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7기_그린시티즌_탐방 보고서

회색 도시가 다시 푸른 숨을 쉴 방법,

도시농업

부제 : 안정되고 성공적인 도시농업 사례 탐방을 통해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적용 방안 모색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7Th

그린시티즌

CONTENTS

Global frontier 2011 7th 2/21

1. 들어가는 말 ............................................................... 3p

2. 살펴보기, 하나! 도시농업이란? ........................ 4p 1) 도시농업이란?

2) 우리나라 도시농업 현황

3. 살펴보기, 둘! 사전 탐방 ....................................... 6p 1)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2) 쿠바의 도시농업

4. 탐방 개요 ................................................................... 8p 1) 탐방국가 소개

2) 탐방일정

3) 연구주제 및 방법

5. 살펴보기, 셋! 해외 탐방 .................................. 11p 1) 일본 파소나 그룹 “URBAN FARM”

2) 도쿄도 농업회의

3) “생태도시 하바나의 탄생”의 저자 요시다 타로씨

4) Grow NYC

5) Common Good City Farm

6) Green Roof

7) 시민인터뷰

6. 그린시티즌의 제안 .............................................. 18p

7. 그린시티즌의 활동계획 ....................................... 19p 1) 중계방법 및 활용기기

2) 중계일정

8. 에필로그 ................................................................... 20p

도시는 지금 병들고 있다

환경문제, 공동체 의식 결여, 불균형이 심화되는 사회, … 농촌에 비해 많은 사회적 인프

라가 집중돼 있어 살기에 편하다고 하는 도시는 사실 산업화, 근대화 등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늘 심각한 교통문제, 먹을 거리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 쓰레기 문제, 아토피,

도심 열섬화, 사회적 소외 등 생활을 둘러싼 온갖 환경문제로 신음하는 곳이다. 농촌과

분리돼 불균형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환경은 생물, 대기, 토양의 환경 보존과 문화, 정

서, 여가, 교육, 먹을 거리의 안정성 등 농업이 갖고 있는 다원적 기능을 잃어버림으로

써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도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도시가

살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의 대안을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

도시를 살리고, 위기의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도시농업

최근 도시농업이 이러한 도시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더불어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농업이란 도시민이 도시의 다양한 공

간을 이용하여 식물을 재배하는 농업활동이다. 세계 곳곳에서 도시농업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쿠바와 일본, 뉴욕이 도시농업을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 살펴보기, 하나! 도시농업이란? 1. 들어가는 말


3. 살펴보기, 하나! 도시농업이란? 2. 살펴보기, 하나! 1) 도시농업이란?


도시농업이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행위로 농업이 갖는 생물다양

성 보전, 기후순화, 대기순화, 토양보전, 경관보전, 문화, 정서 함

양, 여가지원, 교육, 복지 등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실현하여

도시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내는 것

•도시 변두리의 땅을 임대해 주말•휴일을

이용, 채소를 가꾸는 가족 취미 농업의 형

태이다. 야가활동은 물론 아이들 교육용으

로도 좋다. 분양은 주로 2~3월에 이뤄지

며, 보통 16.5㎡(5평)를 1계좌로 해서 분양

한다. 1년 임대료는 3.3㎡(1평)당 1~2만원

꼴. 1계좌만 해도 한가족이 1년 먹을 채소

는 충분히 나온다.

주말농장

•노년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도시농업의

한 형태로서, 주로 화분•스티로폼 상자 등

을 활용해 채소를 가꾸며, 옥상이나 발코

니에는 별도의 화단을 만들어 작물을 심기

도 한다. 퇴비 관리와 물 조절만 잘하면 주

말농장 못지않은 쏠쏠한 수확을 맛볼 수

있다. 정원•옥상 텃밭은 도시 녹지 기능을

톡톡히 하며 상자•발코니 텃밭은 관상용

으로도 훌륭하다.

정원•옥상•상자•발코니

텃밭

•도시 건물 사이의 노는 땅을 한시적으로

이용하는 농업 방식으로, 빈 땅만 보면 무

언가를 심고 싶어하는 인간의 경작 본능을

잘 엿볼 수 있다. 도시의 표토 유실 방지에

도움이 되며, 일부 공기 정화 기능도 한다

나대지

•밭이 딸린 도시 근교의 농가주택을 임대하

거나 구입해서 주말에 숙식을 하며 농사짓

는 형태이다.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며

최근 들어 인기 있는 도시농업의 한 유형

으로 자리 잡았으며, 일주일 중 5일은 도

시에서 지내고 2일은 휴식을 겸해 농촌에

머무는 '5도2촌'의 웰빙생활을 즐길 수 있

다.

별장식 텃밭

도시농업 유형

도시농업 효과

<관련기사> ‘도시농업’ 중요성 커지는데 법적 기반 등 실상은 ‘열악’ 민, 관 조직 연구 움직임 활발…개념정립 등 관련법 마련 시급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도, 농 교류가 활성화되고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도시농업의 실상은 열악하기만 하다. 도시농업을 규정한

법률도 없고, 명확한 개념 규정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련법 정비와 개념 규정을 서둘

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너도나도 도시농업=도시농업은 그동안 농업연구 기관의 몫이었다. 농촌진흥청, 각 도 농업기술원, 농업

기술센터 등이 10여 년 전부터 실내정원, 베란다용 채소 등 다양한 생활 원예를 연구, 개발해 왔다. 최근

엔 옥상정원, 벽면녹화, 수직형 식물공장 등 미래를 대비한 도시농업 연구에 몰두하는 양상이다. 그러던

것이 현 정부 들어 생활공감형 녹색 기술이 주목 받으면서 도시 농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관련 정부

기관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19일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국토

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고, 도

시농업 활성화를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 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식품부도 도, 농 교류 생활화를 위해 올해 생활 속 도시농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고, 농진청

은 도시농업 관련 연구를 확대하며 ‘도시농업 연구팀’을 새롭게 결성했다. 민간의 움직임도 활발해 회원

수 123명인 ‘도시농업연구회’가 지난해 8월 결성됐고, 오는 25일에도 ‘생활 속 도시농업 찾기’라는 주제로

춘계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관련법도 개념도 없다=도시농업에 대한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은

미비하기 그지없다. 특히 도시농업을 규정한 법률적 근거가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농진청 등 농업연

구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는 ‘농촌진흥법’이나 농식품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지난해 시행된 ‘농림수산

식품과학기술 육성법’에도 도시농업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렇다 보니 도시지역 농업기술센터들은 정기적

인 감사 때만 되면 해명하느라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하소연하고 있다.

◆관련법 및 제도 정비 서둘러야=전문가들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시농업

에 법적인 정비와 개념 정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장은 “도시농업이 경제적으로는 고용 창출과 식량생산 비용을

낮추고, 사회적으로는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법률적 기반

을 마련하고 개념 정립을 추진해 도시농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비해 선

진국들은 도시농업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체계적이다. 일본은 시민농원법, 영국은 얼롯먼트법, 독일은 클

라인가르텐법 등으로 제도화해 도시농업을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년 3월 24일 농민신문 [남우균 기자, [email protected]]

•아직 도시농업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드뭄

•도시농업의 필요성 및 활성화에 대한 홍보의 부족

도시농업에 대한 인지 부족

•도시농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쾌한 개념이 정립되어있지 않음

•베란다정원, 옥상정원, 텃밭 등 도시지역에서 할 수 있는 농업을

총칭하는 것이 일반적

•정부조차도 부처별로 도시농업에 대한 개념이 제각각일 정도로

혼란스러움

명확한 개념 정립의 부재로 혼란 야기

•우리 나라에 비해 선진국들은 관련법을 통한 도시농업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체계적임

•일본은 시민농원법, 영국은 얼롯먼트법, 독일은 클라인가르텐법

등으로 제도화해 도시농업을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시키고 있음

관련법 부재

•여기저기에서 도시농업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있으나, 중구난

방적이고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킬 중심축이 필요함

너도나도 도시농업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운동이 필요함

•기업-정부의 지원으로 도시농업 안정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시민

참여 유도 필요

자발적인 시민 참여 필요

2. 살펴보기, 하나! 2)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현 주소


문제점 봉착

3. 살펴보기, 둘! 1) 인천도시농업 네트워크 인터뷰

LG Global Challenger 2010 6/18 Global frontier 2011 7th 6/21

사전조사 방문기관: 인천 도시농업 네트워크

인터뷰에 응해주신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운영위원장 김진덕님, 사무국장 김충기님과 함께

인터뷰 일시

2010 년 11 월 5 일 금요일 오전 10 시

위치 및 연락처

인천시 남동구 간석 4 동 527-3 2 층

032)201-4549, [email protected]

기관 소개

인천시에 위치하여 도시생태 농업의 확산을 위한 사업,

도시농업과 연계된 복지사업, 친환경 실천사업, 도시농업

교육사업, 먹거리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이다.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하고 있는 도시농부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강좌 교육으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 이유

실제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한평텃밭 가꾸기 교육

등을 실천하는 NGO 기관에서 우리나라의 도시농업의

현황과 고충을 인터뷰하기 위해 선정하였다.

한국의 도시농업

•A. 저희는 농업이 갖고있는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실현해서 농업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내는 게 도시농업의 정의라고 봐요. 도시와 농촌의 유기적인 관계가 깨지는 요즈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는 하나의 방안이기도 하죠.

Q. 도시농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희는 NGO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한평 텃밭 가꾸기 운동, 상자텃밭 제공 등을 하고 있어요.

Q. 인천 도시농업 네트워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일단 다른 나라에 비해 도시농업의 정의 자체나 법률상의 지원방안이 확립되어있지 않은게 사실이에

요. 그리고 정부측에서 지원을 한다고 해도 여러 부처가 함께 협력하여야 이루어지는 일인데, 제도적으

로 분리가 되어있는 여러 부처가 협력한다는 자체가 쉽지 않죠.

Q. 활동하시면서 우리나라 도시농업 활성화에 어려웠던 점은?

•A. 올해 농촌진흥청에 도시농업연구팀이 신설되어 운영중에 있어요. 뿐만 아니라 구청 등 각 지자체에서

도 자발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적도 있죠.

Q. 우리나라도 도시농업 활성화에 지원을 하고 있나요?

•A. 실용적으로 공간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에요. 현재는 관공서 등에서 옥상정원을 만들고

있구요. 또 30평 이상 옥상정원 조성에는 정부에서 50%의 지원금이 나와요. 하지만 실제로 30평 이상이

라는 규모는 조성하는데 3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일반 개인들이 감당하기 힘든 규모에요.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한평 옥상정원 등 작은 규모에도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저희는 옥상정원 또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도시농업의 정의를 물어볼 때 설명했던 것처럼, 도시와 농촌의 유기적인 관계가 회복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해요. 요즘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과도 관련이 있겠죠.

Q. 앞으로 우리나라의 도시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쿠바 도시농업 관련기관 사전조사 후 소감

올 여름, 쿠바를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평소 관심이 있었던 도시농업의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는 나라이기도 하여, 여행 중 도시농업에 대해서

알아보며 관련 기관에 방문하였다.

쿠바가 처했던 위기의 상황에서 극복한 도시농업의 사례는 감명적이었으며

도시농업을 위해 새로 개발한 기술들 또한 인상 깊었다. 특히 국가에서 제도와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점과, 농사가

불가능한 토양이나 환경에서도 농사를 가능하게 한 아이디어와 실천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모델로 삼기에는 아직 대규모 도시로까지는 개발되지 않은

쿠바와 대도시가 많은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의 차이점 또한 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도시농업의 선진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전조사 방문기관: 쿠바 농림부

(좌) 쿠바 농림부 전경, (우) 오가노포니코 농장의 농부아저씨

인터뷰 일시

2010 년 7 월 20 일 쿠바 농림부 방문

2010 년 7 월 23 일 하바나 오가노포니코 농장 방문

위치

Ministerio de la Agricultura

Agricola de Organofonico

La Havana, Cuba

기관 소개

쿠바 농림부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육성을 하는 중추적인 기관이다. 오가노포니코 농장은

실제로 척박한 토양에 오가노포니코 기술로써 농사를

지은 사례이다.

선정 이유

쿠바 도시농업의 핵심 기관인 농림부와, 도시농업을

성공으로 이끈 기술인 오가노포니코를 직접 확인하고

쿠바 도시농업의 실정을 듣기 위해 선정하였다.

4. 살펴보기, 셋! 오늘날 그들은? 1) 쿠바의 도시농업


3. 살펴보기, 둘! 2) 쿠바의 도시농업 알아보기

쿠바

도시농업의

성공요인

경작하는 시민에게

국유지를 빌려준다

‘도시농업 동호회’를

만든다

지식이 없는 시민에게

채소 재배법을

가르친다

어릴 적부터

학교에서 받는 교육

도시농업을

튼튼하게 받쳐주는

두터운 연구진들

컨설팅숍

쿠바의 도시농업

일본과 미국의 안정되고 성공적인 도시농업 사례 탐방을 통해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도시농업 적용 방안 모색

사례 탐방 및 연구

4. 탐방개요 1) 탐방국가 소개

LG Global Challenger 2010 6/18 Global frontier 2011 7th 8/21

우리 사회는 이미 도시농업을 시작하고 있다. 서울시가 청계천을 복원하며 여름철 도심온도

가 낮아지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많은 농촌이 도시민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나누는 프로그

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이 가족의 생활공간에 자연을 가까이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

해지고 있으며, 학교가 교정에 자연을 끌어들이고 있고 도시가 살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반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관련 법률도 없는 탓에 아직 우리에게 도시농업이란 생소할 뿐이다. 비록 익

숙하지 않은 개념이고, 아직 관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현 시기 도시가 안고 있는 갖가지 환

경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관심을 갖고 살펴보도록 하자.

1. パソナ O2

(일본 PASONA 그룹)

2. 東京都農業会議

(도쿄도 농업 회의) 3. 吉田太郎

(요시다 타로 씨)

1. Grow NYC

2. City Farm

3. World Resource Institute

4. 시민 인터뷰

목표 일정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2/17 12/18

한국 출국, 일본 도착

パソナ O2 방문

吉田太郎 인터뷰


12/19 12/20 12/21 12/22 12/23 12/24 12/25

東京都農業会議

방문 일본 출국, 미국 도착 Grow NYC 방문 Green Guerillas 방문

Grow NYC 의

Green Market 방문

12/26 12/27 12/28 12/29 12/30

Dr.Despommier 인터뷰 Just Food 방문 미국 출국 한국 도착

변경된 일정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2/24 12/25

한국 출국, 일본 도착

パソナ O2 방문

東京都農業会議 방문

吉田太郎 인터뷰


12/26 12/27 12/28 12/29 12/30 12/31 1/1

일본 출국, 미국 도착 폭설로 인한

비상대책회의

DC 기관 컨택

시민인터뷰진행

Green market 방문

및 Grow NYC 인터뷰 Green Roof 방문 City Farm 방문 일정 끝

1/2 1/3 1/4 1/5 1/6 1/7 1/8

변경사유

4. 탐방개요 2) 탐방 일정 및 변경 사항

1. 개인 사정으로 인한 출국일정 변경 (12/17 출국-> 12/24일 출국)

2. 현지 기후 사정 악화로 인한 일부 기업 미팅 계획 취소 및 타 도시 도시농업 관련 기관 방문 추가 (Green Roof & City farm)



4. 탐방개요 3) 연구 주제 및 방법


1. 도시농업의 정의

도시농업의 정의 확립

우리나라는 아직 도시농업의

정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

은 실정이다. 세계의 도시농

업 선진국들은 각 나라의 실

정에 맞는 도시농업의 정의

를 확립하고, 이에 따른 가이

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일

본과 미국의 도시농업의 방

향성과 실태에 대해 조사하

고,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방

향성을 제시하겠다.

2.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

관련 법률에 대한 조사

일본의 경우 도시농업 관련

법안 및 조례가 체계적으로

설정되어 도시농업의 활성화

를 돕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

재 법안 제정을 추진중이므

로 먼저 법안을 만든 일본의

사례를 조사하겠다.

연구소

우리나라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처럼, 일본과

미국에 오래 전 설치되어

노하우가 축적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소에

방문하여 조사하겠다.

3. 민간의 노력

NGO

미국의 경우 다양한 NGO가

활동하며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돕고 있다. 이런 기관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인

천 도시농업 네트워크 등에

탐방 결과 및 제안을 하겠다.

기업의 참여

일본의 파소나 기업은 녹색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

여한 사례이다. 기업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녹

색성장을 위해 참여할 수 있

는 방안을 조사하겠다.

4. 참여유도 방법

시민 참여 유도 방법

일본의 경우 시민농원을 지

자체에서 지원해 주고, 미국

의 경우 도시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

을 판매하며 시민들이 도시

농업을 통해 키운 작물을 거

래하는 그린마켓이 활성화되

어 있다. 이런 사례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시민 참

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겠다.


4. 살펴보기, 하나! 도시농업이란? 5. 살펴보기, 셋! 1) PASONA O2


PASONA O2

パソナ O2

(일본 PASONA그룹의

Social Solution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단체)

위치

東京都千代田区大手町 2-6-4

기관 소개

일본의 파견회사인 파소나 그룹에서 만든 단체로서

일하는 사람의 건강, 농업, 환경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되었다. 농업 MBA 프로그램, 농부

혹은 농업기업 지원, 빌딩형 농장 운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선정 이유

파소나 그룹의 선례를 통해 한국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의 방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도시농업을 통해 환경, 실업난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기업 차원에서 찾아본다.

일본 방문기관

•A. 저희 PASONA그룹은 인재파견회사입니다. 기업과 인재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고령화,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

에 놓여 있어요. 이런 과정을 겪으며 저희 회사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

시에,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 일환으로 따로 PASON

A O2라는 프로젝트 사업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Urban Farm 이란 무엇이고 프로젝트의 시행 목적은 무엇인가요?

•주변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곳은 일본 대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경제의 중심지에

요. 그만큼 다른 어떤 곳보다 삭막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소 있죠. 고층 건물로 빽빽한 이 곳

오오테마치에 위치한 우리 파소나 그룹은 2001년부터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함과 동

시에 직원들에게도 자연과 환경문제에 대해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고 있어요

Q. Urban Farm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인한 효과는 무엇이 있나요?

•A.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아옵니다. 하지만 저희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일종의 사회

공헌 측면에서 많은 분들이 더욱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

러한 시설들을 무료로 일반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Q. 시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LED는 세 가지 다른 색이 각각 식물에 다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실제로 빠른 시간 내에 수

확을 할 수 있고, 식물을 발육하는 과정에서의 인위적인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

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저희도 전체 시설 중 일부만 LED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LED기술의 혁신을 통해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수확이 가능해 진다면 LED를 통한 도시 내에서

의 식물공장의 실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Q. 식물공장과 롼련된 기술중에 LED를 이용한 방식이 있다던데요?

일본 방문기관

TOKYO AGRICULTURE

ASSOCIATION

東京都農業会議 (도쿄도 농업 회의)

위치

東京都

渋谷区代々木２－１０－１２南新宿ビル７階

기관 소개

1954 년 설립된 농업 관련 행정을 보완하는 자문

기관이다. 농업인의 대표로서 농업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거쳐 농업인의 요구를 도쿄 농정 시책에

건의하고, 국회에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선정 이유

도시농업 관련 법 제정이 잘 되어 있는 일본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 실정에 맞는 법 제정의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민간기관과 정부의

의견교환 및 정책결정 과정을 살펴보고, 도시농업을

위한 민관의 협력 방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5. 살펴보기, 셋! 2)도쿄도 농업 회의


•A. 주요 기능이나 업무는 농지운용 등의 자문을 주는 것, 농민의 요구를 모아서 건의하는 일을

하며 협의회나 연구 등을 통해 농업위원회활동전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정 농업자나 기업

적 농업경영자를 지원하는 것 농지의 유효이용을 증진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일입니다. 또 각종

조사나 신규 취농의 상담활동 농업자 연금의 보급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Q. 도쿄도농업회의는 어떤곳인가요?

•A. 도쿄의 농업도 열악한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농지는 줄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도 줄어들

고 있죠. 하지만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 농지를 분양하는 경우도 있고, 민

간 농부들이 구획을 정해 분양하기도 합니다.

Q. 도쿄의 농업현황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A. “인정 농업자”는 의욕과 능력을 가지고 전문적인 농업경영을 지향하는 자가 ‘농업경영개선

계획’을 작성하여 신청하는 경우에 그 계획을 심사하여 “인정농업자” 로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인정농업자로 인정되면 농지규모화자금이 지원되는 동시에 추가적으로 각종 저리융자가 제공

되며, 세제상 특례도 제공되는 한편 연수·교육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게 됩니다. 3∼5년이 지나면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해 지속적인 지원도 가능합니다.

Q. 인정농업자라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는 데, 어떤 제도인가요?

•A. 아시겠지만, 일본은 상당한 고령화 사회입니다. 그래서 은퇴 후에 농업을 시작하고 싶어하

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귀농을 돕는 것이 저희의 큰 일 중 하나이죠. 또 부모님

세대로부터 농업을 물려받고 싶은 후계자 농민들에게 농업 기술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

다. 청년들 중에는 아직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식량의 중요

성이 부각되고, 도시에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들이 농업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한 교육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Q. 취농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Mr. YOSIDA TORO

吉田太郎 (요시다 타로 씨)

위치

도쿄 시내에서 장소를 정해 만나기로 함

인물 소개

현재 나가노 농업대학 교수이며 쿠바의 도시농업을

그린 책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의 저자이다.

일본의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도시농업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농업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선정 이유

쿠바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일본의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요시다 타로씨를 만나 한국의

도시농업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해외 사례를 국내에 적용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향후

활동 계획의 방향을 정립한다.

5. 살펴보기, 셋! 3) Mr. YOSIDA TORO


일본 방문기관

•A. 쿠바의 도시농업은 농촌을 포함하는 개념이에요. 농촌에서 하는 농업도 도시농업

이라는 것이죠. 그렇지만 일본의 도시농업은 “시가화 구역 농업”이에요. 즉, 농업을 구

역을 정해 시가지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죠. 기본적으로 일본과 쿠바의 경제성장

단계도 다르고, 도시의 발달단계도 다르기 때문에 도시농업이 다른 각도에서 정의하

고 접근해야 합니다.

Q. 쿠바의 도시농업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셨는데요,

일본과 쿠바의 도시농업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가장 큰 장점은 식량의 자급이 있겠죠. 식량위기가 오면 식량 자급력 자체가 매우

중요한 국가경쟁력으로 작용할 테니까요. 또,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 등 환경보전과

생태계의 유기적 순환 구조를 도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네트워크 형성,

먹거리와 환경에 대한 교육 효과, 고용창출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도시농업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우선 토지이용계획을 정부에서 잘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독일형

도시계획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본은 도시 계획법, 건축기본법, 생산 녹

지법 등이 마련되어 있는 데, 이러한 각종 법 제정을 통해 도시농업이 활성화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시설지원입니다. 농산물 직판소 등

을 설치해 유통 인프라를 마련해야 하며, 하우스 정비, 농업기계 등에 대한 보조도 지

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지원입니다. 각종 트레이닝을 통한

기술교육을 함으로써 농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Q. 도시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5. 살펴보기, 셋! 4) Grow NYC


미국 방문기관

Grow NYC

Grow NYC

위치

Grow NYC (Nearby New York City Hall)

51 Chambers Street, Room 228

New York, New York 10007

기관 소개

Grow NYC 는 Community Garden, Green Market 등

뉴욕시의 삶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영리 단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수급 방법을 알리고 녹색 공

선정 이유

Grow NYC 가 운영하는 Green Market 은 커뮤니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거래하는 시장과 같은 개

세계 최대 메트로폴리탄 도시인 뉴욕에서 진행하는

알아보고자 선정하였다.

•A. 저희는 본래 Council on the Environment of New York City (CENYC)라는 단체였어요, 그러다 올해들

어 Grow NYC라고 단체명을 변경하게 되었죠. 예전 단체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저희는 뉴욕시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랍니다.

Q. Grow NYC에 대해 알려주실수 있나요?

•A. 여러분이 보시다 시피 도시민들이 유기농 작물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Farmer's Market을 운영하고

있구요. 또한 도시 곳곳에 Open Garden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답니

다. 그외에도 청소년들에게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Recycle 캠패인도 벌이고 있어요.

Q.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A. 아무래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위해서는 시 정부와 연계를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희는 Food

Stamps와 EBT Card와 같은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정부기관과 연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아무래도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아무리 좋은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정작 시민들이 이용해 주지 않으면 그뿐이거든요 (웃음). 그래서 제가

여기 나와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Q. 도시농업을 활성화하는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할까요?

•A. 예를 들어 저희 프로그램중에 Learn It Grow It Eat It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청소년 대상 프로그

램이죠. 이를 통해서 십대들이 그들의 음식을 직접 재배하고, food Lable을 어떻게 읽고, 다이어트와 영

양소, 자연환경과의 관계등을 깨우치게 도와주죠. 이런것들이 뉴욕시민들이 유기농작물에 관심을 가지

게 만들 것이라 생각해요

Q.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수 있을까요?

•글쎄요.. 한국의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Grow NYC처럼 많은 프로젝트를 이끌 단

체가 많ㅇ아진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LG Global Challenger 2010 14/20

5. 살펴보기, 하나! 도시농업이란? 5. 살펴보기, 셋! 5) City Farm


City Farm Common Good City Farm

위치

On V Street, NW, between 2nd and 4th Streets,

NW. Washington DC

기관 소개

워싱턴 소재의 도시농업 기관으로, DC 의

저소득층의 원활한 식량 공급을 위한 작물을

재배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에게 농업에 대한 교육과, 식량

공급을 제공한다.

선정 이유

미국의 도심 주말농장의 운영형태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국내와 어떠한 차이점이 존재하는지, 어떠한

발전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며, 그 외에 주말농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미국 방문기관

•A. 저희는 일종의 Open Garden이라고 보시면되요. 워싱턴 북동부에 있는 가정들이 여기에 와서 일을 돕

고 저희는 식량을 나누어 주는 식이죠. 그외에도, 시민들에게 원예방법을 교육하거나 청소년을 가르치는

일등을 하고있어요.

Q. Common Good City Farm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A. 크게 3가지 프로그램이 잇는데 Green Tomorrow, Growing Garden Workdshop, Youth Education등이

있어요. .

Q. 어떤 프로그램등이 있나요?

•A. Green Tomorrow는 워싱턴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예요. 일주일에 2시간씩 작물을 경작

하는 것을 도우면 그에 해당하는 채소와 과일등을 나누어 주는 프로그램이죠. 특히 워싱턴 북동부 지역

은 빈민가이기 때문에 음식을 사 먹는데 어려운 가정들이 많답니다. 그들을 도우는 것이죠.

Q.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A. 일단은 기부금을 유치하는데 힘쓰고 있어요. Green Tomorrow를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들은 그런 기부

를 위해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죠. 그외에도 다양한 수익창출 방법이 있답니다.

Q. 수익은 어떻게 생성되나요?

•A. 아무래도 지금은 겨울이다보니 작물을 경작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요. 3월 즈음 해서 프로그램이 시작된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황량하죠.(웃음)

Q. 지금은 운영이 되지 않나요?

•A. 도시농업이 왜 필요한지를 우선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식량생산을 위한것인

지, 도시인들이 자연과 가까이 하길 바라는 것인지를 구분한다면 좋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잇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World Resource Institute

World Resources Institute

위치

10 G Street NE Suite 800, Washington, DC

기관 소개

지구환경자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발전 가능한

경쟁성장을 추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도시농업과 관련해 Green Roof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선정 이유

현재 국내에서 시행중인 옥상녹화 사업과

비교해보기 위해 방문을 결심했으며, 실제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옥상녹화 사업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경험하고,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의 옥상녹화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5. 살펴보기, 셋! 6) Green Roof


미국 방문기관

•A. 저희 회사가 있는 이 건물 옥상에 보면 간단한 정원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원래는

폭풍우로 인해 건물내의 하수가 강으로 떠내려가는 사고가 많아서 이를 막기위해 시

작된 것인데., 요즘에는 이렇게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찾아주시네요.

Q. Green Roof에 대해 간략히 소개 해주실수 있나요?

•A. 저희는 옥상정원을 꾸미기 위해서 Green Grid Module이라는 방법을 사용해요. 보

시는 것처럼 작은 화분과 같은 상자를 이용해 정원을 꾸미는 것이죠. 때문에 지상의

정원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매우 실용적이랍니다.

Q. 한번 둘러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던데..?

•A. 옥상정원을 꾸미면 여러가지 많은 장점들이 있어요. 일단은 보기에도 좋아서 사람

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생활환경을 개선시키는 역할도 하죠. 또한 공기도 정화하고, 폭

풍우를 어느정도 흡수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이외에도 단열, 소음감소 등등 다양한 혜

택이 있어요.

Q. 저희는 옥상정원 또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A. 글세요... 그쪽 상황을 잘 모르니 무어라 단언하기 어렵지만, 거창하지 않아도 차근

히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옥상에 큰 정원을 꾸미는 것은

빌딩의 구조상 매우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거든요. 이렇게 작고 조그마한 것들로 꾸미

더라도 충분히 효과는 볼 수 있을 것이에요.

Q. 우리나라에 옥상정원이 활성화 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레베카 (아일랜드)

위치

OAS 직원

Interview 내용요약

전 도시에서 자랐지만 집에서 20분도 안 되는 곳에

저희 농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항상 도시와 농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죠.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항

상 농촌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요. 도시민들이 먹

는 음식이 모두 농촌으로부터 공급되니까요. 식량이

어떻게 생산되는 지, 도시로 어떻게 운송되고, 우리

가 먹게 되는 과정 등에 대해서요. 그래서 아이들이

농촌이나 농사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먹을 것에 대한 공부도 매우 중요한 교육

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5. 살펴보기, 셋! 7) 시민 인터뷰


미국 시민 인터뷰

권아람, (한국)

위치

워싱턴 OAS 에서 인턴 중


한국과 비교해 보면 여기가 아무래도 공원이라든지,

잔디라든지 초록빛이 많이 보여요. 아무래도 국회

의사당도 있고, 링컨 기념관도 있는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처음에 여기 왔을 땐 도심 내에 녹지가 많

아서 많이 둘러도 보고 했어요. 삭막했던 서울에

비해서 마음이 많이 차분해 지는 것 같았거든요.

걱정도 없어지는 것 같고…

내가 한국에 돌아 갔을 땐 한국에도 곳곳에 푸른

빛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마곡 (남아공)

법률가, 현재 구직 준비 중


예전에는 가족단위로 농사를 해 왔는데, 도시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농장을 이을 후계자가 없는 것이 현재

의 농촌의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농촌에서 일하는 농부들은 농작물 가격 등의 위험을

모두 떠안고 있어요. 가족들만의 소중한 전통 같은 것도

잃어버리고 있고요. 실제로 농부들의 자살문제, 기계 사고

등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농민들

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들은 땅을 잃

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적절한 지원이나 각각에 맞는 사업 모델

을 제시하는 등의 지원책이 필요해요. 농부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우리도 행복할 수 없을 테니까요.

6. 그린시티즌의 제안


•아직 도시농업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드뭄

•도시농업의 필요성 및 활성화에 대한 홍보의 부족

도시농업에 대한 인지 부족

•도시농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쾌한 개념이 정립되어있지 않음

•베란다정원, 옥상정원, 텃밭 등 도시지역에서 할 수 있는 농업을

총칭하는 것이 일반적

•정부조차도 부처별로 도시농업에 대한 개념이 제각각일 정도로

혼란스러움

명확한 개념 정립의 부재로 혼란 야기

•우리 나라에 비해 선진국들은 관련법을 통한 도시농업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체계적임

•일본은 시민농원법, 영국은 얼롯먼트법, 독일은 클라인가르텐법

등으로 제도화해 도시농업을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시키고 있음

관련법 부재

•여기저기에서 도시농업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있으나, 중구난

방적이고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킬 중심축이 필요함

너도나도 도시농업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운동이 필요함

•기업-정부의 지원으로 도시농업 안정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시민

참여 유도 필요

자발적인 시민 참여 필요

문제점 봉착

•시민들의 가까운 곳에 실제 도시농업을 쉽게 경험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 장점을 전파할 수 있도록 모색한다.

•카페, 유기농 음식점, 도심지의 회사 카페테리아 등과 연계하여

데코레이션/유기농 재료공급 등을 통해 도시인이 실제로 작물

재배현장을 자연스럽게 경험 할 수 있도록 함

Pasona O2처럼 쉼터 만들기.

•도시농업의 목적에 따라 도시인을 위한 것인지, 농업을 위한것

인지, 환경을 위한것인지에 따라 활동 방향성이 결정 될 수 있

으므로, 해당 부서간의 연계를 통해 개념 정립 시도가 필요함

도쿄도 농업 회의처럼 협의 기관필요

•소규모 농장에 대한 지원, 저가의 옥상녹화 산업 방안 마련등

도시농업 관련 정책들이 보다 실상에 적합하게 개선해야함

•대규모 녹화 산업을 지원하기 보다는, 각 가정에서 손쉽게 적용

할 수 있는 화분 공급, 나대지 무상 대여, 소규모 옥상 녹화 사

업 등이 필요하며, NGO와 연계 방안도 모색해야 함.

Green Roof처럼 적용 쉬운 법률 제안

•Grow NYC와 같이 자치구의 도시농업 활성 방안을 위한 연구기

관들의 설립이 우선시 되며, 이를 토대로한 일관성 있는 도시농

업 방향성 제시가 필요함.

Grow NYC처럼 주도적 기관 필요

•원예/나대지 활용편/ 유기농 작물 재배법 등과 같이 시민들이

실제로 활용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우선시 되며, 이

를 지원할 정부와의 연계도 필요한 시점임.

City Farm처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제안

이렇게 해결하자

대학생 대상 교내 홍보활동

•고려대, 경희대 등 일부 학교 학생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간략한 정보 전달과 자휘방, 기숙사 내에서 재배 가능한 채소화분/ 씨앗 증정

인천 도시농업 네트워크 재방문

•보고서를 인천 도시농업 네트워크에 전달, 해외의 도시농업 관련 교육 시스템

•보고 및 개선책 제안

농촌 경제 연구원 연구주제 제안

•한국 농촌 경제 연구원(www.Krei.re.kr)의 연구/경영제안 섹션을 활용한

•도시농업 관련 연구 주제를 제안/ 보고서 제안

미지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대상 홍보 활동

•미지센터의 토요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청소년 대상 교육 제공

•도시농업의 장점과, 그 필요성에 대해 교육할 에정

UCC를 통한 홍보

•현지 탐방 내용을 2분 분량의 짧은 UCC를 제작 하여 각종 사이트에 게제

•도시농업의 홍보화 활성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

7. 탐방 후 활용 방안


해외의 도시농업 현장을 경험해 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그 나라의 특색에 맞는 상황들을 경

험 해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료로만 겪어 보았던 그들만의 도시농업 현장을 실제로 경험해보니 과

연 책으로만, 컴퓨터로만 접했던 그 마음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보다 생생하고, 보다 활기찬 현장들을 실

제로 겪어보고 알아가면서 단순히 머리로만 생각했었던 사실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선사해준 잡코리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글로벌프런티어에 도전하면서 정말 기도를 많이 했다. 대학생활의 마지막이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도

전했고,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꼭 글로벌프런티어가 되길 바랬다. 마침내 그 바램은 이루어졌다.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추운 날씨에 고생도 했지만, 그랬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을 경험

이 될 것같다. 막연하게 도시농업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가, 직접 현장을 보고, 각 나라에서 그것을 위

해 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얼마나 이 일이 중요한지 더욱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그린시티즌의 멤

버로서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예전부터 도시농업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이렇게 잡코리아의 도움으로 가보고 싶

었던 일본과 미국을 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평소에 직접 보고 싶었던 그린 마켓과

미국의 주말농장등을 볼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외에도 미국과 일본을 여행하면서 많은 재미잇는 것들

을 경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비록 저희가 다녀와서 조그마한 결과물밖에 만들순 없지만, 그래

도 이런 것들이 모여서 한국에도 도시농업이 발전하길 바래요.

8. 에필로그


10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우리 그린시티즌 모든 팀원들은,

비단 도시농업뿐만이 아닌, 세계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이 알고,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 지구가,

더욱 푸르러 질 수 있도록, 누구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노력할 때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언어가 달라도, 피부색이 달라도. 우린 모두 세계시민이라는 것을…

이 모든 것을 경험하게 해주신 잡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린시티즌-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7기_그린시티즌_탐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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