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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2019.03.04 www.daishin.com

MWC 2019 폴더블폰은 5G 만남으로

신수요를 창출

MWC 2019 주인공은 폴더블폰과 5G 서비스

- MWC 2019 주요 이슈는 1) 스마트폰 성장의 재도약과 시장 재편이 가능한 폴더블 및 5G 폰

부각 2) 5G 서비스 및 AI(인공지능) 지원을 기반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를 접목

한 서비스 확대로 판단

- 삼성전자가 지난 2월 21일(미국, 현지시간)에 갤럭시폴드(폴더블폰, 인폴딩), 갤럭시5G 폰을

공개한 이후에 이번 MWC2019에서 화웨이가 추가적으로 폴더블폰(메이트X, 아웃폴딩)을 공

개.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을 채택한 V50씽크(5G 지원), 샤오미는 폴더블폰 대신에 5G폰(미믹

스3), ZTE도 5G폰 공개. 폴더블폰과 5G 서비스의 전시, 시연 등에 소비자, 투자자의 관심 집

중

- 폴더블폰 성장에 우려(고가격 및 내구성 문제, 생태계 미비)는 존재하나 5G 환경에서 동영상

콘텐츠 증가 및 태블릿PC, 노트북의 일부 대체, 디자인 차별화로 초프리미엄의 영역 발생 측

면에서 폴더브폰 부각은 긍정적으로 평가

- 삼성전자는 2016년 갤럭시노트7 이슈 이후에 하드웨어 상향이 대폭적으로 진행, 경쟁사대비

주목 받음.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차별화, 처음으로 초음파 지문인식센서의 내

장(전면 디스플레이 아래에 적용)으로 종전의 홍채센서, 지문인식모듈(후면)을 대체한 점은 긍

정적으로 평가. LG전자는 5G폰 공개는 긍정적이나 틈새 시장을 목표로 듀얼 스크린 채택은

경쟁사의 폴더블폰 대비 아쉬운 요인 평가

2019년 및 2020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 주도 예상, 부품업체 (삼성전기, 대덕전자,

파트론, 자화전자, 옵트론텍)의 실적 개선 예상

-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특징은 1) 프리미엄 모델은 디스플레이 실질 면적 확대

(노치 및 홀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 증가) 2) 카메라 수의 증가로 AR/VR 분야와 협력 확대, 하

드웨어 차별화에 중점 3) 1, 2) 특징을 기반으로 5G폰과 폴더블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외형변

화(폼팩터)를 통해 2020년 이후에 스마트폰의 성장을 다시 도모 4) 중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진출, 경쟁 심화 가운데 폴더블폰과 5G폰 개화 시기에 브랜드, 기술 보유한 기업만 성장

예상

- 2019년, 2020년 애플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전략이 미미한 가운데 시장 재편을 위해 중국, LG

전자 등 후발 스마트폰 업체의 폴더블폰, 5G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전망. 이러한 가운데

플렉서블 OLED 기술 및 생산능력(양산성, 수율 기준)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대량 양산의 우위

를 바탕으로 폴더블폰과 5G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

- MWC 2019 참관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은 우위에 있다고 판단. 특히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와 5G 폰 접목으로 2019년,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세로 전

환 예상. 관련 휴대폰 부품 업체 중 삼성전기(카메라모듈<프리미엄급>, 대덕전자(R/F PCB, 반

도체 PCB), 파트론(전면/후면 카메라모듈, 보급형), 자화전자(멀티 카메라로 OIS 수량 증가),

옵트론텍(멀티 카메라로 광학렌즈 수량 증가) 수혜

박강호 [email protected]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삼성전기 Buy 140,000원

대덕전자 Buy 13,000원

파트론 Buy 13,000원

자화전자 Buy 18,000원

옵트론텍 Buy 6,500원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1.1 -7.1 -24.1 15.6

상대수익률 0.2 -10.7 -20.4 27.8

-10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10

120

130

140

150

160

18.02 18.05 18.08 18.11 19.02

(%) (pt) 전기전자

Relative to KOSPI(우)

MWC 2019 참관

표 1. 주요 업체별 전시 내용 (MWC 2017 ~ 2019)

업체 2017 2018 2019

모델명 특징 모델명 특징 모델명 특징

삼성전자 갤럭시S8 3월 공개 예정

갤럭시S9 갤럭시S9+

S9+ 듀얼카메라 3D센싱

갤럭시S10, S10e, S10+, S10 5G 갤럭시S Fold

초음파 지문인식

5G폰

폴더블폰

LG전자 G6 베젤리스 인공지능 음성비서 방수방진

V30s ThinQ 구글 어시스턴트와 스마트홈 연계

V50 ThinQ G8 ThinQ

5G폰 ToF 탑재(논터치 컨트롤)

중화권

화웨이 P10, P10+

엣지 디스플레이 6GB RAM 듀얼카메라

ZTE Axon M

듀얼패널 화웨이 메이트 X

폴더블폰 5G폰

레노버 (모토로라) 모토G5, G5+

5.5" FHD 스냅드래곤 625

레노버(모토로라) 모토모즈

카메라, 스피커 등

모듈 시리즈, 조립 가능 샤오미 미믹스3 5G

5G폰

오포 5X 기술

5배 무손실 줌 비보 APEX(컨셉만 공개)

베젤리스 98% 오포 파인드X2

5G폰 10배 광학줌

블랙베리 (TCL) Key One

물리 키보드 블랙베리(TCL) Key One

물리 키보드 블랙베리(TCL) Key 2

물리 키보드

북미 일본 기타

소니 엑스페리아XZ Premium

모션아이: 960fps 동영상 촬영

4K디스플레이

소니 엑스페리아XZ2

모션아이(슬로비디오 촬영 카메라)

소니 엑스페리아 1

시네마와이드 21:9 디스플레이

노키아 6, 5, 3 3310 (피쳐폰)

5.7” QHD 6GB RAM 24MP 카메라

노키아 8 시로코, 7+, new 6, 1 등, 8110(피처폰)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노키아 노키아9 퓨어뷰

펜타카메라 + ToF 광학식 지문인식

자료: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표 2. 주요 기기별 전시 내용 (MWC 2017 ~ 2019)

2017 2018 2019

스마트폰

LG전자 G6 삼성전자 갤럭시S9, S9+ 삼성전자 갤럭시S10 3종, S10 5G, S Fold

화웨이 P10, P10 Plus LG전자 V30s ThinQ LG전자 V50 ThinQ, G8 ThinQ 등

블랙베리 KEYOne 샤오미 Mi6 화웨이 Mate X

소니 엑스페리아XZ Premium ZTE Axon M 오포 파인드X2

소니 엑스페리아 XZ2 샤오미 미믹스3 5G

웨어러블

화웨이 화웨이워치2, 화웨이워치2클래식 소니 무선 이어폰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

LG LG워치 스포츠, LG워치 스타일 링크플로우 넥벤드형 360도 카메라 ‘FITT360’

한컴 웨어러블 통역기

노트북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 탭S3, 갤럭시 북 화웨이 Mate Book X Pro, 미디어패드 M5 등 삼성전자 갤럭시 탭 S5e

레노버 노트북 4종, 태블릿 4종 레노버 노트북 요가 시리즈(커버터블 제품) 화웨이 Matebook X Pro, Matebook X14

HP HP Pro x2 인텔 5G 기반의 노트북 레노버 Ideapad c340, 노트북 요가 시리즈

구글 픽셀 노트북 (크롬OS 기반)

기타

네이버, 라인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레노버 VR기기 ‘Mirage SOLO’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

AT&T, 재규어 커넥티드 카 HTC VR체험관 하이센스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퀄컴 기가비트급 LTE 통신 모뎀 X20 SKT, KT 5G 연동 솔루션, 보안, 시스템 등 KT 로봇 카페, 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

KT, 벤츠, 텔레포니카 VR 체험관 샤오미 스마트홈 센서 패키지 SKT AI 기반의 불량품 점검 및 화질 개선 등

EgisTech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BMW 제스처, 시선으로 기기 컨트롤

Mediatek 3D 안면인식 모듈 두잉랩, 인공지능으로 음식 성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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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 이슈 1) 폴더블폰 : 스마트폰의 재도약 계기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폴더블폰 공개

LG전자와 하이센스는

듀얼 디스플레이 채택

MWC 2019 이슈는 1) 폴더블폰의 공개,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19년 2월 21일 (미국,

현지시간)에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 폴더블폰(갤럭시폴드)을 공개한 이후에 이번 MWC

2019에 화웨이가 폴더블폰을 추가로 공개하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폴더블폰)도 MWC

2019에 전시하였지만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평가된다. 삼성전자, 화웨

이는 일정한 공간에 전시한 형태이다. 그러나 MWC 2019 기간 중 많은 관람객과 언론에 주

목받은 점은 5G 서비스 접목으로 폴더블폰이 스마트폰의 재도약을 가져올 매개체로 해석이

다..

폴더블폰이 외형적인 면에서 완벽하지 않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슬림형 기준, 접히는 부분에

서 내구성 우려, 멀티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배터리 용량의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아웃폴딩,

인폴딩 형태의 선호도가 다른 점도 폴더블폰의 초기 성장 여부를 좌우한다. MWC 2019 및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의 다양한 모델 공개, 출시되는 점은 스마트폰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로 평가한다. 스마트폰 시장이 2017년~2018년 역성장 시현, 2019년 교체

주기 지연 지속으로 추가적인 역성장을 우려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애플은 중국 및 신흥시장

에서 점유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폴더블폰은 삼성전자의 IM(스마트폰) 사업의 재도약, 또

한 후발 스마트폰 업체에 시장 재편을 가속화시키는 계기로 판단된다. 폴더블폰은 5G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모델로 성장을 예상, 초기에 기술적인 결함 및 내구성의 우려 제기는 감수

해야한다.

LG전자는 폴더블폰의 이전 단계인 듀얼 스크린을 적용한 V50 씽큐를 공개하였다. 폴더블폰

형태의 플렉서브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2개 디스플레이를 독립적 및 연동되는 디

스플레이를 채택하였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공개한 폴더블폰 대신 기술적인 혁신, 미래의

방향성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현실적인, 틈새전략으로 평가된다. 관계사인 LG디스플레이가 플

렉서블 OLED 기술 보유한 점을 감안하면 LG전자가 MWC 2019에 폴더블폰을 공개할 능력

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화웨이 대비 완성도 진행, 생태계 구축 능력 등을 포함하

면 무리한 기술 공개보다는 소비자의 수요 변화(5G 서비스 제공, 듀얼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소비)에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였다고 판단된다. 다만 삼성전자, 화웨이의 선발적인 기

술 수준을 비교하면 LG전자가 스마트폰의 폼 팩터 변화 및 프리미엄 교체 수요를 기대하는

시점에서 뒤쳐지며, 시장에서 체인저(변화) 역할을 하기에 쉽지 않다고 본다.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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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은 미래의

스마트폰 형태로 성장

폴더블폰이 미래 스마트폰의 기본 형태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플렉서블 OLED 기술 발전으

로 접히는(인폴딩, 아웃폴딩) 디스플레이 문제는 해결, 내구성도 이전대비 높아질 것이다. 폴

더블폰은 삼성전자와 화웨이 형태로 한 번 접힘에서 2~3번 접히는 디스플레이로 성장이 예상

된다. 또한 인폴딩과 아웃폴딩의 형태에 따라 추가적인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스마트폰 제조업

체의 전략, 디자인 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폰이 등장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종전의 스마트폰이 사각형 구조에서 벗어나 과거의 피처폰처럼 여러 형태의 스마트폰이 등장

하게 된다.

MWC 2019에 중국 TCL는 자체 기술로 다양한 형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전시하였다.

동영상 구현 및 정상적인 스마트폰의 구현은 아니었지만 관람객에게 미래의 스마트폰의 디자

인 예상을 보여 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간의 명확한 기술 격

차는 존재하나 최근에 간격은 좁혀지고 있다. 폴더블폰 시장 개화에 삼성전자의 선점 가능성

이 높으나 중국 스마트폰의 빠른 대응으로 초과 마진을 누리는 시기는 짧아질 것이다. 폴더블

폰은 다양한 스마트폰 업체의 모델 출시와 소비자 수요가 맞물리면 교체 수요를 기대, 다시

글로벌 스마트폰이 재성장하는 시기로 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

성공의 전제 조건은

1) 다양한 콘텐츠 확보

2) 가격의 현실화

3) 내구성 확대

폴더블폰의 성장을 예상한 배경은 1) 5G 서비스와 접목으로 동영상(비디오) 콘텐츠 수요가

이전대비 큰 폭의 증가 예상, 스마트폰의 대형화 추구와 부합하여 폴더블 형태로 성장 2) 스

마트폰이 폴더블로 전환하면 화면이 종전의 4~5인치에서 7~9인치로 확대, 또한 제조사의 전

략 변화에 따라 태블릿 및 노트북의 일부 영역(10인치 초반)을 대체 가능성이 높음 3) 과거의

피처폰 처럼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디자인, 기능, 가격)에 대응하여 폴더블폰으로 기술 개발,

신모델 출시로 소비자의 교체 수요가 앞당겨질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변화는 베젤리스의

추구(베젤리스 -> 노치 -> 홀디스플레이 변화)인 점을 감안하면 더 이상의 물리적인, 실질적

인 화면 확대 어려움에 직면. 폴더블폰으로 이동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

폴더블폰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1) 이전 스마트폰 환경대비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소프트웨어 확보가 중요, 폴더블폰은 5G와 듀얼 화면, 멀티 디스플레이 사용에 맞는 환경을

소비자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단순한 5G 환경에서 속도 차이를 부각하면 성장은 지연, 선두

업체의 선점 효과는 소멸된다. MWC 2019에서 가상현실(VR), 360도 회전의 동영상, 멀티 환

경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 가격의 현실화이다. 폴더블폰은 프리미엄폰으로 해

석,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양산 규모 및 수율 확보가 중요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

렉서블 OLED 기술 보유 및 수율, 대량 양산의 진행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비교

우위에 있다. 5G 서비스 제공이 본격화된 2020년 이후에 초프리미엄 폰의 위치 확보가 중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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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폴더블폰 비교: 삼성전자 vs 화웨이

갤럭시 S Fold(삼성전자) Mate X(화웨이)

인폴딩 형태 아웃폴딩

2019년 2월 공개일 2019년 2월

10MP(F2.2) 8MP(F1.9, depth sensor) Cover camera 10MP(F2.2)

전면 카메라 NA

12MP(F1.5/2.4, wide) 12MP(F2.4, telephoto) 16MP(F2.2, ultrawide)

후면 카메라

40MP(F1.8, wide) 16MP(F2.2, ultrawide) 8MP(F2.4, telephoto)

TOF camera

접었을 때 4.6인치, 슈퍼아몰레드 펼쳤을 때 7.3인치, 1536x2152, 다이내믹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펼쳤을 때 8.0inch, 2200x2480, 아몰레드 접었을 때 6.6inch, 1148x2480, 아몰레드

옥타코어, 1x2.84 GHz, 3x2.42 GHz, 4x1.8 GHz CPU 옥타코어, 2x2.6 GHz, 2x1.92 GHz, 4x1.8 GHz

스냅드래곤 855 칩셋 기린 980

12GB + 512GB 메모리 8GB + 512GB

4,380 배터리(mAh) 4,500

1980달러(222만원) 가격(예상) 2299유로(293만원)

자료: Gsmarena,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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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애플의 폴더블폰 특허

이미지

특허 번호 및

출원일

US2019/0053388A1, 2019년 2월 14일

특징

-가로가 아니라 상하로 절반으로 접는 방식

-수첩 같은 느낌으로 모토로라가 레이저폰을 위해 마련한 특허와 비슷한 방식

-삼성전자가 미니 태블릿을 추구한다면, 애플은 휴대성이 강조된 느낌

자료: 미국특허상표청(USPTO),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애플,

폴더블폰 특허 확보,

공개 시기는 미정

애플도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폴더블폰 특허를 출원하며 폴더블폰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해

당 특허는 2011년에 처음으로 출원되었으며 그 뒤 꾸준하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다른 폴

더블폰과 다르게 상하로 작동하고 있다. 책처럼 왼쪽, 오른쪽으로 접고 펼치는 것이 아니라

상단에 스프링이 달린 수첩을 위로 넘기듯이 제품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이 밖에도 갤럭시S Fold처럼 좌우로 넘기는 방식, 인폴딩 방식, 아웃폴딩 방식, 인/

아웃폴딩이 모두 되는 방식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아직까지 소비

자에게 가장 편리한 방식의 폴더블폰의 형태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UI로 작동하게 할지, 어떻게 접고 펼치는게 편할지 아직 소비자도, 제조사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 S Fold를 통해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그게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다.

분명한 것은 애플 역시 다양한 폴더블폰 특허를 출원하며 폴더블폰 시대를 준비중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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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폴더블폰 종류 (1): 가로/세로

접는 방식 책 양쪽에서 안쪽으로 접음(더블폴딩) 수첩

대표제품 화웨이 메이트 X 샤오미가 공개한 시제품 애플이 출원한 특허

형태

특징 책처럼 가로로 펼치는 방식 양쪽을 펼치는 방식 위쪽에 스프링이 달린 수첩처럼 펼치는 방식

접히는 부분 1개 2개 1개

자료: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표 6. 폴더블폰 종류 (2): 안쪽/바깥쪽

접는 방식 인폴딩 아웃폴딩

대표제품 삼성전자 갤럭시 S Fold 화웨이 메이트 X

형태

특징

-총 3개 화면, 안쪽 2개 화면, 바깥 쪽 1개

-메인 디스플레이가 안쪽에 있기 때문에 안정감 있음

-안쪽에 메인 디스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외부에 디스플레이 추

가 필요

-내, 외부 디스플레이간 신속한 인터페이스 전환 요구됨

-인폴딩은 아웃폴딩에 비해 기술적으로 더 어려움. 인폴딩은

1.5mm이하 곡률반경이 요구됨

-총 화면 2개, 안쪽에는 화면 없고, 바깥쪽에만 화면 2개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약함

-아웃폴딩은 3mm 이상 곡률반경 요구됨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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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LG전자의 듀얼 디스플레이

정의 2개의 화면을 경첩으로 붙인 스마트폰

형태

특징 -1개의 화면을 반으로 접는 폴더블폰보다 얇고 가볍고 저렴

-화면 사이 테두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음


폴더블폰

기술적 분류와 현황

폴더블폰의 방식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위로 접을지, 옆으로 접을지 / 안쪽으로

접을지, 바깥으로 접을지. 애플의 특허는 위로 접는 방식이다. 반면에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

인 로열의 플렉스파이와, 2019년 2월에 공개된 갤럭시 S Fold는 옆으로 접는 방식이다. 이

에 대한 기술적인 명칭은 아직 없다.

안쪽으로 접는 방식과 바깥으로 접는 방식의 각각 인폴딩, 아웃폴딩이라고 부른다. 갤럭시

S Fold는 인폴딩 방식이고, 화웨이의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방식이다. 인폴딩 방식은 종이접

기를 할 때 안쪽 2개의 면이 완전히 만나는 것처럼 디스플레이가 온전히 접히는 반면, 아웃

폴딩은 종이를 둘둘 말 때의 바깥면처럼 약간 휘게 된다. 즉 인폴딩이 더 큰 각도로 접혀지

는 방식으로, 기술적으로 인폴딩 방식이 아웃폴딩에 비해 더 어렵다고 평가된다.

LG전자의 듀얼디스플레이는 폴더블폰에 속하지 않는다. 2개의 화면을 접는 것이 아니라 경

첩으로 연결한 형태다. LG전자는 듀얼디스플레이를 2019년 MWC에서 공개한 V50에 적

용했다. LG전자의 권봉석 사장은 2019년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는 폴더블이 아니라 5G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요구와 반응을 보고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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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8. 듀얼 디스플레이폰 비교: LG전자 vs 하이센스

LG전자 V50 ThinQ 하이센스 A6

이미지

추가 디스플레이를 커버처럼 사용, 탈착식 방식 앞면, 뒷면에 각각 디스플레이가 1개씩 탑재

2019년 2월 공개일 2018년 10월

5G 네트워크 4G

6.4inch, 1440x3120, P올레드 디스플레이 6.01 inch, 1080x2160, 아몰레드

5MP(F2.2, standard) 8MP(F1.9, wide)

전면 카메라 16MP

12MP(F1.5, standard) 12MP(F2.4, telephoto) 16MP(F1.9 ultrawide)

후면 카메라 12MP

옥타코어, 1x2.84 GHz, 3x2.42 GHz, 4x1.8 GHz CPU 옥타코어 4x2.2 GHz, 4x1.84 GHz

스냅드래곤 855 칩셋 스냅드래곤 660

6GB + 128GB 메모리 6GB + 128GB

4000 배터리(mAh) 3,300

자료: zoneofmobile, Gsmarena,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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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9. 삼성전자 갤럭시 S9 vs S10

S9 S10

이미지

2018년 3월 출시일 2019년 3월

4G 네트워크 4G

5.8inch 1440x296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6.1inch

1440x3040 다이내믹아몰레드

8MP(F1.7) 전면 카메라 10MP(F1.9)

12MP(F1.5/2.4) 후면 카메라 12MP(F1.5/2.4)

12MP(F2.4, telephoto) 16MP(F2.2, ultrawide)

옥타코어, 4x2.7 GHz, 4x1.8GHz CPU 옥타코어, 2x2.7 GHz, 2x2.3 GHz, 4x1.8GHz

엑시노스 9810 칩셋(국내기준) 엑시노스 9820

4GB + 64/128/256GB 메모리 8GB + 128/512GB

3,000 배터리(mAh) 3,400

후면 정전식 지문인식 초음파식 지문인식 디스플레이


그림 1. 갤럭시 S시리즈 누적 판매량(2015~2018)

자료: IDC,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75

50

39

0

10

20

30

40

50

60

70

80

Galaxy S7

(2016 출시)

Galaxy S8

(2017 출시)

Galaxy S9

(2018 출시)

(백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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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표 10. LG전자 G7 ThinQ vs G8 ThinQ

G7 ThinQ G8 ThinQ

이미지

2018년 5월 출시일 2019년 상반기 예정

6.1inch 1440x3120 LCD

디스플레이 6.1inch

1140x3120 아몰레드

8MP(F1.9) 전면 카메라 8MP(F1.8, wide)

16MP(F1.5) 16MP(F1.9)"

후면 카메라 16MP(F1.5, wide)

16MP(F1.8, ultrawide)

옥타코어, 4x2.8 GHz, 4x1.7 GHz CPU 옥타코어, 1x2.84 GHz, 3x2.42 GHz, 4x1.8 GHz

스냅드래곤 845 칩셋 스냅드래곤 855

4/6GB + 64/128GB 메모리 6/8GB + 128/256GB

3000 배터리(mAh) 3500

후면 지문인식 지문인식 후면 지문인식

X ToF 채택 여부 O


그림 2. LG전자 V시리즈 누적 판매량(2016~2018) 그림 3. LG전자 G시리즈 누적 판매량(2016~2018)



239

323

30 38

0

50

100

150

200

250

300

350

V20

(2016 출시)

V30

(2017 출시)

V35

(2018 출시)

V40

(2018 출시)

(백만대)

531

354

112

0

100

200

300

400

500

600

G5

(2016 출시)

G6

(2017 출시)

G7

(2018 출시)

(백만대)

MWC 2019 참관기

12

표 11. 5G폰 비교 (1)

제품명 갤럭시 S10 5G V50 ThinQ Mate X

이미지

제조사 삼성전자 화웨이 LG전자

공개일 2019년 2월 2019년 2월 2019년 2월

디스플레이 6.7 inch

1440x3040 다이내믹아몰레드 8.0inch, 아몰레드

6.4inch 1440x3120 P올레드

전면 카메라 10MP(F1.9) TOF camera

NA 5MP(F2.2, standard)

8MP(F1.9, wide)

후면 카메라

12MP(F1.5/2.4 wide) 12MP(F2.4, telephoto) 16MP(F2.2, ultrawide)

TOF camera


TOF camera


CPU 옥타코어,

2x2.73 GHz, 2x2.31 GHz, 4x1.95GHz 옥타코어,

2x2.6 GHz, 2x1.92 GHz, 4x1.8 GHz 옥타코어,

1x2.84 GHz, 3x2.42 GHz, 4x1.8 GHz

칩셋 국내 엑시노스 9820 해외 스냅드래곤 855

기린 980 스냅드래곤 855

메모리 8GB + 256GB 8GB + 512GB 6GB + 128GB

배터리(mAh) 4,500 4500 4000


표 12. 5G폰 비교 (2)

제품명 미믹스 3 5G Axon 10 Pro 5G

이미지

제조사 샤오미 ZTE

공개일 2019년 2월 2019년 2월

디스플레이 6.39 inch

1080x2340 슈퍼아몰레드 6.47 inch, 1080x2340, 아몰레드

전면 카메라 24MP

2MP(depth sensor) 20MP

후면 카메라 12MP(wide)

12MP(telephoto)

48MP(F1.8) 20MP(ultrawide) 8MP(telephoto)

CPU 옥타코어,


1x2.84 GHz, 3x2.42 GHz, 4x1.8 GHz

칩셋 스냅드래곤 855 스냅드래곤 855

메모리 6GB + 64/128GB 6GB + 128GB

배터리(mAh)

3,800

4,000


DAISHIN SECURITIES

13

그림 4. 샤오미 미믹스 (1) 그림 5. 샤오미 미믹스(2)



그림 6. 샤오미 미믹스(3) 그림 7. 샤오미 미믹스(4)



MWC 2019 참관기

14

그림 8. TCL 폴더블 디스플레이(1) 그림 9. TCL 폴더블 디스플레이(2)



그림 10. TCL 폴더블 디스플레이(3) 그림 11. TCL 폴더블 디스플레이(4)



그림 12. TCL, 폴더블 디스플레이(5) 그림 13. TCL, 폴더블 디스플레이(6)



DAISHIN SECURITIES

15

그림 14. 화웨이 폴더블폰(1) 그림 15. 화웨이 폴더블폰(2)



그림 16. 화웨이 폴더블폰(3) 그림 17. 화웨이 폴더블폰(4)



그림 18. 화웨이 폴더블폰 (5) 그림 19. 화웨이 폴더블폰 (6)



MWC 2019 참관기

16

그림 20. 삼성전자 폴더블폰(1) 그림 21. 삼성전자 폴더블폰(2)



그림 22. 삼성전자 폴더블폰(3)


DAISHIN SECURITIES

17

그림 23. LG 전자 듀얼스크린(1) 그림 24. LG 전자 듀얼스크린(2)



그림 25. LG 전자 듀얼스크린(3) 그림 26. LG 전자 듀얼스크린(4)



그림 27. LG전자 듀얼스크린(5)


MWC 2019 참관기

18

그림 28. 하이센스 듀얼스크린(1) 그림 29. 하이센스, 듀얼스크린(2)



그림 30. 노키아 9 PureView(1) 그림 31. 노키아 9 PureView(2)



그림 32. 노키아 9 PureView(3) 그림 33. 노키아 9 PureVie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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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WC 2019 이슈 2) 5G 시대에 진입하다

2019년 5G 서비스 시작.

다양한 단말기 및 VR

AR, AI 등 제공 확대

MWC 2019 이슈 중 하나는 5G 서비스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환

경 구축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스마트폰 제조업체, 유무선 통신 서비스사 및 다양한 기업이

5G 관련한 제품(하드웨어), 서비스를 공개 및 시연하였다. 먼저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삼성전

자, 화웨이, LG전자, TCL, 하이센스 등 모두 5G 스마트폰을 전시 및 일부 공개하였다.

4G(LTE) 폰 대비 초지연성(데이타 및 동영상의 고속 전송) 측면에서 차별화를 보였다. LTE

시장의 포화, 교체 수요의 지연을 감안하면 이동통신 회사의 5G 서비스에 맞추어 5G 스마트

폰 출시가 2019년 하반기에 시작된다. 삼성전자는 2019년 2월 21일 언팩 행사를 통해 5G폰

(갤럭시S10 5G), 추가로 5G 기능을 포함한 폴더블폰이 2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2019년 갤럭

시노트10(추정) 및 2020년 갤럭시S11(추정)은 5G 폰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시장 변화에 맞추어 5G폰을 공개, 2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5 G폰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2분기 중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 국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미국의 티모바일, 영국의 보다폰, 프랑스의 오랑주

(Orange) 등 다양한 무선통신 회사도 5G를 이용한 가상현실, 증강현실,스마트 시티 등 새로

운 서비스를 시연하였다.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은 5G 스마트 허브 '포어러너'(5G 서비스 지

원하에 AI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 포함) 공개하였다.

5G스마트폰의 교체 수요는 종전대비 월평균 요금의 상향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서비

스가 추가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이전대비 확대된다. 5G는 단순한 속도 개

선 강조 보다는 대량의 데이타를 빠르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종전의 산업 및 생태계가 동영상

(스트리밍 형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새로운 서비스

등장을 의미한다. 소비자는 4G대비 데이타 사용량 및 시간이 증가하게 된다.

MWC 2019 참관기

20

퀄컴, 인텔 등 반도체 업

체도 5G 사업 확대

마이크로 소프트는

홀로렌즈2 공개

3) 다양한 콘텐츠 생태계가 부상할 전망이다. 5G는 대량의 데이타 전송으로 고화질을 기반으

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접목으로 게임, 교육, 산업 전방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전망이다. 퀄컴은 5G 칩(스냅드래곤 855) 제공으로 스마트폰 및 서비스업체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소프트는 홀로렌즈(2)해 이전대비 고화질 제공으로 산

업, 가정 분야에서 가상 환경의 새로운 서비스를 시연하였다.

5G 관련한 스마트폰 공개, VR 및 AR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의 시연은 새로운 성장 기회의

도래를 의미한다. 5G 서비스의 본격화는 빅데이터 활용 증가를 통한 AI 기능의 향상에 기여

한다. 심도있는 AI 기능은 소비자의 정보 전달 방법과 다른 산업간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생태

계의 발전 측면에서 시기를 앞당기는 매개체로 평가된다. 스마트폰 시장의 초기에 애플, 삼성

전자와 같은 하드웨어 기업에 국한된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5G 서비스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성장보다 플랫폼, 콘텐츠, 소프트웨어 분야에 속한 기업의 성장이 하드웨어 기업 보다

높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MWC 2019의 주제가 초연결성이다. 국내 이동통신과 미국, 유럽

등 다양한 통신업체의 5G 관련된 서비스를 소개 하였다. 반도체 기업인 퀄컴, 인텔도 관련 핵

심 칩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삼성전자, 화웨이도 5G 환경에 유리한 폴더블폰도 공

개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G 서비스 시작과 2020년 5G 지원 가능한 단말기 보급 확대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폼, 스마트 팩토링 등 새로운 개념의 통합 서비스의 등장을 가속화한다. 또한 5G는 인공지능

과 빅데이타, 사물인터넷의 활용 범위 증가의 토대이다.

5G 환경과 서비스로 전환 과정에서 소비자의 선택 조건은 속도가 아닌 다양한 생태계 확보이

다. MWC 2019에서 주로 VR과 AR의 콘텐츠에 집중된 점이 5G 초기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

응을 얻기에 부족하였다고 평가된다. 5G 환경으로 VR, AR의 콘텐츠 질이 종전대비 개선되

었으나 이미 소비자가 인식한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5G 서비스와

환경에 대한 비젼을 다양하게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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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표 13. 기업별 음성인식 비서 플랫폼 정리

기업 삼성전자 LG전자 애플(Appl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MS) 아마존(Amazon)

플랫폼 빅스비 (Bixby)

딥씽큐 (Deep ThinQ)

시리 (Siri)

구글 어시스턴트 (Assistant)

코타나 (Cortana)

알렉사 (Alexa)

로고 `

플랫폼 개방 여부 (API/SDK공개 여부)

O X X O O O

타사 플랫폼 활용 여부

X O X O O O

(아마존, 네이버 구글 등)

(LG전자 등과 협력) (아마존과 협력) (마이크로소프트와 협

력)

주요 전략

- 적극적 개방

- 소극적 수용

- 소극적 개방

- 적극적 수용

- 소극적 개방

- 소극적 수용

- 적극적 개방

- 소극적 수용

- 적극적 개방

- 적극적 수용

- 적극적 개방

- 적극적 수용

- 독자적인 AI 플

랫폼 개발

- 삼성 가전제품과 연

결, 스마트홈

구축

- 독자적인 AI 플랫폼

개발과 타사

플랫폼 활용을 동

시에 추진

- 깊고 견고한

생태계 구축

- 안드로이드 시장 공

략

- 강력한 검색 엔진과

축적된 AI기술 활용

- Windows PC

사용자 공략

- 아마존과 협력해,

부족한 기능과

확장성을 보완

- 아마존 쇼핑과 스

마트스피커 연계

- 소비자 구매주기에

맞춰 지속적

구매 유도

- MS와 협력

주1: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는 음성 인식뿐만 아니라 이미지 인식을 비롯한 인공지능 전반의 기능을 포함한 범용성 플랫폼. 반면 시리, 알렉사는 음성인식에 특화된 플랫폼

주2: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SDK(Software Development Kit). API와 SDK가 공개됐다는 것은 외부 개발자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예컨대 아마존

알렉사의 소프트 웨어 개발 킷(ASK)이 공개된 덕분에 가전제품 제조사의 개발자가 알렉사의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 또는 아마존 에코로 제어 가능한 가전제품

개발 가능


MWC 2019 참관기

22

그림 34. KT 호텔로봇, 자율주행 배달(5G+AI) 그림 35. KT 무인 로봇 카페(5G+AI)



그림 36. 두잉랩, 음식 성분 분석하는 푸드렌즈 그림 37. BMW, 제스처, 시선으로 커뮤니케이션



그림 38. SKT 화질개선 솔루션 슈퍼노바(5G+AI) 그림 39. SKT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량품 점검(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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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AI는 5G를 만나는 중 MWC 2019의 주인공은 5G와 폴더블폰이었지만 2018년에 이어 2019년 AI에 대한 관심

은 높았다. 변화된 점은 통신사를 중심으로 5G와 결합된 AI 서비스이다.

KT는 호텔로봇을 소개했다. 기가지니 호텔 단말에서 음성으로 주문을 하면 AI 호텔 로봇

이 객실까지 물품을 배달해준다. 여기에는 3D 공간 맵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AI 카메라

기술 등 적용됐고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5G 기술이 활용됐다.

SK텔레콤의 슈퍼노바 역시 5G와 AI가 결합된 기술이다. 슈퍼노바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

여 영상과 음원의 화질을 개선하였다. 동 기술은 영상 서비스 물론이고 산업 현장에도 활

용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2018년 10월 SK하이닉스 반도체의 품질평가 공정에 슈퍼노바

를 시범 적용했고, 웨이퍼 이미지 검사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데 성공하였다.

5G를 통해 이전에 비해 획기적으로 변화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5G를 통해 이러한 기술이

실제 환경에 적용 가능해진 것은 분명하다. 이론적으로 5G 환경은 특정 디바이스가 데이

터를 받아 반응하는 시간이 4G 환경에 비해 30~50배 빠르다. 즉 자율주행을 하던 자동차

가 서버로부터 어떤 명령을 받았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5G가 도입

됨에 따라 데이터의 송수신이 필수적인 AI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 B2C 서비스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MWC 2019 참관기

24

그림 40. 5G(1) 그림 41. 5G(2)



그림 42. 5G(VR) 그림 43. 5G(스마트시티)



DAISHIN SECURITIES

25

그림 44. ZTE 5G(1) 그림 45. ZTE 5G(2)



그림 46. ZTE, 5G(3)


MWC 2019 참관기

26

그림 47. 알카텔 5G(1) 그림 48. 알카텔 5G(2)



그림 49. NTT Docomo 5G(1) 그림 50. NTT Docomo 5G(2)



그림 51. NTT Docomo 5G(3)


DAISHIN SECURITIES

27

그림 52. SKT, 5G(1) 그림 53. SKT, 5G(2)



그림 54. SKT, 5G(3) 그림 55. SKT, 5G(4)



그림 56. SKT 5G(5) 그림 57. SKT 5G(6)



MWC 2019 참관기

28

그림 58. 삼성전자 5G(1) 그림 59. 삼성전자 5G(2)



그림 60. 삼성전자 5G(3) 그림 61. 삼성전자 5G(4)



그림 62. 삼성전자 5G(5)


DAISHIN SECURITIES

29

그림 63. KT 5G(1) 그림 64. KT 5G(2)



그림 65. KT 5G(3) 그림 66. KT 5G(4)



그림 67. KT 5G(5)


MWC 2019 참관기

30

그림 68. 퀄컴 그림 69. 퀄컴-ZTE(5G)



그림 70. 퀄컴-노키아(5G) 그림 71. 퀄컴-샤오미(5G)



그림 72. 퀄컴-소니(5G) 그림 73. 퀄컴-원플러스(5G)



DAISHIN SECURITIES

31

그림 74. 퀄컴-오포(5G) 그림 75. 퀄컴-LG(5G)



MWC 2019 참관기

32

그림 76. 차이나모바일 그림 77. 티모바일 5G

자료: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자료: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그림 78. NEC 스마트시티 그림 79. NEC 5G



그림 80. 5G 스마트 스피커 그림 81. 5G + AI



DAISHIN SECURITIES

33

MWC 2019 이슈 3) 스마트폰업체의 전략 차별화

삼성전자

5G폰 및 폴더블으로 프

리미엄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은 5G폰과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하는 것

이다. 갤럭시노트7(2016년)의 배터리 발화 기점으로 하드웨어(성능, 기능) 상향이 정체를 보

였으나 2019년 갤럭시S10에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사양(하드웨어 상향, 기능과 성능 상향)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양산 규모

를 보유한 점은 폴더블폰 시장 개화에 비교 우위로 연결된다. 2019년 갤럭시S10에 처음으로

홀 디스플레이 채택 및 초음파 지문인식모듈을 내장, 멀티 카메라(후면 트리플, 전면 듀얼) 적

용하여 프리미엄 모델의 위상을 유지하였다. 또한 갤럭시S10 5G 폰과 폴더블폰(갤럭시폴드)

을 동시에 공개하여 차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경쟁사인 애플은 5G폰과 폴더블폰의 출시 시점이 명확하지 않다. 2019년, 2020년 신모델의

변화는 카메라 수 증가, 3D센싱의 후면에 추가 적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미미하다. 중국 화웨

이의 성장세는 2018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삼성전자 대비 높으나 프리미엄 브랜

드 이미지 열위로 프리미엄 영역(미국, 유럽)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반면에 수직

계열화(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의 삼성전자 강점이 다시 부각, 폴더블폰의 초기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글로벌 5G 서비스 시작 및 2020년 서비스 영역 확대,

동영상 콘텐츠 수요 증가와 맞물리면서 스마트폰의 폼 팩터 변화는 이루어진다. 폴더블폰의

본격적 성장은 2021년 이후로 추정되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2020년 5G폰으로 교체 주기가

예상된다. 초프리미엄 모델로 5G 기능 포함된 폴더블폰이 동시에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전처럼 판매 증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기 힘들다, 인도와 중남미

등 신흥시장, 중국에서 중국업체대비 가격 경쟁력 약화로 중저가 시장에서 판매 확대가 쉽지

않다. 삼성전자의 전략은 프리미엄 영역에서 점유율 유지 가운데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매

출, 이익 증가에 있다. 안정적 고가의 완제품(스마트폰) 판매로 반도체, 플렉서블 OLED 등

매출 증가 및 AI 환경에서 독립적인 생태계으 구축이 중요하다. 2019년 갤럭시S10 성공이 높

지 않더라도 전년 모델(갤럭시S9)대비 판매 증가, 또한 2020년 5G폰, 2021년 5G폰 + 폴더

블폰의 라인업 증가로 삼성전자는 성장(판매 및 매출, 이익 증가) 시기에 진입하였다고 판단

된다.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영역에서 판매 유지 및 부품의 평

균공급가격 상승과 안정적인 가동율 유지로 일정한 수준의 성장을 예상한다. 다만 다수의 공

급업체가 수혜를 보기보다 기술과 투자 여력이 가능한 소수 기업에게 국한된 반사이익이 예

상된다.

MWC 2019 참관기

34

LG전자

1. 틈새시장 공략

2. 5G폰, 폴더픈으로 재

도약 노력

화웨이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확보 추진

M/S 1위와 수익성을 동

시에 확보

LG전자는 2019년 MWC2019에 공개된 듀얼 디스플레이적용 모델(V50씽크), LTE모델인 G8

씽크 모델만으로 판매 증가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 듀얼 디스플레이 채택은 틈새 시장의 공략

에 최적화된 솔류션으로 평가되나 경쟁사대비 하드웨어 두께, 무게, 두 화면에서 멀티 기능의

한계가 있다. 이미 한 화면에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며, 5G 폰 등장으로 듀얼 스크린의 잠재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 5G 폰은 초연결성, 초저지연성으로 대화면에서 멀티 태스킹 기능의

일반화로 진행된다. LG전자의 V50씽크 모델이 분리된 대화면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으나 시장 구조 변화에 한계를 갖고 있다. 또한 5G 폰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LTE 모델인

G8씽크는 다른 경쟁사대비 차별화 요인이 적다. 스마트폰 판매 증가를 통한 적정 규모 유지

가 MC 사업의 수익성 턴어라운드에 중요, 2019년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다.

MWC2019에 참가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샤오미, ZTE의 기술 경쟁력은 2018년대

비 높아졌다. 멀티 카메라 및 베젤리스를 추구한 노치 디자인, 홀 디스플레이의 채택 기준에

서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위상에 근접하였다. LTE 모델과 중저가 영역에서 비교 우

위(동일한 사양 기준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를 감안하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증

가, 점유율 확대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국한될 전망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도 2020년에

전체 판매량 증가보다 프리미엄 영역에서 매출 증가에 중점을 둔 고가 스마트폰 전략으로 전

환될 것이다. MWC2019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채택 모델(정상적인 작동 구현 및 양산에 불

확실성 존재)은 적으나 다양한 형태의 방향성을 보여준 점은 삼성전자, 애플에 위협요인으로

본다. 화웨이는 폴더블폰인 메이트 X 공개 및 자체 칩을 적용하여, 삼성전자와 기술적인 격차

를 좁힌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양산 가능성과 수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물량

공급 여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MWC 2019에 공개된 메이트 X의 접히는 부분에 주름

형태가 보이며,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열위에 있다고 본다.

샤오미는 믹스3 공개로 5G폰을 삼성전자대비 낮은 가격을 제시하여 5G폰 초기 시장을 선점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샤오미 대비 가격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5G 시장 개화 시점에서

샤오미의 적극적인 진출은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2020년 이후 폴더

블폰 수요를 예상한 시점에서 샤오미가 추가로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본다. 화웨이도 글

로벌적으로 판매 증가 및 중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경쟁력 확대, 플렉서블 OLED 양산 시점

을 반영하면 적극적인 폴더블폰, 프리미엄 영역으로 진출이 예상된다. 오포와 비보는

MWC2019에 신모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G폰, 2020년 이후에 폴더블폰 출시할 것으로 추

정된다. 5G폰 및 폴더블 시장에서 진출 성공은 삼성전자와 중국, 애플, 후발 업체가 본격적인

생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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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4. 2018년 출시된 트리플, 쿼드 카메라 스마트폰 (1)

제품명 A7 A9 V40 ThinQ

이미지

제조사 삼성전자 삼성전자 LG전자

공개일 2018년 9월 2018년 10월 2018년 10월

전면 카메라 24MP(F2.0) 24MP(F2.0) 8MP(F1.9) / 5MP(F2.2)"

후면 카메라 24MP(F1.7) 8MP(F2.4) 5MP(F2.2)"

24MP(F1.7) 8MP(F2.4)

10MP(F2.4) 5MP(F2.2)"

12MP(F1.5, 기본) 12MP(F2.4, 광학) 16MP(F1.9, 망원)"

디스플레이 6.0inch, 1080x2220, 슈퍼아몰레드 6.3inch, 1080x2220, 슈퍼아몰레드 6.4inch, 1440x3120, P올레드

CPU 옥타코어

2x2.2 GHz, 6x1.6GHz 옥타코어

4x2.2 GHz,4x1.8 GHz 옥타코어

4x2.7 GHz, 4x1.7 GHz

칩셋 엑시노스 7885 퀄컴 스냅드래곤 660

퀄컴 스냅드래곤 845

메모리 4/6GB+64/128GB 6/8GB+64/128GB 6GB+64/128GB

배터리(mAh) 3,300 3,800 3,300

자료: Gsmarena,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표 15. 2018년 출시된 트리플 카메라, 쿼드 스마트폰 (2)

제품명 P20 Pro Mate20 Mate20 Pro

이미지

제조사 화웨이 화웨이 화웨이

공개일 2018년 3월 2018년 10월 2018년 10월

전면 카메라 24MP(F2.0) 24MP(F2.0) 24MP(F2.0)

후면 카메라 40MP(F1.8, wide) 20MP(F1.6, wide)

8MP(F2.4, telephoto)

12MP(F1.8, wide) 16MP(F2.2, Ultrawide) 8MP(F2.4, telephoto)

40MP(F1.8, wide) 20MP(F2.2, Ultrawide) 8MP(F2.4, telephoto)

디스플레이 6.1inch, 1080x2240, 아몰레드 6.53inch, 1080x2244, LCD 6.39inch, 1440x3120, 아몰레드

CPU 옥타코어,

4x2.4 GHz, 4x1.8 GHz 옥타코어,



칩셋 기린 970 기린 980 기린 980

메모리 6/8GB+128/256GB 4/6GB+128GB 6/8GB+128/256GB

배터리(mAh) 4,000 4,000 4,200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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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6. 2018년 출시된 트리플, 쿼드 카메라 스마트폰 (3)

제품명 Nova 4 Honor View20 R17 Pro

이미지

제조사 화웨이 화웨이 오포

공개일 2018년 12월 2018년 12월 2018년 8월

전면 카메라 25MP(F2.0) 25MP(F2.0) 25MP(F2.0)

후면 카메라 48MP(F1.8) 16MP(F2.2)

2MP(F2.4, depth sensor)

48MP(F1.8) TOF 3D 심도

소니 IMX586센서

12MP(F1.5/2.4) 20MP(F2.6)

3D depth

디스플레이 6.4inch, 1080x2310, LCD 6.4inch, 1080x2310, LCD 6.4inch, 1080x2340, 아몰레드

CPU 옥타코어,




칩셋 기린 970 기린 980 퀄컴 스냅드래곤 710

메모리 8GB+128GB 6/8GB+128/256GB 6/8GB+128GB

배터리(mAh) 3,750 4,000 3,700


표 17. 2019년 출시예정인 트리플, 쿼드 카메라 스마트폰 (1)

제품명 갤럭시 S10 Mi9 P30

이미지

NA

제조사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

공개일 2019년 2월 2019년 2월 미공개

전면 카메라 10MP(F1.9, wide) 20MP(F2.0) 24MP(F2.0)

후면 카메라 12MP(F1.5/F2.4, wide) 16MP(F2.5, telephoto) 12MP(F2.2, ultrawide)

48MP(F1.8) 16MP(F2.2 ultrawide)

12MP(F2.2, telephoto)

40MP(F1.8, wide) 20MP(F2.2 ultrawide) 8MP(F2.4, telephoto)

디스플레이 6.1inch, 1440x3040, 다이내믹아몰레드

6.39inch, 1080x2340, 슈퍼아몰레드 6.1inch, 1080x2340, 슈퍼아몰레드

CPU 옥타코어,



2x2.6 GHz, 2x1.92 GHz, 4x1.8 GHz

칩셋 엑시노스 9820 NA NA

메모리 8GB + 128/512GB 6/8GB + 64/128GB 8GB+128GB

배터리(mAh) 3,400 3,300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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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8. 2019년 출시될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 (2)

제품명 Mate X Q60 V50 ThinQ

이미지

제조사 화웨이 LG전자 LG전자

공개일 2019년 2월 2019년 2월 2019년 2월

전면 카메라 NA 13MP 5MP(F2.2, standard)

8MP(F1.9, wide)

후면 카메라


TOF camera

16MP(PDAF) 5MP

2MP(depth sensor)


디스플레이 8.0inch, 아몰레드 6.26inch, 720x1520, LCD 6.4inch, 1440x3120, P올레드

CPU 옥타코어,


NA 옥타코어,

1x2.84 GHz, 3x2.42 GHz, 4x1.8 GHz

칩셋 기린 980 NA 스냅드래곤 855

메모리 8GB + 512GB 3GB + 64GB 6GB + 128GB

배터리(mAh) 4500 3,500 4000


그림 82. 화웨이 P20 Pro 트리플 카메라 모듈 그림 83. 화웨이 Mate 20 Pro 트리플 카메라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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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9. 싱글 vs 듀얼 vs 트리플 카메라

싱글카메라 듀얼카메라 트리플카메라

정의 -후면에 카메라 1개 탑재 -후면에 카메라 2개 탑재 -후면에 카메라 3개 탑재

이미지

-아이폰 SE -아이폰 XS -화웨이 P20

구조

-표준 -표준 + 광각 -표준 + 광각 + 망원

-표준 + 망원 -광각 + 망원 + 흑백

-광각 + 망원 -고해상도 + 모션 센서 + 깊이 감지

-컬러 + 흑백

장점

-듀얼, 트리플 대비 -광학 줌 가능(망원 이용) - AR 최적화(모션센서, 깊이감지 이용)

가벼운 무게, 얇은 두께 등이 가능 -저조도 환경에서 보다

선명한 촬영 가능(흑백 이용) -카메라 조합에 따라 듀얼

카메라의 장점을 모두 가져올 수 있음

-넓은 시야각(광각 이용)

적용 사례

-2018년 이전에 상용화된 대부분의 스마트폰

-LG V20: 표준 + 광각 -화웨이 P20(사진):

광각 + 망원 + 흑백센서

-아이폰 7 플러스: 표준 + 망원 -에이수스 젠폰:

고해상도 + 모션센서 + 깊이감지

-화웨이 P9: 컬러 + 흑백 -LG V40 씽큐:

표준 + 광각 + 망원


트리플카메라 탑재

보급형 제품까지 증가 2018년 후면 트리플 카메라 탑재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19년 지속될 전

망이다. 2018년 트리플 카메라가 LG전자의 V시리즈, 화웨이의 P시리즈 등 주요 프리미엄

라인에 적용되었던 것과 달리 2019년에 보급형 제품에도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고 있다.

2018년 9월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중가 모델라인 A 시리즈 A7과 A9에는 각각 3개,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또한 MWC 2019년에서 공개된 LG전자의 보급형 제품 Q60에도 트

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이처럼 트리플 카메라 탑재가 증가하는 이유는 스마트폰간 하드웨어의 스펙(성능, 기능) 차

이가 감소하여 차별화 요소로 카메라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여러 개의 카메라를

사용하면 1개의 카메라를 사용했을 때 보다 더욱 다양한 형태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예

를 들어 망원렌즈를 보태면 광학 줌을 한 것처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흑백 렌즈를 보태

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3D 센싱, ToF, 심도 센서 등을 활용

해 3D 이미지를 만들고 VR, AR 콘텐츠에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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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0. 2019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탑재 예상 모델

제조사 제품명 지문인식 기술 출시일(예정)

삼성전자 갤럭시 S10e, S10, S10 +,S10 5G 초음파식 2019년 3월

삼성전자 갤럭시 A50, A70, 90 광학식 2019년 상반기

레노보 Z5 Pro 광학식 2019년 3월

샤오미 Mi9 광학식 2019년 4월

비보 V15 Pro 광학식 2019년 3월

메이주 Meizu Zero 광학식 2019년 3월

화웨이 P30 광학식 2019년 3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확대

2019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의 탑재율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디스플레이 지문인

식은 디스플레이 자체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기술이다. 기존에 스마트폰 하단이나 후면

에 별도의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하였다. 아이폰은 전면의 홈버튼으로 지문을 인식했고, LG

전자의 스마트폰은 후면에 있는 버튼으로 지문을 인식했다. 반면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별도의 물리적 버튼 없이 스마트폰 화면 자체로 지문을 인식한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등장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째로 큰 스마트폰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크기의 스마트폰에 더 넓은 화면을 탑재하기 위해서 전

면에 있는 물리적 버튼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 때문에 디스플레이 자체가 지문인식 기능

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두번째로 편의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지문인식을 대체하

기 위해 등장했던 홍채인식 기술은 시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후면 버튼 역시

전면 버튼을 대채하지 못했다. 홍채인식보다 지문인식이 편리하고 후면인식보다 전면인식이

편하고 익숙하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스마트폰의 생체인식의 기본 모델로 자리잡을 것

으로 판단된다.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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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1. 광학식 vs 초음파식

광학식 초음파

이미지

정의 빛을 쏘고 반사된 빛의 음영에 따라 지문 파악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표피층의 특징을 파악

찍는 대상 이미지 굴곡

센서 위치 디스플레이 아랫면 디스플레이 아랫면

장점 내구성 정확성, 내구성

단점 정확성 가격, 수율

자료: LYON,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표 22. 2018년 이후, 광학식/초음파식 지문인식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

광학식 초음파식

삼성전자 NA 갤럭시 S10e, S10, S10+

비보 V11 pro,

X20, X21, X23 Nex S, NEX Dual Display

NA

오포 R15X, R17 Neo, R17 pro,

K1 NA

샤오미 Mi 8 Pro

Mi8 Explorer Edition NA

화웨이 Mate 20 Pro, Porsche Design Mate RS

Honor Magic 2 NA

원플러스 6T NA

노키아 Nokia 9 Pureview NA

레노보 Z5 Pro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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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보급형 스마트폰에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 채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센서가 있고, 이 센서가 디스플레이에 닿은 지문

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디스플레이를 뚫고 지문의 모양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

의 센싱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광학식과 초음파식이 있다.

광학식은 빛을 쏘는 방식이다. 쏘아진 빛이 되돌아오면 빛을 받은 대상의 어떤 부분이 어둡

고, 어떤 부분이 밝은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밝기의 차이에 따라 지문을 파악한다. 반면에

초음파식은 고주파의 음파를 쏘아 피부의 표피층을 스캔한다. 피부의 표피층까지 투과하여

더욱 섬세하게 지문을 인식, 초음파이기 때문에 물과 땀과 같은 이물질이 있더라도 정확하

게 지문을 인식할 수 있다. 광학식은 초음파식에 비해 부품이 저렴하고, 높은 수율로 양산

할 수 있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 반면에 초음파식은 정확성과 내구성이 모두 뛰어나지만

센서, 모듈의 가격이 비싸고, 수율도 아직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신규 시리즈만이 초음파식을 채택했고 이외의 모든 디스플

레이 지문인식 탑재 스마트폰은 광학식을 채택하고 있다. 2019년 기점으로 초음파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 가격이 하락하고 수율 개선되면 초음파 방식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탑재율

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84. 레노버 요가 노트북(지문인식 탑재) (1) 그림 85. 레노버 요가 노트북(지문인식 탑재) (2)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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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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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T(황창규 회장) : 5G는 세계 경제 움직이는 중심축

5G는 인류에 공헌하는 기술이 되어야 한다. 5G는 모바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실현시키

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 에너지에

서는 KT에너지 관제 플랫폼, 재난안전에서는 스카이십, 환경에서는 에어맵 코리아, 가상현

실 미디어에서는 라이브 미디어 플랫폼을 예로 들 수 있다.

지금까지 상상했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줄 5G는 사람을 위한 기술, 인류의 진보에 기여하는

기술이 되어야 한다. 현재 반도체가 한국경제를 견인하고 있지만, 몇 년 안에 5G 기반의

서비스, 솔루션, 콘텐츠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

다.

5G 서비스가 B2B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실례로 KT 5G 기반으로 현대중

공업은 5G 조선소로 변화되고 있다. 5G 연결된 AR 글라스와 지능형 CCTV는 생산 현장

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선주는 패드로 발주한 선박의 건조상황, 안전직원은 넥밴드에 설치

된 카메라로 위급상황을 관리한다.

그림 86. MWC 2019 KT keynote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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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크로소프트 (Satya Nadella CEO) : 인공지능으로 초연결성을 확대

인텔리전트 엣지를 이끄는 기술에는 3가지 주요한 변화가 있다. 첫째로 컴퓨팅은 더이상 디

바이스나 단일 데이터센터로 국한되지 않는다. 그 대신 유비쿼터스 조직(fabric)이다. 컴퓨

팅은 터치, 스피치, 제스쳐 등 다양한 입력값들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에서부터 엣지로 연결되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 더욱 가까워진다.

두번째는 인공지능이다. 최근 몇년간 인공지능은 대상 인식, 음성인식, 독해 및 이해, 번역

등의 영역에서 인간과 동일한 수준까지 발전됐다. 이러한 것들은 이론적인 돌파구가 아니

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경험에 스며들고, 우리 주변의 모든

지식을 정제한다.

세번째는 디바이스가 아닌 인간이 기술적 세계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년간

우리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디바이스에 특정한 경험을 탑재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디바

이스 우선이 아니라, 인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그리고 디바이스는 그들의 삶에 포함되

는 형태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기술적 진보로 인해 발생하는 의도되지 않은 결과들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것이 우리가 고객의 신뢰를 얻고, 모든 기술들에 신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인권과, 사이버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림 87. MWC 2019 Microsoft key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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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ISCO(Chuck Robbins 회장 & CEO) :

계산대 없는 상점, 자율주행의 확대

연결성(connectivity)은 발전되고 있고, 디바이스와 인간의 연결은 확장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의 일부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시대의 서비스, 인류, 기업은 디지털 세계를 그들 자신

의 것으로 만들고 있고, 물리적인 측면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웹은 하이스트릿의 온라인 표현에서부터, 완전한 디지털 방식의 end to end 경험으로 이동

했다. 계산대가 없는 상점에서부터,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 서비스까지 연결성은 유통채널과

같은 서비스에서부터,지능적으로 연결된 비즈니스 모델로 이동했다.

새로운 세대는 기술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그림 88. MWC 2019 CISCO keynote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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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uawei (Guo Ping 회장) : 지능형 연결세계

우리는 물리적인 기술(디바이스, 센서)과 디지털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이 융

합되어 지능적으로 연결된 세계를 만들어가는 지점에 도달했다.

이러한 기술들의 연결은 기업체와 정부가 동참하고 파트너와 소비자,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지능형 서비스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밸류체인의 깊이와 복잡성은 기존의 것과 비교할 수 없지만, 정부, 산업, 그리고 전

세계 시민들을 위한 기회의 규모에 따라 적합하게 대응된다.

그림 89. MWC 2019 Huawei key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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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MWC 201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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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스마트폰: 휴식기를 보내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폼팩터 등 변화 시도

MWC 2018에서 공개된 신형 플래그십 제품은 3개(삼성 갤럭시S9, 소니 엑스페리아 XZ2 시리

즈, 노키아 8 시로코)가 전부였다. 화웨이는 2017년에 출시한 메이트 10 시리즈를 공개했고, LG

는 V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V30S ThinQ를 공개하는데 그쳤다.

2016년부터 이어진 스마트폰 하드웨어 평준화와 이에 따른 카메라 경쟁이 장기화되면서 기존

방식의 하드웨어 경쟁이 다소 무의미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 디스플레이 지문인식(FoD, Fingerprint on Display) 탑재가 새로운 경쟁요소로 자리잡았

으며 폼팩터 변화가 시도되었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디스플레이 자체가 지문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아이폰의 홈버튼과 같은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별도의 버튼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같은 크기의 디바이스에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전면을 이용해

지문인식을 할 수 있어서 기존의 버튼 방식보다 편리하다. MWC 2018에서는 대만의

Egistech와 중국의 Goodix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ZTE는 듀얼 패널 스마트폰이 Axon M을 공개했다. 2개의 디스플레이를 경첩으로 연결해 1

개의 스마트폰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폴더블폰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시도된 폼팩터 변화

라고 판단된다. 모토로라는 모토모즈(Moto Mods)를 공개했다. 모토모즈는 조립형 스마트폰

으로, 카메라/스피커/키보드 등의 모듈을 스마트폰과 결합시키는 방식이다. 3년동안 이어진

하드웨어 경쟁이 아닌 폼팩터라는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고 있었다.

현실이 되어가는 5G

MWC 2018에서 5G의 상용화가 머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퀄컴은 5G 모뎀을 공개했

고, 글로벌 통신사의 구체적인 제품 및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었다.

SKT는 5G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했다. 5G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과 주변

차량 및 사물등과 주행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선보였다. KT는 여러 대의 드론이 축구

장 모형을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하여 전송하는 5G 방송 중계를 시연했다.

NTT도코모는 사용자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로봇을 공개했다. 5G의 초고속, 초저지

연으로 사용자의 동작을 지체없이 바로바로 따라할 수 있고, 이 덕분에 다소 로봇간 협력작업

도 엉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그림 90. ZTE 듀얼 패널 스마트폰 Axon M 그림 91. SKT 5G 기반의 자율주행차

자료: ZTE,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자료: SKT,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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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스마트폰: LG전자와 중국업체간 카메라, 베젤리스 경쟁

2017년 MWC에서는 삼성전자가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중국 기업 화웨이, 오

포 등 2위권 업체간 스마트폰 하드웨어 상향 경쟁이 주요 쟁점이었다. 하드웨어 경쟁은 베젤리

스와 카메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최초로 18:9 화면비를 채택한 G6를 공개했다. 이는 양쪽의 베젤을 최소화

하고 화면을 확대하여 증가하는 영상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화웨이는 P10과 P10+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하나는 1200만 화소의 컬러(RGB) 이미지 센

서이고 다른 하나는 2천만 화소의 흑백 이미지 센서이다. P10시리즈는 이 2개의 센서로 동일한

대상을 촬영한 뒤, 촬영한 이미지를 합성한다. 컬러센서와 흑백센서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색

을 더욱 정확하게 구분하고, 이미지의 표현력을 높인다.

오포도 카메라 성능 향상에 집중했다. 오포는 스마트폰 제품 대신 5배 듀얼카메라 줌 기술을 공

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5배까지 줌인(zoom in) 하여 원거리에 있는 물체를 정확하게 촬영

할 수 있다.

가까워지고 있는 5G, AI, VR은 아직

MWC 2017의 주제는 Mobile. The Next Element였다. 이 주제에 걸맞게 스마트폰 시대 이

후에 대한 요소 즉 5G, AI, VR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5G는 전년과 비교해 새로운 기

술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AI, VR 은 전년 대비 변화된 모습이 없었다.

5G는 기본 요소인 초고속, 초저지연, 대량접속 이외에도 네트워크 슬라이싱 연동, 5G 분산

구조 등 진보된 기술이 공개됐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네트워크를 가상화 기술로 분리해 서

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5G 분산 구조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코어 네트워

크를 가상화하여 원하는 지역에 배치하는 기술이다.

5G 기반의 시범 서비스도 공개됐다. 에릭슨은 축구 선수 신체에 센서를 부착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서 고속 통신망이 필수다. 이 밖에도 노키아가 실시

간 가상현실(VR) 생중계 카메라를 공개했고, KT도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5G 서비스를 공개

했다.

그림 92.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6 그림 93. 에릭슨 5G 기반의 축구 선수 데이터 수집

자료: LG전자,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자료: 에릭슨,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MWC 2019 참관기

50

MWC 2016

스마트폰: 플래그십 라인업 차별화 포인트는 카메라 기능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MWC 2016에서 공개된 제품들은 듀얼 카

메라를 채택하는 등 카메라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둔 것으로 판단된다.

LG전자는 모듈식 스마트폰 G5에 일반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 조합의 듀얼카메라를 채택하

고, 고성능 카메라 (CAM Plus), 고성능 오디오 (Hi-Fi Plus with B&O Play), 360 CAM (전

방위 촬영 카메라), 액션캠 (아웃도어·운동용 카메라) 등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장착·연동 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공개하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은 후면에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였고 갤럭시S6의 카메라가

돌출된 디자인을 개선하였다.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채택하여 AF (자동초점) 기능을 강화

하고 카메라의 조리개 값을 1.7로 개선하였다.

ZTE 등 중화권 업체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AXON Elite를 공개하였고 대만의 Acer는 4K

(2,160x3,840)화질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위상차 AF (PDAF) 기능을 탑재한 리퀴드 제

이드2를 전시하였다. 애플은 2016년 9월 공개한 아이폰 7+ 제품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하며

카메라 성능 경쟁을 심화시켰다.

VR/AR (가상/증강)현실 기기, 5G 시대의 핵심 디바이스로 기대

2016년은 VR 대중화의 원년이 되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을 탑재하여

가상현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기어 VR2, 360 VR 등을 출시하고, 360도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어 360, LG 360 VR을 공개하였다. HTC는 스마트폰을 탑재하지 않고 자

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PC, 콘솔 등과 연결하여 작동하는 (Stand-alone) 가상현실 기기

바이브의 소비자 버젼을 전시하였다. 가격은 $800 이상으로 스마트폰 탑재형 제품에 비해 다

소 높은편이지만, 성능, 엑세사리, 게임 업체 Valve와 협업한 소프트웨어 등 차별화된 기능으

로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 된다.

하드웨어 제조사 뿐만 아니라 주요 통신사들도 VR 체험공간을 전시부스에 마련하여 5G 시

대의 주요 디바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KT, SKT, 에릭슨, 노키아 등은 5G의 기본

적 요건인 20Gbps 이상의 속도를 실제로 구현하여, MWC 2015에서 소개되었던 여러 가지

기술들이 현실화 되었다. 소프트뱅크, KT, 차이나모바일 등 주요 통신사들은 5G 생태계 조성

을 위해 GTI 2.0 리더스커미티를 결성하였다.

그림 94.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5 그림 95. HTC Vive

자료: LG전자,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자료: HTC,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DAISHIN SECURITIES

51

MWC 2015

스마트폰: 듀얼엣지 디스플레이, 핀테크 (Fintech), 보안 솔루션(생체 인식)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Flexible)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6 엣지와 평면 (Rigid) 디스플

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6를 출시하며 제품을 이원화 하였다. 엣지 스크린은 평면 디스플레이

에서 볼 수 없었던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 (UX/UI)를 제공하며 기능, 디자인 측면에서 플래

그십 스마트폰의 차별화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애플 (애플페이), 구글 (구글 월렛), 알리바바 (알리페이) 등 주요 IT 업체들이 진출한 핀테크

분야에서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삼성전자는 NFC방식과 루프페

이 인수합병으로 확보한 MST 기술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삼성페이, 무선·급

속 충전 등을 지원하여 범용성,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생체 인식 기반의 보안 솔루션도 전시 되었다. 후지쯔는

오인식률이 1,000만분의 1 수준인 홍채인식 모듈 시제품을 전시하였다. 적외선 카메라, LED로

홍채를 인식하여 Delta ID라는 소프트웨어로 분석이 이루어진다. ZTE는 눈의 고유한 혈관 패턴

을 스캔하는 생체인식 잠금해제 기술을 도입한 그랜드 S3를 공개하였다.

연결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스마트카 등 다양한 디바이스간의 연결성이 강조되며 KT, LGU+,

SKT등 국내 통신 3사와 화웨이, 노키아, NTT Docomo, 에릭슨 등이 5G 이동통신 관련 기

술을 전시하였다. 5G는 상용화된 4G LTE의 1,000배 가까운 통신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LTE와 WiFi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HetNet 기술 관련 솔루션을 퀄컴 노키아, 인텔, 에

릭슨, 시스코 등이 선보였다.

LG전자는 기존 사각형 디자인 (디스플레이)에서 탈피해 원형 디자인을 채택한 스마트워치

어베인 (Urbane) LTE 모델을 공개하였다. 특히 독일 완성차 업체 Audi와 스마트워치로 차량

의 시동을 켜고 끄고, 운전석 문을 잠그고 여는 등의 차량 제어 기술을 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의 신제품이 주목 받은 가운데, 삼성전자, 소니, 레노버, 화웨이, ASUS 등이

스마트워치들을 전시하였고, 애플은 2015년 2분기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신제품을 출시하였

다.

그림 96.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그림 97. 아우디와 제어 기능 시연한 LG전자 Urban LTE

자료: 삼성전자,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자료: 아우디, LG전자,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 본부

MWC 2019 참관기

52

[Compliance Notice]

금융투자업규정 4-20조 1항5호사목에 따라 작성일 현재 사전고지와 관련한 사항이 없으며, 당사의 금융투자분석사는 자료작성일 현재 본 자료에 관련하여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당사는 동 자료에 언급된 종목과 계열회사의 관계가 없으며 당사의 금융투자분석사는 본 자료의 작성과 관련하여 외부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였습니다.

(담당자:박강호)

본 자료는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배포되는 자료입니다.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Research&Strategy 본부 의 추정치로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확성이나 완벽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자료를 이용하시는 분은 동 자료와 관련한 투자의 최종 결정은 자신의 판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등급관련사항]

산업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 상승 예상

Neutral(중립):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과 유사한 수준 예상

Underweight(비중축소):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하회 예상

기업 투자의견

Buy(매수):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주가 상승 예상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10%p 주가 변동 예상

Underperform(시장수익률 하회):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주가 하락 예상

[투자의견 비율공시]

구분 Buy(매수) Marketperform(중립) Underperform(매도)

비율 86.0% 12.8% 1.2%

(기준일자: 20190301)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삼성전기(00915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대덕전자(00806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제시일자 19.03.04 19.01.29 18.12.28 18.10.19 18.10.05 18.10.03

제시일자 19.03.04 19.01.16 18.10.10 18.04.10 18.02.27 17.12.07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투자의견 Buy Buy 6개월 경과 Buy Buy 6개월 경과

목표주가 140,000 140,000 180,000 220,000 210,000 220,000 목표주가 13,000 13,000 10,500 10,500 11,500 12,500

괴리율(평균,%) (21.18) (45.53) (47.61) (36.35) (37.84) 괴리율(평균,%) (20.54) (16.24) (20.81) (26.99) (23.14)

괴리율(최대/최소,%) (17.50) (36.94) (37.95) (33.81) (37.05) 괴리율(최대/최소,%) (17.31) (6.19) (14.29) (22.09) (18.40)

제시일자 18.07.25 18.07.08 18.06.12 18.04.26 17.12.11 17.10.10 제시일자 17.06.07 17.03.09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투자의견 Buy Buy

목표주가 210,000 190,000 180,000 160,000 133,000 125,000 목표주가 12,500 11,000

괴리율(평균,%) (28.32) (18.27) (17.76) (20.38) (22.75) (18.53) 괴리율(평균,%) (11.80) (12.58)

괴리율(최대/최소,%) (22.38) (14.47) (14.17) (8.75) (3.76) (12.40) 괴리율(최대/최소,%) (1.20) (0.91)

제시일자 17.07.24 17.06.12 17.04.27 17.03.15 17.03.07

제시일자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투자의견

목표주가 130,000 110,000 95,000 80,000 67,000 목표주가

괴리율(평균,%) (23.12) (9.70) (16.02) (14.93) (10.18) 괴리율(평균,%)

괴리율(최대/최소,%) (13.85) 0.00 (9.37) (11.75) (7.16) 괴리율(최대/최소,%)

제시일자 제시일자

투자의견 투자의견

목표주가 목표주가

괴리율(평균,%) 괴리율(평균,%)

괴리율(최대/최소,%) 괴리율(최대/최소,%)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

17.02 17.06 17.10 18.02 18.06 18.10 19.02

Adj.Price Adj.Target Price(원)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17.02 17.06 17.10 18.02 18.06 18.10 19.02


DAISHIN SECURITIES

53

파트론(09170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자화전자(03324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제시일자 19.03.04 19.02.14 19.01.09 18.10.26 18.07.31 18.05.04

제시일자 19.03.04 18.10.22 18.08.17 18.05.17 18.04.10 17.11.19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Marketperform Marketperform 투자의견 Buy Buy Marketperform Buy Buy Buy

목표주가 13,000 13,000 11,000 10,000 8,200 8,600 목표주가 18,000 18,000 14,000 20,000 25,000 35,000

괴리율(평균,%) (22.89) (16.04) (15.92) (7.91) (11.36) 괴리율(평균,%) (26.86) (13.19) (29.57) (32.08) (32.41)

괴리율(최대/최소,%) (21.92) (7.73) (11.10) (1.83) (5.12) 괴리율(최대/최소,%) (17.50) (9.29) (19.50) (26.20) (16.57)

제시일자 18.04.10 18.01.02 17.07.28 17.07.07 17.03.20 제시일자 17.10.23 17.06.23 17.03.07

투자의견 Marketperform Marketperform Underperform Marketperform Buy 투자의견 Buy Buy Buy

목표주가 9,000 10,500 8,800 10,000 13,000 목표주가 28,000 26,000 20,000

괴리율(평균,%) (5.67) (9.09) 2.48 (10.02) (17.38) 괴리율(평균,%) (21.42) (23.60) (14.02)

괴리율(최대/최소,%) (2.33) 4.29 14.77 (6.40) (7.69) 괴리율(최대/최소,%) (10.36) (14.42) 9.50

제시일자

제시일자





제시일자

제시일자





옵트론텍(08221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제시일자 19.03.04 19.02.11 18.11.19 18.08.17 18.05.17 18.04.10

투자의견 Buy Buy Buy Marketperform Marketperform Buy

목표주가 6,500 6,500 5,700 5,700 7,000 8,000

괴리율(평균,%) (8.96) (19.41) (18.56) (23.13) (22.27)

괴리율(최대/최소,%) (2.46) (8.77) (6.67) (15.29) (18.75)

제시일자 18.02.22 17.11.09 17.10.23 17.06.23 17.04.18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9,000 9,500 11,000 13,000 10,000

괴리율(평균,%) (25.72) (24.38) (34.67) (31.69) (23.35)

괴리율(최대/최소,%) (14.11) (10.95) (33.45) (17.69) (2.00)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평균,%)

괴리율(최대/최소,%)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평균,%)

괴리율(최대/최소,%)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

17.02 17.06 17.10 18.02 18.06 18.10 19.02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17.02 17.06 17.10 18.02 18.06 18.10 19.02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

17.02 17.06 17.10 18.02 18.06 18.10 19.02


overweight - file.mk.co.krfile.mk.co.kr/imss/write/20190304140432__00.pdf · 노키아9 퓨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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