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문화’로승화시키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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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제2950호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선도적 품질 경영 추진과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 로 품질과 안전 분야에서 으뜸 기업으로 손꼽 히고 있다. 남부발전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7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공기업 최고 성적 을 거둔데 이어 타이완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 조대회서도 출전한 3개팀 모두 최우수상인 ‘Excellence Award’를 수상해 기술선진국으 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였다. 또 이러한 품질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오 는 28일 한전에서 개최 예정인 제39회 국가품 질경영대회에서는 대통령표창인‘국가품질경 영상’을수상할예정이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안전재난부문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BCM) 국제인증(ISO22301)을 취득하는 등 안전문화 확립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값싸고 질 좋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현장의 품질활동을 강조, 창사 이 래 품질경영활동과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 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다양한 이해관 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목표와 평가방법을 지속 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최 신 정비기법을 적용한 발전설비정비시스템 도 입으로 회사 고유의 정비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설비 정 비활동 강화와 품질분임조 개선활동으로 고장 정지 시간(2010년 4896시간, 2011년 1935시간, 2012년 307시간)을 크게 감소시켜 현재의 전력 공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업소 현장별로 해결과제와 목표를 설 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분임조를 구성, 현장 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 전문가별로 아이디어 를 Bottom-Up 방식으로 도출하고 현장에 직 접 접목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의 혁신활동은 남부발전의 장점 중 하나다. 품질과 함께 남부발전은 안전문화 확립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2008년 안전 분야 선진화 추진 이후 2012년까지를 안전경영 준비단계, 2013년 부터 2016년까지를 안전경영 정착단계, 2017년 부터 2020년까지를 안전경영 성숙단계로 분류 하는 안전경영 추진 로드맵을 구성하고, 안전 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내실화와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력그룹사 최초로 안전전문가(SAP) 제 도를 시행해 발전설비에 대한 작업이나 공사 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작업설계부터 감독자 에 의한 1차 위험성평가와 안전대책을 수립한 후 안전전문가에 의한 최종 위험성평가 및 안 전대책의 보완을 거쳐야만 작업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적실수나 오작동에 의한 안 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취지에서다. 남부발전은 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제로 (Zero)화 달성을 위해 발주자와 시공사간의 상 호협력과 역할 구분 등을 체계화한‘건설사업 안전관리체계 표준화’를 현장에 적용했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 인 안전품질경영활동을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 도를 확보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 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충 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최우선으로 두고 발전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재난안전팀에서 품질안전 관련 업무 를 총괄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국가 기반시설인 발전소 운영과 건설 사업 현 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도 재난안전팀을 초도순시하는 자리에서“미끄럼주의 표 지판을 설치하기보다는 미끄럼 방지조 치를 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안전 마인 드 형성과 적극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주 문한 바 있어 재난안전팀은 안전문화 구 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재난안전관리체계로서 발 전사 최초로 건설사업소를 포함해 전사 가 국내외 자율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18001/OHSAS-18001)과 공 간안전인증을 취득하고 지속적으로 사 후관리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는 무재해�무결함 거버넌스 정 착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 관리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주요 위험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도 실시했 다. 계절별�특정시기별로 피해 우려가 높은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사 전 예방활동을 시행하는 태스크 포스 (T/F) 활동 등도 실시했다. 아울러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134종의 현장 조치행동매뉴얼을 구축했다. 또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을 다하기 위해 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니 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도 함께 고려한 잠재위험요인 발굴 위험예지훈련 경진 대회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밖에 품질부서의 독립성을 보장하 고, 건설기자재 불량률 제로(ZERO)화 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검사자 양성교육 을 실시, 설비분야별로 40명의 품질관 리∙검사전문가를 양성해 계약사 품질 심사부터 품질회의, 제작공정 모니터링, 검사입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품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의 결 과 국가품질대상과 한국TPM(설비안전 강화운동) 대상을 수상하고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2011년에는 삼천포화력본 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는 영흥화력본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해 국내 최고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시스 템을 인증 받았다. 아울러 지난 11월 18일에는 안전보건 공단과 전기신문사가 개최한 2013 전기 산업계 산업재해예방 우수 사례 공모에 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운영발전소와 건설발전소 별로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재 난안전 예방활동과 품질관리를 실시하 고 있는 게 특징이다. 운영발전소의 경우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재 난�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서울 대학교와 현장기술연구개발과제 협약을 맺고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위험성평 가 모형을 개발해 산업재해를 과학적으 로 측정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다. 건설발전소는 설비분야별 검사전문가 와 협력해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함으로 써 최종감사시 불합격률 ZERO화를 위 해 노력하고 있다. 정형석 기자<azar76@> 재난안전관리‘문화’로승화시키다 한전KPS(사장 최외근�사진)는 국내 외 발전설비 및 산업설비에 대한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 정비 전 문회사이다. 한전KPS는 최고의 명품정비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비전 2020’및 경영방 침과 중장기 품질경영 계획인‘품질경영 마스터플랜’혁신방향을 설정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세 부추진 전략을 수립�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전KPS의 품질활동을 위한 조직은 품질경영실을 주축으로 화력 29개 사업 소와 원자력 13개 사업소, 송변전 6개 지 점, 수력 6개 지점 등으로 운영되고 있 다. 또 한전KPS는 SI(Service Identity) 를‘Feel the Master’ s Touch!’로선포 하고‘장인의 손끝에서 나오는 명품정비 의 차이를 느껴보세요’라는 감성적인 표 현으로 명인의 자긍심과 기업 이미지를 고객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공기업 최초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에 이 어 1999년부터 15년간 품질경쟁력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또 국가품질상 한국품 질대상,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등 품질경영혁신의 그랜드슬 램을 달성한 명실공히‘품질경영혁신의 명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출액의 5%를 R&D 개 발과 인재육성에 투자하고, 해외시장 영 역도 지속적으로 개척해 호주 등 20개국 에서 최고의 명품정비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선 도하기 위해 기존의 TPM 개념을 벗어 나 ▲기본준수 ▲절차준수 ▲예방정비 ▲계획정비 ▲지속적개선 등 5단계의 KPS-Way TPM 활동을 운영해 독창적 인 품질경영혁신 활동과 개선 문화를 정 착하고 있다. 또 품질은 고객이 느끼고 평가한다는 점을 착안해 한전과 발전회사 등 직접 고객뿐만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고객들 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경영체계를 수립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가치 제고 활동의 일환으 로 서비스품질 인증을 통한‘Be the Master’운동을 전개 중이다. ‘Be the Master’운동은 한전KPS의 완벽한 정비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치 를 높여주는 활동으로, 이를 위해 고객 자문위원회, 고객합동워크숍, CS Quick-Win 과제 개선, CS Master 육 성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 약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국가경제 발 전은 물론 인류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최고의 명품정비서비스 기 업’으로더힘차게정진해나갈계획”이 라고 말했다. ‘최고의名品정비’고객가치선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賞 27개‘싹쓸이’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하동화력의 발전설비를 현장 관계자들과 둘러보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영흥화력의 발전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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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재난안전관리‘문화’로승화시키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pdf.electimes.com/pdf/2013-11-25/66765.102158.pdf · 2015-06-12 · 위험공정에대한위험성평가도실시했

2013년 11월 25일월요일제2950호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선도적 품질

경 추진과 재난안전사고에 한 철저한 비

로 품질과 안전 분야에서 으뜸 기업으로 손꼽

히고 있다.

남부발전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 회에서

27개의 통령상을 수상하며 공기업 최고 성적

을 거둔데 이어 타이완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

조 회서도 출전한 3개팀 모두 최우수상인

‘Excellence Award’를 수상해 기술선진국으

로서의 한민국 위상을 드높 다.

또 이러한 품질경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오

는 28일 한전에서 개최 예정인 제39회 국가품

질경 회에서는 통령표창인‘국가품질경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안전재난부문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BCM)

국제인증(ISO22301)을 취득하는 등 안전문화

확립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값싸고 질 좋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현장의 품질활동을 강조, 창사 이

래 품질경 활동과 경 혁신 노력을 지속적으

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내외 경 환경 변화와 다양한 이해관

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목표와 평가방법을 지속

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최

신 정비기법을 적용한 발전설비정비시스템 도

입으로 회사 고유의 정비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설비 정

비활동 강화와 품질분임조 개선활동으로 고장

정지 시간(2010년 4896시간, 2011년 1935시간,

2012년 307시간)을 크게 감소시켜 현재의 전력

공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업소 현장별로 해결과제와 목표를 설

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분임조를 구성, 현장

에서 발견된 문제에 해 전문가별로 아이디어

를 Bottom-Up 방식으로 도출하고 현장에 직

접 접목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장 중심

의 혁신활동은 남부발전의 장점 중 하나다.

품질과 함께 남부발전은 안전문화 확립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2008년 안전 분야 선진화 추진

이후 2012년까지를 안전경 준비단계, 2013년

부터 2016년까지를 안전경 정착단계, 2017년

부터 2020년까지를 안전경 성숙단계로 분류

하는 안전경 추진 로드맵을 구성하고, 안전

보건경 시스템 운 내실화와 재난 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력그룹사 최초로 안전전문가(SAP) 제

도를 시행해 발전설비에 한 작업이나 공사

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작업설계부터 감독자

에 의한 1차 위험성평가와 안전 책을 수립한

후 안전전문가에 의한 최종 위험성평가 및 안

전 책의 보완을 거쳐야만 작업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적실수나 오작동에 의한 안

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취지에서다.

남부발전은 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제로

(Zero)화 달성을 위해 발주자와 시공사간의 상

호협력과 역할 구분 등을 체계화한‘건설사업

안전관리체계 표준화’를 현장에 적용했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

인 안전품질경 활동을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

도를 확보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

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충

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최우선으로 두고 발전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재난안전팀에서 품질안전 관련 업무

를 총괄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국가

기반시설인 발전소 운 과 건설 사업 현

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도 재난안전팀을

초도순시하는 자리에서“미끄럼주의 표

지판을 설치하기보다는 미끄럼 방지조

치를 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안전 마인

드 형성과 적극적인 안전 책 마련을 주

문한 바 있어 재난안전팀은 안전문화 구

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재난안전관리체계로서 발

전사 최초로 건설사업소를 포함해 전사

가 국내외 자율안전보건경 시스템

(KOSHA-18001/OHSAS-18001)과 공

간안전인증을 취득하고 지속적으로 사

후관리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는 무재해�무결함 거버넌스 정

착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

관리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주요

위험공정에 한 위험성평가도 실시했

다. 계절별�특정시기별로 피해 우려가

높은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사

전 예방활동을 시행하는 태스크 포스

(T/F) 활동 등도 실시했다.

아울러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134종의 현장

조치행동매뉴얼을 구축했다.

또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을 다하기 위해 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니

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도 함께 고려한

잠재위험요인 발굴 위험예지훈련 경진

회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밖에 품질부서의 독립성을 보장하

고, 건설기자재 불량률 제로(ZERO)화

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검사자 양성교육

을 실시, 설비분야별로 40명의 품질관

리∙검사전문가를 양성해 계약사 품질

심사부터 품질회의, 제작공정 모니터링,

검사입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품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의 결

과 국가품질 상과 한국TPM(설비안전

강화운동) 상을 수상하고 품질분임조

경진 회에서도 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한민국

안전 상에서 2011년에는 삼천포화력본

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는 흥화력본부에서 통령상을 수상

해 국내 최고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시스

템을 인증 받았다.

아울러 지난 11월 18일에는 안전보건

공단과 전기신문사가 개최한 2013 전기

산업계 산업재해예방 우수 사례 공모에

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운 발전소와 건설발전소

별로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재

난안전 예방활동과 품질관리를 실시하

고 있는 게 특징이다.

운 발전소의 경우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으로부터 응하기 위해 스마트 재

난�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서울

학교와 현장기술연구개발과제 협약을

맺고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위험성평

가 모형을 개발해 산업재해를 과학적으

로 측정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다.

건설발전소는 설비분야별 검사전문가

와 협력해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함으로

써 최종감사시 불합격률 ZERO화를 위

해 노력하고 있다. 정형석 기자<azar76@>

재난안전관리‘문화’로승화시키다

한전KPS(사장 최외근�사진)는 국내

외 발전설비 및 산업설비에 한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 정비 전

문회사이다.

한전KPS는 최고의 명품정비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비전 2020’및 경 방

침과 중장기 품질경 계획인‘품질경

마스터플랜’혁신방향을 설정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세

부추진 전략을 수립�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전KPS의 품질활동을 위한 조직은

품질경 실을 주축으로 화력 29개 사업

소와 원자력 13개 사업소, 송변전 6개 지

점, 수력 6개 지점 등으로 운 되고 있

다.

또 한전KPS는 SI(Service Identity)

를‘Feel the Master’s Touch!’로 선포

하고‘장인의 손끝에서 나오는 명품정비

의 차이를 느껴보세요’라는 감성적인 표

현으로 명인의 자긍심과 기업 이미지를

고객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공기업 최초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에 이

어 1999년부터 15년간 품질경쟁력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또 국가품질상 한국품

질 상, 한국서비스 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등 품질경 혁신의 그랜드슬

램을 달성한 명실공히‘품질경 혁신의

명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출액의 5%를 R&D 개

발과 인재육성에 투자하고, 해외시장

역도 지속적으로 개척해 호주 등 20개국

에서 최고의 명품정비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선

도하기 위해 기존의 TPM 개념을 벗어

나 ▲기본준수 ▲절차준수 ▲예방정비

▲계획정비 ▲지속적개선 등 5단계의

KPS-Way TPM 활동을 운 해 독창적

인 품질경 혁신 활동과 개선 문화를 정

착하고 있다.

또 품질은 고객이 느끼고 평가한다는

점을 착안해 한전과 발전회사 등 직접

고객뿐만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고객들

을 상으로 고객만족 경 체계를 수립

�운 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가치 제고 활동의 일환으

로 서비스품질 인증을 통한‘Be the

Master’운동을 전개 중이다.

‘Be the Master’운동은 한전KPS의

완벽한 정비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치

를 높여주는 활동으로, 이를 위해 고객

자문위원회, 고객합동워크숍, CS

Quick-Win 과제 개선, CS Master 육

성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으로 로벌 기업으로 도

약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국가경제 발

전은 물론 인류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최고의 명품정비서비스 기

업’으로 더 힘차게 정진해 나갈 계획”이

라고 말했다.

‘최고의名品정비’고객가치선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 회

통령賞27개‘싹쓸이’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하동화력의 발전설비를 현장 관계자들과 둘러보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흥화력의 발전설비를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