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5호 “앞으로5년간스마트미터,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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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제3025호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지속 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 후 5년간 스마트미터가 시장성장을 주 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중국 의 스마트미터 시장이 급성장하며 전 세계 시장을 이끌 것이란 전망도 우세 하다. 최근 한전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동향 보고 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 장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며 성 장세를 보이고 있고, 2016년부터 2019 년까지는 스마트미터가 전체 스마트 그리드 시장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나 타낼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4년간의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시장은 2011 년 57억달러, 2012년 54억달러, 2013년 36억달러, 2014년 29억달러로 점점 감 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 시장은 2011년 28억달러, 2012년 32억달러, 2013년 43 억달러 2014년 50억달러로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전체 스마트그리드 시장도 2011년 132억달러, 2012년 142억달러, 2013년 149억달러, 2014년 166억달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은 지난해 이미 북미 시장을 초 월하며 전체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핵 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과 동아시아 지역을 중 심으로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가 늘 어나고 있는데 스마트미터 구축사업 이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 스마트미터 사업을 살 펴보면 미국은 스마트그리드 공공투 자재원에서 바닥을 드러내며 스마트 미터 설치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시장 규모 축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 나 뉴욕과 메사추세츠 주 등에서 배전 자동화와 수요관리 분야의 투자가 확 대돼 2016년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 이란 전망이다. 유럽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 리아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요자 와 기업을 포함시켜 사회의 편익을 반 영한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따라 2020 년까지 전체 가구의 80%에 스마트미 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이탈리아와 스웨덴, 핀 란드에 2억8100만대(전체의 약 22%) 의 스마트미터가 설치됐고, 올해는 영 국, 프랑스, 스페인 등이 스마트미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국은 국가그리드공사(SGCC)의 주도로 2011년 5990만대, 2012년 7460 만대, 2013년 6160만대의 스마트미터 를 보급한 바 있다. 국가그리드공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중장기 배전망 투자계획을 수립해 98억달러를 지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배전망자 동화 투자규모는 65억달러에 이를 것 으로 전해졌다. 특히 내년에는 허난성과 후베이성 도시지역에 스마트미터를 100% 설치, TOU(계시별 요금제)를 적용할 계획 이다. 일본은 지난해 110만대의 스마트미 터를 보급했고, 올해는 360만대를 추 가로 설치해 2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경제산업성(METI)은 올해 민간자금 유입과 자금지원 확대 로 인해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15억 8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 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로운 DR(수요 반응) 프로그램이 상업적으로 적용됨 에 따라 에너녹, 슈나이더 등 글로벌 수요관리사업자의 일본시장 참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석희 기자<xixi@> 알테라(Altera)가 20nm FPGA 및 SoC 설계 환 경인‘Quartus II 소프트웨어 Arria 10 에디션 v14.0’을출시했다. ‘Quartus II 소프트웨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컴파일 시간을 제공하고 20nm FPGA 및 SoC 설계 를 위한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 고객은 이번 최신 소 프트웨어 릴리스에 포함된 20nm에 최적화된 IP 코 어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사용하면 Arria 10 FPGA 및 SoC 설계 사이클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또 신제품‘Quartus II 소프트웨어 Arria 10 에디 션 v14.0’은 가장 가까운 경쟁 제품의 20nm 설계 소 프트웨어보다 평균 2배 빠른 컴파일 시간을 제공한 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생산성 이점은 고객이 설계 반복을 줄이고 신속하게 20nm 설계에서 타이밍 클로저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소프트웨어 또한 최고 성능 20nm 설 계를 달성할 수 있게 하므로 경쟁 FPGA에 비해 속 도 이상의 성능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에는 완전한 세트의 20nm에 최적화된 IP 코어가 포함돼 있어 설계 사이 클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P 포트 폴리오에는 표준 프로토콜과 메모리 인터페이스, DSP 및 SoC IP 코어가 포함돼 있다. 알테라는 또한 100G 이더넷, 300G Interlaken, Interlaken Look-Aside 및 PCI Express Gen3 IP 를 포함해 Arria 10 FPGA 및 SoC를 위한 주요 동 급 최고 IP 코어를 최적화했다. 이들 동급 최고 IP 코어는 알테라의 Arria 10 FPGA 및 SoC 내에 구현 할 경우 FPGA 업계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웹사이트(www.altera.com/quartus- arria10)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석희 기자 “앞으로 5년간 스마트미터, SG 견인” 한전경제경영硏 분석 , “중국 스마트미터 시장 급성장 시 전세계 시장 이끌 것”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지급 행위에 584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 별한 행위를 제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T 371억원, KT 107억6000만원, LG U+ 105억 5000만원 등 총 584억1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특히 시장과열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되는 SKT와 LG U+의 경우 신규모집금지 대신 과징금을 상향 부 과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의 이번 제재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 지 이통 3사의 신규∙기변가입계약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 관련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루 어진 것이다. 방통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위법성 판단 기준(27만원)을 초과한 비율은 이통 3사 평균 73.2%이 고, 위반평균보조금 수준은 61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사업자의 시장과열 주도 여부를 판단하 기 위해 위반율과 위반평균보조금, 정책반영도 등을 기준으로 벌점을 부여한 결과 SKT 81점, LG U+ 75 점, KT 33점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5월 29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시장상황을 고려해 시행하기로 했던 SKT와 LG U+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 시기도 결정했다. 유 통점의 사전 준비기간을 고려해 각각 8월 27일과 9월 11일부터 7일간 신규가입자 모집을 중지하기로 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각계 의견 수렴과 위원들간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고 밝히 면서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국민 홍보 등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김병일 기자<kube@> 방통위, 단말기 보조금 제재 이통 3사에 584억원 과징금 부과 20nm FPGA�SoC 설계 최적화된 신제품 출시 알테라, 업계 최고 빠른 컴파일 시간 제공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 croelectronics, 이하 ST)가 두께 0.25mm 미만의 첨단 충전 배터리인 엔필름(EnFilm) 생산에 착수한다. 엔필름은 종이처럼 얇은 배터리로 그동안 배터리 표준 크기 문제와 같은 제약을 받았던 개발자들의 고민을 해 결해줄 뿐 아니라 차세대 개인용 디바 이스 및 사물인터넷 제품들의 전원으 로 이상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 다. ST의‘EFL700A39 엔필름(고체 상 태리튬박막배터리)’은두께220μm, 크기 25.7mm x 25.7mm로 초박형 기기 에 매우 적합하다. 표면실장형 단자를 통해 회로 기판에 직접 부착할 수 있으 므로 조립이 간단하고 와이어나 커넥 터가 필요 없다. 테이프-앤-릴(tape-and-reel) 패 키징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고속 자동 배치도 가능하다. EFL700A39는 공칭전압이 3.9V, 용량은 0.7mAh으로 광범위한 애플리 케이션들에 전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리튬 배터리는 4.2V의 충전 회로 를 통해 급속히 충전되며, 용량손실이 적고 제품 수명주기가 길어 하루 한 번씩 충전하면 약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 RoHS를 준수하며 UL인증을 받았고, UN의 배터리 운송 테스트 기준, IEC 62133 안전사양과 ISO7816/IEC10373의 스마트 카드에 대한 기계 및 유연성 표준을 충족시킨 다. 신제품 단가는 5개 단위 주문 시 개 당 30달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 페이지(www.st.com/enfilm-nb)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희 기자 ST마이크로, 종이 두께 장수형 배터리 생산 착수 차세대 개인용 디바이스�사물인터넷 제품에 이상적 제품 수명주기 길어 하루에 한 번 충전으로 10년 사용 지그비(ZigBee)란 벌(Bee)과 지그재그(Zigzag)의 합성어로 벌이 꽃들 사이를 지그재그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효율적인 근거리 무선통신을 연상케 한 다고 이름 붙여진 무선통신 표준이다. 세계 표준을 만드는 협의체인 미국전기전자학회 (IEEE)에서 정한 IEEE 802.15.4 표준의 일종으로 가정 ㆍ사무실 등의 무선 네트워킹 분야에서 10~20m 내외의 근거리 통신과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기술이다. 주파수 도달 거리가 짧기 때문에 동작범위는 개인 주변영역에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력 소모가 적고, 통신 주파수가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특히 원가 가 저렴해 차세대 통신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지그비는 868MHz, 902~928MHz 및 2.4GHz에서 동작하는 WPAN 규격으로 최대 30m 이내 거리에 있 는 주변장치들 간에는 최고 250kbps의 속도로 데이터 를 주고받을 수 있다. 느린 데이터 속도 때문에 주로 문자 등 텍스트 전송에 한정된다. 현재는 홈네트워크, 빌딩 및 산업기기의 자동화, 가 전제품 제어, 물류, 재고관리, 환경 모니터링, 컴퓨터 주변장치 연결, 동물관리, 자연재해관리, 군사, 보안,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텔레매틱스, 건강관리 (Health Care)나 환자관리와 같은 휴먼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장에서 폭넓게 응용 되고 있다. 가령 스마트 리모컨으로 TV를 조작한다든지, 누워 서 방 안의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등 활용범위가 다양하다. 지그비와 경쟁하는 기술로는 와이파이(Wi-Fi)가 있 다. 와이파이는 이미 국내 전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어 사 용하기 편리하지만 전력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다른 경쟁자인 블루투스와의 차이점은 블루투스 가 한 번에 최대 7개 기기와 네트워킹이 가능한 반면 에 지그비는 수백 개 이상의 기기와 데이터를 주고받 을 수 있다는 것이다. (2)지그비(ZigBee) 중국, 지난해 이미 북미시장 넘어 전체 SG 급부상 유럽,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가 시장 선도 일본, 올해 360만대 추가 설치…성장률 200% 넘어 국가�지역별 스마트그리드 투자 현황 및 전망 (2010~2019) 출처:Bloomberg New Energy Finance, 2014.1 분야별 스마트그리드 투자 현황 및 전망 (2010~2019) 출처:Bloomberg New Energy Finance, 2014.1 <스마트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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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3025호 “앞으로5년간스마트미터, SG 견인”pdf.electimes.com/pdf/2014-08-22/76235.092203.pdf · 또신제품‘Quartus II 소프트웨어Arria 10 에디 션v14.0’은가장가까운경쟁제품의20nm

2014년 8월 25일 월요일제3025호

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지속

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

후 5년간 스마트미터가 시장성장을 주

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중국

의 스마트미터 시장이 급성장하며 전

세계 시장을 이끌 것이란 전망도 우세

하다.

최근 한전경제경 연구소가 발표한

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동향 보고

서에 따르면 로벌 스마트그리드 시

장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며 성

장세를 보이고 있고, 2016년부터 2019

년까지는 스마트미터가 전체 스마트

그리드 시장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나

타낼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4년간의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시장은 2011

년 57억달러, 2012년 54억달러, 2013년

36억달러, 2014년 29억달러로 점점 감

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 시장은 2011년

28억달러, 2012년 32억달러, 2013년 43

억달러 2014년 50억달러로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전체 스마트그리드 시장도 2011년

132억달러, 2012년 142억달러, 2013년

149억달러, 2014년 166억달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은 지난해 이미 북미 시장을 초

월하며 전체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핵

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과 동아시아 지역을 중

심으로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가 늘

어나고 있는데 스마트미터 구축사업

이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 스마트미터 사업을 살

펴보면 미국은 스마트그리드 공공투

자재원에서 바닥을 드러내며 스마트

미터 설치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시장

규모 축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

나 뉴욕과 메사추세츠 주 등에서 배전

자동화와 수요관리 분야의 투자가 확

돼 2016년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

이란 전망이다.

유럽은 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

리아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요자

와 기업을 포함시켜 사회의 편익을 반

한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따라 2020

년까지 전체 가구의 80%에 스마트미

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이탈리아와 스웨덴, 핀

란드에 2억8100만 (전체의 약 22%)

의 스마트미터가 설치됐고, 올해는

국, 프랑스, 스페인 등이 스마트미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국은 국가그리드공사(SGCC)의

주도로 2011년 5990만 , 2012년 7460

만 , 2013년 6160만 의 스마트미터

를 보급한 바 있다. 국가그리드공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중장기 배전망

투자계획을 수립해 98억달러를 지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배전망자

동화 투자규모는 65억달러에 이를 것

으로 전해졌다.

특히 내년에는 허난성과 후베이성

도시지역에 스마트미터를 100% 설치,

TOU(계시별 요금제)를 적용할 계획

이다.

일본은 지난해 110만 의 스마트미

터를 보급했고, 올해는 360만 를 추

가로 설치해 2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경제산업성(METI)은

올해 민간자금 유입과 자금지원 확

로 인해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15억

8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

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로운 DR(수요

반응) 프로그램이 상업적으로 적용됨

에 따라 에너녹, 슈나이더 등 로벌

수요관리사업자의 일본시장 참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석희기자<xixi@>

알테라(Altera)가 20nm FPGA 및 SoC 설계 환

경인‘Quartus II 소프트웨어 Arria 10 에디션

v14.0’을 출시했다.

‘Quartus II 소프트웨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컴파일 시간을 제공하고 20nm FPGA 및 SoC 설계

를 위한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 고객은 이번 최신 소

프트웨어 릴리스에 포함된 20nm에 최적화된 IP 코

어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사용하면 Arria 10

FPGA 및 SoC 설계 사이클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또 신제품‘Quartus II 소프트웨어 Arria 10 에디

션 v14.0’은 가장 가까운 경쟁 제품의 20nm 설계 소

프트웨어보다 평균 2배 빠른 컴파일 시간을 제공한

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생산성 이점은 고객이 설계 반복을 줄이고

신속하게 20nm 설계에서 타이밍 클로저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소프트웨어 또한 최고 성능 20nm 설

계를 달성할 수 있게 하므로 경쟁 FPGA에 비해 속

도 이상의 성능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에는 완전한 세트의

20nm에 최적화된 IP 코어가 포함돼 있어 설계 사이

클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P 포트

폴리오에는 표준 프로토콜과 메모리 인터페이스,

DSP 및 SoC IP 코어가 포함돼 있다.

알테라는 또한 100G 이더넷, 300G Interlaken,

Interlaken Look-Aside 및 PCI Express Gen3 IP

를 포함해 Arria 10 FPGA 및 SoC를 위한 주요 동

급 최고 IP 코어를 최적화했다. 이들 동급 최고 IP

코어는 알테라의 Arria 10 FPGA 및 SoC 내에 구현

할 경우 FPGA 업계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웹사이트(www.altera.com/quartus-

arria10)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석희기자

“앞으로 5년간 스마트미터, SG 견인”한전경제경 硏분석, “중국스마트미터시장급성장시전세계시장이끌것”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지급 행위에 584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

별한 행위를 제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T 371억원, KT 107억6000만원, LG U+ 105억

5000만원 등 총 584억1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특히 시장과열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되는 SKT와

LG U+의 경우 신규모집금지 신 과징금을 상향 부

과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의 이번 제재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

지 이통 3사의 신규∙기변가입계약을 상으로 실시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 관련 사실조사 결과를 토 로 이루

어진 것이다.

방통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위법성 판단

기준(27만원)을 초과한 비율은 이통 3사 평균 73.2%이

고, 위반평균보조금 수준은 61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사업자의 시장과열 주도 여부를 판단하

기 위해 위반율과 위반평균보조금, 정책반 도 등을

기준으로 벌점을 부여한 결과 SKT 81점, LG U+ 75

점, KT 33점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5월 29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시장상황을 고려해 시행하기로 했던 SKT와

LG U+에 한 추가 업정지 시기도 결정했다. 유

통점의 사전 준비기간을 고려해 각각 8월 27일과 9월

11일부터 7일간 신규가입자 모집을 중지하기로 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결정에 해 각계 의견

수렴과 위원들간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고 밝히

면서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민 홍보 등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김병일기자<kube@>

방통위, 단말기 보조금 제재

이통3사에584억원과징금부과

20nm FPGA�SoC 설계최적화된신제품출시

알테라, 업계최고빠른컴파일시간제공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

croelectronics, 이하 ST)가 두께

0.25mm 미만의 첨단 충전 배터리인

엔필름(EnFilm) 생산에 착수한다.

엔필름은 종이처럼 얇은 배터리로

그동안 배터리 표준 크기 문제와 같은

제약을 받았던 개발자들의 고민을 해

결해줄 뿐 아니라 차세 개인용 디바

이스 및 사물인터넷 제품들의 전원으

로 이상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

다.

ST의‘EFL700A39 엔필름(고체 상

태 리튬 박막 배터리)’은 두께 220μm,

크기 25.7mm x 25.7mm로 초박형 기기

에 매우 적합하다. 표면실장형 단자를

통해 회로 기판에 직접 부착할 수 있으

므로 조립이 간단하고 와이어나 커넥

터가 필요 없다.

테이프-앤-릴(tape-and-reel) 패

키징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고속 자동

배치도 가능하다.

EFL700A39는 공칭전압이 3.9V,

용량은 0.7mAh으로 광범위한 애플리

케이션들에 전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리튬 배터리는 4.2V의 충전 회로

를 통해 급속히 충전되며, 용량손실이

적고 제품 수명주기가 길어 하루 한

번씩 충전하면 약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 RoHS를 준수하며 UL인증을

받았고, UN의 배터리 운송 테스트

및 기준, IEC 62133 안전사양과

ISO7816/IEC10373의 스마트 카드에

한 기계 및 유연성 표준을 충족시킨

다.

신제품 단가는 5개 단위 주문 시 개

당 30달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

페이지(www.st.com/enfilm-nb)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희기자

ST마이크로, 종이두께장수형배터리생산착수

차세 개인용디바이스�사물인터넷제품에이상적

제품수명주기길어하루에한번충전으로10년사용

지그비(ZigBee)란 벌(Bee)과 지그재그(Zigzag)의

합성어로 벌이 꽃들 사이를 지그재그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효율적인 근거리 무선통신을 연상케 한

다고 이름 붙여진 무선통신 표준이다.

세계 표준을 만드는 협의체인 미국전기전자학회

(IEEE)에서 정한 IEEE 802.15.4 표준의 일종으로 가정

ㆍ사무실 등의 무선 네트워킹 분야에서 10~20m 내외의

근거리 통신과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기술이다.

주파수 도달 거리가 짧기 때문에 동작범위는 개인

주변 역에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력 소모가

적고, 통신 주파수가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특히 원가

가 저렴해 차세 통신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지그비는 868MHz, 902~928MHz 및 2.4GHz에서

동작하는 WPAN 규격으로 최 30m 이내 거리에 있

는 주변장치들 간에는 최고 250kbps의 속도로 데이터

를 주고받을 수 있다. 느린 데이터 속도 때문에 주로

문자 등 텍스트 전송에 한정된다.

현재는 홈네트워크, 빌딩 및 산업기기의 자동화, 가

전제품 제어, 물류, 재고관리, 환경 모니터링, 컴퓨터

주변장치 연결, 동물관리, 자연재해관리, 군사, 보안,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텔레매틱스, 건강관리

(Health Care)나 환자관리와 같은 휴먼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장에서 폭넓게 응용

되고 있다.

가령 스마트 리모컨으로 TV를 조작한다든지, 누워

서 방 안의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등 활용범위가

다양하다.

지그비와 경쟁하는 기술로는 와이파이(Wi-Fi)가 있

다. 와이파이는 이미 국내 전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어 사

용하기 편리하지만 전력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다른 경쟁자인 블루투스와의 차이점은 블루투스

가 한 번에 최 7개 기기와 네트워킹이 가능한 반면

에 지그비는 수백 개 이상의 기기와 데이터를 주고받

을 수 있다는 것이다.

(2)지그비(ZigBee)

중국, 지난해이미북미시장넘어전체SG 급부상

유럽, 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가시장선도

일본, 올해360만 추가설치…성장률200% 넘어

국가�지역별스마트그리드투자현황및전망(2010~2019)

출처:Bloomberg New Energy Finance, 2014.1

분야별스마트그리드투자현황및전망(2010~2019)

출처:Bloomberg New Energy Finance, 2014.1

<스마트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