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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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제2628호 태양광은 별도로 매년 12~15MW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태양광은 삼성전자, 풍력분야는 유니슨 과 미국의 GE사, 연료전지와 조류분야는 영국의 Rolls-Royce사와 기술협력 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과 조류발전단지 개발에 모 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현재 신안, 무의도 및 덕적 도 해상에 자원조사와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 다. 특히 남동발전이 가장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사 업 분야는 풍력이다. 국토가 좁아 개발가능 후보지점이 많지 않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원조사와 개발 검토 중인 풍력사업은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이 각각 365MW, 660MW에 달한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022 년까지 1조3000억원을 투입해 풍력, 태양광, 조력, 폐기물발전, 바이오매스 혼소 등에 나설 방 침이다. 중부발전은 현대제철과 부생가스 발전을 추진하고 있 어 다른 회사보다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RPS에 보 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명으로 구성된 그린파워 추진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현재 중부발전의 전력생산량은 4만5745GWh이며, RPS가 시행되는 2012년 4만5350GWh, 2022년엔 6만 6556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은 RPS도입 초기 우선 단기적으로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폐기물에너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2 년 제주 한림과 상명, 강원도 고성에 각 20MW급 풍력발 전소 건설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한전 전력연구원, 두 산중공업과 국산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태양광은 전남, 서울시, 고양시, 여수시에 약 7MW 규 모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와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 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고, 우선 서남물재생 센터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1MW급 태양광발전소 건 설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강화조력을 비롯해 익산 RDF(폐기물고형연료), 제주풍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 이다. RDF의 경우 강원도 원주시 혁신도시 내에 전력과 난 방을공급할‘10MWe RDF 발전설비’건설사업을 국책 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 또 장기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84만kW급 강화조력 발전소 건설사업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2015년 이후 부족분은 목재팰릿, 하수슬러지 혼소 등으로 RPS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의 전력 생산량은 2009년 12월 기준으로 4만 5728GWh다. 이중 신재생에너지인 양수발전에 의한 발 전량 919GWh를 제외하면 4만4809GWh가 기준발전량 이 된다. RPS가 시행되는 2012년 전력량이 4만8798GWh에 달 하고, 2022년에는 태안화력 9, 10호기가 준공된다고 가정 하면 6만3000GWh가 예상된다. 2009년 기준으로 하면 의무비율이 2.0%라고 할 때 896GWh가 의무량인데, 한수원의 감축분이 더해질 경우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발전은 RPS 대응을 위해 미래전략실 산하에 총 6 명으로 구성된 그린에너지팀을 신설하고, 조력(가로림), IGCC발전(태안화력), 풍력, 태양광 등에 역점을 두고 있 다.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현재 건설 중인 사업으로는 태안IGCC가 있으며, 가로림조력은 주민반발과 입지 문 제 등으로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4800억원을 들여 300MW급 IGCC발 전설비를 태안화력발전소에 2014년 11월까지 구축하고, 한 달 뒤인 2014년 12월에는 520MW급 가로림조력발전 소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해상풍력, 조류발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 투자비는 REC 구매 비용을 포함해 2조1572억원 정 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문제는 중점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전원의 경우 대부분 2014년 이후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RPS 도 입 초기 3년간 의무량 달성을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 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20MW급 풍력발전단지와 8.3MW급 태양광발전소를 각각 내년 6월과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지만, 이것으로 는 의무량을 달성하는데 부족하다. 때문에 RPS 도입 초 기 3년간은 의무량 부족분을 이후로 유예하고, 신재생에 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로 나머지를 충당할 계획이 다. 서부발전은 2015년 이후에 가서야 RPS 의무할당량 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의무할당비율 은 전체 발전량의 3.5%정도여서, 지금 계획대로라면 당시 실적이 약 5.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 다. 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현재 5 만2525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 다. RPS가 시행되는 2012년 6만1699GWh의 전력을 생 산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4만9789GWh로 줄어들 예 정이다. 남부발전은 풍력발전 선도기업답게 RPS 시행 초기 에는 풍력을 중점 개발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연 료전지와 바이오, IGCC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 다. 또 태양광 발전도 건축물 위주의 사업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에서 수입해왔던 풍력발전기를 국산화해 제주, 강원도 등 전국에 10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에는 현대중공업, 효성, 전문 시공업체 인 삼협건설과 기술개발 등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하 기도 했다. 또 제주도 성산풍력 발전소를 비롯해 강원도 태백풍 력, 평창풍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에너지원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가 확정된 것으로는 ▲육상풍력 (542MW, 4162억원) ▲해상풍력 (1070MW, 1조1000억원) ▲연료전지 (205.6MW, 3241 억원) ▲태양광 (138MW, 1440억원) 이며, 후보사업으 로는 ▲바이오 (100MW, 2948억원) ▲소수력 (5MW, 190억원) ▲파력 (3MW, 295억원) ▲IGCC (300MW, 1 조1600억원 ) 등이다. 총 3조 4876억원을 투자해 2363.6MW를 신재생 전원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RPS 의무량을 100% 이행하는데 주력하 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육상 및 해상풍 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삼척그린파워 연료전지 건설 과 바이오매스 혼소, 영남 IGCC 등 자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대규모 사업 개발로 투자비와 원가를 절감한다 는 방침이다. 현재 RPS관련 업무는 5명으로 구성된 녹색에너지사 업팀이 총괄하고, 7명 규모의 풍력전문개발팀이 별도로 조직돼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2009 기준으로 발전량이 5만 186GWh이고, 이중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량은 월 4071MWh이다. 설비규모는 총 10.69MW다. 동서발전은 RPS 시행에 대비한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량을 2012년 917GWh, 2015년 2500GWh, 2022년 6850GWh로 높일 계획이다. RPS 시행 초기에 의무할당량을 달성하기 위해 동서발 전은 육상풍력, 연료전지, 소용량 바이오매스 등 경제성 이 우수하고 단기성과가 가능한 에너지원 사업 개발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태양광발전설비는 약 20MW 가량 구축하고, 육 상 풍력발전과 바이오매스는 각각 100MW와 30MW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2012년까지 약 8000억원, 2022년까지 약 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해상풍력, 대용량 바이오매스 및 해양에너지원 등 대용량에너지원 확보에 주력해 의무할 당량을 달성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2013년까지를 역량강 화단계로 해서 2.8MW 규모의 연료전지와 30MW 규모 의 바이오매스, 4~5곳의 풍력단지와 태양광 발전소를 건 설할 예정이다. 또 2017년까지는 전략사업 기반구축 단계로 육해상 풍 력, 상용 조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지막 2022년까지 는 해양에너지, 대용량 해상풍력 등에 투자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조류발전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동서발전은 전남 진도 울돌목에서 1MW급 시험조류발전소 준공을 완료했으며, 현재 설비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 다. 동서발전은 이 설비를 2013년까지 9만kW로 늘릴 계획 이며, 1조8000억원을 들여 진도 인근의 장죽수도와 맹골 수도에도 조류발전소를 추가로 구축해 2015년까지 총 450MW급 조류발전단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는 사업개발실 산하 신재 생에너지1팀, 2팀, 그리고 조기사업화 추진을 위한 3개의 TF 조직 등 총 17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RPS관련 업무 는 신재생에너지 1팀에서 수행 중에 있다. 정형석 기자<azar76@>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풍력�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한목소리’ 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RPS 시행에 대처하기 위해 지 난 200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VISION 2020을 수립 하고, 2020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자해 2300MW의 신 재생에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의 국산풍력 수출산업화 정 책에 따라 추진되는 국산풍력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주관해 영흥화력에 20MW 국산풍력 단지를 조성하 고 있다. 내년 5월 국산풍력 실증단지가 준공되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 등 풍력발전기 제작사가 Track Record(납 품실적)를 확보하게 돼 세계시장 진입에 커다란 도 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PS 공급의무 달성을 위해서는 해상풍력이나 해 양에너지 등의 대용량으로 개발이 가능한 에너지원 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조류단지 개발 을 위해 1년간 인천 앞바다의 자원조사와 타당성 분 석을 시행해 조류지도를 최근 완성했으며, 내년 시 범사업에 착수해 2016년까지 100MW 규모의 조류 발전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인천 덕적도와 신안 지 역에서 자원조사를 하고 있으며, 인허가 및 송전계 통 연계 문제가 해결되면 수백 MW의 해상풍력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운영 현황을 보면 삼천포 해양소수력(4.7MW), 영흥 해양소수력(3.0MW) 등 해양소수력과 분당복합 연료전지(0.3MW), 영흥화 력 내 1MW 태양광발전소 등이 있다. 남동발전은 RPS 시행 초기 건설기간이 짧고 인 허가가 용이하며 이용률이 높은 육상풍력과 연료 전지에 개발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물론, 초기 투자비용 크고 비용 회수 오래 걸려 자금 압박 클 듯 국산기자재 활용 해외신재생에너지사업 RPS실적 인정 건의 발전사별로 해상풍력�조력�바이오 등 중장기 전략은 차별화 대상부품 보증기간 변압기류 10년 히트파이프, 히트싱크 탑재 변압기 경보기류 10년 열감응경보기세트, 열접촉경보기 고압/특고압차단기 및 스위치류 10년 LBS, VCB, AISS 변성기기류 10년 MOF, PT, CT 피뢰기류 10년 LA, SA - 주요부품 일반부품과 정품 OEM 품목이 아닌 경우는 출하일로부터 2년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dpower.co.kr) 및 무상서비스 약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웹미터 M2M 서비스란? 산업현장의 전기설비를 GPS와 M2M서버, QR 코드를 통하여 실시간 운전 데이터와 기기정보, DB를 증강현실로 제공하는 실시간 서비스 대상품목 : M2M서비스 + IT 수배전반(限) (2010. 8. 1 출고분 부터) M2M 스마트폰 실시간 서비스로 고장 및 수명 예지를 통하여 차별화된 무한보증 10년 무상 뫼비우스 서비스 를 제공합니다. www.kdpower.co. 무한 뫼비우스 10년 서비스 중전업계 처음으로 전국 86개 서비스망 구축과 실시간 M2M 해피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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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풍력 연료전지‘집중’속의무량과다부담 ...pdf.electimes.com/pdf/2010-10-05/30345.093859.pdf · 센터와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1mw급태양광발전소건

10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제2628호

태양광은 별도로 매년 12~15MW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태양광은 삼성전자, 풍력분야는 유니슨

과 미국의 GE사, 연료전지와 조류분야는 국의

Rolls-Royce사와 기술협력 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과 조류발전단지 개발에 모

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현재 신안, 무의도 및 덕적

도 해상에 자원조사와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

다.

특히 남동발전이 가장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사

업 분야는 풍력이다. 국토가 좁아 개발가능 후보지점이

많지 않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원조사와 개발

검토 중인 풍력사업은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이 각각

365MW, 660MW에 달한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022

년까지 1조3000억원을 투입해 풍력,

태양광, 조력, 폐기물발전, 바이오매스 혼소 등에 나설 방

침이다.

중부발전은 현 제철과 부생가스 발전을 추진하고 있

어 다른 회사보다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RPS에 보

다 능동적으로 응하기 위해 7명으로 구성된 그린파워

추진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현재 중부발전의 전력생산량은 4만5745GWh이며,

RPS가 시행되는 2012년 4만5350GWh, 2022년엔 6만

6556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은 RPS도입 초기 우선 단기적으로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폐기물에너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2

년 제주 한림과 상명, 강원도 고성에 각 20MW급 풍력발

전소 건설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한전 전력연구원, 두

산중공업과 국산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태양광은 전남, 서울시, 고양시, 여수시에 약 7MW 규

모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와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

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고, 우선 서남물재생

센터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1MW급 태양광발전소 건

설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강화조력을 비롯해 익산

RDF(폐기물고형연료), 제주풍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

이다.

RDF의 경우 강원도 원주시 혁신도시 내에 전력과 난

방을 공급할‘10MWe RDF 발전설비’건설사업을 국책

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

또 장기적으로 세계 최 규모의 84만kW급 강화조력

발전소 건설사업 등 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2015년 이후 부족분은 목재팰릿, 하수슬러지

혼소 등으로 RPS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의 전력

생산량은 2009년 12월 기준으로 4만

5728GWh다. 이중 신재생에너지인 양수발전에 의한 발

전량 919GWh를 제외하면 4만4809GWh가 기준발전량

이 된다.

RPS가 시행되는 2012년 전력량이 4만8798GWh에 달

하고, 2022년에는 태안화력 9, 10호기가 준공된다고 가정

하면 6만3000GWh가 예상된다.

2009년 기준으로 하면 의무비율이 2.0%라고 할 때

896GWh가 의무량인데, 한수원의 감축분이 더해질 경우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발전은 RPS 응을 위해 미래전략실 산하에 총 6

명으로 구성된 그린에너지팀을 신설하고, 조력(가로림),

IGCC발전(태안화력), 풍력, 태양광 등에 역점을 두고 있

다.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현재 건설 중인 사업으로는

태안IGCC가 있으며, 가로림조력은 주민반발과 입지 문

제 등으로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4800억원을 들여 300MW급 IGCC발

전설비를 태안화력발전소에 2014년 11월까지 구축하고,

한 달 뒤인 2014년 12월에는 520MW급 가로림조력발전

소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해상풍력,

조류발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 투자비는 REC 구매 비용을 포함해 2조1572억원 정

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문제는 중점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전원의

경우 부분 2014년 이후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RPS 도

입 초기 3년간 의무량 달성을 위한 적절한 책을 마련하

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20MW급 풍력발전단지와 8.3MW급 태양광발전소를

각각 내년 6월과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지만, 이것으로

는 의무량을 달성하는데 부족하다. 때문에 RPS 도입 초

기 3년간은 의무량 부족분을 이후로 유예하고, 신재생에

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로 나머지를 충당할 계획이

다.

서부발전은 2015년 이후에 가서야 RPS 의무할당량

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의무할당비율

은 전체 발전량의 3.5%정도여서, 지금 계획 로라면

당시 실적이 약 5.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

다.

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현재 5

만2525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

다. RPS가 시행되는 2012년 6만1699GWh의 전력을 생

산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4만9789GWh로 줄어들 예

정이다.

남부발전은 풍력발전 선도기업답게 RPS 시행 초기

에는 풍력을 중점 개발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연

료전지와 바이오, IGCC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

다. 또 태양광 발전도 건축물 위주의 사업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에서 수입해왔던 풍력발전기를 국산화해

제주, 강원도 등 전국에 10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에는 현 중공업, 효성, 전문 시공업체

인 삼협건설과 기술개발 등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하

기도 했다.

또 제주도 성산풍력 발전소를 비롯해 강원도 태백풍

력, 평창풍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에너지원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가 확정된

것으로는 ▲육상풍력 (542MW, 4162억원) ▲해상풍력

(1070MW, 1조1000억원) ▲연료전지 (205.6MW, 3241

억원) ▲태양광 (138MW, 1440억원) 이며, 후보사업으

로는 ▲바이오 (100MW, 2948억원) ▲소수력 (5MW,

190억원) ▲파력 (3MW, 295억원) ▲IGCC (300MW, 1

조1600억원 ) 등이다. 총 3조 4876억원을 투자해

2363.6MW를 신재생 전원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RPS 의무량을 100% 이행하는데 주력하

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육상 및 해상풍

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삼척그린파워 연료전지 건설

과 바이오매스 혼소, 남 IGCC 등 자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규모 사업 개발로 투자비와 원가를 절감한다

는 방침이다.

현재 RPS관련 업무는 5명으로 구성된 녹색에너지사

업팀이 총괄하고, 7명 규모의 풍력전문개발팀이 별도로

조직돼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2009

년 기 준 으 로 발 전 량 이 총 5만

186GWh이고, 이중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량은 월

4071MWh이다. 설비규모는 총 10.69MW다.

동서발전은 RPS 시행에 비한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량을 2012년 917GWh, 2015년

2500GWh, 2022년 6850GWh로 높일 계획이다.

RPS 시행 초기에 의무할당량을 달성하기 위해 동서발

전은 육상풍력, 연료전지, 소용량 바이오매스 등 경제성

이 우수하고 단기성과가 가능한 에너지원 사업 개발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태양광발전설비는 약 20MW 가량 구축하고, 육

상 풍력발전과 바이오매스는 각각 100MW와 30MW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은 2012년까지 약 8000억원,

2022년까지 약 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해상풍력, 용량 바이오매스 및

해양에너지원 등 용량에너지원 확보에 주력해 의무할

당량을 달성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2013년까지를 역량강

화단계로 해서 2.8MW 규모의 연료전지와 30MW 규모

의 바이오매스, 4~5곳의 풍력단지와 태양광 발전소를 건

설할 예정이다.

또 2017년까지는 전략사업 기반구축 단계로 육해상 풍

력, 상용 조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지막 2022년까지

는 해양에너지, 용량 해상풍력 등에 투자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조류발전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동서발전은

전남 진도 울돌목에서 1MW급 시험조류발전소 준공을

완료했으며, 현재 설비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

다.

동서발전은 이 설비를 2013년까지 9만kW로 늘릴 계획

이며, 1조8000억원을 들여 진도 인근의 장죽수도와 맹골

수도에도 조류발전소를 추가로 구축해 2015년까지 총

450MW급 조류발전단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는 사업개발실 산하 신재

생에너지1팀, 2팀, 그리고 조기사업화 추진을 위한 3개의

TF 조직 등 총 17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RPS관련 업무

는 신재생에너지 1팀에서 수행 중에 있다.

정형석기자<aza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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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시행에 처하기 위해 지

난 200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VISION 2020을 수립

하고, 2020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자해 2300MW의 신

재생에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의 국산풍력 수출산업화 정

책에 따라 추진되는 국산풍력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주관해 흥화력에 20MW 국산풍력 단지를 조성하

고 있다. 내년 5월 국산풍력 실증단지가 준공되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 등 풍력발전기 제작사가 Track Record(납

품실적)를 확보하게 돼 세계시장 진입에 커다란 도

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PS 공급의무 달성을 위해서는 해상풍력이나 해

양에너지 등의 용량으로 개발이 가능한 에너지원

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조류단지 개발

을 위해 1년간 인천 앞바다의 자원조사와 타당성 분

석을 시행해 조류지도를 최근 완성했으며, 내년 시

범사업에 착수해 2016년까지 100MW 규모의 조류

발전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인천 덕적도와 신안 지

역에서 자원조사를 하고 있으며, 인허가 및 송전계

통 연계 문제가 해결되면 수백 MW의 해상풍력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운 현황을 보면 삼천포

해양소수력(4.7MW), 흥 해양소수력(3.0MW) 등

해양소수력과 분당복합 연료전지(0.3MW), 흥화

력 내 1MW 태양광발전소 등이 있다.

남동발전은 RPS 시행 초기 건설기간이 짧고 인

허가가 용이하며 이용률이 높은 육상풍력과 연료

전지에 개발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물론,

초기투자비용크고비용회수오래걸려자금압박클듯

국산기자재활용해외신재생에너지사업RPS실적인정건의

발전사별로해상풍력�조력�바이오등중장기전략은차별화

대상부품 보증기간 비 고

변압기류 10년 히트파이프, 히트싱크탑재변압기

경보기류 10년 열감응경보기세트, 열접촉경보기

고압/특고압차단기및스위치류 10년 LBS, VCB, AISS

변성기기류 10년 MOF, PT, CT

피뢰기류 10년 LA, SA

- 주요부품외일반부품과정품OEM 품목이아닌경우는출하일로부터2년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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