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냉장고세계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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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015년 5월 5일화요일 로컬&미국
LG 냉장고세계정상북미시장프리미엄냉장고부문 1위싹쓸이
사상첫점유율두자릿수달성기록 코앞
올해냉장고생산 50주년을맞아
세계정상에오른다는목표를세운
LG전자가가시적인성과를거두고
있다.
세계 최대의 격전지 북미 시장의
소비자 평가에서 쟁쟁한 경쟁자들
을물리치고프리미엄냉장고부문
의 1등을 싹쓸이한 것. 이에 따라
사상첫두자릿수점유율달성에도
한걸음더다가섰다.
5일 최근 발매된 미국의 권위있
는 소비자전문 잡지인 컨슈머리포
트(Consumer Reports) 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전 부문(3개) 1등을 차지
했다.
상냉장하냉동냉장고는컨슈머
리포트가 평가하는 5개 냉장고 카
테고리 중 최고급 제품군에 해당
한다.
LG전자는 프렌치도어 4도어
(Fout-door French-door bottom
-freezers) 부문에서 LMXS30746
S 모델이총점 84점으로 16개 평가
대상 모델 중 켄모어 및 삼성전자
제품과함께공동 1위에올랐다.
프렌치도어 3도어(Three-door
French-door bottom-freezers)부
문에서는LFXS32766S모델이 85점
으로 109개 모델 중 켄모어 제품과
함께가장앞선것으로평가됐다.
일반상냉장하냉동냉장고 32개
모델 중에서는 LDC24370ST 제품
이 83점으로역시켄모어와함께공
동 1위에 올랐다. 3개 부문 모두에
서 1위를차지한제조사는 LG전자
가 유일했다. LG전자는 주력제품
인 4도어, 3도어제품모두냉방성
능과에너지효율, 소음등각부문
에서최고등급을받았다.
프렌치도어는기존양문형냉장
고와 달리 냉장실이 위, 냉동실이
아래에 위치한 3∼4도어 제품으로
세계 최대인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
도 30%이상을차지한다.
그만큼 월풀과 GE, 켄모어, 메
이텍, 일렉트로룩스, 키친에이드
등쟁쟁한글로벌제조사들이 치열
한경쟁을벌이는격전분야다.
LG전자가상냉장하냉동냉장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은 LG전자 고유의 기술력
이 집약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이다.
2001년에 처음 선보인 LG전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일반 컴
프레서에비해소음은낮으면서효
율과내구성은월등히뛰어나다.
지난 한해 동안에만 인버터 컴프
레서를 적용한 냉장고가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컨슈머리포트의 평
가결과가전해지면서올해두자릿
수 점유율로 세계 1등에 오른다는
LG전자의목표도조금씩가까워지
고있다. LG전자는월풀,삼성전자
등과함께글로벌냉장고시장에서
3강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 1등에
올라선적은없다.
LG전자는 2012년 냉장고 시장
에서 8.9%의 점유율을 기록한 뒤
2013년 9.7%에 이어 지난해는
9.9%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린 상
태다.
이와관련LG전자H&A(홈어플
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올해 초 열린 CES
2015에서 가전 전체가 아니라 LG
가하고있는카테고리에서브랜드
별 1등은가능하다.도전해볼수있
다 며각오를다진바있다.LG전자
관계자는 지난 1965년 4월 국내에
서처음으로냉장고를생산한지올
해가 50주년이되는해 라며 프리
미엄제품을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서냉장고시장점유율을제고할계
획 이라고밝혔다.
잘나가던현대차 삐걱 액센트리콜
2015 액센트
조수석카시트에어백위험
매월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우
며 승승장구하던 현대차에 제동
이걸렸다. 스테디셀러액센트가
에어백결함에따라리콜조치됐기
때문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과 현대차는 4일 엑센트 차종에
서 조수석 카시트에 유아가 앉아
있을때사고가나면에어백이 터
져유아가다칠위험이 있는것으
로 파악됐다며 총 2580대를 리콜
조치했다고밝혔다.
이번 리콜은 좌석에 앉은 사람
이 성인인지 아동인지 혹은 좌석
에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했는지
의 여부를 감지해 에어백을 작동
시키는 조수석 탑승자 식별장치
(ODS·Occupant detection
system)의 오류때문이다.
현대차 측은 미국 법규상 조
수석에 휴대용 카시트가 있으면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작동하
면 안 된다 며 델파이의 멕시코
공장에서생산된감지장치에서오
류가발생했다. 낮은 온도에서는
카시트를감지하지못해에어백이
터지는것으로확인됐다. 아직이
결함에 따른 사고는 없지만 리콜
을통해감지장치의설정값을수
정하도록했다 고강조했다.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리콜 대상은 북미 지역에만 해당
하며지난해 9월 15일에서 올해 2
월10일 생산된 차량이다. 리콜과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현대차 딜러에 연락하면 확인할
수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차
의리콜이잦다며고급브랜드이
미지 확보를 위해서는 리콜을 포
함한 결함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
했다. 실제현대차는이전에도조
수석의 탑승자 식별장치 결함으
로 다른 차종을 리콜한 바 있다.
2010년 쏘렌토, 투싼, 엘란트라
가 유사한 문제로 리콜됐고,
2012년에는 싼타페 19만 9000여
대, 그리고 2013년에는 아제라
5200여대가 역시 에이백 문제로
리콜됐다. 최한승기자
미국거주아시안 31% 가주좋아요
미인구조사국센서스자료
중국계 1위 한인 180만명 5위
미국에거주하는아시안3명중
1명은캘리포니아에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미국내한인인구는약
180만명으로 아시안 중 5번째로
많은것으로나타났다.
미인구조사국 센서스가 5월
아시아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공개한 자료(2013년 기준)
에 따르면 미 전역에 사는 아시
안 인구는 약 1940만명으로 조
사됐다.
아시안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로 아시안의
31%인 약 610만명이 캘리포니아
에 살고 있었다. 뉴욕주는 180만
으로 가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단 아시안이 인구 전체에서 차지
하는 비중으로는 하와이(79만명)
이점유율 38%로가장높았다.
인구별로는 중국계가 410만명
(대만계 제외)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이 약 360만명, 인도계가
약 350만명으로 2~3위를 베트남
계가 190만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인은 총 180만명으로 5위를 기
록했다. 남녀는 남자가 47.4, 여
자가 52.6%로여자가많았다.
아시안들은 타 인종에 비해 교
육수준이월등히높고 평균소득
도 미 평균치를 크게 넘겼다. 25
세 이상 아시안의 절반 이상인
51.3%가 대졸자였고, 석사 학위
소지자도 21.6%로전체평균의 2
배에달했다.
평균 소득은 연 7만 2000달러
로, 미 전체 평균에 비해 약 1만
8000달러 가량 많았다. 아시안계
의평균임금이타인종대비높은
것은 IT를비롯한첨단산업에근
무하는고소득 인도계가 많기 때
문으로풀이됐다.
직종 별로는 과학, 경제, 그리
고 경영 분야에 종사하는 아시안
의 비율이 50%을 넘겨가장높았
고, 세일즈 혹은 사무직이 약
20% 그리고 서비스업이 약 17%
로조사됐다.
창고에방치돼있는한국도서 5000권힘모아꺼냅시다
워싱턴대학 한국책목록기금마련캠페인 총 5만9200달러성금모여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
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책 목록기
금 마련 캠페인 에 미주 전역 한인
들의성금이밀려들고있다.
총 13만여권의 한국장서를 소
장, 하버드 대학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한국 관련 서적을
보유중인워싱턴 대학은관련예산
이부족해아직도5000권이상의한
국도서가창고에방치돼있다.지난
연말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책들의 목록작업을 위한 기금마련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시애틀 한인
뉴스넷이최근전했다.
UW 한국학 도서관에 파트타임
으로일하고있는유혜자목록사서
가 5만 달러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
로 도서관을 자주 찾는 황선희 황
규호씨 부부가 5000달러를 보탰
다. 또 모 대학교수가 500달러를,
UW 한국학 도서관 친구들 이 연
말 송년모임에서 즉석 경매로 300
달러를모아전달했다.
또수산물수출입업체인 SKS 트
레이딩(대표강세흥)도 1000달러를
더했고, 문마리아무용반 반원들
이십시일반정성을모아600달러를
보탰다.
이외에도 워싱턴주 성균관대 동
문회(회장김현길)가 800달러,뉴캐
슬 거주 제인 신씨가 지난달 25일
열렸던 UW북소리 행사에서 1000
달러를 건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캠페인을 통해 지금
까지 걷힌 기금은 총 5만9200달러
가됐다.
한국학 도서관의 이효경 사서는
일손이 딸려 마무리를 못하고 있
다 며 책목록은전문분야로전문
가를 고용해야 하는데 약 10만 달
러 정도가 필요하다 많은한인들이
모금운동에동참해주기바란다 고
전했다.
▲기부문의 (206)543-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