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2 원샷법 승인받은 lg화학, 3분기 현재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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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월 28일 M&A 2 에스에프에이가 지속적인 M&A(인수합병) 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에스엔유 지분 31.02%(969 만3200주)를 369억7955만원에 취득하기로 결 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목적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다. 에스에프에이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을 M&A 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력을 갖고 있다. 올해 9월 말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현금 및 현 금성 자산 3115억원을 갖고 있다. 또 기타금융 자산 499억원, 기타채권 1453억원 등 유동자산 규모가 6560억원에 이른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자산을 팔아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으로 현금동원 능력을 보여주 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에스에프에이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 2012년 399억원에 불과했으나 2013년 1028억 원, 2014년 3425억원, 2015년 2471억원으로 급 속도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차입금을 이용한 현금확보에 주력한 결 과로 보이는데 2014년 말 전혀 없었던 장기차입 금이 2015년 말 2091억원으로 나타났다. 2015 년 단기차입금도 910억원 규모에 달한다. 에스에프에이가 차입금을 늘리면서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M&A 강화 포석과도 연관 되어지고 있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인 에스엔유를 인수 하는 데 대해 인수 비용이 비싼 편은 아니며 사 업분야와 생산능력(CAPA)이 확대될 것이라 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에스엔유 창업자가 보유한 지분 과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와 전환 사채(CB) 인수 후 지분율은 36%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 착기 납품경험이 있는 에스엔유 인수로 증착기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며 “에스엔유 인수가격은 주당 평균 3815원이 고 CB 전환가액도 4315원으로 에스엔유의 시 가보다 싸 인수 비용이 과다한 것은 아니다”라 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 반도체 패키징 회사 STS반도체 (현 SFA반도체) 인수 이후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M&A를 통해 회사의 덩치를 키우는 모습”이 라고 평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 는 한국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투자에 본 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플렉서블 OLED의 핵심 적 장비인 유기증착기부문 경쟁업체인 에스엔 유 인수를 통해 기술통합 시너지효과를 크게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의 캐논 토키 증착기를 2017년까지 생산라인에 채택하기 어려운 중 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플렉서블 OLED라인 에 투자하면서 에스에프에이의 유기증착기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에스에프에이의 2017년 및 2018년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올 4분기 매출액 이 3266억원(전분기비 +67.3%), 영업이익 457 억원(전분기비 +122.8%)을 기록할 것으로 예 상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에스에프에이, 지속적인 M&A로 덩치 키워 에스엔유 지분 31.02% 370억원에 인수… “기술통합 시너지 효과 현대제철에 이어 LG화학이 또다시 ‘기업활 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의 수혜를 입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 위원회’를 열어 LG화학, 삼영기계, 유일, 쓰리 에스, 벤투스 등 5건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 다고 밝혔다. 지난 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는 현 대제철이 단조용 설비를, 동국제강이 후판공 장을 매각할 수 있도록 각각 승인됐다. 일각에서는 원샷법이 현금 보유력이 충분하 고 매년 1조원이 넘는 순익을 내는 대기업에 대 해 구조조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국민의 세금 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도 나오고 있다. LG화학은 이번에 공급 과잉 품목으로 지목 된 폴리스티렌(PS) 생산설비를 고부가 합성수 지(ABS) 생산설비로 전환하기로 한 데 대해 원 샷법 적용을 승인받았다. 화학업계에서는 제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 원회에서 한화케미칼과 유니드가 원샷법 적용 을 승인받은 바 있다. 유니드가 한화케미칼의 가성소다 공장을 인수하는 형태다. LG화학은 지난 9월 말 현재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476억원, 영업이익 1조5302억원, 당기순 이익 1조110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의 당기순이익은 2011년 2조1697억 원, 2012년 1조5063억원, 2013년 1조2706억 원, 2014년 8540억원, 2015년 1조1485억원으로 2014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조원을 넘어섰다. LG화학의 재무상태를 봐도 초우량기업이라 할 수 있다. LG화학의 올해 9월 말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 금 및 현금성자산은 1조8961억원 규모로 나타 났다. 또 매출채권 3조1776억원, 재고자산 2조 7171억원을 갖고 있어 유동자산이 9조2763억원 에 달한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자산을 매 각해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으로 현금동원력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LG화학의 9월 말 현재 자본총계는 13조6723 억원, 부채총계 6조3674억원으로 부채비율이 46.6%에 불과하다. LG화학은 최근 LG생명과학에 대해 M&A( 인수합병)를 시도하기도 했다. LG화학은 “LG생명과학 주주들의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규모가 계약 해제 가능 규모를 크 게 초과하지 않아 합병은 내년 1월 1일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LG화학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총 수와 매수대금 총액은 보통주 492만939주, 우 선주 4만740주, 예정 매수대금이 3369억3328만 이라고 밝혔다. 원샷법은 공급과잉 업종에 한해 적용되는데 적용 대상은 대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다. LG화학과 현대제철 등이 원샷법의 적용을 받 게 된 것도 공급과잉 업종으로 되어 있기 때문 이다. 문제는 부실기업이 아닌 흑자기업이라도 업종이 공급과잉으로 판정되면 원샷법의 특혜 를 누릴 수 있다는 것. 내년부터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 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이 원샷법 승인 기업의 자금 지원에 새롭게 참여한다. 원샷법 승인받은 LG화학, 3분기 현재 순익 1조110억 LG화학 연도별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추이 현금및현금성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자본총계 부채총계 자산총계 구분 1조8961억원 3조1776억원 2조7171억원 13조6723억원 6조3674억원 20조397억원 금액 LG화학 재무상태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 구분 15조1476억원 12조1055억원 3조421억원 1조5302억원 1조110억원 1만3762원 금액 LG화학 손익계산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2016년 9월 말 기준 30,000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억원)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9 28,188 21,697 15,063 17,430 12,706 19,103 8,540 13,108 11,485 18,236 10,110 15,302 “현금 많고 순익 많은 기업 사업재편까지 세제 지원 지나쳐” 지적도 유동자산 9조2763억원•부채비율 46.6% 초우량기업… LG생과도 합병 기술보증기금은 1000억원 규모의 ‘기활법 전 용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만들고 연구개발, 기 술 사업화•양산, 지식재산권 인수 시 필요한 운 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법 개정에 따라 세제 지원도 대폭 강화된 다. 기활법 승인을 받으면 적격합병 기준이 완 화되고 계열사 간 주식교환을 하는 경우에는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이연 특례가 적 용된다. 공급과잉 업종에 대해서는 신청요건을 완화 해 특별한 인수자가 없더라도 위탁매매계약, 매각공고 등을 통해 기활법을 신청할 수 있도 록 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2조원 규모의 전 력신산업펀드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웟샷 법 승인 기업에는 우대 가점을 준다. 관련업계에서는 원샷법이 현금동원력도 충 분하고 재무구조도 건실한 재벌기업들을 위한 특혜가 될 수 있다는 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 고 있다. 대기업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면 서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면 자연 지배구조는 강화되지만 뚜렷한 판단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고 대기업을 위한 원샷법으로 변질될 가능 성도 문제시되고 있다. 김대성 글로벌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9 명품골프휴양지 파인리즈리조트 30만 그루의 소나무, 4만 톤의 맥반석 모래, 유로피안 고급빌라 코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럽형 빌라로 황토, 참숯을 이용한 웰빙 독립형 빌라 아이리스 레스토랑 예약문의 1577-6399 언제나 특별함이 있는 명품 리조트 자연 그대로의 소나무 언덕 파인리즈 리조트 파인리즈 리조트 걷는것 만으로도 이 되는 힐링 클럽하우스 2층 그랜드볼룸 아젤리아동 지하1층 아젤리아세미나실 BANQUET BANQUET SEMINAR SEMINAR VILLA VILLA RESTAURANT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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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M&A 2 원샷법 승인받은 LG화학, 3분기 현재 순익 1조110억nimage.globaleconomic.co.kr/phpwas/pdffile.php?sp=20161228_15_… · 현대제철에 이어 lg화학이 또다시

2016년 12월 28일M&A 2

에스에프에이가 지속적인 M&A(인수합병)

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에스엔유 지분 31.02%(969

만3200주)를 369억7955만원에 취득하기로 결

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목적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다.

에스에프에이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을 M&A

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력을 갖고 있다.

올해 9월 말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현금 및 현

금성 자산 3115억원을 갖고 있다. 또 기타금융

자산 499억원, 기타채권 1453억원 등 유동자산

규모가 6560억원에 이른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자산을 팔아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으로 현금동원 능력을 보여주

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에스에프에이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

2012년 399억원에 불과했으나 2013년 1028억

원, 2014년 3425억원, 2015년 2471억원으로 급

속도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차입금을 이용한 현금확보에 주력한 결

과로 보이는데 2014년 말 전혀 없었던 장기차입

금이 2015년 말 2091억원으로 나타났다. 2015

년 단기차입금도 910억원 규모에 달한다.

에스에프에이가 차입금을 늘리면서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M&A 강화 포석과도 연관

되어지고 있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인 에스엔유를 인수

하는 데 대해 인수 비용이 비싼 편은 아니며 사

업분야와 생산능력(CAPA)이 확대될 것이라

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에스엔유 창업자가 보유한 지분

과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와 전환

사채(CB) 인수 후 지분율은 36%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

착기 납품경험이 있는 에스엔유 인수로 증착기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며 “에스엔유 인수가격은 주당 평균 3815원이

고 CB 전환가액도 4315원으로 에스엔유의 시

가보다 싸 인수 비용이 과다한 것은 아니다”라

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 반도체 패키징 회사

STS반도체 (현 SFA반도체) 인수 이후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M&A를 통해 회사의 덩치를 키우는 모습”이

라고 평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

는 한국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투자에 본

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플렉서블 OLED의 핵심

적 장비인 유기증착기부문 경쟁업체인 에스엔

유 인수를 통해 기술통합 시너지효과를 크게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의 캐논 토키 증착기를

2017년까지 생산라인에 채택하기 어려운 중

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플렉서블 OLED라인

에 투자하면서 에스에프에이의 유기증착기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에스에프에이의

2017년 및 2018년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올 4분기 매출액

이 3266억원(전분기비 +67.3%), 영업이익 457

억원(전분기비 +122.8%)을 기록할 것으로 예

상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에스에프에이, 지속적인 M&A로 덩치 키워에스엔유 지분 31.02% 370억원에 인수… “기술통합 시너지 효과

현대제철에 이어 LG화학이 또다시 ‘기업활

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의 수혜를

입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

위원회’를 열어 LG화학, 삼영기계, 유일, 쓰리

에스, 벤투스 등 5건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

다고 밝혔다.

지난 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는 현

대제철이 단조용 설비를, 동국제강이 후판공

장을 매각할 수 있도록 각각 승인됐다.

일각에서는 원샷법이 현금 보유력이 충분하

고 매년 1조원이 넘는 순익을 내는 대기업에 대

해 구조조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국민의 세금

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도

나오고 있다.

LG화학은 이번에 공급 과잉 품목으로 지목

된 폴리스티렌(PS) 생산설비를 고부가 합성수

지(ABS) 생산설비로 전환하기로 한 데 대해 원

샷법 적용을 승인받았다.

화학업계에서는 제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

원회에서 한화케미칼과 유니드가 원샷법 적용

을 승인받은 바 있다. 유니드가 한화케미칼의

가성소다 공장을 인수하는 형태다.

LG화학은 지난 9월 말 현재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476억원, 영업이익 1조5302억원, 당기순

이익 1조110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의 당기순이익은 2011년 2조1697억

원, 2012년 1조5063억원, 2013년 1조2706억

원, 2014년 8540억원, 2015년 1조1485억원으로

2014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조원을 넘어섰다.

LG화학의 재무상태를 봐도 초우량기업이라

할 수 있다.

LG화학의 올해 9월 말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

금 및 현금성자산은 1조8961억원 규모로 나타

났다. 또 매출채권 3조1776억원, 재고자산 2조

7171억원을 갖고 있어 유동자산이 9조2763억원

에 달한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자산을 매

각해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으로 현금동원력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LG화학의 9월 말 현재 자본총계는 13조6723

억원, 부채총계 6조3674억원으로 부채비율이

46.6%에 불과하다.

LG화학은 최근 LG생명과학에 대해 M&A(

인수합병)를 시도하기도 했다.

LG화학은 “LG생명과학 주주들의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규모가 계약 해제 가능 규모를 크

게 초과하지 않아 합병은 내년 1월 1일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LG화학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총

수와 매수대금 총액은 보통주 492만939주, 우

선주 4만740주, 예정 매수대금이 3369억3328만

이라고 밝혔다.

원샷법은 공급과잉 업종에 한해 적용되는데

적용 대상은 대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다.

LG화학과 현대제철 등이 원샷법의 적용을 받

게 된 것도 공급과잉 업종으로 되어 있기 때문

이다. 문제는 부실기업이 아닌 흑자기업이라도

업종이 공급과잉으로 판정되면 원샷법의 특혜

를 누릴 수 있다는 것.

내년부터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

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이 원샷법 승인 기업의

자금 지원에 새롭게 참여한다.

원샷법 승인받은 LG화학, 3분기 현재 순익 1조110억LG화학 연도별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추이

현금및현금성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자본총계

부채총계

자산총계

구분

1조8961억원

3조1776억원

2조7171억원

13조6723억원

6조3674억원

20조397억원

금액

LG화학 재무상태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

구분

15조1476억원

12조1055억원

3조421억원

1조5302억원

1조110억원

1만3762원

금액

LG화학 손익계산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2016년 9월 말 기준

30,000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억원)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9

28,188

21,697

15,063

17,430

12,706

19,103

8,540

13,10811,485

18,236

10,110

15,302

“현금 많고 순익 많은 기업 사업재편까지 세제 지원 지나쳐” 지적도

유동자산 9조2763억원•부채비율 46.6% 초우량기업… LG생과도 합병

기술보증기금은 1000억원 규모의 ‘기활법 전

용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만들고 연구개발, 기

술 사업화•양산, 지식재산권 인수 시 필요한 운

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법 개정에 따라 세제 지원도 대폭 강화된

다. 기활법 승인을 받으면 적격합병 기준이 완

화되고 계열사 간 주식교환을 하는 경우에는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이연 특례가 적

용된다.

공급과잉 업종에 대해서는 신청요건을 완화

해 특별한 인수자가 없더라도 위탁매매계약,

매각공고 등을 통해 기활법을 신청할 수 있도

록 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2조원 규모의 전

력신산업펀드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웟샷

법 승인 기업에는 우대 가점을 준다.

관련업계에서는 원샷법이 현금동원력도 충

분하고 재무구조도 건실한 재벌기업들을 위한

특혜가 될 수 있다는 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

고 있다. 대기업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면

서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면 자연 지배구조는

강화되지만 뚜렷한 판단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고 대기업을 위한 원샷법으로 변질될 가능

성도 문제시되고 있다.

김대성 글로벌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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