. 성공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성공을 위해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

서 살 때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성경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우리가 세상에서 성공한 사

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기록은 없다.

거룩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서 수고한 사람들에게 성공이라는 결과가 따를 수는 있다. 우리가 흔히 예로 드는 요셉이나

다니엘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정말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삶

을 보면 세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애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성공은 하나님의 뜻대

로 살려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신 일종의 보너스와 같다.

우리가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려고 하고 그러기 위해서 과도한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를

가만히 살펴보면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심각한 문제

가 도사리고 있다.

첫째, 그렇게 한다고 자녀들이 세상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과도하고 사교육을 시킨다

Passion & Passio

열망, 열정을 뜻하는 영단어 ‘passion’은 혹독한 아픔이라는 의미의 ‘passio’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열망에는 아픔이 따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가진 꿈과 비전도 치열한 현실 속에서의 분투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연단의 열

매입니다. 그래서 ‘꿈’과 ‘현실’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의 수난(The Passion)도 죄악이 무성한 현실 한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것처

럼, 아픈 현실 속에서 꿈을 꿀 때에만 꿈같은 현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 해 동안 기독학부모라는 이름으로 자녀교육의 열망을 품고 분투했던 시간들

이 헛헛하게 다가온 적은 없는지요? 내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거라는 믿

음 하나만 붙잡고 인내하고 기다려 왔지만 결실이 보이지 않는 허망함에 좌절했던

적은 없는지요? 그러나 믿음으로 겸손히 기다릴 때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벧전5:6). 앞으로도 고단한 현실 속에서 꿈을 꾸는 일을 멈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혹독한 연단의 과정을 경험했던 요셉의 꿈,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

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꿈이 우리를 살리신 것처럼, 기독학부모의 자녀교

육의 꿈도 정하신 때에 ‘열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한정호 연구원([email protected])

사랑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에게

크리스천의 성공

방선기

신문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기독학부모 신문 16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격월 3,000부 발

행하는 본 신문은 구독을 희망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독학부모 신문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 시, 교회의 각종

부모 모임 시, 기독학부모교실 후속 모임 시 필요한 내용을 제공받는 신문으로, 기독학

부모의 소소한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는 신문으로 소문을 내 주십시오. 더욱더 알찬 내

용으로 더 많은 기독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독학부모 신문을 들고 있는 여러분은 바로 기독학부모 신문의 홍보대사입니다.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13호 정기구독자 보고(2012.10.18. 현재)

정기구독자

희망이야기 후원자 으랏차차 후원자

정기구독자 김윤희, 김화영, 김희경, 나문주, 박수정, 방현정, 송대량, 신국진, 심소정,

안재희, 이선옥, 이현경, 장상준, 장수진, 전정미, 최은애, 최현숙, 홍석정

사도행전교회, 월광드림스쿨, 포항중앙교회, 주님의 교회

2부 : 년 1만 □

10부 : 년 5만 □

30부 : 년 15만 □

50부 : 년 25만 □

100부 : 년 50만 □

[개인]

월 1만 □

월 2만 □

월 3만 □

[단체]

월 3만 □

월 5만 □

월 10만 □

신문 후원자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세요!

발행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독학부모팀 hopecpm.tistory.com),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www.ipsagi.org)발행인 : 박상진, 방선기, 정병오편집 : 신은정, 이종철 편집기자 : 도혜연, 한정호주소: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큰나룻길 79 크레스코 빌딩 311호Tel : 02)6458-3456(기교연), 070-7017-1471(입사기)

기독학부모신문 제 16호(11~12월호) 격월 발행 2012년 10월 31일

“입시 . 사교육 바로 세우기 기독교운동”(이하 입사기)에서는 3년 전부터 <수능 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능기도회가

자녀에 대한 나의 욕심과 세속적 가치관을 내려놓고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며 수능과 대입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과정으

로 삼으며, 이 땅의 교육을 고치는 중보의 자리가 되도록 기도제목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 운동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자녀의 인생을 좌우하신다는 참된 믿음을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 수능기도회를 통하여

교육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수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신음소리를 하나님게 신원하는 자리가 되길 원합니다.

캠페인 자료집은 입사기 홈페이지(www.ipsagi.org)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와 학교에 바른 입시에 대한 기도의 문화가 확산되도

록 많은 분들의 사용 부탁드립니다.

고 좋은 학교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다. 혹 좋은 학교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 아이가 나중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필자는 그동안 좋은 학교를 나왔으면서도 책임 있는 생활은 커녕 사

람들에게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둘째로 세상에서 성공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보장이 없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를 나와서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 정말 하나님을 사랑

하는 사람들은 그의 삶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 그러나 그들의 성공 자체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셋째로 세상에서 성공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성공을 목표로 살아서는

안 된다. 세상에서 성공하면 세상 속에 영향력이 커진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요셉이나 다니엘 같은 이가 전형적인 예가 된다. 그들은 그 사회에서 성공했기 때문

에 영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렇지만 그들의

삶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매진한 삶이 아니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쓴 사람들이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도 각오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기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성공을 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한

다면 입시에 올인하거나 사교육에 모든 것을 헌신해서는 안된다. 자녀의 삶의 중심에 주님이

자리 잡도록 해야 할 것이다.

*칼럼 읽고 토의해 봅시다

크리스천 부모는 "자녀교육의 성공"을 재정의해야 합니다. 세상의 부모들이 갖고 있는 "자녀교육

의 성공"과는 정의가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교육의 성공"을 뭐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우리

자녀교육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자녀교육의 성공"을 무엇으로 보아야 할지, 그리고 그 성공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나누어 봅

시다.

새롭게 정기구독, 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문의 구독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본 연구소(02-6458-3456) 혹은 E-mail([email protected])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능 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길을 비추시길 기도할께.

오늘도 힘내렴!

*후원자들께는 개인 2부, 단체 5부씩 발송합니다.

기독학부모 가정 이야기

환영사

크리스천은

입시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입사기 운동

소개

대학 입시가

변하고 있다

소그룹 강의

및 질의 응답

6:30-6:35

6:35-7:00

7:00-7:05

7:05-8:25

8:30-9:30

방선기 목사

(직장사역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전병오 대표

(좋은교사운동)

안상진 교사

(좋은교사운동, 해성여고)

A그룹 : 이강은 교사

(좋은교사운동, 고양외고)

B그룹 : 안상진 교사

(좋은교사운동, 해성여고)

C그룹 : 정경덕 교사

(좋은교사운동, 인덕공고)

Vision 입시 설명회

수험생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수능 전날 아들에게” - 채보준

아들아, 네가 벌써 고3. 그리고 내일은 수학능력시험, 수능 날이다. 오늘 나는 조퇴를 하고, E마트

에 들러 내일 시험 보는 날 네가 먹을 점심 도시락에 넣을 된장국 재료를 샀다. 그리고 집에 가서 너

를 데리고 내일 네가 시험 볼 시험장인 고등학교를 갔다가 왔다.

커다란 키에 여드름이 난 얼굴, ‘으히히’ 웃으며, 너는 수능 하루 전인데도 요즘 셔플댄스가 대

세라며 동생과 거실에서 웃기는 몸짓을 보이고, ‘나 이뻐?’라며 애교를 부리고, 또 요즘 정말 웃

기는 동영상이 올라왔다며 IUV의 신데렐라 립싱크 동영상을 보여준다. 그래. 긴장도 될텐데 여유 있

게 대처하는 너를 보니, 내 아들이지만 참 잘 자랐구나 싶어 고맙고 대견하다. 푹 자거라. 내일은 하

루 종일 시험 보느라 피곤할거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들아! 시험 볼 때, 네가 아는 것은 맞고, 모르는 것은 틀리도록 해라. 헷갈

리는 것을 억지로 맞으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비워 두어서 그것도 틀리도록 해라. 사람들이 수능 대

박나라는 둥, 콕 찍어도 정답이라는 둥, 다들 헛소리들을 한다마는… 너도 알지? 엄마는 수능 대박

을 바라지 않는다. 수능 대박이라는 건 없는 법이란다. 엄마는 너나, 다른 수험생들 모두가 뿌린 만

큼 거두고, 땀 흘려 수고한 만큼 수확을 거두는 법이란 것을 경험하기 바란다. 아는 것만 맞고, 실력

대로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너도 그렇게 되었다고 믿기를 바란단다.

너의 나오는 성적에 따라 대학은 저절로 정해질 것이다. 어느 대학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느 중학교인가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이다. 어느 학교에 다니든, 어느 직장에 다

니든, 어디에 있든, 그 사람이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사는가가 언제나 훨씬 더 중요하다. 어느 대학인

지 학벌보다는 그가 얼마나 정직한지, 어떤 인품을 가진 인물인지가 중요하고, 그것이 그의 일생과

삶의 질과 행복을 좌우한다. 혹시 성적에 따라 전문대를 가거나 지방대를 가도 좋은 일이다. 결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하면 된다. 네가 꼭 하고 싶은 공부, 원하고 바라는 전공을 향해 한 걸음씩 노력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간판보다는 실력을 쌓고, 그 실력으로 너와 가족과 이웃에 이롭게 함으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쁜 삶, 감사하는 삶, 기도하는 삶을 살아라. 그렇게 하도록 해라.

혹시 네가 명문대를 가더라도, 그것이 인생에 있어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평생에 걸쳐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과 죄와 악을 보면서도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배우고 성장하면서 깊고 넓은 인물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엄마

가 지금까지 이 한국에서 인생을 살아보니,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 자기가 가진 많은 지식과 높은 수

학실력으로 항상 매사에 욕심을 가지고 자기 잇속만 차리는 경우가 많더라. 실망도 많았고 기대도

꺾여, 나름 상처도 있게 되더라. 남이 부러워하는 지속적인 수입이 보장된 전문 직업을 가진 명문대

출신이란 사람들이, 때로 손해를 보더라도, 늘 공명하고 정대하고 정직하면 얼마나 다른 사회가 되

었겠느냐. 하나님을 의식함이 없으니, 그 대학 이름에 걸맞은 정직한 도덕성을 갖추지 못하고, 그저

기득권을 유지활용하기에 급급하면서, 법과 사람들을 자신의 이익에 맞게 서로서로 학연과 지연으

로 밀고 당겨주며, 양심 없이 사는 명문대 출신들이 얼마나 많으냐.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대학 나

온 사람들의 겉모습과 소유를 보고 부러워하며, 거의 모두가 미친 듯이 명문대를 향하여 돈과 시간

과 에너지, 즉 삶을 낭비한다마는, 엄마가 보기에는 공허하고 헛된 삶이고, 부끄러운 삶이다.

아들아, 너는 그런 사람들의 잠시 빛나는 삶을 부러워하지 말아라.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그들은 끝이 좋지 않다. 그저 잠시 눈에 보기 좋은 것들로 몸을 잠시 휘감다가 망해가는 것이다. 삶

은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들의 삶은 포도주가 점점 맛이 익듯이 점점 더 끝이 좋

고 행복해지는 법이다. 그리고 대학을 못 가도 괜찮다. 만일 그렇다면, 군대를 가렴. 군대는 인생의

대학이다. 대학은 가되 군대는 안 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대학을 못 가고도 성실하고 선량

하게 사는 사람이 훨씬 훌륭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주변 고3들이 시험 앞두고 스트레스로 몸이 안 좋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나는 너의 건강

함과 여유가 좋구나. 너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니, 나는 너에게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이 흡족하다.

잘 자거라. 이제 엄마는 밥을 짓고, 된장국을 끓이고, 계란말이를 만들어야겠다. 꼭 약속해라. 아는

것만 맞고, 모르는 것은 틀리도록 해라. 네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단다.

지금까지 너를 길러주시고 보호해 주신 분께서 네 영혼과 너의 삶과 너의 진로를 축복하기를!

사랑한다. 울 아들.

엄마가

입시.사교육 바로 세우기 기독교운동

수능 기도회, 이렇게 바꾸자

Page 2: 16호 기독학부모신문

2

"우리 집 가정예배!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드려요."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들의 이야기

Frog Family Story

자녀의 가방 속에 살짝 넣어주세요. 오늘 부모님이 건네준 말씀 한 구절로 우리의 자녀는 큰 힘과 용기를 얻을것입니다.

자녀의 가방 속 책갈피 성경

Frog’s Family Story는 희망적이고 유쾌한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눈시울을 붉히는 아픔의 이야기, 고민과 갈등의 이야기도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비단 어느 한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척박한 이 땅에 ‘기독학부모’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잠잠히 기독학부모의 삶을 격려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이 땅의 교육풍조에 희망의 싹을 틔우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Frog 이야기도 언제든지

들려주세요.^^ FROG는 미국 Pella Christian Grade School의 4학년 선생님이신 Mrs. Brenda의 교실의 벽면에 차지하는 개구리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자는 상징 인형입니다. 그 개념을 빌려와서 Frog가

정,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고자 노력하는 기독학부모의 이야기, 계속됩니다.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그럼 된 거에요.’

주일예배를 마치고 ‘평안하다’ 할 그때에 ‘딩동~’ 초인종이 울렸다. OO가 집을 나갔다는

것이다. 무슨 연유인지 물어봤더니 OO가 예림이를 때렸는데 그걸 아신 부모님이 야단

을 치니 집을 나갔는데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림이가 생각

보다 심각하게 맞았는데 괜찮은가 하는 안부를 물었다. 예림이는 유치부 예배를 마치

고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언니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엄마인 나에게 OO가

때렸다는 말 한마디 없었는데….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OO가 집으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고, 자세한 내

막을 OO의 어머니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유치부 예배시간 기도하는 예림이에게 X침

을 한 OO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니 예림이의 뺨을 때렸다는 것이다. 그 이후 선생

님이 말리니까 몇 차례 더 때렸다 한다. 예림이가 한 대 맞고는 예배 중이라 말도 못하

고 한참 후에 뒤에 와서 선생님에게 귓속말로 ‘OO가 나를 때려요. 선생님!’이라고 말했

으나 유치부 행사가 너무 많아 정신없이 바쁜 선생님은 ‘그래, 그래’하면서 한 귀로 흘

려버렸고 다시 예림이가 몇 차례 더 맞고 난 이후에야 선생님이 말렸다는 것이다.

담임선생님과 그 자리에 있던 선생님, 그리고 OO의 어머니로부터 차례로 전화를 받

은 나는 눈물이 났다. 더군다나 OO의 어머니는 왜 하필 뺨을 때렸냐며 야단쳤더니 “OO

가 ‘뺨을 때려야 3배는 더 아프니까’라고 대답했어요.”라며 연신 죄송하다고 했다. 마음

이 아팠고, 정말 그 상황에서 굳이 ‘회복적 정의’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때린 아

이와 맞은 아이를 다독여 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정리되지 않은 것

같아 정말 속상했다.

다시 한 시간이 흐른 후 놀이터에서 온 예림이의 표정을 보며, 말을 꺼냈다.

어머니 Frog: (그 사건이 궁금하지만 억지로 참고, 참고 참으며) 예림아! 오늘 유치부에서 예배 잘

드렸니? 목사님 말씀은 잘 들었니? 친구들과 신나게 만났어?

예림 Frog: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기억을 되살려가며 또박 또박 대답 한다) 어머니, 오늘 목사님이

베드로와 요한 이야기를 하시고 앞을 못 보는 사람을 고쳐주셨어요.

어머니 Frog: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서) 혹시 OO는 교회에 왔었니?

예림 Frog: OO는 왔었어요. 좀 전에 놀이터에서 같이 놀았어요. (그제야 흐느껴 운다) 근데 그 애가

나를 때렸어요. 그것도 뺨도, 어깨도, 등도…. 자꾸 나에게 X침을 해서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냥 나를…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유치부에서는 나에게 미안하다고 안했는데

놀이터에서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어요. (배고프다며 어서 사과를 깎아 달란다. 해맑은 표정

으로) 그럼 된 거죠 뭐. 어머니! 사과주세요. 배고파요.

어머니 Frog: (예림아, 네가 엄마보다 낫구나. 그래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 거야. 다시는 하지 않겠다

는 말을 미안하다고 한 거니까… 맞아. 진실로 사과를 받을 줄 아는 예림아… 네가 엄마보다

낫구나.) 그래, 맛있는 사과 먹자~~신은정 연구원([email protected])

Wherever you go you canFully Rely On God Family Story to be with you

* 11월 한 달! 한눈에 보는 우리 집 가정예배

말씀 본문 말씀 제목 나눔과 교제

2012 기독학부모신문 캠페인 “희망! 소통! 감사! 가정예배드려요”‘기독학부모’는 ‘기독’이 ‘학부모’에 스며있고 ‘학부모’가 ‘기독’안에서 그 분명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우리가 진정

으로 추구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기독학부모’는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교육을 바라봅니다. ‘내 자녀’에게만 초점을 맞

추어서 노력을 경주하지 않습니다. ‘기독학부모’는 이 땅의 교육과 자녀들을 두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중보하며 믿음의

실천을 해 나갑니다. 우리는 그 작은 실천의 하나로 각 가정마다 가정예배가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가정은 기쁨과 감격으로 예배하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될 것이며 여호와 경외교육이 생활과 삶에서 전수 될 것입니다.

지난 호부터 성경 속 인물에 대한 말씀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온 가족이 모여 성경 속 인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의 믿음을 되돌아보며 가족 안에 신앙이 전수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정예배! 일단 시작하십시오!!

인도자: 아빠 (혹은 엄마)

‘꿈꾸는 자 요셉’이라는 수식어로 우리는 요셉을 떠올리게 되지? 그래서 때로는 요셉처럼 쓰임을

받으려면 뭔가 큰 꿈을 꾸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된단다. 그런데 과연 요셉이 큰 꿈을

꾸어서 훌륭한 총리가 되고 큰 비전과 포부를 품고 있어서 명예로운 자리에 있었을까?

요셉의 일생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그의 귀한 섭리 가운데 요셉이라는 인물을 사용하셨음을 알

게 된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시고 하늘의 별같

이,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 과정에 400년 동안 애굽에서 종

살이를 하게 되는데 그때에 요셉이라는 인물을 하나님이 사용하셨지.

요셉은 용모가 준수했고,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 속에 형제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게 되었어.

그런데 그 요셉이 정말 기가 막히도록 놀라운 꿈을 꾸었어. 그런데 그 꿈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꿈이 과연 어떠한 것인지 나누거나 기도할 겨를도 없이 그 꿈 때문에 시기를 받아 죽음에 이르는

공포를 겪는단다. 그런데 더 귀하고 놀라운 것은 요셉이 많은 고단한 일을 겪지만 그 연단의 훈련

과정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불안 속에서도 낙망치 않고 신실하게 거룩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야.

아들아, 딸아!!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속에 분명 네 이름이 있음을 나는 믿는단다. 그 과정에서

네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붙잡고 끝까지 신뢰하며 네 삶을 엮어가기를 기도해. 그래서 하나님의

그 꿈이 너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단다. 사랑한다. 아들, 딸아.

신은정 연구원([email protected])

인도자: 아빠 (혹은 엄마)

너희 친구들 이름 중에 혹시 특별하거나 좋은 이름이 있니?

(자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적극적으로 눈과 표정, 모습을 통해 반응해줍니다.)

혹시 요셉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니? 요셉은 어떤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자녀들

의 이름을 요셉이라고 짓는 걸까? 이번 달 4번 동안 요셉에 대해서 우리 가족이 함께 묵상하고 나

눠보았으면 참 좋겠다. 기독학부모운동 블로그(hopecpm.tistory.com)에 여러분 가정의 가정예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11월 첫주창세기 37장

창세기 39장

창세기 40장~41장

창세기 45장 8절

요셉의 꿈과 애굽으로의 이동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바로 앞에 선 요셉

당신들이 아니요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요셉이라면?내가 요셉의 형들이라면?

요셉의 거룩한 거절과 어려움에 대해 느낌 나누기

무엇이 요셉을 총리되게 했는가?

나의 꿈! 나의 소망 나누기

11월 둘째 주

11월 셋째 주

11월 넷째 주

샬롬~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5, 6학년 담당교목 이윤철 목사입니다.

저희 학교는 극동방송과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님이신 김장환 목사님께서 설립하시고 원

천교회 대표목사님이신 김요셉 목사님께서 전체 교목으로 섬기시고 계신 수원중앙기독초등

학교입니다. 중앙기독학교는 가정, 학교, 교회가 함께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는 교육 공동체로의 비전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매일 아침 학급마

다 담임 선생님들과 함께 Q.T를 통해 말씀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각 미니(유치원, 1-2학

년, 3-4학년, 5-6학년, 7-9학년)마다 교목들과 함께 연령에 맞는 예배와 신앙교육을 받고 있

으며 각 절기와 학교의 모든 행사와 교육과정에 기독교 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

다.

특히 매 년 9월 첫 수요일에는 '기도의 날'로 정하여 "기독학교는 기도학교다!"라는 주제아

래 모든 일과를 기도로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각 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이루어

져 오던 학급 기도회를 올 해 2학기부터 학교기도회로 확장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학교기도회를 준비하던 중 '기독학부모 희망의 기도책자'를 접하게 되었고 모든 교목들이

기도하는 기독학부모만이 희망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126:5)

기독학부모는 자녀를 위해 눈물로 씨를 부리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눈물의 기도가 언젠가 기

쁨이 되어 자녀들의 삶에 열매 맺을 줄 믿습니다. 늘 기도하는 기독학부모가 되기 위해 기독

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기독학부모 기도책자>(가제)를 발간하였습니다. 1년 365일 기도책자

발간을 앞두고, 먼저 무료로 12개의 기도문이 담긴 책자를 배포하였습니다. 무료로 배포한

기도책자를 가지고 기독학부모 기도모임에 사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 기도책자는 기독

학부모 블로그(http://hopecpm.tistory.com)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Tip. <기독학부모 기도책자> 다음과 같이 활용하세요.

매일 아침 출근길, 기도책자를 조용히 읽으며 자녀를 생각하세요.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개인기도 시간에 기도해 주세요.

구역모임, QT 모임, 여전도회, 남선교회 모임 등 기독학부모가 모일 수 있는 시간이면

어디서나 기도책자를 놓고 다함께 기도문을 읽고 기도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의 꿈과 재능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Question> 고등학교 2학년 자녀가 있습니다. 자녀가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

네요.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이 무엇일까요? 그 아이의 재능은 어떻게 발견해 줄 수 있을까요?

Answer>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잘 모르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교육 환경에선 그런 걸 생각해 볼

기회를 너무 못 가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흥미나 관심을 혹 표현한다 해도, 기성세대(부모, 교사)의 통속적 가치관의

잣대로 판단되어 그냥 눌려져 버릴 때가 참 많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기 발견과 자신의 흥미를 깨닫고 발전시키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인데, 우리의 입시위주 교육 환경이 그걸 무력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대학을 눈앞에 두고 학과를 선택해

야 하거나, 심지어 대학에 간 이후라도 자신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며 살기 원하는지를 잘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이

라도 그걸 생각해 볼 기회들을 가져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진로 관련 활동을 통해 관심사를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제일 먼저 "꿈 변천사"를 써 보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내가 가졌던 꿈이 있다

면, 언제 어떤 꿈이 있었는지 생각해서 써 보고, 왜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써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나

눠보는 것입니다. 이 활동을 하다보면 자신이 어떤 성향의 직업을 선호하는지, 그 꿈꾸었던 직업들 속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두 번째 활동으로 "청소년 직업카드"(노동부)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직업카드는 대표적인 직업 80-90개를 각각의 카드로 정리하

여 제작한 것입니다. 그 카드 중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을 구분해 보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의 차이를 분석해 보는 활동입니다. 그 활동을 하다보면 각 직업을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놓은 Holland 성격 직업 유형을 알게 되

실 텐데요. "홀랜드 검사"와 같은 심리검사를 통해서도 자신의 직업선호를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할 수 있는 또 다른 심리검

사로는 "다중지능검사"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워드 가드너라는 교육학자에 의해서 발전된 이론에 기반 한 것인데, 사람의 지능이 하나가

아니라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8가지 지능 중에서 내가 어떤 지능이 높은 편인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위 지능들이 결합되는

지점에서 향후 직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를 할 때 가장 주의할 것은 검사결과가 곧바로 자신의 적성이나 직업이라

고 생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완벽하게 우리의 직업을 찾아줄 수 있게 만들어진 검사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도 하나의 정보로만 활용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나아가 실제로 학생이 관심 있는 직업이나 학과가 있다면, 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나, 그 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해 보고, 그들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어느 대학 어떤 학과

를 진학할 때 그 학과에 대한 환상과 편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경우가 참 많다는 것을 아시나요? 대학 지원할 때 생각했던 그 학과와 실

제로 다녀보면 그 학과가 얼마나 다른지 나중에 깨닫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진로지도에 있어서 먼저 그 길을 간 사람을 만

나보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은 우리 아이들은 "빈 노트"로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라, "가득 채워진 노트"로 이 땅에 왔으며, 단지 빈 곳은 "표

지" 뿐이라고 말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그 아이의 삶의 노트에 직접 다 써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를 잘 관찰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그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찾아주는 것, 다시 말해 내용을 보고 표지에 제목을 붙여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각 사

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발견되는 지점, 그것을 목사님은 "스윗 스팟"(sweetspot)이라고 지칭합니다. 야구 선수가 휘두른 배트에 공

이 정확히 맞아서 홈런이 될 때, 그 공과 배트가 만나는 지점, 그곳이 스윗 스팟(sweetspot)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

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전3:22)" 우

리 아이들이 그 자기 몫을 찾아내고, 그 일을 즐거워하며 살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기독학부모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이종철 연구원 [email protected]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클럽(www.cserc-club.or.kr)기독학부모교실 상담코너 게시판에 여러분의 고민을 올려주시면 함께 고민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기독학부모 상담 코너 - 학부모, 우리 아이 이럴 땐?

기독학부모 열린 강좌

개설교회

영락교회, 청어람 기독학부모교실

영락교회, 청어람 기독학부모교실, 거룩한

빛 광성교회, 경남 산청 원지교회

영락교회, 분당 가나안교회, 수원성교회,

동숭교회

영락교회, 분당 가나안교회, 수원성교회,

동숭교회, 예능교회, 평광교회, 보라매교

회, 동안교회, 나들목교회, 전주 기쁨 넘치

는교회, 예원교회

분당 가나안교회, 예능교회, 평광교회, 구

산장로교회, 청주 남부 은샘교회, 높은 뜻

광성교회, 대구 중앙교회, 대구 칠성교회,

포항 중앙교회, 포항 기쁨의교회, 포항 장

성교회, 샘물중학교, 광장교회, 마산 엘림

교회, 대구 운암교회, 서산 장로교회, 구의

교회

영락교회, 분당가나안교회, 예능교회, 구산

교회, 청주 남부은샘교회, 높은뜻광성교회,

대구동문교회, 대구동서교회, 대구중앙교

회, 대구칠성교회, 포항중앙교회, 포항기쁨

의교회, 포항장성교회, 부천 처음교회, 안

양제일교회, 정릉교회, 새로남교회, 쉐마학

교, 인천 효성교회, 선사교회, 구의교회, 부

산 양정제일교회, 예원교회, 남현교회, 대

전제일교회, 벧엘교회, 광주 GVCS 등

년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기독학부모 교실 개설 현황

이 기도문이 저희 학교 기도회에 매우 유익하고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첫 기도회 때부터 모든

공동체와 함께 한 기도문씩 마음을 담아 낭독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면서 모인 모두가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었고, 전심으로 기도

하며 큰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많은 어머님들께서 희망의 기도문을 통해 자녀들의 이름을

넣어가며 마음에 품고 기도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이렇게 한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귀

한 희망의 기도문을 작성해 주신 연구소와 담당 사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

울러 앞으로고 계속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많은 연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게임 뇌는 잡고 학습 뇌는 키우는 지혜로운 부모 되기

일시 : 11월 20일(화) 오전10:30-12:30장소 : 영락교회 봉사관 4층 문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팀 (02-6458-3456)

우리 가족에 부는 선선한 은혜의 바람, <기독학부모 열린 강좌>를 통해 시작됩니다.

안미영 수석강사(놀이미디어센터)

요셉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해볼 수 있겠니?

(자녀들의 어떠한 이야기도 경청하면서 읽고 들은바 성경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다려줍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