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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온라인과 점포 디지털화의 연결고리 변화를 위한 두 가지 방향: 온라인, 점포 디지털화 오프라인 유통의 전반적인 저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편리한 온 라인 쇼핑으로 소비자가 이동하고 있고, 온라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 해 기업들이 할인,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구매도 늘어나고 있기 때 문이다. 기존 오프라인 기업들도 온라인 확장에 힘쓰고 있는 이유도 시장 트렌드를 역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수의 점포를 보유한 오프라인 기업들 은 폐점보다는 점포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익 방어도 병행하고 있다. 연결고리는 그룹사 IT를 담당하는 신세계I&C와 롯데정보통신 온라인 사업 확대와 점포 효율화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이 IT이다. 온라인 플랫폼 통합 및 안정화, 운영에 IT가 바탕이 되어야한다. 점포 효율화 역시 셀프 계산대와 전자가격표 도입이 주를 이루는 만큼 IT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부분을 유통 그룹사의 IT계열사인 신세계I&C와 롯데정보통신이 담당하 고 있다. 유통사 투트랙 전략에서 양방향으로 수혜가 있다. 기존 강자인 이마트와 정상화 진행 중인 롯데쇼핑 이마트는 통합 플랫폼과 2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이익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 롯데쇼핑은 중국 할인점 매각을 마무리하고 오 프라인 안정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이익 추정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11% 상향한다. 양 측 모두 온 라인 사업 확장 의지를 표명한 만큼 2019년 변화가 기대된다. 온라인에 구현한 오프라인 쇼핑 자료: 한국투자증권 오프라인 온라인 오프라인 방문 직접 쇼핑 집으로 운반 장바구니 운반 쇼핑사이트 접속 물류센터 전담 차량 배송 last-mile delivery 비중확대(유지) 종목 투자의견 목표주가 롯데쇼핑 매수 260,000(상향) 이마트 매수 310,000 신세계 매수 360,000 롯데정보통신 Not rated - 신세계 I&C Not rated - 12개월 업종 수익률 자료: FnGuide - WICS 산업분석 In-depth 유통 2018. 11. 27 0 5 10 15 20 25 0 2,000 4,000 6,000 8,000 Nov-17 Feb-18 May-18 Aug-18 Nov-18 KOSPI 대비(%p, 우) 백화점과일반상점 업종 지수(p, 좌) (%p) (p) 허나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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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온라인과 점포 디지털화의 연결고리

변화를 위한 두 가지 방향: 온라인, 점포 디지털화 오프라인 유통의 전반적인 저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편리한 온

라인 쇼핑으로 소비자가 이동하고 있고, 온라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

해 기업들이 할인,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구매도 늘어나고 있기 때

문이다. 기존 오프라인 기업들도 온라인 확장에 힘쓰고 있는 이유도 시장

트렌드를 역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수의 점포를 보유한 오프라인 기업들

은 폐점보다는 점포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익 방어도 병행하고 있다.

연결고리는 그룹사 IT를 담당하는 신세계I&C와 롯데정보통신 온라인 사업 확대와 점포 효율화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이 IT이다. 온라인

플랫폼 통합 및 안정화, 운영에 IT가 바탕이 되어야한다. 점포 효율화 역시

셀프 계산대와 전자가격표 도입이 주를 이루는 만큼 IT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부분을 유통 그룹사의 IT계열사인 신세계I&C와 롯데정보통신이 담당하

고 있다. 유통사 투트랙 전략에서 양방향으로 수혜가 있다.

기존 강자인 이마트와 정상화 진행 중인 롯데쇼핑 이마트는 통합 플랫폼과 2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이익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 롯데쇼핑은 중국 할인점 매각을 마무리하고 오

프라인 안정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이익

추정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11% 상향한다. 양 측 모두 온

라인 사업 확장 의지를 표명한 만큼 2019년 변화가 기대된다.

온라인에 구현한 오프라인 쇼핑

자료: 한국투자증권

오프라인

온라인

오프라인 방문 직접 쇼핑 집으로 운반 장바구니 운반

쇼핑사이트 접속 물류센터 전담 차량 배송 last-mile delivery

비중확대(유지)

종목 투자의견 목표주가

롯데쇼핑 매수 260,000(상향)

이마트 매수 310,000

신세계 매수 360,000

롯데정보통신 Not rated -

신세계 I&C Not rated -

12개월 업종 수익률

자료: FnGuide - WICS

산업분석 In-depth

유통

2018. 11. 27

0

5

10

15

20

25

0

2,000

4,000

6,000

8,000

Nov-17 Feb-18 May-18 Aug-18 Nov-18

KOSPI 대비(%p, 우)

백화점과일반상점 업종

지수(p, 좌)

(%p)(p)

허나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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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 오프라인 저성장을 타개하기 위한 2가지 2

1. 온라인에 구현한 쇼핑

2. 디지털 전환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II. 온라인 플랫폼은 아직 경쟁 중 7

1.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쇼핑

2. 롯데그룹 플랫폼 통합

3. 이마트-신세계 플랫폼의 다음 단계는?

III. 장바구니를 구현하는 물류센터 12

1. 원가 절감이 아닌 접근은 지속가능성 낮음

2. 오카도와 징동의 자동화 물류센터

3. 국내도 물류센터 확충과 자동화 진행 중, IT시스템 중요

IV. 점포 효율화를 지원하는 IT계열사 19

1. 롯데그룹의 롯데정보통신

2. 신세계그룹의 신세계I&C

용어해설 22

기업분석 23

롯데쇼핑(023530)

이마트(139480)

롯데정보통신(286940)

신세계 I&C(03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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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목적

• 저성장 국면을 맞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대응 방안 분석

• 온라인 쇼핑의 단계별 차별화 요소 분석 및 현황 비교

• 온라인 투자와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에서 그룹별 IT 사업자 역할 분석

I. 오프라인 저성장을 타개하기 위한 2가지

1. 온라인에 구현한 쇼핑

오프라인 매출 부진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 모두 온라인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소셜커머스 3사를 포함한 온라인직접판매 업체는 물

론 오픈마켓과 포털사이트도 거래액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아직 뚜렷한 온라인 1

위는 찾기 어렵다. 따라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프로세스를 비교하고, 각 단계

에서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역량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입지와 시설을 기반으로 확보한 지리적 우위는 온라인에

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클릭 혹은 앱 접속으로 플랫폼을 너무나 쉽게 바꿀 수 있

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가격 비교 채널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한 번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매하던 패턴도 적용되지 않는다.

새로운 온라인 채널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전략이 필요하다.

온라인 채널 확대 진행 중,

오프라인과의 비교를 통해

현황 파악

[그림 1] 오프라인-온라인 쇼핑 프로세스 비교

자료: 한국투자증권

1) 채널 방문:

새로운 lock-in 전략 필요

오프라인

온라인

오프라인 방문 직접 쇼핑 집으로 운반 장바구니 운반

쇼핑사이트 접속 물류센터 전담 차량 배송 last-mile 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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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고르는 단계는 온라인 장바구니를

통해 선택된 상품이 물류센터에서 실제 장바구니로 담기는 단계로 설명된다. 식

품을 취급하는 물류센터는 전처리 시설과 냉장/냉동 시설을 갖춰야 한다. 고객의

가상 장바구니를 실제 장바구니로 구현하는 단계는 사람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하

고, 물류센터의 자동화 단계에 따라 일부는 기계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궁극

적으로 이 단계에서 원가 절감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며, 이를 이룩한 오카도와 징

동의 예시를 통해 국내 업체의 진척도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다음은 운반 단계이다. 기존 소비자가 장바구니를 집으로 들고 가던 단계는 물류

센터에서 전담 차량 혹은 전담 물류업체를 통해 각 지역으로 배송하는 단계로 설

명된다. 일반 공산품은 관계 없으나 신선식품의 경우 냉장/냉동 운반시설이 필요

하다.

마지막은 각 지역에 도착한 배송 차량에서 고객의 문 앞까지 last-mile delivery

단계이다.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는 단계가 중요해지는 이유는 식품의 신선도 유

지 때문이다. 고객이 바로 받을 수 있다면 보냉 장치가 필요 없으나, 장시간 현관

문 앞에 보관된다면 보냉재, 아이스팩 등 추가적인 처리가 필요하다.

채널 선택 단계에서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과 물류센터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

감하는 것이 온라인쇼핑에서 지속가능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주요 요소이다. 충

성 고객이 확보되면 유인책으로 비용을 계속 지출하지 않고도 거래액을 늘릴 수

있다. 물류센터 자동화를 통해 단위 비용 절감이 가능해지면 이익률도 높아진다.

운반 과정은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으나 큰 차별점은 없다. 소비자 응

대 관점에서 last-mile이 부각되기도 하나, 국내에서는 이미 빠르고 정확한 배송

이 일반화되어 있어 소비자 lock-in 효과가 높지 않다. 오히려 시간 지정 배송으

로 만족도를 높이고 포장 비용을 줄이는 것이 last-mile에 투자한다면 더 효율적

인 방법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뿐 아니라 온라인쇼핑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화가 진

행되면서 그룹 내 IT를 담당하는 계열사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신세계

와 이마트는 온라인 합작 법인을 설립해 기존 계열사인 신세계I&C와 역할을 분

담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온라인 투자는 롯데쇼핑의 주도 하에 롯데정보통신이

백오피스 전반을 담당한다.

2) 장바구니 구성을 위한

물류센터

3) 지역별 배송

4) last-mile delivery

1) 채널 선택과

2) 물류센터가

차별화 가능한 지점

그룹사 IT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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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지털 전환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폐점하고 온라인 채널만을 운영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점포를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가능하다. 지난 자료(9/4, 무인점포 시대

도래)에서 다룬 바와 같이 대형 유통업체들은 셀프계산대와 전자가격표(ESL,

Electronic Shelf Label)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편의점 역시

대부분 야간에 한정되어 있긴 하나 무인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무인점포의 가장 발전된 형태로 언급되는 아마존의 무인편의점 아마존고

(Amazon Go)에 다녀왔다. 기존 시애틀에서만 세 곳을 운영했으나 9월 시카고와

10월 샌프란시스코에도 매장을 열었다. 샌프란시스코 매장은 213제곱미터 규모

로 첫 번째 매장인 시애틀 167제곱미터보다 더 큰 규모이다. 국내 편의점 평균

면적보다 3배 가량 커 단순 편의점보다는 작은 슈퍼마켓에 가깝다. 무인매장이라

고 불리지만 방문 당시 매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은 2명이었다. 상품을 진열대

에 정리하는 것이 주 업무였고, 호기심 많은 소비자들에게 아마존고 작동 원리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아마존고 앱에 사용자와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입장에 필요한 키가

생성된다. 입구에서 앱을 인식하면 출입구가 열린다. 그 다음부터는 일반 매장에

서 장을 보는 것과 같다. 원하는 상품을 고르면 천장에 달린 센서와 카메라가 어

떤 상품인지를 인식하여 가상의 장바구니에 기록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상품을

다 고르면 따로 앱을 인식할 필요 없이 퇴장하면 된다. 10분 후에 앱에 영수증이

뜨고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상품을 골랐다가 다시 내려놓아

도 정확하게 인식한다.

셀프계산대와 전자가격표

도입으로 기존 점포 효율화

아마존이 만든 무인점포

아마존고

앱을 이용해 입장,

센서와 카메라로

구입한 상품 인식해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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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아마존고 입구: 앱 인식으로 입장 [그림 3] 상품 구색은 가공식품, 샌드위치, 공산품 등 다양

자료: Amazon 자료: Amazon

[그림 4] 센서와 카메라로 인식 [그림 5] 퇴장 10분후 영수증 제공 및 결제

자료: Amazon 자료: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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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고에는 수백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모션 인식에 사용되는 소프트웨

어 또한 점포당 10억원을 상회한다. 운영 인력이 최소화되고 궁극적으로는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나 모든 유통업체가 시도하기에는 어려운 모델이다. 하지

만 최근 스타트업 Standard Cognition은 비슷한 면적의 매장에 27대의 카메라로

아마존고와 같은 무인매장을 구현했다. 센서가 없고 천장에 설치한 카메라로 각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고르는지 인식한다. 머신러닝을 통해 모션 인식, 비쥬얼 트

레킹을 강화해 가능한 결과이다.

완전한 형태의 무인점포는 아니지만 기존 점포에 IT기술을 도입해 운영을 효율화

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이다. 매장 형태 전환을 통해 가장 큰 이익 증가율을 보

일 업체는 롯데쇼핑이다. 시도할 수 있는 채널이 가장 많고 최근 국내 마트와 슈

퍼마켓 이익이 저조했던 만큼 레버리지가 크다. 그룹사 IT를 전담하는 롯데정보

통신의 역할도 기대된다.

온라인으로의 이행이 가장 큰 화두인 만큼, 오프라인업체들의 온라인 이행을 구

매 프로세스를 따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해 보았다. 또한 오프라인 점

포 효율화를 통해 오프라인 실적 개선도 가능한 만큼, 이어서 오프라인 점포의 혁

신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했다.

고비용 아마존고 대신

27대로 무인점포를 구현한

스타트업도 등장

[그림 6] Standard Cognition의 무인매장 [그림 7] 카메라를 통해 각 소비자 동선과 구매상품 추적

자료: Standard Cognition 자료: Standard Cognition

IT 도입으로 점포 운영을

효율화 가능: 롯데쇼핑과

롯데정보통신 주목

투 트랙 점검:

1) 온라인 확대

2) 기존점포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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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온라인 플랫폼은 아직 경쟁 중

1.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쇼핑

국내 온라인쇼핑 이용자가 정보를 가장 먼저 획득하는 채널은 포털사이트이다.

지인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은 50대 이상을 제외하고 10~40대에서 공통된

현상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으로 이용하는 채널은 온라인 오픈마켓으로, 이외에 특

정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는 비율은 평균 4%에 불과하다. 40대 이상에서는 오

프라인 방문율보다도 낮고, 전 연령대에서 지인으로부터 정보를 얻는 비율보다

낮다.

반면 미국 소비자들은 상품 검색시 49%가 아마존에 먼저 접속하고, 36%는 구글

에 접속한다. 여전히 구글의 점유율이 높지만, 국내의 오픈마켓/소셜커머스/이외

특정 쇼핑몰 방문을 합친 것보다도 높은 비율의 소비자가 아마존을 이용한다. 아

마존 자체가 검색 포털의 역할까지 해 검색에서 구매까지 전환되는 비율도 높다.

<표 1> 연령대별 온라인쇼핑 이용자가 정보를 우선적으로 획득하는 채널 (단위: %)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포털사이트 검색 53.6 53.6 56.5 51.3 38.5 23.7

온라인 오픈마켓 검색 8.4 12 9.8 12.9 5.2 0.7

소셜커머스 검색 7.4 5.2 7.3 2.8 8.9 0.4

특정 온라인 쇼핑몰 방문 4.5 4.9 4 5 3.1 3.6

특정 SNS, 블로그 방문 14.1 9.2 3.5 1.1 1.1 1.5

오프라인 방문 1.7 4.4 6.2 9.6 11.7 12

주변인을 통한 정보 10.4 10.8 12.9 17.2 39.6 58.1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내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쇼핑 정보 획득

미국은 아마존에서

상품 검색 후 구매까지

[그림 8] 국내 소비자 중 46%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쇼핑 정보 취득

[그림 9] 미국 소비자는 49%가 아마존을 통해,

36%가 구글을 통해 쇼핑 정보 취득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 CNBC

포털사이트

검색, 46

온라인

오픈마켓

검색, 8

소셜커머스

검색, 5

특정 온라인

쇼핑몰

방문, 4

특정 SNS,

블로그

방문, 5

오프라인

방문, 8

주변인을

통한 정보,

25

(%)

아마존, 49

구글, 36

기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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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처럼 검색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1위 플랫폼이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소비자 lock-in 방식이나 국내 온라인 사업자가 달성하기는 어려운 모델로 판단

한다. 검색은 포털사이트에서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격 비교를 통해 얻은

정보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온라인플랫폼으로 이동하여 구매가 이루어진다.

새로운 소비자를 유인하는 것도 중요하나, 가격 정보가 바로 공유되는 온라인의

특성상 특별한 상품이 있지 않는 한 쿠폰 등 비용 지출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어

떤 경로를 통해서든 유입된 소비자에게 재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현실적인 매출

증대 방안이다. 포털사이트를 제외하고 플랫폼 자체의 역량으로 소비자 재구매를

유도하긴 쉽지 않다. 결국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해당 채널을 통해

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차별성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온라인쇼핑 플랫폼은 편리한 접속 통로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다. 한 번의 접속을 통해 오프라인 여러 채널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면 같은 조건 하에서 재방문율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이마트와 신세계

가 쓱닷컴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합한 것이 이와 같은 이유이며, 롯데그룹이 추진

하고자 하는 방향도 이것이다.

아마존과 같은 접속

우선순위 플랫폼이 되기는

어려움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차별성

필수

온라인 플랫폼은

편리한 접속 자체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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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롯데그룹 플랫폼 통합

롯데그룹의 우선적 목표는 현재 8개 채널로 따로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한 군데로 합치는 것이다. 지난 5월 이와 같은 계획을 밝히고 이커머스 사업본부

를 신설했다. 이마트와 신세계가 자사 온라인플랫폼을 쓱닷컴(ssg.com)으로 통

합한 것과 같이 롯데쇼핑이 주축이 되어 온라인몰을 통합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

미 롯데멤버스 회원이 3,800만명에 달하고 오프라인 유통 전 채널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그룹의 IT시스템 서비스 업체인 롯데정보통신의 역할도 커진다. 롯데그룹은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고 일자리를 7만개 창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수

합병을 제외하고 그동안 연평균 6조원 투자를 진행했음을 감안하면 1.5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다. 2017년 롯데그룹의 IT 투자 규모는 0.7조원으로 타 그룹대비

적은 편이나 전체 투자 금액이 늘어나고 그 중 IT 투자 비율도 상향 조정됨에 따

라 그룹 IT를 담당하는 롯데정보통신 역할도 늘어날 전망이다.

<표 2> 롯데그룹 5년 50조원 투자 계획

분야 내용 투자 비중

유통 온라인 사업 확대(O4O 강화) 25%

Digital Transformation(AI/빅데이터 활용)

복합쇼핑몰 개발

식품 신제품 개발 활성화 10%

생산설비 개선 및 확충

화학/건설 국내외 설비 신/증설 40%

셰일가스 등 원료다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스페셜티) 비중 확대

관광/서비스 국내외 거점 지속 확대 25%

자료: 롯데그룹, 언론보도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8개(롯데닷컴, 백화점, 홈쇼핑, 마트, 하이마트, 슈퍼, 면

세점, 롭스)로 따로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을 통합한다. 롯데쇼핑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상품코드 통합부터 시작해 물류 시스템 일원화도 필요한 만큼 시간은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방향성은 확실하며, 시스템 통합 이후 운영과 유지

보수는 롯데정보통신이 담당할 예정이다.

우선적 목표는 온라인 채널

통합

IT투자 확대로

롯데정보통신 역할 부각

시간은 소요되나 방향성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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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마트-신세계 플랫폼의 다음 단계는?

신세계그룹은 2014년 온라인 플랫폼을 먼저 통합하면서 플랫폼 안정화를 이루었

다. 2019년 예정된 온라인 합작법인 출범 후에는 이 플랫폼을 완전한 하나의 운

영체제로 정비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쓱닷컴으로 접속 플랫폼

은 통합되어 있으나 운영은 따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스템과 조직 통합을 통해 운

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통합된 쓱닷컴은 이용 편리성과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플랫폼이 소비자 lock-

in을 위해 추구하는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1) 지속가능한 가

격 경쟁력과, 2) 상품 차별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

온라인쇼핑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면 단위당 비용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다.

프로모션과 쿠폰 지급으로 가격을 낮춘다면 수익성 확보가 불가해 사업모델이 지

속가능하지 않다. 자동화된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비용을 낮추고 매입 규모를 늘

려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이루는 것이 온라인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다.

온라인 합작법인 출범 후

운영 일원화 예정

[그림 10] 현재 쓱닷컴 구성

자료: 한국투자증권

통합 쓱닷컴 기반

소비자 lock-in 시도

가격 경쟁력은

물류센터와 규모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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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가 갖는 상품차별성은 소싱 능력과 PB상품으로 나눌 수 있다. 쓱닷컴은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을 통합하면서 신선식품에서 럭셔리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상품을 확보했다. 소싱은 기존 오프라인 플레이어가 온라인으로 시작한 플레이어

대비 우위를 갖는 부분이다. PB상품 역시 노브랜드와 피코크를 필두로 빠르게 확

장해 나가고 있다. 식품에 그치지 않고 패션, 생활, 펫 영역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성을 높여갈 전망이다.

상품차별성은 소싱과

PB 상품으로 달성

[그림 11] 이마트몰에서 볼 수 있는 PB브랜드관 [그림 12] 피코크 종류와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자료: 이마트 자료: 이마트,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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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1,00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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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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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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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35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F

매출(좌)

상품 종류(우)

(십억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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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장바구니를 구현하는 물류센터

1. 원가 절감이 아닌 접근은 지속가능성 낮음

고객이 주문한 장바구니는 물류센터를 통해 구현된다. 이 단계에서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온라인 이익률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다.

물론 물류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 차별성을 갖는 쿠팡과 같은 기업도 있다. 하지

만 이커머스 기업이나 물류 관련 스타트업 대부분이 단위 비용을 낮추는데 집중

하고 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화제를 모은 마켓컬리 역시 자체적인 수요예

측 시스템과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배송 시스템인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을 결합해 최적화

된 물류를 먼저 구현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은 2018년 11월 소프트뱅크에서 추가로 20억달러(2.2조원) 투자를 유치하

면서 화제가 되었다. 2015년 6월 10억달러를 투자 받은 이후 3년 반 만이다. 언

론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당시 쿠팡 기업가치를 50억달러로 평가했고, 현재

는 90억달러로 재평가하고 추가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켓배송으로 대

표되는 물류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고, 고용 인원도 4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표 3> 쿠팡 투자 유치 내역

날짜 투자자 금액 비고

2018년 11월 소프트뱅크 20억달러 비전펀드, 기업가치 90억달러 평가

2018년 4월 블랙록 등 4,200억원

2018년 4월 쿠팡 미국법인 5,100억원 미국법인 보유 투자금 중 증자형태로 자본 확충

2015년 6월 소프트뱅크 10억달러 기업가치 50억달러 평가

2014년 11월 블랙록 등 3억달러

2014년 5월 세콰이어캐피탈 1억달러

자료: 언론보도

물류센터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이

확실한 이익 개선 방안

이커머스와 물류 기업은

단위 비용 절감에 집중

쿠팡 2.2조원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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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쿠팡 물류 모델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대형 물류센터

를 지속해서 확보해가는 점은 기존 물류업체가 시도하는 물류센터를 통한 비용

효율화와 같다. 그러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last-mile을 위해 쿠

팡맨을 직접 고용하면서 비용이 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적재율이 상승하고 있긴

하나 쿠팡이 목표로 하는 물량 확대가 지속될 경우 결국 쿠팡맨을 더 고용할 수

밖에 없다. 이미 대형 택배사들에 의해 last-mile이 잘 구현되어 있는 것도 온라

인쇼핑 업체들 대부분이 직접 배송을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다.

커머스 입장에서 last-mile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 보다 쿠팡이 지금

까지 확보한 물류센터와 쿠팡맨으로 아마존(Fulfillment by Amazon)과 같은 3

자 물류를 제공하는 것이 수익성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9월 쿠팡로지스

틱스가 신규 택배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기존 택배사업자의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사업 확대는 빠른 시간에는 쉽지 않으나 커머스 외 활로가 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Last-mile delivery 비용이

큰 쿠팡 물류 모델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구심

택배 서비스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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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카도와 징동의 자동화 물류센터

영국 온라인 식품 소매점인 오카도(Ocado)는 가장 먼저 물류센터 자동화에 나서

면서 수익성으로 연결한 사례이다. 이마트가 벤치마킹한 사례로 이미 널리 알려

져있지만 최근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오카도 물류센터도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노력

을 기울였다. 오카도는 식품을 다루는 만큼 냉장과 냉동 시설을 갖춘 창고가 필수

적이고, 유통기한도 제한적이다. 이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상품을 내보내기

위해 수요를 모니터링해 적절한 상품을 준비하고, 선반에 배치하는 시스템을 갖

추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피커들이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이동하는 상자 안에

상품을 모은다. 피커들이 선반에서 상품을 문제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로봇이 선반

을 보충한다. 일부 규격화된 상품은 로봇이 선반에서 꺼내기도 한다.

컨베이어벨트 기반의 물류센터에서도 최대한 효율성을 추구하나, 박스 하나에서

처리가 늦어지면 다음 박스의 작업도 영향을 받아 시간이 지체되는 현상이 발생

한다. 2017년 건립한 세 번째 물류센터부터는 이런 병목현상을 없애기 위해 컨베

이어벨트 대신 바둑판 모양의 그리드를 설치하고 칸마다 상품이 든 박스를 쌓았

다. 로봇이 이 그리드 위를 이동하며 주문된 상품을 가져오는 구조이다. 시간당

주문처리 건수가 늘어나며 효율이 상승했다. 오카도는 2019년 가동 예정인 네

번째 물류센터에도 이와 같은 로봇을 설치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자동화의 선구자

오카도는 지속적으로 변화

수요 모니터링, 배치, 피킹,

선반 보충 등 자동화

컨베이어벨트에서

바둑판 그리드로 변경해

주문처리 건수 증가

[그림 13] 그리드 위를 이동하는 오카도 물류센터 로봇 [그림 14] 오카도 물류센터 인당 처리 건수는 계속 증가

자료: Ocado 자료: O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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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015 2016 2017

(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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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닷컴은 2017년 11월 자동화 물류센터를 공개했다.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 물

류센터는 많지만 100% 자동화를 이룬 곳은 아시아에서는 징동이 처음이다. 상해

에 위치한 이 물류센터는 화물이 입고되어 저장, 피킹, 패킹, 출고까지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진다. 규모는 4만제곱미터로 일반 물류센터와 비슷한 크기이나 하

루 처리 물량은 20만건으로 기존의 10배 수준이다.

물론 아직 제약 사항은 있다. 제품의 무게나 크기에 따라 로봇이 처리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징동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갈고리 형태의 피킹

로봇은 들 수 있는 무게가 3~50kg으로 제한적이다. 더 무거운 상품을 처리하려

면 처리 속도가 오래 걸리는 더 큰 로봇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감안해도 인력을

이용한 피킹보다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많아 자동화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물류센터를 효율화하는 것은 업계 전반적인 추세이나, 특히 중국은 노동가능인구

가 줄면서 인력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동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고용 문

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앞으로도 자동화 물류센터를 계속 확충할 전망이다.

징동은 물류연구소인 JD-X를 설립하고 물류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드론을 통한 오지 배송도 이미 2만건을 수행한 만큼

앞으로 물류센터뿐 아니라 last-mile에도 신기술을 적용해 자동화를 확대할 전

망이다.

징동, 100% 자동화된

물류센터 공개

무게나 크기에 따라 처리

한계는 있으나

여전히 효율적

[그림 15] 박스를 피킹하여 이동하는 모습 [그림 16] 패킹 완료된 박스들이 출고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자료: JD.com 자료: JD.com

물류센터뿐 아니라 last-

mile에도 자동화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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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은 이러한 물류기반을 바탕으로 ‘징동물류’ 브랜드를 통해 직접물류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은 징동 택배를 이용해 상품을 배

송할 수 있다. 특히 징동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창고와 배송 관리시스템도

함께 개방했다. 징동이 보유하고 있는 7개 물류센터와 550개의 대형 창고,

6,700개 이상의 배송 거점이 기반이다.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아마존과 같이 물류 및 배송 서비스로의 확장은 당연한 수순이다. 자동화를

last-mile에도 적용해 무인 배송 터미널을 구축했다. 입고된 상자를 분류해 적재

하는 전 과정을 로봇이 담당한다.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확장

[그림 17] 징동 물류센터와 last-mile 거점

자료: J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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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도 물류센터 확충과 자동화 진행 중, IT시스템 중요

이마트는 이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2개를 가동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에는

3호 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다. 기존 점포 배송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발 빠

르게 물류센터 확충에 나섰다. 자동화율을 수치로 나타내긴 어렵지만 상품 보관,

이동, 피킹에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을 높이고 있다. 8만개의 셀에 상품이 보관되

고, 판매량에 따라 자동으로 재고가 이동한다. 300대의 고속 셔틀과 16대의 대형

크레인이 상품을 이동시킨다. 기존에 사람이 하던 피킹은 자동 피킹이 더해지며

시간당 900개 상품 피킹이 가능해졌다. 무게와 부피를 측정해 피킹 오류를 방지

한다.

점포 배송에서 물류센터 배송으로 전환되며 재고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결

품률이 0.2%로 낮아진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직원 한 명당 처리 가능한 주문

수도 기존 25건에서 125건으로 늘어났다. 최대 처리 가능한 주문 수량도 500개

이하인 점포 대비 물류센터에서는 2만건이 처리 가능하다. 2019년 하반기 김포

2호 물류센터가 오픈되면 처리가능 수량도 2.5만건이 늘어난다.

롯데쇼핑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김포 인근 15개 점포의 온라

인 주문을 담당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어 최대 처리 가능한 주문 수량

도 1만건으로 점포 배송보다 효율적으로 온라인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오프라

인 점포를 온라인에 그대로 구현한다는 컨셉으로 2.2만 SKU(Stock Keeping

Unit)를 취급하고 있다.

롯데마트 김포 물류센터에서도 사람이 이동해 상품을 피킹하는 것이 아니라 피킹

된 상품이 이동하는 방식으로 자동화가 이루어졌다. 피킹 자동화는 상품 회전율

에 따라 다르게 구현이 되었다. 2019년 가동 예정인 롯데슈퍼 의왕 물류센터에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마트 2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가동중, 3호 예정

점포 배송보다

많이, 빠르게 처리 가능

롯데쇼핑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가동 중

피킹 단계에 자동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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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롯데그룹 전체 물류IT에서 52개의 개별 물류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시스

템 통합이 필요하다. 물류센터뿐 아니라 유통, 식품, 화학 각 분야에서 창고관리

시스템과 배송관리시스템을 다수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필요에 따라 각기

다른 시스템을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롯데정보통신이 주도하여 시스템 통합이

이뤄지고 이후 유지보수뿐 아니라 운영도 담당할 예정이다. 하나의 물류시스템

플랫폼을 만들고 맞춤화를 통해 다변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표 4> 롯데그룹 물류IT 총 52개 개별 시스템 사용

WMS(창고관리시스템) TMS(배송관리시스템) FIS(국제물류시스템)

식품 8 6 -

유통 9 3 -

화학/제조 4 2 -

물류 9 9 2

합계 30 20 2

자료: 롯데정보통신

<표 5> 롯데그룹 물류거점 규모

종류 구분 개수

판매거점 매장 16,002

영업소 530

물류센터 오프라인 153

온라인 8

자료: 롯데정보통신

개별 물류시스템 통합이

필요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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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점포 효율화를 지원하는 IT계열사

1. 롯데그룹의 롯데정보통신

롯데그룹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 및 점포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

트 매장을 확대하고 옴니채널 전략을 고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 오프

라인 점포 수가 많은 만큼 셀프 계산대, 주문 키오스크, 360도 자동 스캐너 등을

도입해 점포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무인 형태로 운영되는 세븐일레븐 스마트매장은 현재 4곳으로, 직영점뿐 아니라

가맹점으로도 확대됐다. 바이오 인증을 통해 게이트를 통과하고 물건을 고른 다

음 계산대에서 360도 스캔을 통해 고객이 직접 계산을 할 수 있다. 스마트

CCTV가 매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점포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롯데정보통신이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고, 기존 점포 대비 초기투자비용이 1억~2억원 높은 만큼

확대시 손익 모멘텀이 된다.

온라인-오프라인 통합과

점포 디지털화 추진 중

무인 세븐일레븐도 확대 중,

롯데정보통신이 담당

[그림 18] 무인 편의점 4호점 가맹형태로 오픈 [그림 19] 핸드페이 기능 탑재 로봇을 통해 결제 가능

자료: 코리아세븐 자료: 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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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 도입 중인 셀프 계산대와 360도 자동 스캐너 역시 현재

는 롯데정보통신과 제3자가 각각 50% 비율로 도입을 담당하고 있으나, 네트워크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만큼 롯데정보통신으로 구매와 관리가 통합될 전망이다.

종이 가격표를 대신하는 전자가격표 역시 롯데정보통신이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표 6> 기존점포 디지털 전환 추진

옴니채널 거점 점포 수 디지털전환 진행 현황

세븐일레븐 9,454 스마트 매장 4호점 출점

롯데슈퍼 1,599 360도 자동 스캐너 도입

롯데마트 127 셀프 계산대 40개점 400대 확대 예정

주: 2018년 10월말 기준

자료: 롯데정보통신

롯데 그룹이 계속해서 추진해온 옴니채널 전략 역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어 IT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먼저 각 채널별로 다른 상품 코드를 일원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상품 코드 통합이 선행되어야 실시간 배송 시스템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도

디지털 전환 담당

상품코드 일원화 등

옴니채널 전략에서 IT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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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세계그룹의 신세계I&C

신세계그룹의 IT를 담당하는 신세계I&C도 신세계와 이마트의 점포 효율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아직 그룹 온라인 합작법인에서의 역할은 정해지지 않

았으나 편의점 스마트 점포와 계열사 셀프 계산대는 전담하고 있다.

이마트24 무인점포에서는 계산대를 구축하고 페이를 담당한다. 면적에 따라 차이

는 있지만 매장 당 600만~1,500만원 수준의 관리시스템도 도입하게 되는데 출

입 통제, 도난 감시, 결제 장비 전반을 포함한다.

대형마트에서 도입하는 셀프 계산대도 전담하고 있다. 전자가격표의 경우 대형마

트는 점포당 3만개, 슈퍼마켓은 3천개 태그가 필요하고, 신세계I&C는 운영에 대

한 유지보수 비용을 받는다. 올해 테스트 운영 결과 ESL 도입이 매장 효율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명된 만큼 확산 속도는 빠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마트에브리데

이 크기에서 스마트 매장도 시험 중으로, SSG페이 앱을 이용해 물건을 고르고 바

코드를 찍으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모델이다. 소비자는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결

제완료를 인증하고 바로 퇴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월마트가 도입한 “스캔앤

고”와 비슷한 방식이다.

이외에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몰이 확산되면서 건물 내 IT 활용도가 높아지

고 신세계I&C의 지능형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IBS, Intelligent Building System)

매출도 증가한다. 스타필드는 2018년말 위례, 2020년 안성 등 추가 출점이 예정

되어 있다. 신세계I&C는 2016년 보안 및 주차관제 시스템 공사로 스타필드 하

남에서 매출 500억원을 인식했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IT 활용도가 높

아지며 신세계I&C의 역할도 증대될 것이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I&C도

점포 효율화 담당

이마트24에서는 계산대

구축 및 관리 시스템 담당

대형마트 셀프계산대 전담,

ESL 유지보수 담당

스타필드 확산으로

IBS 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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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용어해설

ESL(Electronic Shelf Label): 기존 종이 가격표를 대체하는 전자가격표

Last-mile delivery: 최종 목적지로 상품을 배송하는 물류의 마지막 단계

피킹(Picking): 제품을 보관된 곳에서 꺼내는 행위. 주로 출고나 이동을 위함

패킹(Packing):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포장 단위에 맞춰 쌓는 행위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입출고, 보관 등 창고 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여 처

리하는 시스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배송관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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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롯데쇼핑(023530)

이마트(139480)

롯데정보통신(286940)

신세계 I&C(03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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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 매수(유지) / TP : 260,000원 (상향)

오프라인 정상화와 온라인 확장 병행

중국 할인점 매각 마무리로 3분기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롯데쇼핑 매출액은 4조

6,7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91억원으로 전년동

기대비 15.3% 증가했다. 컨센서스 상회는 중국 할인점 매각이 마무리되며 관련

손익이 중단사업손익으로 반영된 영향이 크다. 하지만 전 사업부가 2분기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오프라인 사업 정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 백화

점 판관비 절감(연 1,000억원 목표)이 계획대로 진행되며 영업이익이 36% 증가

했다. 국내 할인점도 추석 시점 차이와 운영경비 절감으로 이익이 55% 증가했다.

인건비 인상 분을 일괄 반영한 롯데하이마트는 이익이 20% 감소했고 슈퍼 역시

리뉴얼 영향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으나 홈쇼핑 이익이 정상화된 점은 긍정적이다.

오프라인은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 진행: 백화점 판관비 절감은 2019년까지 지

속될 예정이다. 혁신점포 형태로 기존점포를 전환하고 있고 부진점포는 업태전환

이나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할인점 역시 핵심 카테고리 이외 비효율 카테고리를

줄이고 외부 브랜드를 유치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저수익 상품군을 위주로 취

급 품목을 50% 줄이는 것도 운영 경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슈퍼도 리뉴얼

영향이 사라지는 시점부터는 적자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온라인 행보에 관심: 롯데쇼핑은 롯데닷컴을 흡수합병하고 e커머스본부를 신설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롯데계열사 상품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이다. 이외에도 롯데정

보통신과 협업해 여러 개로 운영되고 있는 물류시스템을 통합하고 전 채널 상품

코드 통합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8.0 (0.2) 3.7

상대주가(%p) 10.3 16.5 22.6

주가추이

100

160

220

280

340

Nov-16 Nov-17 Nov-18

(천원)

주가(11/23, 원) 223,500

시가총액(십억원) 6,323

발행주식수(백만) 28

52주 최고/최저가(원) 264,000/179,000

일평균 거래대금(6개월, 백만원) 16,791

유동주식비율(%) 39.2

외국인지분율(%) 20.4

주요주주(%) 신동빈 외 14 인 60.7

Orbis Investment Management Limited 외 19 인 5.0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감률 EBITDA PER EV/EBITDA PBR ROE DY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십억원) (배) (배) (배) (%) (%)

2016A 24,114 763 168 5,257 NM 1,736 39.8 5.9 0.40 1.0 1.0

2017A 18,180 530 (136) (5,102) NM 1,435 NM 7.1 0.44 (0.9) 2.6

2018F 18,755 638 39 1,397 NM 1,490 156.1 7.2 0.49 0.3 2.4

2019F 19,530 913 339 11,991 758.4 1,764 18.2 5.8 0.48 2.7 2.4

2020F 20,207 1,080 440 15,581 29.9 1,929 14.0 4.5 0.47 3.4 2.4

주: 순이익, EPS 등은 지배주주지분 기준

허나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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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에 따라 목표주가 26만원으로 상향: 오프라인 실적 개선을 반영하고 목

표주가 산출 기준을 2019년으로 이동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35,000원에서

260,000원으로 상향한다(표 8). 오프라인 정상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채널 강화

의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 할인점 매각도 마무리된 만큼 길었던 불확실성

도 제거 되었다. 실적 개선과 온라인 사업에 대한 계획 구체화로 2019년 주가 모

멘텀이 확실하다.

<표 7> 실적 추정 (단위: 십억원, %)

1Q17 2Q17 3Q17 4Q17 1Q18 2Q18 3Q18 4Q18F 2016A 2017A 2018F 2019F

총매출 5,764 5,959 5,840 6,074 5,593 5,926 6,143 5,625 24,459 24,866 23,287 24,252

YoY (4.3) 0.2 (4.3) (5.0) (3.0) (0.5) 5.2 (7.4) 5.0 1.7 (6.3) 4.1

백화점 2,075 2,008 1,901 2,434 2,108 2,005 1,974 2,564 8,822 8,416 8,651 8,912

할인점 2,032 1,906 1,946 1,883 1,781 1,803 1,905 1,721 7,810 7,210 7,532 7,720

슈퍼마켓 545 581 590 547 520 534 554 562 2,325 2,284 2,170 2,257

롯데하이마트 897 1,064 1,182 957 953 1,087 1,113 1,151 4,107 4,304 4,570 4,834

홈쇼핑 215 236 221 253 231 221 209 292 897 925 953 981

매출원가 2,744 4,644 3,789 2,791 2,491 2,625 2,758 2,874 16,243 10,544 10,748 11,087

매출총이익 1,522 2,279 1,858 1,977 1,856 1,980 1,917 2,227 7,872 7,636 7,980 8,417

판매관리비 1,414 2,192 1,795 1,705 1,691 1,945 1,718 1,988 7,108 7,106 7,342 7,504

영업이익 108 42 63 270 165 35 199 239 763 530 638 913

YoY (48.3) (75.4) (64.0) 29.2 53.2 (16.8) 215.3 (11.4) (10.6) (30.6) 20.4 43.1

영업이익률 2.5 0.6 1.1 5.7 3.8 0.6 3.2 4.2 3.1 2.1 2.7 3.8

백화점 114 40 56 182 143 56 89 205 614 392 493 595

할인점 (20) (77) (85) (46) (44) (79) 32 21 (103) (228) (70) 6

슈퍼마켓 2 1 (2) (6) (10) (14) (16) (5) 1 (2) (45) (10)

롯데하이마트 36 61 81 29 41 67 65 32 175 207 205 266

홈쇼핑 29 36 18 29 32 22 19 22 78 112 95 98

세전이익 93 12 (552) 231 59 (192) 160 233 320 (170) 259 527

지배주주순이익 90 (33) (559) 366 (36) (242) 182 136 168 (136) 40 339

YoY 54.5 nm nm nm nm nm nm nm nm nm nm nm

자료: 한국투자증권

<표 8> SOTP valuation (단위: 십억원, 원, 백만주)

구분 추정가치 비고

영업가치 (A) 8,694

백화점 6,474 2019F EBITDA에 7.0배 적용

국내 할인점 1,144 미국 할인점 Target의 EV/EBITDA 6.5배 적용

슈퍼마켓 98 인수 전 미국 슈퍼 Harris Teeter의 7.0배 적용

해외사업 978 인도네시아, 베트남 par value

투자자산가치 (B) 1,831

롯데하이마트 739 지분율 65.3%, 10% 할인

우리홈쇼핑 345 지분율 53.0%

롯데컬처웍스(시네마) 432 장부가액

씨에스유통 115 장부가액

기타 199 장부가액

순차입금 (C) 3,262 2019F 순차입금

적정가치 (A)+(B)-(C) 7,263

유통주식 수 28.3

적정주가 256,900

목표주가 260,000

자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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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기업개요

2006년 상장된 국내 최대 유통업체. 1970년 백화점 경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7년 기준 총 59개의 종속회사 보

유. 사업부문으로는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전자제품전문점, 홈쇼핑 등 모든 소매업태 보유. 현재 복합쇼핑몰,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 확대, 옴니채널 서비스 강화 등으로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음.

[그림 20] 롯데그룹 온라인 사업 추진 계획

자료: 롯데쇼핑

[그림 21]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롯데계열은 8% 차지 [그림 22] 롯데 통합 온라인몰 매출 목표: 2022년 20조원

주: 2017년 기준

자료: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주: 사업부별 세부 목표는 추후 공개 예정

자료: 롯데쇼핑, 한국투자증권

이베이코리

18%

11번가

12%

쿠팡

6%

위메프

5%

티켓몬스터

5%인터파크

4%

롯데계열

10%

이마트몰

1%

신세계몰

1%

기타

38%

7.0

20.0

0

5

10

15

20

25

2017 2018F 2019F 2020F 2021F 2022F

롯데 온라인 매출(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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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단위: 십억원)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유동자산 16,932 6,295 6,533 6,803 7,039

현금성자산 2,269 2,626 2,247 2,341 2,422

매출채권및기타채권 1,068 882 843 878 908

재고자산 3,324 1,354 1,966 2,048 2,119

비유동자산 24,984 21,653 21,813 22,063 22,282

투자자산 3,656 2,146 2,210 2,302 2,382

유형자산 15,932 14,918 14,875 14,837 14,805

무형자산 3,357 2,426 2,499 2,603 2,693

자산총계 41,916 27,948 28,345 28,866 29,321

유동부채 13,386 8,545 9,202 9,663 10,847

매입채무및기타채무 6,563 4,156 3,933 3,998 4,440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1,537 923 803 683 563

유동성장기부채 3,521 2,155 2,055 1,955 1,855

비유동부채 11,266 6,053 5,893 5,700 4,599

사채 7,718 3,490 3,240 2,940 1,740

장기차입금및금융부채 1,760 1,202 1,251 1,300 1,349

부채총계 24,652 14,597 15,094 15,363 15,446

지배주주지분 16,305 12,659 12,551 12,744 13,037

자본금 157 141 141 141 141

자본잉여금 3,911 3,506 3,506 3,506 3,506

기타자본 153 (2,635) (2,635) (2,635) (2,635)

이익잉여금 11,996 11,730 11,623 11,815 12,109

비지배주주지분 960 693 700 760 837

자본총계 17,264 13,351 13,251 13,503 13,875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매출액 24,114 18,180 18,728 19,504 20,181

매출원가 16,243 10,544 10,748 11,087 11,356

매출총이익 7,872 7,636 7,980 8,417 8,826

판매관리비 7,108 7,106 7,342 7,504 7,745

영업이익 763 530 638 913 1,080

금융수익 196 362 207 205 189

이자수익 72 86 74 72 56

금융비용 371 506 281 271 251

이자비용 224 244 166 156 136

기타영업외손익 (330) (624) (375) (390) (404)

관계기업관련손익 61 68 70 70 70

세전계속사업이익 320 (170) 259 527 684

법인세비용 195 273 63 127 166

연결당기순이익 247 (21) 47 399 519

지배주주지분순이익 168 (136) 40 339 441

기타포괄이익 (5) (63) 0 0 0

총포괄이익 242 (84) 47 399 519

지배주주지분포괄이익 166 (183) 40 339 441

EBITDA 1,736 1,435 1,490 1,764 1,929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영업활동현금흐름 1,507 1,569 1,170 1,847 2,715

당기순이익 247 (21) 47 399 519

유형자산감가상각비 836 779 744 738 732

무형자산상각비 137 126 109 113 117

자산부채변동 (619) (78) 333 606 1,338

기타 906 763 (62) (9) 9

투자활동현금흐름 (968) (1,263) (974) (1,076) (1,038)

유형자산투자 (1,207) (884) (700) (700) (700)

유형자산매각 57 36 0 0 0

투자자산순증 234 (417) 5 (22) (10)

무형자산순증 (102) (69) (182) (217) (207)

기타 50 71 (98) (138) (121)

재무활동현금흐름 (21) 75 (575) (678) (1,596)

자본의증가 35 0 0 0 0

차입금의순증 272 1,720 (421) (471) (1,371)

배당금지급 (78) (81) (146) (147) (147)

기타 (250) (1,564) (8) (60) (78)

기타현금흐름 1 (24) 0 0 0

현금의증가 518 357 (379) 93 81

주: K-IFRS (연결) 기준

주요투자지표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주당지표(원)

EPS 5,257 (5,102) 1,408 12,001 15,591

BPS 517,811 450,265 443,817 450,614 460,998

DPS 2,000 5,200 5,200 5,200 5,200

성장성(%, YoY)

매출증가율 (17.2) (24.6) 3.0 4.1 3.5

영업이익증가율 (10.6) (30.6) 20.4 43.1 18.3

순이익증가율 NM NM NM 755.2 29.9

EPS증가율 NM NM NM 752.3 29.9

EBITDA증가율 (5.6) (17.4) 3.9 18.4 9.4

수익성(%)

영업이익률 3.2 2.9 3.4 4.7 5.4

순이익률 0.7 (0.8) 0.2 1.7 2.2

EBITDA Margin 7.2 7.9 8.0 9.0 9.6

ROA 0.6 (0.1) 0.2 1.4 1.8

ROE 1.0 (0.9) 0.3 2.7 3.4

배당수익률 1.0 2.6 2.4 2.4 2.4

배당성향 35.1 NM 370.6 43.3 33.4

안정성

순차입금(십억원) 2,375 3,963 3,883 3,267 1,769

차입금/자본총계비율(%) 84 59 56 51 40

Valuation(X)

PER 39.8 NM 154.8 18.2 14.0

PBR 0.4 0.4 0.5 0.5 0.5

EV/EBITDA 5.9 7.1 7.2 5.8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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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 매수(유지) / TP : 310,000원 (유지)

트렌드 리더에게 거는 기대

트렌드에 맞춰 체질 개선 중: 이마트 계열사 중 점포 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는 이

마트24와 프라퍼티는 3분기 두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유통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특화 점포를 확장하고 있는데에 따른 결과이다.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편의점을 확장하고 있고,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대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를 출점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직 2개 점포에 불과하나

삐에로쇼핑과 같은 특수 점포도 시도하고 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PB제품인 노브랜드로 구성한 노브랜드 전문점도 200개를 돌파했다. 오프

라인 기반 리테일러 중 가장 트렌드에 발맞춰 출점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은 순항 중, 구체화시 모멘텀 충분: 이마트는 2019년 3월 신세계와

의 온라인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2019년 말 3호 온라인 전용물류센터가

가동 예정이고, 외부 투자금으로 추가 물류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물류센터가

점차 자동화되면서 시간당 처리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 온라인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온라인 사업 관련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때 모멘텀은

충분하다.

2019년 증익 기대: 이마트에 대해 매수 의견과 SOTP 방식으로 산출한 목표주

가 31만원을 유지한다(표 10). 기존점매출 부진으로 2018년 감익은 피할 수 없

으나 기저가 형성되고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2019년은 다시 증익이 가능하다.

노브랜드 신규점포가 빠른 시간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있고 할인점에서도

ESL 도입 등으로 비용 절감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모멘텀이 충분하고 이익

반등을 감안할 때 2019F PER 8.4배는 부담없는 수준이다.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10.6) (29.9) (24.3)

상대주가(%p) (8.2) (13.1) (5.4)

주가추이

100

160

220

280

340

Nov-16 Nov-17 Nov-18

(천원)

주가(11/23, 원) 186,500

시가총액(십억원) 5,199

발행주식수(백만) 28

52주 최고/최저가(원) 317,500/186,500

일평균 거래대금(6개월, 백만원) 21,565

유동주식비율(%) 71.9

외국인지분율(%) 48.7

주요주주(%) 이명희 외 3 인 28.1

국민연금 10.0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감률 EBITDA PER EV/EBITDA PBR ROE DY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십억원) (배) (배) (배) (%) (%)

2016A 14,615 569 376 13,173 (19.3) 1,025 13.9 8.9 0.7 5.1 0.8

2017A 15,877 567 616 21,621 64.1 1,049 12.5 10.9 0.9 7.7 0.6

2018F 16,622 556 565 20,288 (6.2) 1,036 9.2 8.7 0.6 6.6 0.9

2019F 17,661 612 620 22,252 9.7 1,100 8.4 8.0 0.6 6.8 0.9

2020F 18,689 696 671 24,065 8.1 1,192 7.7 7.2 0.5 6.9 0.9

주: 순이익, EPS 등은 지배주주지분 기준

허나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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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표 9> 실적 추정 (단위: 십억원, %)

1Q17 2Q17 3Q17 4Q17 1Q18 2Q18 3Q18 4Q18F 2016A 2017A 2018F 2019F

매출액 3,744 3,807 4,284 3,887 4,107 3,989 4,727 3,799 14,615 15,877 16,622 17,661

YoY 3.1 10.2 6.2 11.1 9.7 4.8 10.3 (2.3) 7.1 8.6 4.7 6.3

이마트 3,056 2,914 3,322 3,159 3,288 3,108 3,108 3,158 11,631 12,451 12,661 13,139

1) 할인점 2,497 2,353 2,682 2,562 2,565 2,393 2,443 2,517 9,719 10,052 9,917 9,903

2) 트레이더스 303 304 354 353 405 401 416 438 1,025 1,309 1,660 1,946

3) 온라인 210 214 240 244 268 263 250 303 719 904 1,084 1,290

신세계푸드 285 303 321 299 318 310 337 323 1,069 1,208 1,288 1,365

에브리데이 274 289 298 273 279 294 314 302 1,051 1,133 1,190 1,249

조선호텔 40 147 153 89 43 46 48 47 711 542 184 193

이마트 24 130 171 205 178 208 256 288 320 378 684 1,070 1,457

프라퍼티 16 17 33 45 41 40 43 42 5 111 167 183

베트남 14 12 13 14 16 14 15 18 42 52 62 75

매출원가 2,799 2,734 3,075 2,748 2,979 2,892 3,468 2,516 10,506 11,355 11,855 12,577

매출총이익 1,100 1,073 1,209 1,139 1,128 1,097 1,259 1,284 4,109 4,521 4,767 5,084

판매관리비 939 1,018 1,027 971 974 1,044 1,065 1,129 3,540 3,954 4,211 4,472

영업이익 160 55 183 169 154 53 195 155 569 567 556 612

YoY 2.6 17.9 (14.9) 11.7 (4.1) (3.8) 6.5 (8.1) 12.9 (0.3) (1.8) 10.0

영업이익률 4.5 1.6 4.7 4.7 4.1 1.5 4.8 4.5 4.2 3.9 3.8 4.0

이마트 184 83 207 165 162 55 198 142 547 567 556 612

1) 할인점 175 73 193 156 147 41 178 135 633 638 557 582

2) 트레이더스 12 14 15 10 13 16 24 12 35 51 66 79

3) 온라인 (4) (4) (2) (3) 0 (3) (5) (3) (37) (13) (10) 7

신세계푸드 5 9 9 7 10 7 6 7 21 30 30 32

에브리데이 (0) 1 3 (2) 0 2 5 (4) (8) 2 2 2

조선호텔 (5) (7) (2) (5) (1) (1) (4) (0) (10) (18) (6) (6)

이마트 24 (13) (10) (11) (17) (12) (10) (7) (7) (35) (52) (36) (18)

프라퍼티 (3) (13) (5) (1) 3 6 2 2 (23) (21) 12 22

베트남 (1) (1) (1) (1) (1) (1) (0) (1) (5) (4) (2) (1)

세전이익 173 42 377 159 167 121 253 219 507 751 760 834

지배주주순이익 130 24 378 84 118 91 192 165 376 616 565 620

YoY 7.8 160.9 155.9 (15.1) (8.8) 275.6 (49.3) 96.0 (17.3) 63.8 (8.2) 9.7

자료: 한국투자증권

<표 10> SOTP valuation (단위: 십억원, 원, 백만주)

구분 추정가치 비고

영업가치 (A) 8,633

할인점 5,942 할인점 폐점과 기존점매출 감소 감안해 미국 할인점 Target의

EV/Sales 0.6배 적용

트레이더스 1,401 신규 출점과 창고형 매장 성장성을 감안해 미국 Costco의

EV/Sales 0.6배에 20% 프리미엄 적용

온라인 1,290 온라인 사업 성장성을 감안해 EV/Sales 1.0배 적용

투자자산가치 (B) 3,120

삼성생명 896 지분율 5.88%, 10% 할인

신세계푸드 311 지분율 54.7%, 10% 할인

신세계조선호텔 144 장부가액

이마트에브리데이 121 장부가액

신세계프라퍼티 936 장부가액

신세계엘엔비 18 장부가액

이마트 해외 125 장부가액

기타 570 장부가액

순차입금 (C) 3,061 2019년말 기준

적정가치 (A)+(B)-(C) 8,693

유통주식 수 27.9

적정주가 311,966

목표주가 310,000

자료: 한국투자증권

기업개요

2011년 5월 1일 대형마트의 전문성 제고 및 핵심 경쟁력의 강화 목적으로 (주)신세계와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됨.

2017년 12월 기준 국내 이마트 159개 운영중이며, 종속회사 영위 사업부문으로는 크게 유통업, 호텔-리조트업, 식음료

업, 해외사업 등이 있음.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함께 국내 대형마트 주요 3社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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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재무상태표 (단위: 십억원)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유동자산 1,741 1,895 2,039 2,166 2,292

현금성자산 66 223 234 248 263

매출채권및기타채권 382 459 481 511 541

재고자산 980 1,011 1,114 1,183 1,252

비유동자산 13,689 14,171 14,670 15,141 15,610

투자자산 2,516 2,669 2,909 3,091 3,270

유형자산 9,709 9,800 9,978 10,157 10,335

무형자산 401 377 394 419 443

자산총계 15,430 16,067 16,709 17,308 17,902

유동부채 4,001 4,214 4,370 4,461 4,562

매입채무및기타채무 1,836 1,935 2,026 2,152 2,278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451 402 412 422 432

유동성장기부채 938 1,026 996 966 966

비유동부채 3,305 3,081 3,035 2,953 2,807

사채 2,163 1,819 1,719 1,569 1,369

장기차입금및금융부채 324 441 456 471 471

부채총계 7,306 7,295 7,404 7,415 7,369

지배주주지분 7,696 8,242 8,764 9,340 9,968

자본금 139 139 139 139 139

자본잉여금 4,237 4,237 4,237 4,237 4,237

기타자본 339 321 321 321 321

이익잉여금 1,958 2,465 2,981 3,553 4,175

비지배주주지분 428 530 541 553 566

자본총계 8,124 8,771 9,304 9,893 10,533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매출액 14,615 15,877 16,622 17,661 18,689

매출원가 10,506 11,355 11,855 12,577 13,262

매출총이익 4,109 4,521 4,767 5,084 5,426

판매관리비 3,540 3,954 4,211 4,472 4,730

영업이익 569 567 556 612 696

금융수익 105 153 132 134 136

이자수익 27 25 29 30 32

금융비용 173 183 137 133 164

이자비용 114 101 97 94 89

기타영업외손익 (13) 161 150 159 168

관계기업관련손익 19 55 59 62 66

세전계속사업이익 507 751 760 834 902

법인세비용 138 192 184 202 218

연결당기순이익 382 628 576 632 683

지배주주지분순이익 376 616 565 620 671

기타포괄이익 5 6 6 6 6

총포괄이익 387 633 582 638 689

지배주주지분포괄이익 382 622 571 625 676

EBITDA 1,025 1,049 1,036 1,100 1,192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영업활동현금흐름 736 898 1,102 1,123 1,159

당기순이익 382 628 576 632 683

유형자산감가상각비 432 455 453 459 466

무형자산상각비 25 26 27 29 30

자산부채변동 (213) (89) 85 41 21

기타 110 (122) (39) (38) (41)

투자활동현금흐름 (916) (622) (914) (892) (893)

유형자산투자 (600) (723) (672) (678) (684)

유형자산매각 39 130 40 40 40

투자자산순증 (0) 28 (176) (114) (109)

무형자산순증 (17) (23) (45) (53) (55)

기타 (338) (34) (61) (87) (85)

재무활동현금흐름 185 (121) (177) (216) (252)

자본의증가 174 76 0 0 0

차입금의순증 (308) (137) (118) (155) (190)

배당금지급 (52) (59) (49) (49) (49)

기타 371 (1) (10) (12) (13)

기타현금흐름 (2) 2 0 0 0

현금의증가 2 157 10 15 14

주: K-IFRS (연결) 기준

주요투자지표

2016A 2017A 2018F 2019F 2020F

주당지표(원)

EPS 13,173 21,621 20,288 22,252 24,065

BPS 276,181 295,750 314,475 335,164 357,664

DPS 1,500 1,750 1,750 1,750 1,750

성장성(%, YoY)

매출증가율 7.1 8.6 4.7 6.3 5.8

영업이익증가율 12.9 (0.3) (1.8) 10.0 13.6

순이익증가율 (17.3) 63.8 (8.2) 9.7 8.1

EPS증가율 (19.3) 64.1 (6.2) 9.7 8.1

EBITDA증가율 9.3 2.3 (1.2) 6.2 8.3

수익성(%)

영업이익률 3.9 3.6 3.3 3.5 3.7

순이익률 2.6 3.9 3.4 3.5 3.6

EBITDA Margin 7.0 6.6 6.2 6.2 6.4

ROA 2.6 4.0 3.5 3.7 3.9

ROE 5.1 7.7 6.6 6.8 6.9

배당수익률 0.8 0.6 0.9 0.9 0.9

배당성향 11.1 7.9 8.6 7.9 7.3

안정성

순차입금(십억원) 3,559 3,371 3,238 3,061 2,850

차입금/자본총계비율(%) 47.7 42.2 38.5 34.6 30.7

Valuation(X)

PER 13.9 12.5 9.2 8.4 7.7

PBR 0.7 0.9 0.6 0.6 0.5

EV/EBITDA 8.9 10.9 8.7 8.0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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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286940) Not rated

롯데그룹 IT투자의 가장 큰 수혜주

롯데그룹 IT담당: 2018년 7월 상장된 롯데그룹 SI 전문 기업이다. 매출 22%는

고객사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SM(System Management) 사업에서 나온

다. 이외 매출 77%는 IT시스템을 기획, 개발, 구축하고 유지보수하는 SI(System

Integration) 사업에서 발생한다. 글로벌 사업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했

다.

롯데그룹 IT투자 확대 수혜: 롯데그룹은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자해 사업 경쟁

력을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롯데그룹의 IT 투자는 전체 매출의 1%

에 불과해 타 그룹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전체 투자 금액과 이 중 IT 비중이 높

아지며 롯데정보통신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이미 롯데제과, 롯데케미

칼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며 시스템 고도화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2019

년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칠성 관제, 자동화 시스템 구축도 예정되어 있다. 각사

별로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물류 프로세스 역시 통합하는데 역할을 담당한다. 시

스템 구축과 개발, 이후 유지보수 및 운영도 하는 모델로 이익 모멘텀이 충분하다.

스마트 리테일에 특히 기대: 롯데그룹의 8,000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이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있다. 가장 혁신적인 매장은 세븐일레븐 스마트 매장으로, 기존 매

장보다 1억~2억원의 투자가 더 필요하다. 기존 편의점에 셀프 계산대를 도입하

는 경우에도 아직 시행 경험은 없으나 일반 매장보다 추가 투자는 더 필요하다.

롯데마트에 도입 중인 셀프 계산대와 롯데슈퍼에 도입하는 360도 자동스캐너도

롯데정보통신으로 통합되며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0년 오픈 예정인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하며 롯데쇼핑이 투자하는 3조원 중 1조원이 물류와 IT로,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백오피스 전반을 담당하는 롯데정보통신

의 수혜는 분명하다.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3.5) - -

상대주가(%p) (1.2) - -

주가추이

20,000

26,000

32,000

38,000

44,000

Nov-16 Nov-17 Nov-18

(원)

주가(11/23, 원) 33,000

시가총액(십억원) 471

발행주식수(백만) 14

52주 최고/최저가(원) 38,400/25,850

일평균 거래대금(6개월, 백만원) 4,835

유동주식비율(%) 24.0

외국인지분율(%) 0.2

주요주주(%) 롯데지주 70.0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감률 EBITDA PER EV/EBITDA PBR ROE DY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십억원) (배) (배) (배) (%) (%)

2015A 735 29 18 1,281 NM NM NM NM NM NM NM

2016A 767 19 12 868 (32.2) NM NM NM NM NM NM

2017A 820 34 21 1,456 67.7 10 NM 6.0 NM 1.0 NM

주: 순이익, EPS 등은 지배주주지분 기준

허나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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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표 11> 롯데그룹 점포 디지털 전환 추진

옴니채널 거점 점포 수 디지털전환 진행 현황

세븐일레븐 9,454 스마트 매장 4호점 출점

롯데슈퍼 1,599 360도 자동 스캐너 도입

롯데마트 127 셀프 계산대 40개점 400대 확대 예정

주: 2018년 10월말 기준

자료: 롯데정보통신

<표 12> 롯데그룹 5년 50조원 투자 계획

분야 내용 투자 비중

유통 온라인 사업 확대 (O4O 강화) 25%

Digital Transformation (AI/빅데이터 활용)

복합쇼핑몰 개발

식품 신제품 개발 활성화 (AI 활용 범위 확대) 10%

생산설비 개선 및 확충

화학/건설 국내외 설비 신/증설 40%

셰일가스 등 원료다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스페셜티) 비중 확대

관광/서비스 국내외 거점 지속 확대 25%

주: 음영은 롯데정보통신이 참여하는 계획

자료: 롯데그룹, 언론보도

기업개요

1996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SI 전문 계열사. 시스템 관리 및 운영하는 SM 사업부와 IT시스템 기획 및 개발,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SI 사업부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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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유동자산 - - - - 280

현금성자산 - - - - 76

매출채권및기타채권 - - - - 169

재고자산 - - - - 17

비유동자산 - - - - 303

투자자산 - - - - 8

유형자산 - - - - 210

무형자산 - - - - 32

자산총계 - - - - 583

유동부채 - - - - 327

매입채무및기타채무 - - - - 188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 - - - 122

유동성장기부채 - - - - 2

비유동부채 - - - - 38

사채 - - - - NM

장기차입금및금융부채 - - - - 3

부채총계 - - - - 365

지배주주지분 - - - - 197

자본금 - - - - 50

자본잉여금 - - - - 143

기타자본 - - - - NM

이익잉여금 - - - - 3

비지배주주지분 - - - - 21

자본총계 - - - - 218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매출액 - - 735 767 820

매출원가 - - - - -

매출총이익 - - - - -

판매관리비 - - - - -

영업이익 - - 29 19 34

금융수익 - - - - 0

이자수익 - - - - 0

금융비용 - - - - 0

이자비용 - - - - 0

기타영업외손익 - - - - (2)

관계기업관련손익 - - - - NM

세전계속사업이익 - - 23 15 28

법인세비용 - - - - 0

연결당기순이익 - - 17 12 21

지배주주지분순이익 - - 18 12 21

기타포괄이익 - - - - 1

총포괄이익 - - - - 3

지배주주지분포괄이익 - - - - 3

EBITDA - - - - 10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영업활동현금흐름 - - - - (10)

당기순이익 - - - - 2

유형자산감가상각비 - - - - 4

무형자산상각비 - - - - 1

자산부채변동 - - - - (22)

기타 - - - - 5

투자활동현금흐름 - - - - 1

유형자산투자 - - - - (6)

유형자산매각 - - - - 0

투자자산순증 - - - - 10

무형자산순증 - - - - (3)

기타 - - - - 0

재무활동현금흐름 - - - - (6)

자본의증가 - - - - NM

차입금의순증 - - - - (6)

배당금지급 - - - - NM

기타 - - - - 0

기타현금흐름 - - - - (0)

현금의증가 - - - - (15)

주: K-IFRS (연결) 기준, 손익계산서는 분할이전 기준(회사 제공), 기타 분할 이후 기준

주요투자지표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주당지표(원)

EPS - - 1,281 868 1,456

BPS - - - - -

DPS - - - - -

성장성(%, YoY) - -

매출증가율 - - - 4.4 6.9

영업이익증가율 - - - (34.5) 78.9

순이익증가율 - - - (33.3) 75.0

EPS증가율 - - - (32.2) 67.7

EBITDA증가율 - - - - -

수익성(%) - -

영업이익률 - - 3.9 2.5 4.1

순이익률 - - 2.4 4.6 2.6

EBITDA Margin - - - - -

ROA - - - - 3.6

ROE - - - - 9.6

배당수익률 - - - - -

배당성향 - - - - -

안정성 - -

순차입금(십억원) - - - - 40

차입금/자본총계비율(%) - - - - 58.1

Valuation(X) - - - -

PER - - - - -

PBR - - - - -

EV/EBITDA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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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I&C(035510) Not rated

오프라인 점포 IT 도입과 스타필드 출점으로 수혜

신세계그룹 IT담당: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 내 IT서비스와 IT유통, SSG페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시스템 운영과 시스템 통합을 포함하는 IT서비스가 매출

의 53%, IT유통 사업이 34%, SSG페이를 포함하는 플랫폼 사업이 매출의 13%

를 구성하고 있다.

리테일 IT도입의 수혜: 오프라인 점포에 IT기술 도입이 증가하면서 점포에서 IT

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스타필드에 지능형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

했고, 2018년 위례와 2020년 안성 출점이 예정되어 있어 추가 매출이 점포당

300억원 이상 가능하다. 또 이마트24에서 개점하고 있는 무인점포는 점포당

600만~1,500만원 이상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 신세계I&C는 POS 구축과 페이

및 관리시스템을 담당한다. 출입 통제, 도난 감시, 결제 영역 등 기존에 없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 계열사 셀프 계산대도 신세계I&C가 전담해 점포 한 곳당 6개

씩의 계산대를 도입한다. 전자가격표 역시 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2019년 내에

전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인 만큼 리테일 IT 도입의 수혜가

확실하다. 이마트와 신세계 온라인 합작법인에서 담당할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룹사 IT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SSG페이 사업 흑자전환은 시간 소요: SSG페이 거래액은 2017년 8,000억원에

서 2018년 3분기까지 1.4조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누적 회원도 450만명

에 달한다. 그룹 계열사 이외에도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어 2018년말까지 누적

회원은 470만명, 거래액은 1.8조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페이 사업은 거래액

에 대한 수수료를 수취하는 모델인데, 페이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 부

담이 있다. 현재는 사용처와 마케팅 비용을 분담하고 있는데, 분담 비율이 낮아지

고 거래액이 3.5조~5조원에 달하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다.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18.5) (18.5) 54.2

상대주가(%p) (16.2) (1.7) 73.1

주가추이

60

88

116

144

172

200

Nov-16 Nov-17 Nov-18

(천원)

주가(11/23, 원) 123,500

시가총액(십억원) 212

발행주식수(백만) 2

52주 최고/최저가(원) 187,500/79,000

일평균 거래대금(6개월, 백만원) 2,312

유동주식비율(%) 59.4

외국인지분율(%) 7.6

주요주주(%) 이마트 외 1 인 35.7

국민연금 10.0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감률 EBITDA PER EV/EBITDA PBR ROE DY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십억원) (배) (배) (배) (%) (%)

2013A 240 18 13 7,445 (14.7) 24 10.3 1.6 0.9 8.7 1.3

2014A 228 16 12 7,039 (5.5) 21 15.9 4.5 1.2 7.7 0.9

2015A 261 11 7 3,959 (43.8) 18 24.8 4.9 1.0 4.2 1.0

2016A 296 9 3 1,490 (62.4) 20 49.1 1.9 0.8 1.5 1.4

2017A 320 15 10 5,993 302.2 28 13.7 2.0 0.8 6.0 1.2

주: 순이익, EPS 등은 지배주주지분 기준

허나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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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신세계그룹의 IT를 담당하는 계열사. 시스템통합, 시스템운영 및 IBS를 담당하는 IT서비스 사업부문, IT관련 장비 및 솔루

션을 제공하는 IT유통 부문, SSG페이와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을 하는 플랫폼서비스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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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유동자산 142 154 139 142 147

현금성자산 24 21 17 31 29

매출채권및기타채권 35 36 40 47 55

재고자산 10 11 12 4 9

비유동자산 53 55 78 79 80

투자자산 7 7 9 7 1

유형자산 32 33 46 50 56

무형자산 2 4 3 4 4

자산총계 195 209 217 221 227

유동부채 37 42 47 53 59

매입채무및기타채무 34 38 42 47 56

단기차입금및단기사채 0 0 0 0 0

유동성장기부채 0 0 0 0 0

비유동부채 5 5 4 2 2

사채 0 0 0 0 0

장기차입금및금융부채 0 0 0 0 0

부채총계 42 47 51 55 61

지배주주지분 9 9 9 9 9

자본금 4 4 4 4 4

자본잉여금 (0) (0) (0) (1) (6)

기타자본 139 148 152 153 160

이익잉여금 153 161 166 166 166

비지배주주지분 153 161 166 166 166

자본총계 142 154 139 142 147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매출액 240 228 261 296 320

매출원가 188 181 208 248 264

매출총이익 52 47 53 49 57

판매관리비 34 31 42 40 41

영업이익 18 16 11 9 15

금융수익 3 3 2 2 2

이자수익 3 3 2 1 1

금융비용 0 0 0 0 0

이자비용 0 0 0 0 0

기타영업외손익 (4) (1) (1) 0 (0)

관계기업관련손익 0 0 (3) (5) (3)

세전계속사업이익 16 17 9 5 14

법인세비용 3 5 3 2 4

연결당기순이익 13 12 7 3 10

지배주주지분순이익 0 (2) (0) (1) (2)

기타포괄이익 13 10 6 2 8

총포괄이익 24 21 18 20 28

지배주주지분포괄이익 13 12 7 3 10

EBITDA 240 228 261 296 320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영업활동현금흐름 20 15 16 25 16

당기순이익 13 12 7 3 10

유형자산감가상각비 6 5 6 11 12

무형자산상각비 1 0 0 0 1

자산부채변동 (4) (5) (4) 2 (14)

기타 5 3 6 9 8

투자활동현금흐름 (6) (16) (17) (10) (12)

유형자산투자 (7) (6) (26) (16) (18)

유형자산매각 0 0 0 0 0

투자자산순증 (1) (9) 10 7 6

무형자산순증 (1) (2) (0) (0) (1)

기타 3 0 (1) (0) 0

재무활동현금흐름 (1) (2) (2) (2) (7)

자본의증가 0 0 0 0 0

차입금의순증 0 0 0 0 0

배당금지급 (2) (2) (2) (2) (2)

기타 0 (0) (1) 0 (5)

기타현금흐름 0 0 0 0 (0)

현금의증가 13 (3) (4) 14 (2)

주: K-IFRS (연결) 기준

주요투자지표

2013A 2014A 2015A 2016A 2017A

주당지표(원)

EPS 7,445 7,039 3,959 1,490 5,993

BPS 88,989 93,869 96,607 96,728 100,189

DPS 1,000 1,000 1,000 1,000 1,000

성장성(%, YoY)

매출증가율 (19.3) (4.9) 14.5 13.5 8.0

영업이익증가율 (6.6) (11.9) (29.2) (20.5) 77.1

순이익증가율 (14.7) (5.5) (43.7) (62.6) 289.5

EPS증가율 (14.7) (5.5) (43.8) (62.4) 302.2

EBITDA증가율 (0.6) (13.0) (13.9) 14.2 39.9

수익성(%)

영업이익률 7.3 6.8 4.2 2.9 4.8

순이익률 5.3 5.3 2.6 0.9 3.1

EBITDA Margin 9.9 9.0 6.8 6.8 8.9

ROA 6.7 6.0 3.2 1.2 4.4

ROE 8.7 7.7 4.2 1.5 6.0

배당수익률 1.3 0.9 1.0 1.4 1.2

배당성향 13.4 14.2 25.3 67.1 16.5

안정성

순차입금(십억원) (95) (101) (82) (86) (79)

차입금/자본총계비율(%) 0.0 0.0 0.0 0.0 0.0

Valuation(X)

PER 10.3 15.9 24.8 49.1 13.7

PBR 0.9 1.2 1.0 0.8 0.8

EV/EBITDA 1.6 4.5 4.9 1.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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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내역

종목(코드번호)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종목(코드번호)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주가

대비

최고(최저)

주가 대비

평균주가

대비

최고(최저)

주가 대비

롯데쇼핑 (023530) 2016.10.05 매수 264,665원 -20.2 -9.3 이마트 (139480) 2016.11.08 매수 220,000원 -16.8 -15.2

2017.04.24 매수 321,379원 -21.0 -5.6 2016.11.28 매수 270,000원 -18.8 -0.2

2017.10.30 매수 270,000원 -16.6 -2.2 2017.11.28 1년경과 -1.0 9.1

2018.07.05 매수 250,000원 -17.9 -14.2 2018.01.28 매수 340,000원 -19.8 -6.6

2018.08.13 매수 235,000원 - - 2018.07.05 매수 310,000원 - -

롯데정보통신 (286940) 2018.11.24 NR - - -

신세계 I&C (035510) 2018.11.24 NR - - -

롯데쇼핑(023530) 롯데정보통신(286940) 신세계 I&C(035510) 이마트(139480)

0

50,000

100,000

150,000

200,000

250,000

300,000

350,000

Nov-16 Mar-17 Jul-17 Nov-17 Mar-18 Jul-18 Nov-18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45,000

Nov-16 Mar-17 Jul-17 Nov-17 Mar-18 Jul-18 Nov-18

0

20,000

40,000

60,000

80,000

100,000

120,000

140,000

160,000

180,000

200,000

Nov-16 Mar-17 Jul-17 Nov-17 Mar-18 Jul-18 Nov-18

0

50,000

100,000

150,000

200,000

250,000

300,000

350,000

400,000

Nov-16 Mar-17 Jul-17 Nov-17 Mar-18 Jul-18 Nov-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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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liance notice

당사는 2018년 11월 26일 현재 롯데쇼핑, 신세계 I&C, 이마트, 롯데정보통신 종목의 발행주식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동 자료의 내용 일부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에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동 자료의 금융투자분석사와 배우자는 상기 발행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롯데쇼핑, 이마트 발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주식워런트증권)를 발행 중이며, 당해 ELW에 대한 유동성공급자(LP)입니다.

당사는 롯데쇼핑 발행주식에 기타이해관계가 있습니다.

■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시장 지수 대비 주가등락 기준임

• 매 수 : 시장 지수 대비 15%p 이상의 주가 상승 예상

• 중 립 : 시장 지수 대비 -15∼15%p의 주가 등락 예상

• 비중축소 : 시장 지수 대비 15%p 이상의 주가 하락 예상

• 중립 및 비중축소 의견은 목표가 미제시

■ 투자등급 비율 (2018. 9. 30 기준)

매수 중립 비중축소(매도)

77.8% 22.2% 0%

※ 최근 1년간 공표한 유니버스 종목 기준

■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해당 업종의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가총액 비중 대비 포트폴리오 구성 비중에 대한 의견임

• 비중확대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보다 높이 가져갈 것을 권함

• 중 립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과 같게 가져갈 것을 권함

• 비중축소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보다 낮게 가져갈 것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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