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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16년 전망 Summary 3

1. 금융환경 변화속에서 꼭 읽어야 할 것들 4

1) 한국경제가 너무 무거워지고 있다 4

2) 왜이리 금리에 민감해지나? 5

3) 수면아래 잠자는 가계부채 6

4) 늙어가는 한국경제: 고령화를 극복할 수 있을까? 8

5) 타국사례로 볼 때 가계부채의 폭발은 고령화였는데…. 10

6) 부동산도 안전자산이 결코 아니다 11

7) 결국, 장기금리가 초저금리로 간다면 은행은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13

2. 금융산업 이슈 14

1)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 오는 12월 1~2개 사업자 선정 14

2) Fintech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분야는 간편결제 시장 21

3) 계좌 이동제: 은행권 내 경쟁이슈 30

3. 2016년 은행(지주) 이익 전망 32

1) ROE를 1%p 올리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33

2) 은행(지주) 16년 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듯 39

4. 은행업 주가 상고 하저 전망 42

1) 은행업종 주가는 금리의 방향에 좌우될 전망이다. 43

2) 밸류에이션은 싸다. 44

3) 배당과 자본 확충 이슈 45

4) 글로벌 시장에서 은행주 대접은? 46

5) 은행 Top picks 47

Valuation과 종목별 투자의견 48

Top Picks 및 관심종목 49

JB금융 (175330) 50

BNK금융 (138930) 54

신한지주 (055550) 60

우리은행 (000030) 64

KB금융 (105560) 69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2

강남은 따라가도 준비는 해야 한다

Overweight

Top Picks 및 관심종목

종목명 투자의견 TP(12M) CP(11월13일)

JB금융(175330) BUY 9,800원 5,750원

BNK금융(138930) BUY 20,500원 13,000원

신한지주(055550) BUY 54,000원 42,200원

우리은행(000030) BUY 14,500원 9,630원

KB금융(105560) BUY 51,500원 35,200원

Analyst 한정태

02-3771-7773

[email protected]

은행업종주가는 금리가 좌우할 듯함.

(2)

(1)

0

1

2

3

4

5

6

(20)

(10)

0

10

20

30

40

50

60

00.1 02.1 04.1 06.1 08.1 10.1 12.1 14.1 16.1

Adj.Bank 대출증가율 CALL(R )(은행 천원, 대출 %)

금리 방향 중요

(%)

금리 하락: 주가 그다지 신통치 않음

금리 상승이나 더이상 하락하지 않는 심리시 금융주 좋음: 경기가 중요

경기부양시 주가 좋음

자료: 하나금융투자

은행주 상반기 반등을 모색할 전망: 상고하저

2016년 은행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하지만 상고하저의 움직임

을 예상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올라 오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저금리 정책이 당

분간 흔들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은행은 NIM을 방어할 여지가 생기면서

센티멘트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분기별 실적의 안정과 더불어 시가배당 수익

률이 2.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배당 매력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PBR은 0.48배

로 0.5배 이하 국면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ROE 6.7%정도는

가능할 전망이어서 여력은 충분히 남아 있다. 따라서 상반기 반등에 무게를 둔다.

은행(지주) 16년 순이익은 3.1%로 소폭 증가할 듯

은행만 보면 초저금리와 저성장 그리고 각종 규제강화에 이익이 늘어나기 힘든 환

경이다. 하지만 인수한 회사들의 실적 정상화와 자회사의 약진 등으로 인해 은행지

주는 ROE 6.0%후반이 맞춰지고 있다. 2016년에도 대출 시장은 5~6%성장이 가

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우려가 많았던 NIM이 방어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이 실적을 받쳐줄 근거이다. 비용통제는 지속될 전망이며, 충당금 이슈는 선제적인

정리로 인해 크게 불거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Top picks 및 관심종목: JB금융과 BNK금융, 시중은행(지주)은 관심종목

은행업종은 성장이 제약되고 있다. 주가도 인수를 통한 M&A를 가장 많이 반영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 16년에도 이익성장이 제약되는 가운데 이익규모나 성장이 나

타나는 은행이 있다. JB금융과 BNK금융이다. 이들이 Top Picks일 수 밖에 없다.

다만, 은행업종 성격상 시중은행이 조금은 선도하고 받쳐주는 모습이 필요하다. 따

라서 업종대표와 싼 시중은행(지주)를 관심종목으로 뽑았다.

2015년 11월 16일 I Equity Research

2016년 전망 #14 : 은행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3

Summary

그림 1. 금융권의 지각변동과 은행주 추이

금융업종 M&A가 확실한 주가견인차

대우증권이나 비은행 인수전은 지속

해외진출 추진도 지속될 전망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97.12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

은행업수정지수 KOSPI(98.6=100)

98.6 부실처리

하나+보람 98.9

국민+장기

한일+상업 98.12

국민+주택 00.12

한빛+평화등 00.11

우리금융 출범 01.1

신한지주 출범 01.9

하나+서울 02.9

론스타 외환인수03.8

신한+조흥 03.12

한미+씨티 04.2

하나+대투증권 05.5

하나금융출범 05.12

신한+LG카드 06.12

KB+한누리 07.11

KB+BCC인수 08.8

KB금융 출범 08.9

BS+경남은행 14.10

JB+광주인수14.10

KB +LIG손보 15.6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2. 은행 이익증가율과 은행주 추이

16년 은행이익 증가율 3.1%증가

대출성장과 NIM 방어가 주요인

밸류에이션 PBR 0.50배 이하국면

배당매력도 존재

(60.0)

(40.0)

(20.0)

0.0

20.0

40.0

60.0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04.1 05.1 06.1 07.1 08.1 09.1 10.1 11.1 12.1 13.1 14.1 15.1 16.1 17.1

이익증가율(우) 은행업지수(좌)(Wn) (%)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3. 2016년 은행 전망

주가는 상고하저 전망

금리반등이 모멘텀

은행 2016년 전망

1. 금리 인하 마무리 시장 금리 반등

2. 분기별 이익 안정 추세 유지

3. Valuation 부담 없음

4. 배당 기대감

투자

포인트

인터넷전문은행

계좌이동제

ISA시행과 자금이동

우리은행 및 대우증권 매각

이슈

안정적 이익 및 밸류 부각

상반기는 은행주 반등 전망

가계부채와 금리

소비와 디플레

은행 공공재 역할

업종

전망

중장기

이슈

JB금융

BNK금융

우리은행

KB금융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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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환경 변화속에서 꼭 읽어야 할 것들

1) 한국경제가 너무 무거워지고 있다

은퇴의 뒤안길을 대비해야….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

이 2.0%대로 떨어지고 있다. 기준금리도 1.5%로 하락했으며, 소비자물가도 0.0%대 시대에

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여전히 금리를 더 내리자는 정부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우리도 고령화 대비해야 경제전망에 가장 우려되는 그림의 원인은 고령화다. 현재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진행 중이며,

45세에서 55세에 있는 845만명(16.8%)이 머지않아 은퇴를 하게 된다. 은퇴준비가 안된 상

황에서 인구의 고령화의 심화는 여러 가지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우선, 저

성장과 저금리 고착화다.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을 아무리 써도

소비는 1.0%증가에 그치고 있다. 그렇다고 가계의 저축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 6.0%대로

올라오긴 했지만 저축률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쓸 돈이 없다는 얘기다.

일본 버블붕괴 후 고령화와 소비

둔화, 디레버리지 시작

결국 소비의 둔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자산디플레 가능성으로 연결된다. 더욱이 현재 모

든 정책의 아킬레스건은 가계부채이다. 가계부채가 상당 부분 정체를 좀비로 만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본은 80년대 버블이 붕괴된 이후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쏟아

부었지만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인 소비둔화를 막지 못했다. 물론, 강력한 구조조정을 못한

부분에서 기업이나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결국,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서 디플레 시대를 맞은 것이다. 한국도 점점 이러한 환경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림 4. 한국의 경제 및 금융환경

GDP 성장 2~3% 회복

부동산 가격 안정

정부의 경기부양 지속

저금리 기조

세계경제 Peak

은퇴와 고령사회Baby Boomer(55~63년생)

45~55세 845만명

구조조정과 실업

구조적

소비 둔화

소비 ↓, 물가 ↓ (낮은 저축률)

가계부채의 문제

회복

반등

정부 재정 적자

상반기 vs 하반기

그림 5. 저성장 체제 안착: 3.0%성장이 힘들다 그림 6. 소비자 물가: 0.0%대 물가 시대

(10.0)

(5.0)

0.0

5.0

10.0

15.0

20.0

0

5

10

15

20

25

30

81.12 86.12 91.12 96.12 01.12 06.12 11.12 16.12

(%)(Uk) GDP per capita GDP growth rate

0.0

3.0

6.0

9.0

12.0

15.0

82.1 86.1 90.1 94.1 98.1 02.1 06.1 10.1 14.1

CPI(%)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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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이리 금리에 민감해지나?

금리인하속에 가계 레버리지 지속 2016년 은행업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여전히 금리로 판단된다. 금리가 더

하락한다면 경제주체들의 레버리지는 더욱 확대되겠지만 은행 NIM이 더 하락하면서 은행들

의 이익은 더욱 줄어들기 때문이다. 현재 대출증가율이 8.0%로 올라왔다. 안심전환대출을

고려하면 10.0%가 넘고 있는 국면이다. 이렇게 저성장국면에서 대출증가율이 명목성장률의

세배이상 확대되고 있는 것을 정상상태로 볼 수는 있는지 사뭇 의심스럽다. 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금리를 더욱 내리게 된다면 은행은 NIM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금리 상승은 은행업에 호재이나 반면, 금리가 상승하면 우선은 은행은 숨통이 트인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운용수익률이

올라갈 것이며, NIM도 방어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가계의 이자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주택 가격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의 금융부채가 1,300조원이 넘고 있다. 가계 대출도 1,130조원이 넘

고 있다. 여기에 자영업자 대출도 233조원에 이르고 있다. 만일 금리가 1%p만 상승해도 가

계의 이자부담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1.95%나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은 은행에게는 선순환이 되겠지만 국내경제

주체에게는 악순환 사이클의 시작일 가능성이 높다.

그림 7. 금리의 영향

금리에 민감한 시대

금리 상승(인상)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

가계의 이자부담

소비 둔화디플레

레버리지의 지속 확대

금리

정부 정책의 유동성 함정

은행 수익성 저하금리 하락(인하) 외부변수에 더욱 취약

은행건전성 악화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8. NIM 추이 그림 9. 은행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추이

2.71

3.00

2.77

3.08

2.852.73

2.55

2.15

2.43

2.21

1.941.83

1.62

1.0

1.3

1.6

1.9

2.2

2.5

2.8

3.1

3.4

00.12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NIM(%)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00.12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이자이익 비이자이익(조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

3) 수면아래 잠자는 가계부채

그렇다면 얼마전까지 매일 언론에 오르내리던 가계부채가 왜 수면아래로 내려갈 것일까? 이

는 정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인해 이자부담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계의 레

버지지는 즉, 대출은 지속 확대하고 있다.

가계부채는 속도 및 편중 그리고

수준의 문제가 다 있는 듯

가계부채 문제의 시발은 속도에서 출발했다. 서브프라임위기 이후 대부분의 국가들은 부채

조정과 함께 디레버리지가 일어났지만 한국은 가계대출을 더욱 늘었다. 정부가 은행권 대출

의 총량규제를 시작했지만 비은행으로 대출이 급속하게 쏠리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편중

의 문제를 만들었다. 이렇게 금리가 높아도 대출이 증가하는 이유가 뭘까? 대출의 이유를

보면 부채상환이나 생활소비 대출 비중이 꽤 높다. 가계가 부실해지고 있다는 증거다. 더욱

이 규모가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대출은 138.0%, 가계부채는 164.1%에 이르고 있어 다

른 국가와 비교해 봐도 절대 뒤지지 않다. 여기에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를 감안하여

보면 가계의 부채규모는 더욱 높아진다.

부채는 선순환일 때 문제가 없다.

하지만 환경이 달라지면….

물론, 정부가 금리인하를 통해 조절할 수 있을 때는 선순환이겠지만 경제환경이나 정책이 항

상 한 방향일 수만은 없다. 한국처럼 대외의존도가 높은 개방경제는 대외변수에 그만큼 노출

되어 관리할 수 없는 상황도 자주 연출할 수 밖에 없다.

그림 10. 가계대출과 가계부채 추이 그림 11. 가계이자부담 추이

1,130.5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97.12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6

Household Loan Household liabilities(Wtn)

25 27

2123 25

2931 31 33

37

43

49 48

54

61 6359 58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97.12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가계연간이자부담(조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2. 가계부채/개인가처분 소득대비 비율 추이 그림 13. 가계대출 증가율과 경제 성장률 비교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97.12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가계부채/개인가처분소득 가계대출/개인가처분소득(%)

0.0

5.0

10.0

15.0

20.0

25.0

30.0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6

금융부채증가율 가계신용증가율

명목GDP증가율

(%)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

급속한 고령화는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한국은 늙어가고 있다. 고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무엇보

다 큰 부담이다. 다중채무자나 자영업자 문제를 떠나서도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 은퇴이후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점은 큰 부담이다. 65세이상 인구의 50%가 빈곤자라고

한다. 결국, 저금리와 저성장국면에서 고령화가 맞물리면 디플레 가능성은 불을 보듯 뻔할

것이다.

그림 14. 권역별 가계 대출 비중 그림 15. 은행권과 비은행권 대출 비중 추이

은행

46.6%

저축은행

1%

신협등비은

6%

상호금융

13%

보험

8%

여신전문

9%

기타금융기

16%

28.840.2

50.658.2 59.5

46.6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98.12 00.12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은행권 보험권 비은행권(%)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6. 은행과 비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 추이 그림 17. 개인의 금융부채비율 추이

(10.0)

0.0

10.0

20.0

30.0

40.0

50.0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6

은행권 비은행권(%)

30.0

35.0

40.0

45.0

50.0

55.0

60.0

97.12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6

가계부채비율(%)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8. 은행권과 비은행권의 가계평균 대출금리 추이 그림 19. 2%P 금리상승시의 대출이자 민감도

0.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98.12 00.12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평균가계이자율(은행) 평균가계이자율(비은행)(%)

25 2721 23 25

29 31 31 3337

4349 48

54

61 6359 58

83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97.12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6

(조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8

4) 늙어가는 한국경제: 고령화를 극복할 수 있을까?

845만명이 조만간 은퇴한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부분은 고령화다. 한국은 45세에서 54세 인

구가 848만명으로 인구의 16.8%나 된다. 이 인구가 조만간 은퇴를 한다. 은퇴설계가 잘 되

어 있는 궁금하다. 더우이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남다르다. UN에 따르면 25년이후에는 세

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심각한 나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림 20. 은퇴준비

소비 감소

소비 행태

불가능

소득 감소

정부국가의 재정 능력후대의 부양 능력

55년생~ 63년생 은퇴중45~55세: 848만명총인구 16.8%

금융자산20억원이상

소비 ↓부동산 유동화 ↑

금융자산10억원

이상

금융자산1억원이하

은퇴 이후를 준비하고 싶다

구조변화

가능

소비 행태변화

은퇴

개인 은퇴 준비

그림 21. 연령별 인구구조: 45~55세인 848만의 은퇴시기 그림 22. 고령화 속도

4.2 4.2 4.3 3.9

4.5

0.0

1.0

2.0

3.0

4.0

5.0

0-4

5-9

10-

14

15-

19

20-

24

25-

29

30-

34

35-

39

40-

44

45-

49

50-

54

55-

59

60-

64

65-

69

Over70

2015(mil)

0.0

10.0

20.0

30.0

40.0

50.0

10 15 20 25 30 35 40 45 50

(%) 미국 영국 일본 한국 호주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23. 개인금융자산 비교(일본은 엔화약세로 대폭 축소) 그림 24. 국가별 실물자산과 금융자산 비교

135.9

110.7

146.5

210.8

51.9

0

40

80

120

160

200

240

Australia Japan U.K U.S Korea

GDP per capita Financial asset per capita(Uk)

24.9

68.4 59.1

49.9 38.7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비금융자사산 금융자산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9

1인당 금융자산 5800만원 시대,

하지만 나이들수록 부동산으로 자산

보유

국내 1인당 금융부채는 2,566만원이고 금융자산은 5,834만원이다. 그런데 연령별로 금융자

산과 부채 및 실물자산을 비교해보면 고령일수록 실물자산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설상가

상으로 금융자산은 그다지 많지 않은 가운데 원리금 상환비중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일본

의 연령별 금융자산을 비교해보면 상이한 차이가 있다. 일본은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이 많

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안되는 국가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소비가 안되는 구조인 셈이다.

그림 25. 1인당 금융자산과 금융부채 그림 26. 연령별 실물자산과 금융자산 비중

0

10

20

30

40

50

60

70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1인당금융자산 1인당금융부채(Wmn)

37.2

61.069.0 74.1

82.4

0.0

20.0

40.0

60.0

80.0

100.0

30세 미만 30~40 미만 40~50 미만 50~60 미만 60세이상

금융자산 실물자산(%)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27. 연령별 자산 비교 그림 28. 연령별 가처분소득대비 원리금 상환 비중

3

14

23

32

28

6

910 11

6

0

5

10

15

20

25

30

35

30세 미만 30~40 미만 40~50 미만 50~60 미만 60세이상

실물자산 금융자산(천만원)

0.0

5.0

10.0

15.0

20.0

25.0

30세 미만 30~40 미만 40~50 미만 50~60 미만 60세이상

2012 2013 2014(%)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29. 연령별 금융자산과 금융부채 비교 그림 30. 일본의 연령별 저축액과 부채액

0

2

4

6

8

10

12

30세 미만 30~40 미만 40~50 미만 50~60 미만 60세이상

금융자산 금융부채(천만원)

282

595

1,118

1,588

2,363 2,211

0

500

1,000

1,500

2,000

2,500

30세미만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이상

저축액 부채액(만엔)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노무라 2011,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10

5) 타국사례로 볼 때 가계부채의 폭발은 고령화였는데….

가게부채의 폭발은 금리정책 실패와

고령화

따라서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고령화다. 가계부채가 불거진 국가들의 공통점을 찾아

봐도 부채비율이나 수준 그리고 경제지표 등에서 일치된 원인을 찾거나 좁히기가 쉽지 않았

다. 하지만 인구구조에서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19%에서 22%가 되면 가계부채가 우려된

대부분의 국가들은 문제로 현실화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부동산이나 자산 버블의 존재 여부

도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하여, 이러한 과열을 잡기 위한 정부의 금리 정책도 한 몫을 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가계부채의 문제가 현실화된 것이다.

2017년 60세인구 비중이 20%가

넘어..

대부분의 국가는 20%수준에서

문제가 현실화됨

국내는 2015년말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18.5%이다. 2017년에는 20%가 넘어가고 2022년

이면 25%가 넘는다. 과연 이 수준에서도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앞선다.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50%이상이 빈곤자라고 한다. 1인당 금융자산을 봐도 은

퇴 이후 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해진다. 설상가상으로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들

그리고 대형평수로 몰려있는 수도권 아파트, 물가보다 훨씬 많이 올랐던 아파트 가격 등까지

고려하면 디레버리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소비할 돈은 없고 실물자산마

저 유동화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다.

그림 31. 국가별 개인부채/개인가처분소득 & 60세 이상 인구비율 Matrix

60세 이상 인구비율의 어느 수준까지

감당 가능할까?

아일랜드('10)

호주한국('15)

영국('11)

캐나다

포르투갈('11)

일본('93)

미국('07)

스페인('11)

독일

프랑스스위스

이탈리아

한국('17)

한국('22)

15.0

17.0

19.0

21.0

23.0

25.0

27.0

29.0

00.1 00.2 00.4 00.5 00.7 00.9

개인부채/

개인가처분소득(%)

60+ 인구비율(%)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32. GDP대비 가계 금융부채의 비율 비교 그림 33. 60세 이상 인구비율 비교

0

20

40

60

80

100

120

140

네덜

란드

아일

랜드

스위

호주 UK

포르

투갈

캐나

한국

스페

미국

일본

그리

독일

프랑

이탈

리아

(%)

0

5

10

15

20

25

30

35

일본

이탈

리아

독일

그리

스웨

프랑

스페

영국

미국

호주

한국

중국

브라

베트

인도

(%)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11

6) 부동산도 안전자산이 결코 아니다

주택시장은 더할나위없이 좋은데 최근 주택시장이 뜨겁다. 분양가가 평당 4,000만원이 넘는 분양이 이루지고 있고, 분양주택

수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소득수준에 비해 집값이 결코 낮지 않은 국가

다. 주택보급률도 103%가 넘고 있다. 더욱이 실질주택 수요층인 35~50세도 감소세다. 더

욱이 1인가구와 2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수요 자체도 변하고 선호도도 달라질 수 있다. 특

히, 수도권 대형평수의 주택을 받아줄 세대가 점점 줄고 있는 점은 부담스럽다.

그림 34. 은퇴와 자영업자와 부동산 가격의 메카니즘

결국, 고령화와 소비 둔화가 관건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이어질지가

중요한 변수

금리 ↑

담보가 부족

연체가계부채

상환요구

소비 ↓

대출변제 능력 감소

자영업자

차압 경매2차 가격하락

Negative Wealth effect

부동산 유동화부동산 가격 하락

고령화와 은퇴

그림 35. 경제권력층에서 은퇴와 진입 그림 36. 수요의 변화: 30-50세 인구 비중

3.2 3.5

3.3

3.8 3.8 4.2 4.2 4.3

3.9

2.7

2.1

0.0

1.0

2.0

3.0

4.0

5.0

15-1

9

20-2

4

25-2

9

30-3

4

35-3

9

40-4

4

45-4

9

50-5

4

55-5

9

60-6

4

65-6

9

2015년기준(백만명) 은퇴

진입감소

(0.4)

(0.3)

(0.2)

(0.1)

0.0

0.1

0.2

0.3

0.4

0.5

0

2

4

6

8

10

12

14

16

18

80 85 90 95 00 05 10 15 20 25 30 35 40

증감(우) 30-50세(백만)

그림 37. 일본 주택 착공과 한국의 주택건설 승인 그림 38. 가구의 변화: 대형평수 선호는 없어질 수 있는 변화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200

80 82 84 86 88 90 92 94 96 98 00 02 04 06 08 10 12 14

97 99 01 03 05 07 09 11 13 15 17 . . . . . . .

일본 주택착공 한국 주택건설승인(만호)

46%감소

일본

한국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00 03 06 09 12 15 18 21 24 27 30 33

1인 2인 3인 4인(만가구)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12

금융권 주담보는 600조원이나

자영업자 등까지 고려하면 더 많아

국내 금융권 주택담보 대출은 60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중 은행권은 372.2조원이다. 앞

에서도 정리한 것처럼 개인들의 금융자산이 적기 때문에 은퇴이후 유동화해야 할 동기가 크

다. 만일, 고령화와 소비침체와 자영업자 파산 그리고 디플레로 이어진다면 디레버리징 사이

클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선순환과 악순환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이제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림 39. 주택보급률 비교 그림 40. 주택보급률 추이

115.2

103.5

111.4

97.9

85

90

95

100

105

110

115

120

일본 한국 미국 서울

(%)주택보급률

90

94

98

102

106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전국 수도권 서울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41. APT 입주량 추이 그림 42. 수도권 미분양 추이

100

200

300

400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수도권 광역시 기타지방(천세대)

0

5

10

15

20

25

30

35

40

09.8 10.8 11.8 12.8 13.8 14.8 15.8

미분양주택 준공 후 미분양(천호)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43. 주택담보대출 규모 그림 44. 자영업자 추이

245.8 254.7 273.7 289.6 308.9 318.2 328.9 365.6 372.2

47.1 56.464.8 73.2

83.1 85.6 89.295.0 94.6

16.3 18.018.8

19.321.2 23.2 27.0

29.0 31.0

25.028.4

32.534.3

35.1 37.052.0

73.8100.8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07.12 08.12 09.12 10.12 11.12 12.12 13.12 14.12 15.6

은행 비은행예금 보험 기타금융(Wtn )

20.0

22.0

24.0

26.0

28.0

30.0

0

5

10

15

20

25

30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총취업자 자영업자 자영업자비율 (%)(백만명)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13

7) 결국, 장기금리가 초저금리로 간다면 은행은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금리민감도가 더욱 높아지는 구조 이에 따라 정부의 금리정책에 가장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국내은행들은 비이자이익 비중이나

해외 수익 비중이 매우 낮기 때문에 천수답처럼 NIM만 보도 있는 국면에서 장기금리가 지

속 하락한다면 수익성 악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따라서 금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

런데 한국의 장기금리 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지속 하락해야 할 당위성만 남아 있어

은행의 중장기 전망도 불투명해진다.

그림 45. 한국과 일본의 국고채 10년물 금리 추이 그림 46. 한국의 물가 및 APT가격지수 추이

0

2

4

6

8

10

12

14

16

18

20

95.6 97.6 99.6 01.6 03.6 05.6 07.6 09.6 11.6 13.6 15.6

한국 국채 10년물 금리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

0

100

200

300

400

500

600

86.1 90.1 94.1 98.1 02.1 06.1 10.1 14.1

CPI

Seoul APT price index

Total APT price index

(86.1=100)

그림 47. 재정적자 추이 그림 48. 실질경제성장률과 소비증가율 추이

(5.0)

(4.0)

(3.0)

(2.0)

(1.0)

0.0

1.0

(50)

(40)

(30)

(20)

(10)

0

10

07 08 09 10 11 12 13 14 15F

재정적자 GDP대비재정적자(조원) (%)

(6.0)

(4.0)

(2.0)

0.0

2.0

4.0

6.0

8.0

10.0

12.0

14.0

01.3 03.3 05.3 07.3 09.3 11.3 13.3 15.3

GDP 소비(%)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49. 은행업 순이익과 ROE 추이 그림 50. 글로벌 은행의 이자이익 및 해외수익 비중 비교

6.74.8

5.2

(10)

(5)

0

5

10

15

20

25

00.12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Nei profit ROE(Wtn,%)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ICBC JPM BOC BOA Citi BNP MUFJ SMFG Korea

이자이익비중 해외비중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14

2. 금융산업 이슈

1)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 오는 12월 1~2개 사업자 선정

전세계적으로 핀테크(Fintech= financial + technique)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협업을 하

거나 제휴를 통한 모색, 신규 지분 투자를 통한 지원이나 M&A 등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IT와 금융의 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도 카카오페이에 이어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모

바일 결제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양상이다. 조만간 인터넷전문은행 등장도 예고되

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등장 정부는 기존 금융시스템으로 핀테크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하에 신규진입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방법을 모색한 것 같다. 이 일환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을 강력하게 추진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3개 컨소시업 업체가 심사를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한 두

개의 예비사업자가 선정되고 내년 상반기에 본인가를 걸쳐,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1995년 인터넷전문은행이 처음 등장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은 말 그대로 지점 없이 인터넷망을 통해 영업하면서 고정비용 감소를 통해 금리나 수수료

우대하여 수익을 내는 모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ATM 네트워크를 확충하거나 인터넷 카페

나 Kiosk 등을 만들어 오프라인채널도 일부 활용하면서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은행들 인터넷뱅킹 시스템 잘 되어

있음. 인터넷뱅킹 등록자도 1억명이

넘고 있어 15세 이상 인구대비 2.5배,

경제활동인구 대비로는 3.9배.

국내도 인터넷망의 발달과 함께 은행들의 인터넷뱅킹도 발달되어 왔다. 은행의 금융서비스

의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기준으로 보면 대면거래는 고작 11.2%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가

모두 비대면 거래이다. 이중 인터넷뱅킹 비중이 37.1%이고, 조회서비스기준으로 보면

76.6%가 인터넷뱅킹에서 이루어진다. 인터넷뱅킹 등록자는 15년 6월말 현재 1억 655만명

이고, 모바일 고객은 6,936만명이다. 따라서 국내 경제활동인구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

은 사람은 매우 제한적이다.

기존 은행 패권이 변할 것인가 이렇게 국내는 인터넷뱅킹이 발달되어 있다. 입출금 및 자금이체뿐만 아니라 예금이나 대출

금융상품 판매도 시스템으로 잘 갖춰져 있고, 상당부분 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은행권의 패권을 흔들 수 있을지는 의

심스럽다. 또한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모델이 완성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더 나아가

온라인 상에서 직접금융 거래가 얼마나 활성화될 수 있는지도 관심사다.

그림 51. 은행의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 기준 비중 그림 52. 인터넷 뱅킹의 모바일 비중

13.0 12.3 11.6 11.6 12.2 11.3 11.2 11.3 11.6 11.4 11.2

39.8 42.3 42.2 41.2 40.6 41.2 41.0 40.0 39.9 40.1 39.4

13.4 14.0 13.7 13.3 13.1 13.0 13.3 12.9 13.1 12.2 12.2

33.9 31.4 32.5 33.9 34.1 34.5 34.5 35.0 35.4 36.3 37.1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2.12 13.3 13.6 13.9 13.12 14.3 14.6 14.9 14.12 15.3 15.6

대면거래 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43.345.5

47.950.4

52.4 53.3

4.6 4.8 5.1 5.4 6.0 6.0

0.0

10.0

20.0

30.0

40.0

50.0

60.0

14.3 14.6 14.9 14.12 15.3 14.6

이용건수 이용금액(%)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15

(1) 국내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의 허용 실익이 있을까?

논란이슈인 은산분리의 국회통과가

관건

우선,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가장 큰 걸림돌은 소유구조(은산 분리)에서

예외를 둘 지 여부다. 물론, 정부는 비금융사에게 50%까지 허용하겠다고 했지만 국회에서

통과해야 가능한 부분이다.

외국사례에서 보면 고객을 보유한 비금융회사의 진출시 성공사례가 많다. 만일, 국내도 캡티

브나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한 대기업 그룹이나 비은행권의 진입을 허용하게 된다면 성공

여부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국내는 대주주 자격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자격

에서 기존의 30대 대기업그룹과 자산 5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대상 그룹 63곳을 제외한

다고 했다. 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자본금 규모나 업무 범위 그리고 건전성 기준, 비대면의

실명확인 방법들은 대부분 해소하여, 기존 은행과 같은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표 1.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한 3개 컨소시엄

이름 주주구성

카카오뱅크 금융권 주주: 우정사업본부, KB국민은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비금융사 주주: 카카오, 이베이, 텐센트, 넷마블, 로엔, SGI서울보증, 예스24, 코나아이

K-뱅크

금융권 주주: 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비금융사 주주: KT, 효성ITX, 노틸러스효성, 뱅크웨어글로벌, 포스코ICT, 브리지텍, 모바일리더, GS

리테일, 얍컴퍼니, 이지웰페어,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한국정보통신, 인포바인,

8퍼센트, 한국관광공사

I-뱅크

금융권 주주: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옐로금융그룹, 한국증권금융,

웰컴저축은행,

비금융사 주주: 인터파크, SK텔레콤, GS홈쇼핑, BGF리테일,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NHN엔터테인먼트, 지엔텔, 한국전자인증, 세틀뱅크

자료: 하나금융투자

표 2. 최근 정부/감독당국의 핀테크 규제 완화 관련 주요 내용

현행 신규

금융사 핀테크 기업 인수 금융지주회사법, 은행법상 가능하나

사례 없음 유권해석 완화 등 금융당국 지원 계획

금산분리 완화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4% 이상

소유 금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제외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 한도

50%까지 확대

업무범위 여신의 수신 업무 일반은행과 동일, 신용카드 영위

은행 설립 최소자본금 시중은행 1,000억원, 지방은행 500억원 전국 은행 공통 500억원

금융 실명 확인 대면 확인 비대면 실명 확인

자료: 하나금융투자

표 3. 전통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 비교

전통은행 인터넷 전문은행

핵심채널 지점(Branch) 온라인(인터넷/ 모바일)

영업시간 평일 9-16 시 24 시간 365 일

상품 온/오프라인, 상품 구분 구분 없음

서비스 Full banking service 주로 소매금융 특화

기타 대면 서비스를 통한 전문성 비용감소를 통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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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에서 주요타겟은 은행과 대부업 사이의 저신용자의 중금리 대출

국내에서 얘기되고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은행과 대부업 사이에 있

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영업을 통한 전략이 많은 것 같다. 더욱이

예금시장과 신용카드, 송금(환전) 시장을 타겟으로 수수료 인하나 각종 혜택을 통해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자산관리나 각종 제휴업체를 통한 지급결제 시장의 잠

식도 예상되기도 한다.

국내에서 은행 패권을 흔들 가능성

낮아 기존 은행 인터넷 뱅킹 양호

하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성공할지 여부는 불확실해 보인다. 우선, 국내 기

존 은행들의 인터넷뱅킹이 아주 잘 발달 되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예금과 대출 등이 핵심

은행의 업무가 가능하다. 그리고 제반 수수료 및 가격 등에서 주거래 고객에게 상당한 혜택

을 주고 있다. 더욱이 은행의 발전의 한 축은 IT의 투자 여력이다. 새로운 상품은 항상 새로

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산투자 비용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꾸준한 투자가 가능할지 궁

금해진다. 더욱이 국내는 발달된 인터넷을 통해 가격비교가 자유롭게 된지 이미 오래다. 자

금의 유치와 운용을 통한 은행들의 NIM이 카드를 제외하면 1~1.5%사이에 있다. 여기에

전산 등 제반 관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안하고 보면 고객에게 혜택을 줄 금리차가 얼마나

될까? 분명 규모의 경제가 되어야 만이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텐데 쉽지 않은 얘기다.

물론,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른 얘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틈새시장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열 가능성은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로 활성화로 재관심이나 모바일이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사례를

볼 때 고객 보유 여부나 지속적인 자금투자여력, 은행들의 자회사 등이 아니면 쉽지 않을 것

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금융권의 패권을 장악할 가능성은 낮아 보

인다. 그럼에도 금융상품 등 직판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지는 궁금해진다.

그림 53. 온라인 활성화와 직접금융 거래

인터넷 전문은행

온라인 금융거래(B2C)

직접금융 상품 거래(C2C)

Online

온라인펀드/투자금융상품자산관리(PFM)

온라인 보험

인터넷 전문은행

P2P 대출, 예금, 모기지

펀드슈퍼마켓금융투자상품 - 방문판매 허용

온라인 보험 판매

* 규제 이슈대기업 참여고객 보유 여부

업무범위

** 장벽고 진입비용규제 준수비용

고객 보호보안 등 IT 비용은행 저수익성

결제비은행금융자회사(16)

제조업체 및 비금융자회사(4)

2000년 30개→20개상업은행 대비인터넷 은행 비중,

예금 4.3%, 자산 3.9%

미국

결제고객기반을 둔비금융자회사와 제휴

일본8개 인터넷 은행(총상업은행 대비)예금 1.82%, 자산 1.62%

* 금융지주사 아래 IT 자회사허용

결제금융 자회사

유럽 사업부나 은행 및비은행 자회사ING direct, Egg Bank(영)

Com Direct(독), BMW Bank(독)

*** 발전 여부상품의 표준화복잡한 상품 구조

투자자보호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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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에서의 인터넷전문은행

미국에서는 1995년 10월 세계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SFNB(Security First Network

Bank)가 세워졌으며, 이후 2000년 초까지 38개 내외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설립되었다. 하

지만 2000년 중반 12개로 감소되었다가, 최근 대형 금융기관들이 Direct Banking의 자회

사를 만들면서 현재는 20개 정도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의 인터넷 전문은행 M/S

총자산은 3.9%, 총예금은 4.3%

미국에서는 2014년말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이 총자산에서는 3.9%, 총예금 대비로는 4.3%를

차지하고 있다. Charles Schwab Bank가 예금 974억달러로 가장 크다. 미국에서는 실명확

인은 사회보장번호나 미국현지주소로 확인하고 있으며, 1억불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은행은

요구불예금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예금은 93.9%가 비결제성 예금이다. 미국은 비은행금융

기관인 온라인 증권사와 카드 및 보험회사가 설립을 주도했으며, 비금융기업(산업자본)인

GM, BMW가 Industrial Loan company 인가를 받아 은행을 설립하기도 했다.

표 4. 미국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단위: 억달러)

설립연도 총자산 예금 순영업이익 설립주체

찰스 슈왑 뱅크 2003 1,033 956 7.8 증권사

앨리 뱅크 2004 978 559 8.8 제조업 계열

디스커버 뱅크 2000 781 450 24.4 카드사

이트레이드 뱅크 2001 453 333 3.1 증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 2000 405 285 18.7 카드사

바클레이즈 뱅크 델라웨어 2001 201 127 3.3 개인

CIT 뱅크 2000 176 131 1.1 금융(리스)사

샐리매 뱅크 2005 168 91 3.0 금융사(학자금대출)

BMW 뱅크 1999 106 63 1.5 제조업 계열

네이션와이드 뱅크 2007 99 44 0.4 보험사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54. 미국 인터넷전문은행 생존율(1995-2014년) 그림 55. 미국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 예금금리 비교

구분 진입 퇴출 생존 생존율(%)

0.0%

0.2%

0.4%

0.6%

0.8%

1.0%

1.2%

GE캐피탈

뱅크

앨리 뱅크 캐피탈원

360

HSBC BOA 웰스파고

은행 19 10 9 47.4

증권 2 0 2 100

보험 5 1 4 80

캐피탈 5 0 5 100

자동차,유통 4 0 4 100

IT, 기타 3 3 0 0

합계 38 14 24 63.2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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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14개사는 은행계나 고객이 없는

회사들이 대부분

미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역사를 보면 14개사가 퇴출되었는데, 은행 자회사와 고객을 보유하

지 못한 업종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수익구조는 주로 기존 은행과 차별화되지 않은 예대업

무 중심이었으며, 은행계는 은행내부로 편입되기도 했다. 반면, 생존한 인터넷전문은행은 주

로 타행대비 높은 금리로 예수금을 확보하고, 고객을 보유한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을 활용하

면서 수익원을 만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국에서도 기존의 고객기반을 확보한

은행이어야 수익성 확보가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나 모회사와 연계 Discover카드사의 자회사 Discover Bank는 카드론이 전체 이자수익의 84%를 차지한다.

항공기와 설비리스가 주요사업인 CIT Group의 자회사 CIT Bank는 기업대출과 리스부문의

이자수익비중이 79%로 모두 모회사의 사업기반을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활용한 사례가 이를

방증할 것이다.

그림 56. 디스커버 뱅크 순이익과 ROE 추이 그림 57. 디스커버 뱅크 이자수익 비중(’15.9)

0

5

10

15

20

25

30

35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Umn)당기순이익 ROE(우)

카드론

83.6%

가계대출

15.1%

유가증권

0.6%

기타

이자수익

0.7%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58. CIT뱅크 순이익과 ROE 추이 그림 59. CIT뱅크 이자수익 비중(’15.6)

0

2

4

6

8

10

12

14

0

20

40

60

80

100

120

140

07.12 08.12 09.12 10.12 11.12 12.12 13.12 14.12

(%)(Umn)당기순이익 ROE(우)

부동산

담보대출

9.6%

기업대출

47.0%기타대출

9.0%

리스

31.8%

기타

이자수익

2.6%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19

(4) 일본에서의 인터넷전문은행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 M/S

총자산은 1.6%, 총예금은 1.8%

일본은 1997년 비금융기관이 20% 이상의 은행 지분을 소유할 수 있도록 금산분리 규정을

완화한 이후에야 산업자본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전문은행이 2000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했

다. 비금융기업의 은행업 진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지 않고 있어 5% 이상 지분 보유한 주주

는 감독당국에 신고만 하면 된다. 20% 이상 지분 보유 시에는 당국의 허가와 사후 감독이

필요하고 최소자본금은 20억엔 이상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파괴적이지 않지만 고객을 보유한 그

룹 등만 성공

일본은 은행이 이업종과 합작을 통해 설립하거나 비은행금융회사나 비금융기업도 설립했다.

비금융기업은 세븐일레븐 등 유통업체나 전자상거래 성공업체인 라쿠텐과 소니가 주도했다.

네트워크와 고객을 보유한 모회사를 기반으로 기존 은행업무과 동일한 수익모델을 추구하

며, 저가 가격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모회사의 탄탄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주요 비즈니스에 대한 판매채널 역할을 하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현재까지

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전문은행은 총자산대비로는 1.62%이

며, 예금시장에서는 1.82%, 순이익으로 1.73%를 차지하고 있는 정도로 기존 은행업의 패권

에는 별 영향이 없다.

표 5. 일본 인터넷전문은행 (단위: 십억엔)

설립연도 총자산 예금 순이익 설립주체

SBI 스미신넷뱅크 2007 3,286 3,077 7.1 SBI홀딩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은행

소니 뱅크 2001 2,068 1,890 3.4 소니파이낸셜홀딩스, 스미토모미쓰

이은행, JP모건

라쿠텐 뱅크 2001 1,105 1,017 7.4 전자결제회사

세븐 뱅크 2001 790 438 21.2 유통업체

재팬넷뱅크 2000 616 543 2.9 스미토모미쓰이은행, 전력통신업체

지분 뱅크 2008 596 566 1.5 도쿄미쓰비시UFJ은행, KDDI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60. 일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자산, 예금, 순이익 추이 그림 61. 일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순이익과 ROE 추이

(20)

(10)

0

10

20

30

40

50

0

2

4

6

8

10

12

14

16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Ytn)총자산 예금 순이익(우)

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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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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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0

60

70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당기순이익 ROE(우)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20

일본 6개 은행 존재 현재 일본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은 재팬넷은행, 소니은행, 라쿠

텐은행, SBI스미신넷뱅크, 지분은행, 다이와넥스트은행으로 6개이다. 이들 중 라쿠텐은행,

SBI스미신넷과 다이와넥스트은행은 주로 계열 증권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

는 것이 특징이다. 자산은 대출보다는 유가증권 비중이 대체로 크며, 수익 비중 또한 이자수

익보다 수수료수익과 유가증권운용이익 등 비이자부문 비중이 높은 점이 두드러진다.

그림 62. SBI스미신넷은행 순이익과 ROE 추이 그림 63. SBI스미신넷은행 얘금, 대출, 유가증권 잔고

(25)

(15)

(5)

5

15

25

(8)

(4)

0

4

8

12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당기순이익 ROE(우)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예금잔고 대출금잔고 유가증권잔고

그림 64. 재팬넷은행 순이익과 ROE 추이 그림 65. 재팬넷은행 얘금, 대출, 유가증권 잔고

0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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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0

0.5

1.0

1.5

2.0

2.5

3.0

3.5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당기순이익 ROE(우)

0

100

200

300

400

500

600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예금잔고 대출금잔고 유가증권잔고

그림 66. 지분은행 순이익과 ROE 추이 그림 67. 지분은행 얘금, 대출, 유가증권 잔고

(60)

(40)

(20)

0

20

40

(12)

(8)

(4)

0

4

8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당기순이익 ROE(우)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09.3 10.3 11.3 12.3 13.3 14.3 15.3

(Ybn)예금잔고 대출금잔고 유가증권잔고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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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intech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분야는 간편결제 시장

국내에서는 핀테크가 마치 활성화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되기도 한다. 더욱이 기존 은행 시스

템의 벽에 가려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국내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인터넷 분야가 글로벌에 뒤지지 않게 발전해 있듯이 인터넷 뱅킹이나 주식거래 시스템 등은

잘 발달되어 있다. 다만, 기존의 시스템의 진입장벽이나 보안 등이 고객에게 너무나 많을 것

을 요구하면서 상당한 불편함을 주고 있어 발달되지 않은 것처럼 매도되는 성 싶다.

인터넷 환경이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

IT 기술의 발달로 기존 금융거래 방식

의 변화가 많아지고 있음

우선, 국가마다 Fintech의 성공사례가 달라 이를 하나로 정의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사

전적으로 핀테크란 금융서비스 운용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기술적 과정을 일컫는 말

로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다. 모바일 결제, 송금, 금융상품 판매, 개인

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서비스와 관련된 기술 등이 해당된다. 더 나아가 컨설팅,

데이터 분석, 평가, 수요조사, 중소기업의 회계관리 등 부가 서비스 등까지 확대하고 있으

며,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가 총 망라되고 있는 셈이다.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만들거나 운용성과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모든 기술적인 과정도 포함하며, 의사결정,

위험관리, 포트폴리오 재구성, 준법관리 의무, 성과관리, 시스템 통합, 온라인 이체와 지불

등 금융기관의 업무 전반에 영향을 주는 기술을 총칭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금융서비스를

IT와 접목하여 새롭고 편리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총망라한다고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처럼 IT의 발달로 인터넷환경이 모바일환경으로 진화하면서 다시 한번 금융서비스 영역도

간접적인 거래보다는 직접적인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듯하다. 편리성과 접근성으

로 기존 틀들을 바꾸려는 움직임이다. 이런 부분에서 성공하고 있는 부분이 간편결제다.

그림 68. 금융 환경 변화

간접거래 방식

금융 회사

수요자

Mobile InternetSmart 환경

공급자간접적

직접 거래 방식이 많아지고 있음.

IT 기술의 발전이 가능케 함

이체/송금

카드

전자화폐

대안화폐

수요자수요자 공급자공급자

직거래1. 지급결제: 전자상거래2. 금융상품3. 부가 서비스

결제결제

편리성

접근성

신용공여

신뢰성

안전성(보안)과

책임

Paypal(ebay)

구글 월렛

패스북(Apple)

알리바바(중국)

라쿠덴(일본)

카카오톡

삼성페이

금융회사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22

(1) 우선, 비즈니스 라인에서 분류해 보자.

1) 지급결제나 이체 서비스

2) 직접금융 상품

3) 1+2 비즈니스 연관 업무

4) 대안화폐나 전자화폐 사업

핀테크를 사업영역별로 정리해보면 1) 금융상품의 직거래 부문과 2) 지급결제서비스 영역,

3) 결제서비스와 금융상품 직접거래 등을 엮은 부가 서비스와, 4) 전자화폐, 대안화폐 등 기

타 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사업영역

은 결제서비스의 간편결제부분으로 판단된다. 해외에서 보면 송금과 이체를 포함한 결제서

비스 부분에서는 성공사례가 많다. 또한 금융상품의 직접거래다. 즉, P2P 대출이나 크라우

드 펀딩 및 온라인 판매 등에서도 성공사례가 나오고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영역에서 데이

터 분석을 통해 금융 수요를 찾고 신용도를 평가하고, 개인들이나 중소기업의 계좌관리나 거

래관리 등을 편리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제공 등의 부가서비스 영역도 등장했다. 새로운 가

치 저장이나 결제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화폐나, 전자 화폐 등 사업영역도 찾아 볼 수 있다.

지급결제 시장 중 간편결제는 더욱 활

성화

이러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은 IT의 발달 정도나 인프라 차이 그리고 문화 차이 등

에서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정부의 규제나 태도에서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에서도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전자상거래나 해외 직구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되어 지급결제 시장에서 간편결제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간편결제는 금융의 핵심 비즈니스는 아

닐 듯

하지만, 간편결제 영역은 은행의 본질적인 기능의 핵심 비즈니스는 아니다. 지급결제가 중요

한 부분으로 현금이나 어음을 제외한 결제시장에서 신용공여나 이체 등을 통한 지급결제가

비금융사로 대체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전자상거래나 소액결제시장에서 카드나 충전화폐를

통한 간편결제시장은 본연의 금융권 비즈니스라기 보다는 결제를 완성시켜주는 시스템적 지

원서비스라고 봐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 직접금융은 미미할 듯 또한 인터넷을 통한 직접거래나 금융상품 거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직접

금융상품 거래와 대안화폐 시장은 틈새시장 정도로 판단해야 할 것 같다. 금융회사와 직접거

래 하는 부분에서의 가장 큰 차이는 신용위험을 누가 부담하느냐 여부일 텐데, 개인들이 이

러한 신용위험을 안고 비즈니스를 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부업이나 사금융

의 존재를 볼 때 온라인이 확대할 영역은 충분히 있으나 규제가 많은 기존 금융권 비즈니스

영역을 뺏어가는 것은 아닐 성 싶다.

그림 69. Fintech의 사업영역별 구분

국가간 규제나 IT발달 정도, 문화차이에

따라 성공사례는 달라

① 계좌 설정, 가상계좌

② 고객 정보 보유

③ 신용공여

Fintech

결제서비스 + 비금융

Business line

1. 전자금융거래법

2. 금융사기, 보안 문제

3. 투자자보호와 책임

4. 은행 규제 강화 추세: 자본, 운용, 유동성

Huddle

Financial + Technology

Online 전문 금융기관 (B2C)Lending Club: P2PClouding Funding(킥스타터)

Hegemony

전자화폐/선불전자지급수단대안화폐

직접금융/판매채널

Paypal(ebay)Applepay알리바바(중국)라쿠덴(일본)카카오톡

비트코인

데이터 분석 + 스프트웨어PFM, 빅데이터 분석

개인 및 중소기업 대상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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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직접 금융상품 거래

고객을 보유한 비금융의 참여 가능성 먼저, 금융상품의 직접 거래의 발전 가능성이다. 온라인 환경으로 변하면서 직접 거래가 활

성화되어 은행고유의 비즈니스 모델과 중개기능이 약화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

다. 지금까지는 각 금융기관이 변화된 IT기술을 채택하면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했었다. 하지

만 최근 환경은 일정 고객을 보유한 비금융 기업들이 컨텐츠 강화 명목으로 기웃거리기도

하고 아니면 비즈니스를 주도하려고 하고 있다. 기존 고객을 보유한 기업들은 항상 새로운

IT기술을 바탕으로 규제가 없는 한 서비스 영역의 확장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금융상품도 직접거래 활성화

P2P대출이나 크라우드 펀딩

공급자는 신용위험 직접 부담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거래를 넘어선 금융상품 직거래 시장을 찾아보자. 금융기관의 중개 기

능 없이도 온라인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하거나 대출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이

다. 또한 IT시스템의 대규모 정보처리 능력에 기반한 빅데이터를 통해 수요자들의 니즈를 분

석하거나 자금수요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시도 등도 포함된다.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단순 접

점만 만들어 주고 중개만 하는 비즈니스 영역들이다.

물론, 타국에서 보면 P2P대출이나 크라우드 펀딩 등 성공사례가 있지만 이는 틈새시장으로

판단된다. 은행권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간접금융은 자금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금융회사가

보장하며, 자금 중개에 따른 신용위험 등도 직접 부담한다. 국내에서도 대면 사금융 부분은

제도권 금융과 달리 한 축으로 발전해 왔다. 결국, 이러한 부분이 비대면(온라인)으로 변형

될 수도 있고, 제도권 금융의 일부가 직접거래로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빅데이터로 신용평가도 제한적일 듯 하지만 신용평가 시스템을 갖고 수많은 금융거래나 고객자산 DB를 가지고 신용평가를 통해

자금수요자에게 자금을 공급해도 대손율이 상당히 높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하고 신용위험을 직접 부담한다고 하면 자금의 공급자의 기대 수익률은 높아질 수 밖에 없

다. 위험과 수익률은 반비례한다. 반면, 자금수요자 측면에서 보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면

금리나 유동성 등 측면에서 훨씬 더 수혜를 볼 수 있는데 굳이 직접대출을 선호할까라는 의

문이 든다. 크라우드 펀딩도 마찬가지다.

그림 70. 온라인 활성화와 직접금융 거래

인터넷 전문은행

온라인 금융거래(B2C)

직접금융 상품 거래(C2C)

Online

온라인펀드/투자금융상품자산관리(PFM)

온라인 보험

인터넷 전문은행

P2P 대출, 예금, 모기지

펀드슈퍼마켓금융투자상품 - 방문판매 허용

온라인 보험 판매

* 규제 이슈대기업 참여고객 보유 여부업무범위

** 장벽고 진입비용규제 준수비용고객 보호보안 등 IT 비용은행 저수익성

결제비은행금융자회사(16)제조업체 및 비금융자회사(4)

2000년 30개→20개상업은행 대비인터넷 은행 비중예금 4.3%, 자산 3.9%

미국

결제

고객기반을 둔비금융자회사와제휴

일본 8개 인터넷 은행(총상업은행 대비)예금 1.82%, 자산 1.62%* 금융지주사 아래 IT 자회사 허용

결제금융 자회사

유럽 사업부나 은행 및비은행 자회사ING direct, Egg Bank(영)Com Direct(독), BMW Bank(독)

*** 발전 여부상품의 표준화복잡한 상품 구조투자자보호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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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결제 서비스 영역

결제 및 송금

자산관리까지 확대

현재 핀테크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고 발전되는 부분은 결제서비스의 간편결제 영역이

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삼성페이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결제 시장은 이체가 대부분

소액결제시장에서는 인터넷 뱅킹

국내 지급결제시장을 보면 하루에 338조원이 거래되고 있다. 어음수표가 일평균 23.7조원

이고, 계좌이체가 312.6조원, 지급카드가 1.82조원이다. 계좌이체에서 소액결제시장을 보면

일평균 48.9조원 규모이며, 인터넷비중이 40.1%, 펌뱅킹이 37.01%, 모바일뱅킹이 0.41%,

타행환공동망 이용이 23.1%이다. 카드거래는 개인신용카드 59.25%이고, 법인카드 21.2%,

체크카드 19.37%이다. 선불이나 직불카드 비중은 미미하다.

상거래 지급결제는 카드가

절대적이며, 전자상거래에서도

카드가 67.5%임.

지급결제 시장에서 B2B는 전자어음이나 전자수표, 기업구매카드로 변화되고 있으며, B2C에

서는 카드 비중이 월등하다. 전자 상거래시장에서만 보면 지급결제 대행 서비스는 15년 2분

기에 15.5조원 규모로 카드가 70.7%를 차지하고 있고, 가상계좌 18.3%, 계좌이체 8.8%,

기타 2.2% 순이다. 선불전자 지급수단은 분기당 1.64조원 규모이며, 교통카드가 62.8%를

차지하고 있다. 직불전자지급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다.

이중에서 간편결제와 관련 있는 부분은 카드나 선불화폐 등을 모바일에 장착하여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2015년 6월말 기준으로 휴대폰 보급대수는 6,936만대이며, 이중 스마트폰은

5,752만대 수준으로 82.9%나 차지하고 있다.

그림 71. IT혁명에 따른 결제 수단의 변모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환경으로

가면서 가상화폐시장도 커질 듯 어음/수표

현금

컴퓨터도입

어음/수표

현금

인터넷확산

신용카드계좌이체

Mobile

현금선불카드

어음, 수표 → 전자어음, 전자수표

신용카드계좌이체

통신사(소액결제)

신용카드계좌이체

현금, 전자지갑, 전자화폐, 가상화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72. 지급결제 수단별 비중 그림 73. 소액결제시장의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 비중

어음·수표

7.2%

계좌이체-

한국은행망

79.6%

계좌이체-

전자금융공

동망

12.7%

지급카드

0.5%

인터넷뱅킹

37.3%

펌뱅킹

34.5%

모바일뱅킹

0.4%

지로시스템

4.5%

CMS공동망

1.8%

타행환공동

망 등

21.5%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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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 결제

우선, 전자 상거래를 살펴보자. 인터넷을 통한 전자 상거래가 스마트 폰이 활성화되면서 전

자상거래가 더욱 성장하기도 하지만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결제 비중도 더욱 증가하고 있

다. 하지만 이러한 모바일 시장의 상거래도 새로운 신용공여 수단이나 전자화폐가 발달하면

서 커지는 시장은 아니다. 이체나 카드를 기반으로 해서 결제가 이루어진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결제는

카드가 대세.

온라인에 전자상거래의 결제시스템을 살펴보려면 전자지급결제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알아

야 한다.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지급결제를 대행해주거나 카드를 대신하여 결제가 가능케 하

는 선불 및 질불 형태의 지급수단을 발행 및 관리 등을 하는 사업자를 전자금융업자라 한다.

국내에서 전자금융업자는 68개이며, 전자지급수단 발생 및 관리, 전자지급결제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결제는 카드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상계

좌나 충전화폐를 통한 소액 결제서비스 영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비중은 10.0%내외이

다. 국내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충전한도와 충전횟수 제약 때문에 시장잠식 우려는 크지

않다. 물론, 최근 한도 규제를 완화했고, 직불수단도 200만원 범위로 늘어났다.

표 6. 국내 전자금융업자 등록 현황

국내 전자금융업 구분 업체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IC카드형 한국스마트카드, 마이비,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철도공

사, 유페이먼트, 이비카드, 한페이시스

네트워크형 네이버, 케이티,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아이엔티, 다음

커뮤니케이션, 에스케이플래닛, 옐로페이, 스마트로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네트워크형

케이지모빌리언스, 다날, 옐로페이, 한국정보통신, 케이에스넷, 케이에

스넷, 스마트로, 하렉스인포텍

전자지급결제

대행업

전문PG업자 LG유플러스, 케이지모빌리언스,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

결제, 케이아이비넷, 효성에프엠에스, 더존비즈온, 다우기술

쇼핑몰

운영업체

인터파크아이엔티, 이베이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

에스케이플래닛, 세틀뱅크, 엔에이치엔비즈니스플랫폼

기타 엘지씨엔에스, 다날, 한국스마트카드, 네이버, 한페이시스, 코레일네트

웍스, 한페이시스, 신세계페이먼츠

결제대금 예치업

PG업자 겸영 LG유플러스, 한국사이버결제, 다우기술, KG이니시스,

인포뱅크, 케이지모빌리언스, 나이스정보통신

오픈마켓

운영업체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아이엔티, 에스케이플래닛

엔에이치엔비즈니스플랫폼

전자고지 결제업 PG업자 겸영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더존비즈온, 효성에프엠에스

전자고지, 결제전문 동서아이티에스, 옐로페이

자료: 한국은행, 하나금융투자

그림 74. 카드 결제 시장 그림 75. 전자금융업자의 전자지급서비스 비중

개인신용카

59.26%

법인카드

21.20%

체크카드

19.39%

선불카드

0.13%직불카드

0.00%

현금IC카드

0.02%

전자지급결

제대행

70.42%

선불전자

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7.91%

결제대금

예치

18.29%

직불전자

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0.02%

전자고지

결제

3.36%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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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의 이해

복잡한 결제 절차가 싫어

한번 인증과 등록으로 편하게 사용

간편결제란 공인인증서 등을 이용한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결제하는 시스템

을 말한다. 인터넷 환경이 모바일 인터넷으로 변하면서 스마트폰을 단말기로 사용한다고 보

면 된다. 제품을 구매할 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서 대금을 결제하면 카드나 현금, 이

체, 선불카드 등을 통해 결제를 한다. 이중에서 인터넷 상에서 결제를 하면 보안을 깔고 본

인인증을 매번 해야 하는 등 절차가 꽤 복잡하다. 하지만 간편결제는 이러한 절차를 사전에

한번 등록하고 나서 구매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페이와 같은 오프라인 간편

결제도 사전에 카드나 결제수단을 등록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다음부터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요즘에는 카드사들이 앱을 통한 간편 결제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전자지급대행에서도 지급수단은 카드가 절대적이다. 신용공여의 후불형태의

지급수단을 대신할 부분이 현재는 미미한 상황이다. 간편결제에서도 모바일에 탑재(NFC)되

거나 등록하는 지급수단도 대부분 카드다. 이렇게 카드나 다른 지급수단을 탑재하여 굳이 결

제 수단을 꺼내지도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해준다. 편리하다.

그림 76.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제시스템과 간편결제 시스템

결제 지급은 카드가 절대적

간편결제의 지급수단도 카드가

대부분

지급결제VAN(Off-line)

카드사

상점(카드 가맹점)

카드소지자

VAN의 역할

1.가맹점과 카드사 간의 계약대행

2.단말기 설치

3.보안기능이 있는 통신망 운영

지급결제PG(On-line)

카드사

인터넷 쇼핑몰

VAN

PG의 역할

1.대행가맹점:비대면(인증 및 보안 해결)

2.쇼핑몰 관리

카드소지자

Payment Gateway(카드가맹점)

VAN

인증수수료: 건당 20원결제수수료: 건당 100~120원

수수료: 거래금액0.2~0.3%

카드사

상점(카드 가맹점)

카드 및 간편결제

이용자

VAN

결제수수료: 건당 100~120원

삼성페이

인증사

인증수수료: 건당 20원

간편결제

자료: 한국사이버 결제, 하나금융투자

그림 77. 전자지급결제대행(PG)서비스 이용 현황 그림 78. 전자지급결제대행(PG)서비스 분기별 이용금액 추이

카드

67.1%

가상계좌

18.0%

계좌이체

12.7%

기타

2.1%

0.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13.12 14.3 14.6 14.9 14.12 15.3 15.6

카드 가상계좌 계좌이체 기타(조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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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 결제업자의 성공사례

중국과 비교는 무리

중국 시장에서의 알리바바의 성공이나 일본의 라쿠텐의 성공사례를 들어 IT업체의 금융시장

위협을 우려하는 시각이 높다. 최근 국내에서도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의 등장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금융권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나타나고 있다.

우선, 나라마다 환경자체가 다르다. 특히, 중국은 인터넷 비중이 46.9%로 낮고 신용카드 보

급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또한 전자상거래의 결제 보증이나 배송 보증에 대한 중간 역할

이 반드시 필요한 환경이다. 더욱이 직접적인 금융서비스 영역까지 진출하여 성공할 수 있는

점은 국내처럼 계좌가입의 금융실명제나 충전화폐의 제약이 미미하다는 점이다. 국내와 달

리 충전화폐의 충전한도와 충전횟수 제약도 없다. 따라서 자금은 소액이 아닌 셈이다. 수신

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고, 여유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규모가 되기 때문에 B2C, C2C

의 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개인들의 자산관리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본처럼 자회사 인수를 통해

진출하면 위협 충분

물론, 일본도 성공사례가 있다. 일본은 카드 결제 비중이 낮고 현금 위주 거래 비중이 높은

나라다. 라쿠텐은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바탕으로 금융업까지 진출한 성공사례이다. 인터넷

쇼핑몰의 성공한 이후에 확고한 고객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인수 합병을 통해 각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라쿠텐 경제권을 형성하면서 특

화하고 있는 셈이다. IT 기술 활용을 통해 기존 고객 정보를 이용하여 맞춤형 정보의 제공과

상품 권유를 통해 소비를 유도하고 용이한 접근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그림 79. 중국의 위어바오 상품 개요 그림 80. 일본의 라쿠텐 모형

여유자금

이체

여유자금투자

원리금지급

즈푸바오

위어바오

타오바오·텐마오인터넷 쇼핑몰

텐홍 펀드

은행계좌

실시간환매

계좌입금

계좌입금

결제

상품대금

현금

충전고객

E-머니

E-커머스

증권

생명보험

은행업무

신용카드

디지털상품

텔레콤

여행

포탈&미디어라쿠텐

멤버쉽 ID

데이터베이스

고객흐름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81. 핀테크 기업 활성화되려면 신뢰와 책임이 우선되어야

알리바바 짝퉁, 뇌물수수,

입점사 허위매출 부각

→ 신뢰도와 책임 문제

자료: 한경 및 매경,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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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부가 서비스 영역

신규사업들은 많을 수 있으나… 직접금융 거래와 결제서비스를 제외한다면 이러한 과정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수요자 니즈를 찾는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이나 금융관련 소프트

웨어 개발 등과 같은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신용평가나 리스크 관리, 고객마케팅 등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인들의 온라인 자산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으

며, 소득-지출관리와 절약 프로그램, 투자알고리즘 개발 등도 포함된다. 중소기업들의 크라

우드 기반 및 모바일 특화(Xero), 경기특화 서비스, 회계관리 프로그램 등 신규 비즈니스도

도입되고 있다.

규제의 진입장벽 존재 빅데이터를 통해 얻은 개인들의 금융 수요를 찾는 것은 상당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 신용평가나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추가적인 정보를 보태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접

근성과 편의성 등으로 인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부분이나 이 역시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

면 틈새시장 공략이거나 수익성이 미미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다.

표 7. 핀테크 사업영역

내용 세부 영역

금융데이터 분석 개인과 기업고객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

석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Credit reference / Capital

markets / insurance

금융소프트 웨어 보다 진화된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방식보다 효율

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업무 및 서비스 관련 SW제공

Risk management, Payments

Banking/Asset management /

Insurance / Accounting /

Personal Wealth

표 8. 핀테크 기업사례

구분 업체명

금융데이터 분석 어펌

(Affirm.com)

회원이 온라인쇼핑물에서 물건을 살 때 신용카드가 아닌 본인의 신용으로

할부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결제 서비스 제공

회원의 공개된 데이터를 분석해 단 몇초만에 신용도를 평가한 후 회원의

적정할부 수수료를 산정하여 부과

금융소프트 웨어

빌가드

(Billguard.com)

자사가 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신용카드 청구서 상 오청구 또는

수수료 과다 인출 등의 징후를 포착하여 회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제공.

모바일 앱으로 회원의 신용카드와 은행계좌를 통합 관리 가능

Wealth Front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반 투자자문 회사

알고리즘 기반인 맞춤형 자산배분 및 투자상품 선정, 주기적 리밸런싱 등

투자일임 서비스 제공,

자산 배분을 통한 절세 전략에 강점

투자대상은 약 1만 4000여종의 ETF

1만불 이상은 연 0.25% 운용 수수료

Personal Capital

온라인으로 투자 상담 및 관리 제공

소매투자 관리, 은행 개인 재무서비스 등을 제공

10만불 이상 고객은 직접적인 자산운용제공

스마트폰으로 투자상담 서비스

0.49% ~ 0.89% 운용수수료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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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비자 금융서비스 제공이 많아지고 있지만 금융권 헤게모니는 지속 전망

충성도 있는 고객 보유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

물론, IT업체들이나 유통 업체 등은 확고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플랫폼 확

장이 가능한 영역도 지속 나올 수 있다. 일본의 라쿠텐처럼 특정산업에 성공하면서 충성고객

을 보유하고 있어, 금융기관 인수를 통해 서비스 플랫폼을 장착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이룬다

면 금융권에 위협은 충분하다. 따라서 금융권에서도 주도권을 주지 않기 위해 IT나 타업체

등과 제휴를 통해서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도 한다.

해외 대형 IT업체들도 모바일 지급결제 서비스를 통해서 새로운 수익원의 확보라기 보다는

자신의 기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다.

금융은 규제의 진입장벽 존재 더욱이 금융권은 정부의 관리를 받는 규제영역이다. 또한 은행업의 기본 업무는 수신기능과

여신기능 및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한 비즈니스 영위이다. 이 본연 업무의 규제가 흔들리지 않

는다면 비금융권의 금융서비스 진출은 제한적인 위협이다. 결제서비스 부분의 일부를 외주

에 준다고 해서 계좌와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이 주인공 자리를 내줄 가능성은 낮

아 보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기기가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통신회사가 모바일 혁신

을 주도하고 있지는 않다.

표 9. 부상하는 소비자 금융서비스 제공자들

카테고리 집중 분야 서비스 채널 대표 회사

High Tech 회사들

충족되지 못하거나 부분적으로

충족된 개인화된 금융서비스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서비스

Consumer Lending

P2P Payments

International Money Transfer

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Bill Payment

Student Lending

Credit Services

Online

Mobile

Google

eBay (Through PayPal)

Intuit

LendingClub

Dwolla

Xoom,

Check

SoFi,

LevelUp

은행서비스 대체회사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전통적인

은행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

Checking Accounts

Debit Cards

ATM Access

Online

Mobile

ATM (Through

Partnerships)

Simple

Moven

Green Dot

비은행 금융서비스

회사

은행과 직접 경쟁하거나 은행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부분

Mortgage Origination

Mortgage Servicing Online

Quicken Loans

Ocwen Holdings

Nationstar Mortgage

Holdings

대형 유통업체 유통 소비자들에게 은행 서비스를

제공

Consumer Lending

Mortgage

Debit and Prepaid Cards

Check Cashing

Small-Business Lending

Retail Stores

Online

Mobile

Walmart

Home Depot

Costco

Amazon

기타 금융서비스 업체

전통 은행 상품들이 잘 하지

못하는 개인화 금융 솔루션 등을

제공

Check Cashing

Payday Loans

Money Transfer

Retail 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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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 America

자료: 가트너,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30

3) 계좌 이동제: 은행권 내 경쟁이슈

소비자 선택권 강화와 은행간 경쟁 촉

오는 2016년부터 은행의 계좌이동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2013년 11월에 금융업 경쟁력 강

화방안에 일환으로 정부는 이 제도를 내놨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은행간 경쟁을 촉

진할 목적이라고 한다.

결제계좌 등을 신규계좌로 은행을 변경

하거나 기존계좌로 은행만 변경 가능

계좌이동제란 고객이 예금 계좌나 결제계좌를 타 은행으로 이전하고자 할 때에 기존계좌에

연결된 각종 공과금 이체나 급여이체, 카드 결제 등도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이전되는 시

스템을 말한다. 기존은 고객이 신규계좌에 직접 각종 연결된 부분을 다시 신청하여 연결했

다. 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은행에 신규계좌를 개설하여 변경요청을 하거나 기존 계좌를

유지하면서 은행만 변경하면 되게 된다. 한번의 계좌변경 신청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간편성

과 편리성이 높다. 특히, 대면관계가 약한 부분에서는 변동가능성에 노출되게 되는 된다.

은행들 일정 정도 비용 지불은 불가피 따라서 고객과의 관계가 좋지 못하거나 가격 경쟁력이나 서비스 경쟁력이나 편리성 및 고객

친화적 태도가 적은 은행들은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셈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이 강화될 것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 경쟁, 브랜드 인지도 개선 노력

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다. 더욱이 주거래 계좌를 이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될 것이고, 가

격경쟁이나 비가격경쟁력을 위한 비용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가 올라가

고 대출금리는 낮아지고, 다른 무료 서비스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타국사례나 펀드이동제에서는 효과제한

적. 하지만 국내는 비대면 활성화로 우

려는 있음

다행스럽게 타국 사례에서는 비중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펀드이동제에서도 그다지

파급효과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는 인터넷뱅킹이 발전되어 있고,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 허용 등과 맞물리고 있어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은행 공

급자 측면에서는 수익보다는 비용 지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나 은행업종 내 경쟁이

기 때문에 각 은행의 대응력을 주시할 뿐이다.

표 10. 계좌이동제의 해외 사례

호주 영국

도입 시기 2008년, 2012년 7월 2011년, 2013년 9월

이동 대상

- 각종 출금이체

- 모기지 상환, 급여 등 계좌 간 자동이체

* 계좌이동 온라인 신청 가능

- 각종 출금이체

- 모기지 상환, 급여, 등 계좌 간 자동이체

- 잔액(당좌대월 포함) 이전

주요

실적

계좌이동 건수 85.5만건('12) → 110만건('13) 104.2만건('11) → 124만건('13)

비중 5.4% → 6.6% 2.5% → 2.6%

경쟁구도 대형은행 → 온라인 은행 대형은행 → 중소형 은행

은행 계좌이탈 NAB, CommonWealth, ANZ HSBC, Natwest, Lloyds TSB

계좌유치 U-bank, ING Direct Santander UK, Halifax, Nationwide

계좌이동 원인

(금융소비자 관점)

- 고객서비스에 대한 불만

- 잦은 업무 실수 - 지점위치 및 영업시간의 유연성, 평판, 리워드 프로그램

마케팅 전략 - 최소잔액 유지 시 고금리 제공

- 일회성 현금 또는 자동이체, 카드결제 금액과 연동된 Cash- back

- 최소잔액 유지 시 고금리 제공

- 일회성 현금 또는 자동이체, 카드결제 금액과 연동된 Cash-back

- 계좌관리 수수료 인하 또는 폐지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31

국내 금융소비자에 대한 설문결과 주거래계좌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주로 급여이체와 자동이

체가 많은 은행을 꼽았다. 연령별로는 대체로 20~40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영국

의 경우 계좌이동 유입 요인은 지점위치와 영업시간, 리워드 순이었고, 고객서비스가 상대적

으로 소홀한 경우가 가장 강력한 계좌이탈 요인으로 뽑혔다. 호주 금융소비자 설문을 보면

1년내 계좌이동을 한 고객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다시 계좌이동을 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이는 사람들만 움직이는 형태라면 수익성은 악화는 미미할 것이다.

그림 82. 국내 주거래 계좌 판단 기준 그림 83. 국내 연령별 주거래계좌 이동 비중

2.5

3.4

6.1

6.1

12.6

21.3

46.5

0 20 40 60

브랜드 인지도

대출 거래

광범위한 점포망

은행의 신뢰성

금리/수수료, 포인트 제공

3개 이상 자동이체

급여이체

(%)

15.9

13.8

16.4

18.2

20.6

20.8

28.7

0 10 20 30 40

55-59

50-54

45-49

40-44

35-39

30-34

25-29

(%)

자료: NICE, 하나금융투자 자료: NICE, 하나금융투자

그림 84. 영국 계좌이동 건수 그림 85. 영국 계좌 유입 및 이탈 원인 비중

0

2

4

6

8

10

12

0

20

40

60

80

100

120

140

08 11 12 13.9-14.4

(만건)총 이동 건수(좌) 월평균 계좌이동건(우)

0 10 20 30

고객 서비스

금전적 혜택

월간 수수료

금리

특별 혜택

평판

리워드

지점위치/영업시간

(%)

유입 원인 비중 이탈 원인 비중

그림 86. 호주 주거래계좌 변경 비중 그림 87. 호주 향후 1년내 계좌이동 의향 유무 설문

5.5 5.4

6.6

0

1

2

3

4

5

6

7

11 12 13

(%)

2.9

9.7

28.7

58.7

16.1

28.225.8

29.8

0

10

20

30

40

50

60

70

매우 그렇다 약간 그렇다 약간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

(%)과거 1년내 계좌이동을 하지 않은 그룹

과거 1년내 계좌이동을 한 그룹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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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6년 은행(지주) 이익 전망

은행 ROE를 얼마나 올릴 수 있나

분기별 실적 안정세 돋보여 은행들의 2015년 3분기까지 실적이 모두 공개되었다. 2015년 연초 전망치보다는 양호한 실

적을 시현하고 있다. 물론, 4분기 구조조정과 충당금 이슈가 있긴 하지만 3분기까지 누계를

전년동기와 비교해보면 2.3%가 늘어났다. 년초에는 감액 우려가 컸었다. 다행이지만 이익의

성장성은 없다. 그저 안정적인 실적인 셈이다.

은행은 정체

비은행이나 인수 영향으로 증가가능

국내 은행의 ROE는 5.0%대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비은행 부분이 보강되면서 은행지주

는 평균 ROE가 6.0%대에 있다. 국내 은행(지주)의 이익구조를 보면 은행이 73.4%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카드가 12.3%, 증권이 5.1%, 보험 1.8%, 캐피탈 3.5% 그리고 나

머지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추이를 보면 은행보다는 비은행권의 수익성이 좋아 비은행권의

ROE가 높다.

16년은 소폭 증가 전망 하지만 여전히 은행 비중이 높고, 금리가 지속 낮아지고 있어 이익 성장이나 ROE 개선은

순탄하지 않아 보인다. 최근 증권이나 캐피탈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익의 연속성을 단

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카드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예고되었기 때문에 이익 유지도

만만찮다. 따라서 2016년 이익전망이 낙관적이지는 못하다.

그림 88. 은행(지주) ROE 추이 그림 89. 일반 은행 ROE 추이

(20.0)

(10.0)

0.0

10.0

20.0

30.0

(8.0)

(4.0)

0.0

4.0

8.0

12.0

16.0

92 94 96 98 00 02 04 06 08 10 12 14 16F

Netincome(L) ROE(R)(Wtn) (%)

6.74.8 5.2

(10)

(5)

0

5

10

15

20

25

00.12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Nei profit ROE(Wtn,%)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90. 은행(지주)의 이익 비중 그림 91. 은행(지주)의 은행과 비은행 이익 비중

은행

73.4%

카드

12.3%

증권

5.1%

보험

1.8%

캐피탈

3.5%

기타

3.8%

15.9

59.1

66.9

83.1

81.8

82.3

90.7

93.4

53.9

73.4

0% 20% 40% 60% 80% 100%

신한

KB

하나

우리

기업

BNK

DGB

JB

전체

은행 비은행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33

1) ROE를 1%p 올리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8개 은행 기준 자기자본 102.4조원 은행업종의 현재 ROE를 1%p 올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를 살펴보자. 국

내 일반은행 기준으로 보면 15년 6월말 현재 자산이 1,336.2조원이고 자기자본이 104.5조

원이다. 순이익은 3.5조원으로 ROE는 5.64%였다.

ROE 1%p높이기 위해

대출 5.5% or NIM 10.5bp 상승 or

판관비 8.9%감소 or 충당금 13.3bp

감소해야

다른 조건이 모두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보면 ROE 1%p 올리기 위해서는 대출이 5.5% 증가

하거나 NIM은 10.5bp 상승해야 한다. 비용측면에서 보면 판관비가 8.9%감소하거나

Credit cost가 13.3bp 하락해야 ROE를 1%p 올릴 수 있게 된다.

전북은행이 가장 가벼워….

대출성장 요구량이 가장 적은 은행은 전북은행이고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3.6%성장만 하면

ROE가 1%p올라갈 수 있다. 다음으로 대구은행이고 신한은행이 가장 높은 성장이 요구된

다. NIM에서 보면 전북은행이 9.4bp상승하면 ROE가 1%p 올라가고 신한은행은 11.2bp가

올라가야 한다. 판관비에서도 역시 전북은행은 6.8%감소하면 1%p 올라가고 기업은행이

10.1%로 가장 높다. Credit cost에서는 우리은행이고 다음은 전북은행이다.

16년 환경에서는 ROE 개선은 따라서 16년 ROE가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을 정리해 보면 대출은 5% 이상 성장이 가능해 보

이며, Credit cost가 50bp대이기 때문에 추가하락은 쉽지 않아 보이고 자산증가만큼 충당금

부담은 증가하다. 판관비도 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며, NIM은 추가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

로 보이나, 그렇다고 상승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그림 92. ROE 1%p 높이기 위한 대출 성장률 그림 93. ROE 1%p 높이기 위한 NIM 상승폭

6.25.8

6.4

5.3

4.64.2 4.1

3.6

5.5

0.0

1.0

2.0

3.0

4.0

5.0

6.0

7.0

신한 KB HFG 우리 IBK BS DGB JB 전체

대출(%)

11.211.1

10.9

9.5

9.7

10.610.7

9.4

10.5

8.5

9.0

9.5

10.0

10.5

11.0

11.5

신한 KB HFG 우리 IBK BS DGB JB 전체

NIM(bp)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94. ROE 1%p 높이기 위한 판관비 감소율 그림 95. ROE 1%p 높이기 위한 Credit cost 감소폭

9.38.6

9.4

8.1

10.3

8.57.8

6.8

8.9

0.0

2.0

4.0

6.0

8.0

10.0

12.0

신한 KB HFG 우리 IBK BS DGB JB 전체

판관비(%)

14.313.7

14.2

11.712.4

13.5 13.8

11.8

13.3

0.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신한 KB HFG 우리 IBK BS DGB JB 전체

Credit cost(bp)

자료: HFG는 하나외환은행 합산,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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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출은 아주 좋다

명목성장을 넘어선 대출 증가 원화대출 성장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2.0%후반에 머무르고 있는데 반해

대출증가율은 7.73%까지 올라왔다. 안심전환대출까지 감안하면 10.4%나 된다. 특히, 유동

화 포함 가계대출 증가율이 11.8%로 올라왔으며, 주택담보대출은 14.7%로 높다. 가계부채

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어 당장 우려는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부담스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림 96. 대출증가율 추이: 가계대출 증가율 증가추세 두드러져 그림 97. 원화대출 구조

(10.0)

0.0

10.0

20.0

30.0

04.1 06.1 08.1 10.1 12.1 14.1

Household SME Total loan growth rate(%)

주택담보

30.5%

일반가계

12.4%

대기업

13.2%

중소기업

43.9%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98. 유동화대출(정부 보유) 추이 그림 99. APT가격 추이 및 월별 주택담보대출 추이

0

20

40

60

80

(4.0)

0.0

4.0

8.0

12.0

16.0

20.0

12.7 13.1 13.7 14.1 14.7 15.1 15.7

월별 유동화대출 유동화대출 잔액(Wtn)

100

120

140

160

180

200

220

0

2

4

6

8

10

02.1 04.1 06.1 08.1 10.1 12.1 14.1 16.1

Monthly Mortgage loan

APT Price Index

(01.12=100)(Wtn)

그림 100. 중소기업 대출 및 증가율 추이 그림 101. 기업대출 추이

(5)

0

5

10

15

20

25

30

120

180

240

300

360

420

480

540

600

02.1 04.1 06.1 08.1 10.1 12.1 14.1

SME loan SME (%)(Wtn)

(4.0)

0.0

4.0

8.0

12.0

02.1 04.1 06.1 08.1 10.1 12.1 14.1

Large corp SME(Wtn)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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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손율도 안정적이다.

중소기업 구조조정은 많아지고 있고

대출이 너무 늘고 있는 점은 부담

대손율 역시 개선되는 추세이다. 특히, 2014년은 대손율(Credit cost) 하락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여가 컸다. 현재도 연체율 등은 안정적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구조조정수가 늘고 있

고, 민감업종 연체율도 소폭이나마 추세가 변하고 있다. 가계부채 레버리지가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정부와 은행의 신용공여가 적극적인 상황이다. 물론, 당분간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은 시기상조일지 모른다. 다만, 대손율은 경상적인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

락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림 102. 연체율 추이 그림 103. 민감업종 연체율 추이

0.0

1.0

2.0

3.0

4.0

5.0

6.0

7.0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05.12

Household SME연체율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

카드사태때 최고수준

(%)

0.0

1.0

2.0

3.0

4.0

5.0

6.0

7.0

8.0

12.10 13.4 13.10 14.4 14.10 05.4 05.10

PF ConstructionShip Building Marine Transport

(%)

그림 104. 고정이하 비율 및 요주의 비율 추이: 요주의 하락 그림 105. 구조조정 기업수

0.0

1.0

2.0

3.0

4.0

5.0

03.3 05.3 07.3 09.3 11.3 13.3 15.3

요주의비율 고정이하 비율(%)

121

77

97

112125

175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200

10 11 12 13 14 15

구조조정 대기업수 구조조정 중소기업수(A unit)

그림 106. GDP성장률과 소비증가율 그림 107. 은행 대손율 추이와 전망: 추가 하락은 어려울 듯

0

50

100

150

200

250

0

2

4

6

8

10

12

96.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

NPLs Ratio (LHS) LLR/NPLs (RHS)(%) (%)

1.24

0.730.53

(9.0)

(6.0)

(3.0)

0.0

3.0

6.0

9.0

12.0

0.0

1.0

2.0

3.0

4.0

5.0

95.12 98.12 01.12 04.12 07.12 10.12 13.12 16.12F

Credit cost GDP Growth rate(%) (%)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36

(3) NIM이 문제다: 그러나 금리인하 마무리는 희망을 줄 수 있다

여전히 시장 연동형 대출이 많아

금리인하는 부담

그런데 문제는 NIM이다. 님이 속을 썩이고 있는 것이다. 서브프라임 위기시 경기부양을 위

해 금리를 인하하면서 NIM이 급락했다. 이에 화들짝 놀라 대출 금리구조를 변경하기 시작

했다. 따라서 가계는 확정금리가 29.7%로 올라오고 수신연동형도 44.8%로 올라온 반면

CD연동형은 24.0%로 줄어들었다. 기업대출도 확정금리가 33.3%로 올라왔지만 CD연동형

은 여전히 60.4%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연동이 여전히 많다.

그림 108. NIM추이 그림 109. 원화 대출금리 구조 비교

2.71

3.00

2.77

3.08

2.852.73

2.55

2.15

2.43

2.21

1.941.83

1.62

1.0

1.3

1.6

1.9

2.2

2.5

2.8

3.1

3.4

00.12 02.12 04.12 06.12 08.12 10.12 12.12 14.12

NIM(%)

406 243 163

573

441

132

263

17

246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Total Corp. House hold

fixed rate CD rate linked Deposit rate linked PR linked

그림 110. 원화 가계대출 금리구조 추이(잔액): 수신금리연동 많아 그림 111. 원화 기업대출 금리구조 추이(잔액): 시장연동 많아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3.1 13.4 13.7 13.10 14.1 14.4 14.7 14.10 15.1 15.4 15.7

확정 CD연동 수신금리 PR연동(%)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3.1 13.4 13.7 13.10 14.1 14.4 14.7 14.10 15.1 15.4 15.7

확정 CD연동 수신금리 PR연동(%)

그림 112. 대출별 NIM 비교 그림 113. 가계대출별 NIM 추이

0.0

0.5

1.0

1.5

2.0

2.5

3.0

07.1 08.1 09.1 10.1 11.1 12.1 13.1 14.1 15.1 16.1

대기업 SME 가계(%)

0.0

0.5

1.0

1.5

2.0

2.5

3.0

07.1 08.1 09.1 10.1 11.1 12.1 13.1 14.1 15.1 16.1

가계 주담보 집단대출(%)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37

원화대출은 연동형 구조로 금리의 방향이 중요하다

15년도 중요한 것은 추가 금리인하나

시장 금리 방향

금리인하로 인해 월별 NIM이 하락하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가 높은데 반해 NIM은 박해지

고 있다. 기업대출도 시장연동 비중이 많아 시간이 가면 운용수익률의 하락이 불가피하다.

15년 출발부터 불안하다. 2014년 연간 누계 NIM과 최근 월별 NIM의 갭이 벌어지고 있다.

연간 NIM과 월별 NIM이 10bp 이상 하락해서 출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 114. 월별 NIM추이 그림 115. 연간 NIM과 금리 추이

1.0

1.5

2.0

2.5

3.0

3.5

03 05 07 09 11 13 15

New loan NIM(%)

Accumulate NIM

1.62

0.0

1.0

2.0

3.0

4.0

5.0

6.0

7.0

05.3 06.3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NIM CD Treasury bond yield(3y)(%)

그림 116. 각 대출 금리 추이 그림 117. 조달과 운용금리 추이

2.0

3.0

4.0

5.0

6.0

7.0

8.0

03.1 05.1 07.1 09.1 11.1 13.1 15.1

Household SME Mortgage(%)

1.0

2.0

3.0

4.0

5.0

6.0

7.0

8.0

03.1 05.1 07.1 09.1 11.1 13.1 15.1 17.1

Remaining funding rate Loan yield(%)

그림 118. 수신금리 및 CD금리차와 신규NIM추이: 금리가 올라야 좋다 그림 119. 금리 추이

(1.0)

(0.5)

0.0

0.5

1.0

1.5

2.0

2.5

3.0

03.1 05.1 07.1 09.1 11.1 13.1 15.1

수신금리-CD금리 신규 NIM(%)

0.0

2.0

4.0

6.0

8.0

10.0

07.6 08.6 09.6 10.6 11.6 12.6 13.6 14.6 15.6

(%) CD 국채3Y 회사채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38

금리 인하 전망이 막바지이다

글로벌 IB, 국내 증권사 상당수가

현재가 금리인하 마무리 국면이라고

전망

글로벌 IB와 국내 증권사의 전망치를 보면 상당수가 한번 더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경우도 대부분 16년 1분기 중 금리인하가 마무리된다

고 전망하고 있다. 금리인하가 마지막이라면 시장은 그 전에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

적으로 시장 금리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NIM 하락을 막아낼 수 있다는 희

망이 생기면서 센티멘트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본다.

지난 13년에도 금리인하가 마무리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금리가 70bp나 상승했

다. 하지만 경기가 예상보다 회복이 더뎌지면서 다시 금리인하가 진행되었고 금리는 다시 하

락세 추세를 보였다. 최근 연내 미국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시장금리가 올라오는 추세

이다. 마지막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금리 반등 분위기는 지속 가능할 전망이다.

표 11. 각 금융회사 및 연구소의 금리 전망: 금리 인상 시기 및 인상 폭 (단위 :%)

회사 최초 인상시기 15.12F 16.3F 16.6F 16.9F 16.12F 예상금리

(16년 3분기) 인상여부 인상여부 인상여부 인상여부 인상여부

ANZ 은행그룹 - 0.25↓ 0.25↓ 동결 동결 동결 1.00

Barclays - 동결 0.25↓ 동결 동결 동결 1.25

Credit Suisse - 0.25↓ 동결 동결 동결 동결 1.25

DBS Group - 동결 동결 동결 동결 동결 1.50

JP Morgan Chase 동결 동결 동결 동결 동결 1.50

Morgan Stanley - 동결 0.25↓ 동결 동결 동결 1.25

HSBC 홀딩스 - 0.25↓ 동결 0.25↓ 동결 동결 1.00

ING그룹 - 0.25↓ 동결 동결 동결 동결 1.25

Moody's 16년 2분기 동결 동결 0.25↑ 0.25↑ 0.25↑ 2.00

Societe Generale - 동결 동결 동결 동결 동결 1.50

StanChart 16년 4분기 동결 동결 동결 동결 0.25↑ 1.50

노무라증권 - 동결 0.25↓ 0.25↓ 동결 동결 1.00

하나금융투자 - 동결 0.25↓ 동결 동결 동결 1.25

삼성증권 16년 4분기 동결 동결 동결 동결 0.25↑ 1.50

하이투자증권 - 동결 동결 동결 동결 동결 1.50

자료: Bloomberg

그림 120. 14년 연간 NIM과 15년 분기별 NIM 비교 그림 121. 시장 금리 추이

1.00

1.20

1.40

1.60

1.80

2.00

2.20

2.40

2.60

기업 신한 KB 하나 우리 BNK

14년 1Q 2Q 3Q(%)

1.0

1.5

2.0

2.5

3.0

3.5

4.0

4.5

5.0

12.1 12.7 13.1 13.7 14.1 14.7 15.1 15.7 16.1

기준금리 회사채 국고채3Y(%)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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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행(지주) 16년 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듯

2016년에도 NIM과 대출증가가 중요

하나 비용부분도 체크해야

지난 14년 은행(지주) 실적은 2년 연속 큰 폭의 감액을 마치고 큰 폭으로 회복했다. 15년 이

익도 양호하다. 상장 은행 및 금융지주회사(당사 커버종목기준)의 순이익은 6.9조원으로 전

년동기 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16년에는 이익 늘기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은행자체만으로 보면 감소

인수한 부분과 비은행 분발로 유지

가능성

은행만 놓고 보면 줄 가능성이 높다. 2015년에는 비이자부분에서 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

권이익 관련 이익이나 대한주택보증 등 매각으로 인한 이익들이 꽤 컸다. 이 부분을 상쇄하

지 못하면 이익은 줄 수 밖에 없다. 물론, NIM이 소폭 하락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대출은

둔화되겠지만 그래도 5%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판관비와 충당금이 늘어나면

서 상당부분 상쇄할 개연성이 높다. 따라서 은행자체로만 보면 이익이 줄 가능성이 높다. 반

면, 인수한 은행이나 자회사의 이익 증가와 해외 및 비은행 부분에서의 분발이 이익을 유지

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122. 은행(지주) 분기별 순이익 추이와 전망 그림 123. 은행(지주) 순이익과 ROE 추이

(20.0)

(10.0)

0.0

10.0

20.0

30.0

(8.0)

(4.0)

0.0

4.0

8.0

12.0

16.0

92 94 96 98 00 02 04 06 08 10 12 14 16F

Netincome(L) ROE(R)(Wtn) (%)

45.2

(23.2)

55.4

8.7 3.1

(40)

(20)

0

20

40

60

80

100

120

14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F 16F

Earning growth(%)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24. 은행(일반은행 기준) 각 변수별 2016년 가정 그림 125. 2016년 은행(일반은행 기준) 각 변수별 증감액 전망

7.50

1.62

5.63

0.53

6.00

1.62

2.70

0.52

0.0

1.0

2.0

3.0

4.0

5.0

6.0

7.0

8.0

대출 NIM 판관비 Credit cost

14.12 15.12 16.12(%)

1.37

(0.91)

(0.45)

0.26

(0.25) (0.42)

(3.0)

(2.0)

(1.0)

0.0

1.0

2.0

3.0

이자이익 비이자 판관비(-) 충당금 OP NP

14.12 15.12 16.12(조원, %)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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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는 감당 가능하지만 부정적이다.

금융위는 규제 완화국면이지만

정부나 국회는 가격 통제 지속

정부와 여당이 4년만에 다시 영세업체 가맹점 수수료 인하책(2016년 1월 시행)을 발표했다.

지난 8월 13일에 은행의 자율성 및 책임성 제고와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 수수료와

금리 및 배당에 대해 정부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하겠다고 한지 4개월도 안지났다. 정부의 발

표에 의하면 매출액 규모에 따라 0.2%p에서 최대 0.7%p하락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체로

는 카드사 6,700억원 수수료 감소 효과가 발생하고,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은 2.06%에서

1.93%로 13bp하락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카드사들 영향 신판 M/S기준으로 보면 신한카드 영향이 1,310억원으로 가장 많을 듯하고, KB는 931억

원, 우리는 573억원, 하나는 539억원, 기업은 356억원 순이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포인트

나 각종 혜택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02년때에도 각종 부가서비스(포인트, 연회비면

제, 마케팅 비) 혜택을 줄이면서 대응했다. 실제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비용축소를 감안하면

순이익 대비 10%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팔 것이 많아 이익은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 카드사들도 금융그룹의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은행

주가의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그림 126.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 방안 그림 127. 카드사 수익구조

가맹점(연매출) 매출액 현재 개선안 안하폭

영세중소가맹점 ~2억원 1.50% 0.80% -0.70%

2~3억원 2.00% 1.30% -0.70%

3~5억원 2.15% 1.85% -0.30%

5~10억원 2.22% 1.92% -0.30%

10억원초과 1.96% 1.96% 0.00%

수수료 상한 2.70% 2.50% -0.20%

국세납부대행수수료 1.00% 0.80% -0.20%

체크카드 ~2억원 1.00% 0.50% -0.50%

2~억억원 1.50% 1.00% -0.50%

가맹점수수료

49.0%

할부카드수수

6.9%

현금서비스수

수료

6.0%

카드론수익

12.5%

기타

15.5%

할부금융수익

0.6%

리스수익

0.9%

이자수익

1.5%

기타수익

7.1%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28.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M/S 그림 129. M/S기준으로 수입감소폭 추정

신한

19.9%

KB

12.3%

삼성

15.2%농협

7.2%

현대

13.0%

우리

7.3%

하나

8.1%

롯데

7.4%

기업

4.5%

씨티

1.7%

98.5

70.0 61.4

43.1 40.5

26.8

4.5 4.4 3.1 2.8

0

20

40

60

80

100

120

140

신한 KB 삼성 우리 하나 기업 대 구 부 산 광 주 경 남

수수료금액 세후금액(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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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6년 순이익은 7.13조원으로 3.06% 증가할 듯

2016년은 NIM과 대출증가가 좌우할

지난 14년 은행 실적은 2년 연속 큰 폭의 감액을 마치고 큰 폭으로 회복했다. 15년 이익도

양호하다. 상장 은행 및 금융지주회사(당사 커버종목기준)의 순이익은 6.9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16년에는 7.13조원의 순이익으로

3.06%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표 12. 은행별 연간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원)

은행 연도 영업이익 세전이익 YoY 지배순이익 EPS YoY BPS PER PBR ROE DPS

KB금융

12.12 2,411.4 2,261.3 (30.7) 1,702.9 4,408 (28.24) 63,624 7.99 0.55 7.17 600

13.12 2,056.7 1,845.0 (18.4) 1,283.0 3,321 (24.66) 66,456 10.60 0.53 5.11 500

14.12 1,959.1 1,901.4 3.1 1,400.7 3,626 9.17 70,700 9.71 0.50 5.29 780

15.12F 1,898.7 2,087.4 9.8 1,601.1 4,144 14.31 74,124 8.49 0.47 5.72 900

16.12F 2,176.1 2,171.6 4.0 1,616.4 4,184 0.95 77,471 8.41 0.45 5.52 900

신한지주

12.12 3,246.5 3,285.6 (21.6) 2,362.6 4,982 (23.79) 52,094 7.80 0.75 9.85 700

13.12 2,637.6 2,682.1 (18.4) 1,902.8 4,013 (19.46) 54,608 11.79 0.87 7.31 650

14.12 2,654.8 2,867.6 6.9 2,081.1 4,389 9.37 58,070 10.14 0.77 7.59 950

15.12F 2,902.4 3,036.9 5.9 2,221.4 4,684 6.74 61,412 9.01 0.69 7.66 1,000

16.12F 2,911.1 3,045.8 0.3 2,227.9 4,698 0.29 65,066 8.98 0.65 7.25 1,200

우리은행

12.12 2,344.2 2,344.2 (26.8) 1,623.7 2,280 (25.06) 22,589 4.22 0.43 8.96 250

13.12 673.1 743.0 (68.3) (537.6) (885) (138.82) 21,525 (10.88) 0.45 (2.94) 0

14.12 897.7 829.7 11.7 1,214.0 1,795 (302.80) 22,838 5.36 0.42 7.70 500

15.12F 1,259.3 1,355.0 63.3 1,025.0 1,516 (15.57) 23,762 6.35 0.41 6.51 500

16.12F 1,451.8 1,491.6 10.1 1,128.4 1,669 10.08 24,931 5.77 0.39 6.85 500

기업은행

12.12 1,549.6 1,549.6 (19.6) 1,181.3 1,972 (18.51) 21,558 6.95 0.64 8.76 400

13.12 1,142.4 1,134.5 (26.8) 848.5 1,406 (28.67) 21,916 9.74 0.63 6.02 330

14.12 1,388.3 1,343.3 18.4 1,032.0 1,702 21.02 23,806 8.05 0.58 6.90 430

15.12F 1,429.4 1,441.5 7.3 1,127.7 1,850 8.70 25,436 7.40 0.54 6.88 500

16.12F 1,531.5 1,535.8 6.5 1,158.3 1,900 2.71 26,894 7.21 0.51 6.55 550

BNK금융

12.12 488.0 484.3 (9.1) 365.3 1,889 (8.74) 16,833 6.88 0.77 11.76 330

13.12 412.7 402.9 (16.8) 304.5 1,575 (16.64) 18,104 8.26 0.72 9.01 280

14.12 493.2 471.2 17.0 363.1 1,549 (1.62) 20,333 8.39 0.64 8.78 200

15.12F 705.3 715.5 51.8 515.2 2,013 29.94 22,186 6.46 0.59 9.87 250

16.12F 747.4 744.2 4.0 561.3 2,193 8.95 24,140 5.93 0.54 9.47 400

DGB금융

12.12 359.4 362.0 (12.7) 273.4 2,039 (10.58) 18,823 5.10 0.55 11.36 330

13.12 339.0 329.3 (9.0) 238.3 1,777 (12.84) 20,208 5.85 0.51 9.11 280

14.12 323.9 317.2 (3.7) 229.7 1,714 (3.58) 21,797 6.07 0.48 8.16 320

15.12F 385.8 389.8 22.9 319.2 1,888 10.16 20,950 5.51 0.50 9.88 350

16.12F 393.5 394.4 1.2 288.5 1,707 (9.60) 22,321 6.09 0.47 7.89 350

JB금융

12.12 79.9 79.9 (20.4) 59.3 888 (22.22) 11,694 6.48 0.49 8.28 100

13.12 87.4 80.8 1.1 53.9 807 (9.11) 11,781 7.13 0.49 6.87 100

14.12 81.6 73.1 (9.5) 42.5 336 (58.37) 13,188 17.12 0.44 3.46 100

15.12F 172.9 173.2 137.0 110.3 710 111.23 12,588 8.10 0.46 6.09 150

16.12F 250.1 249.0 43.7 151.0 971 36.88 13,406 5.92 0.43 7.47 200

전체

12.12 10,479.0 10,366.9 (24.0) 7,568.5 2,845 (23.27) 32,695 7.20 0.63 9.04 387

13.12 7,349.0 7,217.7 (30.4) 4,093.4 1,536 (46.00) 33,459 15.28 0.70 4.65 306

14.12 7,798.7 7,803.5 8.1 6,363.1 2,412 56.98 35,665 8.74 0.59 6.95 469

15.12F 8,753.7 9,199.2 17.9 6,919.9 2,538 5.21 36,860 7.87 0.54 7.11 521

16.12F 9,461.6 9,632.4 4.7 7,131.8 2,615 3.06 38,901 7.64 0.51 6.90 586

주: 1) 15.11.13 종가 기준 2) 전체는 하나금융지주를 제외한 상장은행 및 은행지주(7개사)기준 3) IFRS 기준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42

4. 은행업종 주가는 상고하저 가능성

상반기에 반등을 기대한다.

금리 상승 분위기 연출이 중요 2016년 은행 환경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 경제성장률이 올라오긴 하지만 2.0%후반에 머물

고 있고,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에 계좌이동제와 초저금리 지속으로 인해 경쟁강도는 더욱 세

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은행들의 NIM이 서서히 방어되고 있는 점이

다. 미국금리 인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걱정하기도 하지만 금리 상승 분위기가 은행에게는 나

쁘지만은 않다. 여전히 은행업종의 아킬레스건은 금리다. 물론, 단기적으로 금리인하가 마무

리 되고 미국 금리 상승 분위기 등으로 인해 상승으로 방향을 잡아 준다면 센티멘트 정도는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흐름이 내년 상반기다.

센티멘트 개선 가능성

배당 매력도 부각

또한 내년 실적도 안정될 전망이다. 대기업 구조조정 부분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선제적 구조

조정을 해 오고 있기 때문에 일시에 실적훼손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3분기까지 분기별 실적

은 안정적임을 보여주었듯이 내년에도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더욱이 작년말에 보았듯이 은행들의 시가 배당수익률이 1.25%에서 2.22%로 올라왔다. 15

년은 2.5%정도는 기대된다. 1년짜리 예금 금리는 충분히 커버하고 남는 수익률이다. PBR도

0.48배로 하락해 있다. 가격 부담도 없다. 따라서 은행업종의 반등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

는 시기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 130. 은행업종 주가와 M&A

M&A가 가장 큰 모멘텀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97.12 99.12 01.12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

은행업수정지수 KOSPI(98.6=100)

98.6 부실처리

하나+보람 98.9

국민+장기

한일+상업 98.12

국민+주택 00.12

한빛+평화등 00.11

우리금융 출범 01.1

신한지주 출범 01.9

하나+서울 02.9

론스타 외환인수03.8

신한+조흥 03.12

한미+씨티 04.2

하나+대투증권 05.5

하나금융출범 05.12

신한+LG카드 06.12

KB+한누리 07.11

KB+BCC인수 08.8

KB금융 출범 08.9

BS+경남은행 14.10

JB+광주인수14.10

KB +LIG손보 15.6

그림 131. 2016년 은행업종 전망

이익 안정 속에 배당 기대감이 있는

은행업종이 상반기 대안 역할

투자의견: Overweight

은행 2016년 전망

1. 금리 인하 마무리 시장 금리 반등

2. 분기별 이익 안정 추세 유지

3. Valuation 부담 없음

4. 배당 기대감

투자

포인트

인터넷전문은행

계좌이동제

ISA시행과 자금이동

우리은행 및 대우증권 매각

이슈

안정적 이익 및 밸류 부각

상반기는 은행주 반등 전망

가계부채와 금리

소비와 디플레

은행 공공재 역할

업종

전망

중장기

이슈

JB금융

BNK금융

우리은행

KB금융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43

1) 은행업종 주가는 금리의 방향에 좌우될 전망이다.

금리의 전년동월비차 추이의 추세와

은행주 동행

거시지표와 연관성은 매우 낮아지고 있다.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부동산 경

기도 좋다. 하지만 은행업 주가는 다른 모습이다. 다행스럽게 금리의 전년동월비차 추이가

올라오고 있다. 은행업종 주가와 이 추이가 잘 맞는다. 은행주의 방향도 조만간 전환될 것으

로 보는 이유도 이 부분이다.

그림 132. 은행이익 증가율과 은행주 추이 그림 133. NIM과 은행주 추이

(60.0)

(40.0)

(20.0)

0.0

20.0

40.0

60.0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04.1 06.1 08.1 10.1 12.1 14.1 16.1

이익증가율(우) 은행업지수(좌)(천원) (%)

0.0

0.5

1.0

1.5

2.0

2.5

3.0

3.5

0

5

10

15

20

25

30

35

40

45

99 01 03 05 07 09 11 13 15 17

NIM(R, %) 은행업주가(L)(Wk)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34. 은행과 경기 선행지수 추이 그림 135. 주택가격 추이와 은행주

92

94

96

98

100

102

104

106

108

0

5

10

15

20

25

30

35

40

01.1 03.1 05.1 07.1 09.1 11.1 13.1 15.1

Adj.Bank CLI(R)(Wk)

(10)

(5)

0

5

10

15

20

25

30

35

40

0

5

10

15

20

25

30

35

40

01.1 03.1 05.1 07.1 09.1 11.1 13.1 15.1

은행업주가(좌,P) APT전국 APT서울(%)(Wk)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36. 은행과 환율 그림 137. 전녀동월비 금리차와 은행주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8000

5

10

15

20

25

30

35

40

91.1 94.1 97.1 00.1 03.1 06.1 09.1 12.1 15.1

Bank(Wk, R) WON/USD(Won, L)(Wk)

(4.0)

(2.0)

0.0

2.0

4.0

6.0

(100)

(50)

0

50

100

150

01.1 03.1 05.1 07.1 09.1 11.1 13.1 15.1

은행 금리차(YoY) (%p)(%)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44

2) 밸류에이션은 싸다.

Daily PBR 0.49배 최저치에서 반등 은행업종(하나금융 포함) 주가를 보면 16년 전망치 기준 PBR이 0.48배 수준이다. 일간

PBR 기준으로 봐도 PBR이 0.51배로 낮다. IMF이후 거의 최저 밸류에이션이다. 08년이후

평균은 0.85배이고, 12년이후에도 평균 0.62배 수준이다. 은행업 주가는 박스권 하단을 뚫

고 밑으로 내려와서 소폭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ROE 6.7%내외를 감안하면 저평가 은행업종 16년 ROE가 6.7%내외는 예상된다. 최근 국고채 3년물의 금리 수준도 1.6% 수준

이다. 주주들의 자본 비용을 감안해 보면 7%~8% 내외 수준이다. 물론 베타계수에 따라 달

라지겠지만 8~10%내외로 추정될 것이다. 따라서 은행업종의 ROE을 감안해서 보면 평균

PBR 수준은 0.7배 내외는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년 이후 평균 수준만 가도 30%

정도는 상승 여력이 있다.

그림 138. 일간 은행 PBR 추이 그림 139. 은행 PBR과 ROE/주주자본비용 비율 추이

0

5

10

15

20

25

30

35

40

45

03.1 05.1 07.1 09.1 11.1 13.1 15.2

Bank 0.49 0.75 1.00(Wk)

(0.5)

0.0

0.5

1.0

1.5

2.0

2.5

97.1 99.1 01.1 03.1 05.1 07.1 09.1 11.1 13.1 15.1 17.1

PBR(R) ROE/CAPM(R)(*times)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40. 은행주가와 ROE추이 그림 141. 은행주가로 보면 박스권 하단이다

(5.0)

0.0

5.0

10.0

15.0

20.0

25.0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97.1 99.1 01.1 03.1 05.1 07.1 09.1 11.1 13.1 15.1 17.1

Bank(L) ROE(R) (%)(Wk)

10

15

20

25

30

35

40

09.1 10.12 13.1 15.1

Bank 0.49 0.85 1.00(Wk)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45

3) 배당과 자본 확충 이슈

은행 배당 수익률 2.7%추정 은행업종 14년 시가 배당수익률이 2.2%를 기록했다. 배당성향도10.0%대에서 22.3%로 올

라왔다. 15년에는 시가배당수익률이 2.7%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들의 1년만기 예

금금리가 1.4%에 지나지 않고 국고채 3년짜리 채권금리도 1.7%대에 있다. 따라서 은행 배

당 수익률이 1%P이상 높은 셈이다.

보통주자본 비율이 이미 7.0%가

넘고 있어 규제의 벽은 없음.

바젤 3 시행으로 인한 자본확충우려가 가끔 시장을 지배하기도 한다. 바젤안에서 2015년까

지 기본자본비율을 6.0%가 넘도록 규제했다. 여기에 자본보전완충자본을 2.5%p 추가하고,

경기대응 완충자본도 0~2.5%p 추가하려고 한다. 또한 정부는 한국시장에서 중요한 은행

(D-SIB)들에 대해 보통주 자본비율을 1%p 더 높게 쌓으려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은행들은 기본자본비율이 평균 11.35%이고 낮은 은행들도 기본자본비율이 8.0%가 넘

는다. 보통주 자본비율도 평균은 9.49%이고, 낮아도 7.0%가 넘고 있어 현실적인 규제에 걸

리는 부분은 없다.

BIS비율은 조절로도 가능 물론, 성장을 많이 하는 은행들은 자본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위험자산 축소나 이익으로 충분히 보전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성장 조절을 통해 기본자

본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가끔 7.0% 초반을 아주 우려의 시각

으로 본다.

그림 142. 일간 은행 PBR 추이와 분기별 이익 그림 143. 은행 시가배당수익률

(3.0)

0.0

3.0

6.0

9.0

12.0

0

10

20

30

40

50

03.1 05.1 07.1 09.1 11.1 13.1 15.2

분기별이익(조원, 우) Bank(Wk) (Wtn)

2.62.4

5.2

3.6

1.9

3.4

2.63.0

2.7

0.0

1.0

2.0

3.0

4.0

5.0

6.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HANA Bank

FY14 FY15F(%)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44. 기본 및 보통주 자본비율 그림 145. BIS비율

0.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KB 신한 우리 기업 BNK DGB JB(증자후) 하나

Tier1 비율 보통주자본비율(%)

0.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KB 신한 우리 기업 BNK DGB JB 하나 평균

BIS비율(%)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46

4) 글로벌 시장에서 은행주 대접은?

미국, 일본 은행주 주가는 시장 대비

상회. 한국, 중국, 유럽은 저평가

국내 은행주는 글로벌 은행주 대비 고평가는 아니다. 배당 수익률은 1%에서 2.0%로 올라왔

지만 아직은 독보적이지는 않다. 미국과 일본 은행주는 9월 이후 미국 경기호조와 일본 추

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국내와 중국, 유럽

은행주는 여전히 시장대비 저평가 추세이다. 중국은 성장둔화와 부실자산 확대 우려가 부각

되고, 유럽은 IB부문 중심의 수익성 저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146. 은행 국가별 ROE와 PBR 추이 그림 147. 은행주 배당 수익률 비교

신한지주KB금융

ICBC

CCB

BOA

JP모건시티그룹

RBS

BNP파리바

0

4

8

12

16

20

0.2 0.4 0.6 0.8 1.0 1.2

(ROE, %)

(PBR, x)

0

1

2

3

4

5

6

한국 일본 미국 독일 호주

(%)2013 2014

그림 148. 글로벌 은행주의 시장 대비 PER 비교 그림 149. 글로벌 은행주 시장 대비 PBR 비교

0.4

0.6

0.8

1.0

1.2

1.4

1.6

10.1 11.1 12.1 13.1 14.1 15.1 16.1

Korea USA EU Japan China(배)

0.2

0.4

0.6

0.8

1.0

1.2

1.4

10.1 11.1 12.1 13.1 14.1 15.1 16.1

Korea USA EU Japan China(배)

그림 150. 미국 및 중국과 한국은행주 주가 동향 그림 151. 국가별 시장 및 은행주 14년말 대비 상승률 비교

70

90

110

130

150

170

190

210

230

12.1 13.1 14.1 15.1 16.1

한국 미국 중국(12.1=100)

(20) (15) (10) (5) 0 5 10 15 20

영국

EU

중국

일본

미국

한국

(%)은행주 상승률 증시 상승률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47

5) 은행 Top picks

우선은 신한지주가 움직이고

수익률은 우리은행에서…

우선은 은행주가 상승하려면 업종 대표주의 신한지주의 반등이 나타나야 한다. 이후 갭을 메

우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그 다음에야 차별화될 전망이다. 특히, 16년 은행은

이익 정체가 확연히 들어오는 해이다. 따라서 성장이 있고, 싸 보이는 주식이 답이다.

16년 Top picks은 BNK나 JB금융 은행 인수 및 자회사를 통해 BNK금융과 JB금융의 실적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주가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 15년에 이어 16년에도 이익증가율과 PER에서 차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Top Pick으로는 손색이 없다. 다만, 단기적인 움직임은 시중은행이 먼저

키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림 152. PBR비교 그림 153. PER비교

0.45

0.65

0.39

0.510.54

0.470.43

0.33

0.48

0.0

0.2

0.4

0.6

0.8

1.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HANA Bank

FY15F FY16F(*times)

8.49.0

5.8

7.2

5.9 6.1 5.9 6.1

7.9

0.0

2.0

4.0

6.0

8.0

10.0

12.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HANA Bank

FY15F FY16F(*times)

그림 154. Yield Ratio: 우리와 기업은행 배당이 기대된다. 그림 155. ROE

2.62.4

5.2

3.6

1.9

3.4

2.63.0

2.7

0.0

1.0

2.0

3.0

4.0

5.0

6.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HANA Bank

FY14 FY15F(%)

5.52

7.256.85 6.55

9.47

7.897.47

0.0

3.0

6.0

9.0

12.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FY14 FY15F FY16F(%)

그림 156. 외국인 보유 비율 비교 그림 157. 이익 증가율 비교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HANA

외국인지분율(%)

1.0 0.3

10.1 2.7

8.9

(9.6)

36.9

(40.0)

(20.0)

0.0

20.0

40.0

60.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FY 15 growth FY 16 growth(%)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48

Valuation과 종목별 투자의견

목표 PBR 0.73배 대비 할인 및 할증

적용

은행주의 목표주가 Target PBR은 0.73배를 기준으로 10%와 20% 할인 및 할증을 적용했

으며, 평균 0.73배가 목표가격이다. M&A이슈나 업종 대표주 및 성장여력이 큰 은행에 대해

서만 할증을 주고 있다.

표 13. Valuation 및 Top Picks (단위: 원, 배,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기업은행 DGB금융 BNK금융 JB금융

PER모형(A)

FY15 예상 EPS 4,144 4,684 1,516 1,850 1,888 2,013 710

FY16 예상 EPS 4,184 4,698 1,669 1,900 1,707 2,193 971

가중평균 예상 EPS 4,164 4,691 1,592 1,875 1,797 2,103 840

승수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적정주가 41,640 46,913 15,921 18,753 17,973 21,031 8,404

자산가치모형(B)

FY15 예상 BPS 74,124 61,412 23,762 25,436 20,950 22,186 12,588

FY16 예상 BPS 77,471 65,066 24,931 26,894 22,321 24,140 13,406

가중평균 예상 BPS 75,797 63,239 24,346 26,165 21,636 23,163 12,997

가중평균 예상 ROE 5.62 7.45 6.68 6.72 8.88 9.67 6.78

CAPM 9.30 9.19 9.75 10.50 10.18 9.22 9.50

승수 0.60 0.81 0.69 0.64 0.87 1.05 0.71

자기자본비중 8.77 8.60 6.51 7.11 6.77 6.14 5.39

할인율1) 1.25 1.22 0.93 1.01 0.96 0.87 0.77

적정주가 57,130 62,709 15,436 16,905 18,166 21,181 7,102

본질가치모형

FY15 예상 수익가치 41,443 46,845 15,157 18,501 18,879 20,130 7,095

FY16 예상 수익가치 41,640 46,913 15,921 18,753 17,973 21,031 8,404

FY15 예상 자산가치 74,124 61,412 23,762 25,436 20,950 22,186 12,588

FY16 예상 자산가치 77,471 65,066 24,931 26,894 22,321 24,140 13,406

본질가치 52,960 52,332 18,475 21,140 19,496 21,441 9,499

할인율2) 0.90 1.00 0.83 0.76 0.74 0.77 0.75

적정주가 47,804 52,332 15,330 16,151 14,355 16,506 7,165

시가총액 13,599.6 20,011.2 6,512.6 8,306.9 1,758.2 3,327.2 727.4

영업이익(16년) 2,176.1 2,911.1 1,451.8 1,531.5 393.5 747.4 250.1

순이익(16년) 1,616.4 2,227.9 1,128.4 1,158.3 288.5 561.3 151.0

시가총액/영업이익 6.25 6.87 4.49 5.42 4.47 4.45 2.91

시가총액/순이익 8.41 8.98 5.77 7.17 6.09 5.93 4.82

목표 주가 설정

2개 평균(A+B) 49,385 54,811 15,679 17,829 18,069 21,106 7,753

외국인지분율 70.84 66.31 20.89 19.24 70.18 51.52 14.74

현재 주가 (15.11.13) 35,200 42,200 9,630 13,700 10,400 13,000 5,750

Target Price (Last Reported) 51,500 54,000 14,500 17,000 15,000 20,500 9,800

Target Price (New) 51,500 54,000 14,500 17,000 15,000 20,500 9,800

상승여력 46.3 28.0 50.6 24.1 44.2 57.7 70.4

투자의견 및 추천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BUY

추천 2 2 2 1 1

주: 1) 할인율 1은 자기자본과 Tier 1 비율을 감안하여 설정

2) 할인을 2는 당사 은행 비교 모델 조건의 22가지(은행의 현재 및 미래 주가 관련 지표)를 적용하여 설정

자료: 하나금융투자

은행 Overweight

Top Picks 및 관심종목

JB금융 (175330) 50

BNK금융 (138930) 54

신한지주 (055550) 60

우리은행 (000030) 64

KB금융 (105560) 69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0

2015년 11월 16일

JB금융 (175330)

내년에도 이익 증가가 두드러진다

Top Picks

BUY

I TP(12M): 9,800원 I CP(11월 13일): 5,750원

Key Data Consensus Data

KOSPI 지수(pt) 1,973.29 2015 2016

52주최고/최저(원) 7,200/5,730 영업수익(십억원) -- --

시가총액(십억원) 727.4 영업이익(십억원) 175.5 233.0

시가총액비중(%) 0.06 순이익(십억원) 131.2 173.6

발행주식수(천주) 126,503.9 EPS(원) 835 1,104

60일 평균거래량(천주) 411.4 BPS(원) 16,281 17,587

60일 평균거래대금(십억원) 2.5

15년 배당금(예상,원) 150 Stock Price

15년 배당수익률(예상,%) 2.61

60

70

80

90

100

110

120

5

6

6

7

7

8

14.11 15.2 15.5 15.8 15.11

(천원)JB금융지주(좌)

상대지수(우)

외국인 지분율(%) 14.66

주요주주 지분율(%)

브이아이피투자자문 13.02

삼양바이오팜 외 3 인 11.07

주가상승률 1M 6M 12M

절대 (5.6) (19.4) (8.4)

상대 (3.4) (13.6) (9.0)

Financial Data

투자지표 단위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십억원 87.4 81.6 172.9 250.1 272.3

세전이익 십억원 80.8 73.1 173.2 249.0 272.3

순이익 십억원 60.3 51.1 131.3 188.7 206.4

지배순이익 십억원 53.9 42.5 110.3 151.0 165.1

EPS 원 807 336 710 971 1,062

증감률 % (9.1) (58.4) 111.2 36.9 9.4

PBR 배 0.54 0.46 0.46 0.43 0.40

PER 배 7.88 18.13 8.10 5.92 5.41

Yield % 1.57 1.64 2.61 3.48 4.35

ROE % 6.87 3.46 6.09 7.47 7.68

BPS 원 11,781 13,188 12,588 13,406 14,266

DPS 원 100 100 150 200 250

Analyst 한정태

02-3771-7773

[email protected]

분기별 실적 가장 좋은 모습 2016년에도 이어질 듯

JB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314억원을 시현했다. 지난 2분

기 425억원에 비하면 저조해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좋

다. 광주은행이 명퇴로 인한 비용 301억원 발생하면서 예상보

다 저조했지만 이를 감안하여 보면 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이

440억원 넘기 때문에 아주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캐피탈도

180억원의 순이익으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기

별 실적개선 추세는 201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NIM이 안정되고 있고 캐피탈도 자산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

문이다. 이에 따라 분기별 순이익의 증가세가 은행(지주)중에

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16년에도 이

어질 전망이다.

금년은 1,000억원초반 이익에서 내년은 1,500억원이 가능

JB 금융이 금년에는 전북은행 시절보다 세배에 육박하는 실적

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은행의 실적 개선여지가 많이

남아 있고, 캐피탈의 자산 성장이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JB 금융이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지고

안정되면 광주은행의 잔여지분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이익규모

확대도 가능하다. 따라서 다른 은행과는 다른 그림이다.

제3자배정 증자가 완료된다. 11월 16일이면 1,823억원의 자본

력이 커지게 된다. 보통주자본비율이 70bp 올라가면서 7.55%

로 올라가고 기본자본 비율도 8.70%로 올라간다. 이렇게 자본

력이 보강되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성장이나 캐피탈 자산확대에

도 주력할 수도 있어 이익 체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더욱이 비

은행 확대 전략이 좀 더 수월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증자 반영해도 PBR 0.43배 수준이다

목표주가 9,8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2016년 은행

Top Pick이다. 그동안 성장전략이 일차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

로 이익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2016년에도 좋을 모습이 예상되

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최고조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은행

최선호주로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1

1. 분기별 실적이 안정적으로 올라온다

분기별 순이익 400억원대는 가능할 전망

3분기는 광주은행의 비용효율화

(명퇴)로 인해 분기이익 줄었으나

이를 감안하면 440억원 넘어

JB 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314억원을 시현했다.지난 2분기에는 425억원 시현하면서 최고의

실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3분기는 광주은행의 명퇴로 인한 비용 301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

며, 이를 감안하여 보면 440억원이 넘는다는 얘기다. 확실히 실적이 올라왔음을 확인하는

분기다. 내년에도 광주은행의 정상화 및 캐피탈의 호조로 인해 400억원대 분기별 순이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표 1. 분기별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14.3 14.6 14.9 14.12 15.3 15.6 15.9P 15.12F 16.3F 16.6F 16.9F 16.12F

영업이익 19.8 23.1 26.0 12.7 31.9 66.0 30.8 44.2 70.2 71.4 74.7 33.9

이자이익 109.3 115.6 119.0 256.7 236.2 241.6 249.2 253.6 250.8 259.2 265.4 269.6

수수료이익 1.2 2.5 (0.1) (1.2) 6.8 9.3 6.0 6.8 7.7 8.0 7.7 8.1

기타이익 0.7 (0.4) (0.9) (6.4) 5.4 2.5 (26.2) (16.3) (2.3) (5.3) (6.7) (8.8)

대손상각비 28.1 38.9 26.8 82.0 91.7 58.9 40.8 49.2 52.0 50.1 52.0 81.2

판관비 63.2 55.7 65.2 154.3 124.7 128.5 157.3 150.8 134.0 140.3 139.7 153.9

세전이익 19.4 22.9 25.3 5.5 30.7 68.0 53.1 21.4 69.9 71.1 74.4 33.6

순이익 15.5 17.8 17.6 0.2 21.3 54.8 39.1 16.1 53.0 53.9 56.4 25.4

지배순이익 12.7 16.3 16.3 (2.8) 18.1 42.5 31.4 18.3 42.4 43.1 45.1 20.3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 지주 분기별 순이익 추이 및 전망 그림 2. 자회사 분기별 순이익 추이

10.5

1.2

14.9

21.3

7.3 10.8

22.0 21.0

1.3

16.3

(2.8)

18.1

42.5 45.1

(10)

0

10

20

30

40

50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16.3F

(십억원)

0.0

5.0

10.0

15.0

20.0

25.0

전북 광주 캐피탈

15.3 15.6 15.9(십억원)

그림 3. 지주 분기별 Credit Cost 추이 그림 4. 전북은행 대출 증가율 추이 비교

0.0

0.4

0.8

1.2

1.6

2.0

05.3 07.3 09.3 11.3 13.3 15.3

(%)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05.3 07.3 09.3 11.3 13.3 15.3

(%) 은행평균 원화대출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2

2. 연간 이익은 금년도 좋지만 내년도 좋아진다

15년 순이익은 1,103억원으로 159.6%(YoY) 증가하며, 16년에도 증가 전망

16년에도 이익 증가가 38.8% 가능한

금융지주

JB금융은 금년도 실적도 좋아지지만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내년도 좋아질 수 있는 여지가

큰 점에서 차이가 난다. 이는 광주은행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광주은행의 실적이 지

난 1분기 경남기업 충당금과 3분기 명퇴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했다. 하지만 16년에는 비용

이 그만큼 줄면서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캐피탈도 자산성장이 지

속되면서 실적이 지속 개선되고 있는 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의 16년

순이익은 1,510억원으로 3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3자 배정 증자 진행 중 JB금융지주가 제 3자 배정증자가 진행중이다. 규모는 1,823억원이며, 오는 11월 16일에 납

입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증자는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보퉁주 자본비율이 6.85%로 낮아

최근에도 증자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시장 시각을 불식시키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보통주자본비율은 70bp가 올라가면서 7.55%로 올라가고 기본자본 비율

도 8.70%로 올라간다. 이렇게 자본력이 보강되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성장이나 캐피탈 자산

확대에도 주력할 수도 있어 이익 체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더욱이 비은행 확대 전략이 좀

더 수월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림 5. JB금융지주의 연간 순이익과 ROE 그림 6. 광주은행의 이익 기여

0

5

10

15

20

25

30

0

40

80

120

160

200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17.12F

(%)(십억원) 당기순이익(좌) ROE(우)

28.2

47.7 51.0

(20.0)

0.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1.12 12.12 13.12 14.12 15.12F 16.12F 17.12F

광주은행순이익 지분법이익(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7. 자회사 이익 비중(수치는 순이익) 추이와 전망 그림 8. 캐피탈 자산 추이와 순이익 전망

59.3

42.6

35.648.8 47.6 49.2

5.914.7

30.5

51.053.6

61.3

20.6 28.247.7

0%

20%

40%

60%

80%

100%

12.12 13.12 14.12 15.9 15.12F 16.12F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광주은행

(30)

(20)

(10)

0

10

20

30

40

50

60

70

80

0.0

1.0

2.0

3.0

4.0

5.0

6.0

7.0

06.12 08.12 10.12 12.12 14.12 16.12F

캐피탈 자산 순이익(조원) (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3

추정 재무제표

연결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연결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순영업수익 413.1 595.8 974.7 1,053.4 1,138.1 현금 및 예치금 755.0 1,514.4 1,645.9 1,750.0 1,861.0

순이자손익 395.5 600.5 980.6 1,045.0 1,124.6 유가증권 2,444.0 5,336.1 5,496.2 5,661.1 5,830.9

이자수익 785.1 1,100.7 1,621.4 1,730.6 1,868.5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0.0 292.8 301.6 310.6 319.9

이자비용 389.6 500.2 640.8 685.6 743.9 매도가능금융자산 1,168.0 1,848.5 1,904.0 1,961.1 2,019.9

비이자손익 17.6 (4.7) (5.9) 8.4 13.5 만기보유금융자산 1,275.0 3,194.8 3,290.7 3,389.4 3,491.1

수수료손익 14.9 2.3 28.7 31.5 32.4 파생상품자산 0.0 0.0 0.0 0.0 0.0

기타이익 2.6 (7.0) (34.6) (23.1) (18.9) 대출채권 12,015.0 26,885.1 30,136.8 33,178.1 36,527.9

보험손익 13.3 22.8 25.6 27.9 30.4 유형자산 173.0 344.3 351.1 358.2 365.3

배당수익 0.0 0.0 0.0 0.0 0.0 투자부동산 37.0 54.2 55.2 56.3 57.5

파생관련 손익 2.8 (16.8) 0.4 4.3 4.4 기타자산 713.0 1,237.6 1,262.3 1,287.5 1,313.3

투자유가증권처분손익 12.6 0.2 0.2 0.4 0.5 자산 16,186.0 35,507.4 39,086.2 42,432.6 46,100.1

기타영업손익 (24.0) (33.3) (74.1) (70.3) (69.6)

금융상품자산손상차손 104.7 175.8 240.6 235.3 266.0 예수부채 9,892.0 23,341.4 25,169.7 26,993.4 28,964.8

대손상각비 104.7 175.8 240.6 235.3 266.0 단기매매금융부채 0.0 0.0 0.0 0.0 0.0

일반관리비 221.0 338.5 561.2 567.9 599.8 당기손익인식지정금융부채 0.0 0.4 0.4 0.4 0.4

인건비 115.0 132.2 206.3 218.6 229.6 파생금융부채 0.0 17.1 17.5 17.8 18.2

물건비 106.0 206.3 328.0 349.3 370.2 차입부채 1,698.0 2,770.5 3,213.8 3,663.8 4,176.7

영업이익 87.4 81.6 172.9 250.1 272.3 사채 3,140.0 5,923.8 6,693.9 7,584.2 8,592.9

영업외손익 (6.6) (8.5) 0.4 (1.2) 0.0 기타부채 501.9 1,132.0 1,372.2 1,426.3 1,466.0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80.8 73.1 173.2 249.0 272.3 부채총계 15,245.0 33,228.0 36,511.1 39,730.3 43,264.2

법인세비용 20.5 22.0 41.9 60.2 65.9

순이익 60.3 51.1 131.3 188.7 206.4 지배지분 876.0 1,868.4 2,156.7 2,283.9 2,417.5

지배순이익 53.9 42.5 110.3 151.0 165.1 자본금 334.0 632.5 777.2 777.2 777.2

신종자본증권 89.0 200.0 200.0 200.0 200.0

이익 비중 자본잉여금 12.3 487.4 525.0 525.0 525.0

전북은행 42.6 35.6 47.6 49.2 54.8 자본조정 0.0 (6.3) (0.8) (0.8) (0.8)

광주은행 3.2 27.2 46.7 50.0 기타포괄손익누계액 (8.0) (11.6) (8.7) (9.1) (9.6)

캐피탈 14.7 30.5 53.6 61.3 70.9 이익잉여금 448.7 566.3 663.9 791.5 925.6

합산 57.4 69.3 128.3 157.2 175.7 비지배지분 65.0 411.1 418.4 418.4 418.4

비은행 비중 25.7 44.0 41.8 39.0 40.4 자본총계 941.0 2,279.4 2,575.1 2,702.3 2,835.9

성장 및 효율성 성장 및 건전성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증가율 9.42 (6.66) 111.89 44.71 8.85 지주자산증가율 42.13 119.37 10.08 8.56 8.64

세전이익 증가율 1.13 (9.53) 137.02 43.72 9.39 지주대출증가율 51.22 123.76 12.09 10.09 10.10

지배지분이익증가율 1.64 (15.33) 157.16 43.72 9.39 은행대출증가율 11.69 15.31 10.78 10.31 10.32

은행 NIM 2.70 2.74 2.63 2.52 2.44 지주자기자본증가율 12.10 113.28 15.43 5.90 5.85

지주 Credit cost 1.05 0.90 0.84 0.74 0.76 지주자기자본비율 5.41 5.26 5.52 5.38 5.24

은행 Credit cost 0.85 0.72 0.71 0.69 0.67 은행자기자본비율 6.51 6.82 6.47 6.13 5.80

수정 ROE 6.87 3.46 6.09 7.47 7.68 은행 BIS비율 13.93 13.12 13.10 12.49 11.89

ROA 0.39 0.16 0.30 0.37 0.37 은행 Tier1비율 8.83 8.34 8.67 8.32 7.98

EPS 807 336 710 971 1,062 은행 요주의비율 1.00 0.76 0.73 0.73 0.81

BPS 11,781 13,188 12,588 13,406 14,266 은행 고정이하비율 1.64 1.33 1.36 1.38 1.31

DPS 100 100 150 200 250 은행충당금/고정이하 106.07 124.08 169.91 163.35 166.52

자료: 하나금융투자

Country Aggregates Sector Aggregates

PER(x) EPS증가율(%) PER(x) EPS증가율(%)

2015 2016 12M Fwd 2015 2016 2015 2016 12M Fwd 2015 2016

Korea 9.9 9.2 9.4 19.2 8.1 Korea 8.2 8.0 8.0 3.4 3.6

Emerging Market 11.7 10.4 10.8 0.7 12.6 Emerging Market 8.1 7.3 7.5 5.1 11.0

World 16.5 14.9 15.4 1.5 10.8 World 11.1 10.2 10.5 15.8 8.8

자료: MSCI I/B/E/S Aggregates * MSCI Banks Industry Group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4

2015년 11월 16일

BNK금융 (138930)

실적 믿음만큼 주가도 반영되는 해

Top Picks

BUY

I TP(12M): 20,500원 I CP(11월 13일): 13,000원

Key Data Consensus Data

KOSPI 지수(pt) 1,973.29 2015 2016

52주최고/최저(원) 16,650/12,750 영업수익(십억원) -- --

시가총액(십억원) 3,327.2 영업이익(십억원) 756.3 798.1

시가총액비중(%) 0.28 순이익(십억원) 582.8 592.5

발행주식수(천주) 255,935.2 EPS(원) 2,206 2,313

60일 평균거래량(천주) 672.2 BPS(원) 22,418 24,428

60일 평균거래대금(십억원) 9.3

15년 배당금(예상,원) 250 Stock Price

15년 배당수익률(예상,%) 1.92

50

60

70

80

90

100

110

11

12

13

14

15

16

17

14.11 15.2 15.5 15.8 15.11

(천원)BNK금융지주(좌)

상대지수(우)

외국인 지분율(%) 51.53

주요주주 지분율(%)

국민연금 12.85

롯데장학재단 외 8 인 12.01

주가상승률 1M 6M 12M

절대 (7.1) (20.2) (21.9)

상대 (5.0) (14.6) (22.4)

Financial Data

투자지표 단위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십억원 412.7 493.2 705.3 747.4 801.8

세전이익 십억원 402.9 471.2 715.5 744.2 798.5

순이익 십억원 305.5 373.0 552.3 564.1 605.3

지배순이익 십억원 304.5 363.1 515.2 561.3 602.2

EPS 원 1,575 1,549 2,013 2,193 2,353

증감률 % (16.64) (1.62) 29.94 8.95 7.29

PBR 배 0.88 0.71 0.59 0.54 0.50

PER 배 10.16 9.30 6.46 5.93 5.52

Yield % 1.75 1.39 1.92 3.08 3.85

ROE % 9.01 8.78 9.87 9.47 9.37

BPS 원 18,104 20,333 22,186 24,140 26,105

DPS 원 280 200 250 400 500

Analyst 한정태

02-3771-7773

[email protected]

분기별 실적 1,500억원 내외로 안정적인 모습 확인

BNK금융지주(BNK금융)는 15년 3분기까지 분기별 실적 서프

라이즈를 보여주고 있다. 3분기도 캐피탈의 잡음에도 불구하고

1,481억원 순이익을 시현함으로써 15년 분기별 평균 순이익은

1,558억원이다. 14년의 1,200억원에 비하면 놀라운 실적 성장

이다. JB금융과 같이 인수를 통한 이익성장을 확연하게 보여주

고 있다. 더욱이 16년에도 이러한 호실적의 흐름은 지속될 전망

이다. 경남은행의 NIM이 회복되고 있고 충당금 부담도 없으며,

부산은행과 시너지가 배가되고 있다. 더욱이 자본확충을 통해

보통주자본비율이 8.6%로 올라오면서 성장에도 무리가 없을 전

망이기 때문이다. 또한 캐피탈도 꾸준하게 자산성장을 하면서

1.3%의 ROA를 내주고 있다. 비록, 경남과 부산은행을 제외한

이익비중이 10%미만이지만 비은행 부분의 성장세가 높아 전체

이익 증가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정체하는 은행(지주)과 달리 16년에도 이익 성장 가능

BNK금융의 매력은 이익성장률이 높다는 점이다. 15년 연간 순

이익은 부산은행의 실적 안정 및 경남은행의 회복 그리고 비은

행의 분발로 인해 5,152억원으로 전망되어 41.9% 증가하는 부

분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미 분기별 실적이 확연하게 올라오는

것으로 충분히 확인하고 있다. 더욱이 16년에도 다른 은행의 정

체와는 달리 8.9%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서 차이가 크

다. 이에 따라 ROE가 10.0%에 육박하면서 은행(지주)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PBR 0.54배

수준이다. PER이 5.9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모든 전망

들이 현실화되고 있어, 2016년에는 이러한 호실적이 주가에 반

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ROE에도 불구 0.54배, 은행업종 선도 가능성에 무게

BNK금융지주의 목표주가 20,5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다. 당사 2016년 은행주 Top Pick이다. 인수와 비은행 확대로

이익성장이 지속 가능하고 가격 매력도 크다. 또한 실적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가장 높은 ROE를 지속 유지할 것

으로 보기 때문이다.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5

1. 2015년 분기별 실적이 가장 좋다

3분기 순이익은 1,481억원으로 27.2%(YoY)증가했다.

실적 순항 추세 지속 BNK의 3분기 순이익을 1,481억원 시현하면서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비록, 3분기에

캐피탈에서 잡음이 있었지만 상당부분 실적에 반영하면서 정리하고 있다. 경남은행의 실적

회복이 지속되면서 그룹 전체 실적도 좋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주 전체적으로 대출성장

은 조절하고 있지만 NIM도 안정되고 있으며, 캐피탈도 다시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6년에도 분기별 실적의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표 1. 분기별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15.12F 16.3F 16.6F 16.9F 16.12F

영업이익 134.9 135.2 157.5 65.0 237.7 204.8 209.8 52.9 211.0 214.4 212.8 109.2

이자이익 307.8 310.8 317.7 490.9 494.2 503.1 515.3 519.4 523.9 539.1 550.0 560.8

수수료이익 30.1 26.2 30.7 27.2 46.8 60.0 46.4 56.1 51.4 53.8 53.6 55.5

기타이익 (6.7) 8.8 2.8 (35.3) 22.7 47.7 (22.5) (43.6) (6.6) (11.8) (10.5) (36.7)

대손상각비 59.7 63.6 49.5 94.3 82.1 147.8 65.6 172.1 97.4 99.7 108.7 147.2

판관비 136.6 147.1 144.3 323.6 243.8 258.2 263.8 306.8 260.3 267.0 271.5 323.2

세전이익 134.1 131.8 153.0 52.2 253.8 203.0 206.0 52.7 210.3 213.6 212.0 108.4

순이익 101.6 102.0 117.8 51.5 193.4 163.0 152.1 43.8 159.4 161.9 160.7 82.2

지배순이익 100.2 100.7 116.4 45.8 154.0 165.4 148.1 47.7 158.6 161.1 159.9 81.8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 분기별 순이익 추이 및 전망 그림 2. 분기별 Credit cost 추이

76

39

85

27

84

49

103

38

129

97

79

119

50

97

20

116

46

154161

82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16.3F

(Wbn)

(0.5)

0.0

0.5

1.0

1.5

2.0

02.3 04.3 06.3 08.3 10.3 12.3 14.3 16.3F

(%)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3. 분기별 핵심이익 추이 그림 4. 분기별 순이익 비교: 지방은행은 2분기가 너무 좋았다.

0

100

200

300

400

500

600

05.3 07.3 09.3 11.3 13.3 15.3

이자이익 수수료이익(십억원)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KB SHFG Woori IBK

14.9 15.6 15.9(Wbn)

0

30

60

90

120

150

180

BNK DGB JB

(Wbn)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6

2. 2015년은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높다.

경남은행 실적은 1,700억원 이상 반영되면서 5,000억원대 순이익 예상

시중은행과 다른 모습 BNK금융은 다른 은행지주와 달리 2015년 이익이 한단계 더 상승한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

러한 배경은 경남은행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부분이 크다. 또한 부산은행의 실적 안정

과 비은행 자회사의 분발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더욱이 2016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경남은행의 실적이 100% 반영되고 주춤했던 자회사의 분발도 이어질 것으로 예

상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은 2015년 이익증가율이

8.7%로 높아졌음. 하지만 BNK는

41.9%로 높아

전체은행들의 2015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은 8.7%로 예상된다. 연초 전망치보다는 증가율이

다소 올라온 것은 금리하락으로 인해 유가증권관련 이익 등이 상반기에 많았던 점이 반영되

었기 때문이다. BNK의 15년 이익 증가율은 41.9%로 예상되고 규모도 5,150억원 내외가

가능할 전망이다. 더욱이 2016년 이익증가율이 전체은행은 정체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BNK

금융은 8.9%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매력이다.

2016년에도 새로운 역사 만들기 기저에는 NIM이 안정되고 있고 대출 성장률 역시 시중은행 대비 배 이상 성장할 여지가 있

다. 또 나아가 비은행의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면서 비은행 비중도 많아지고 있는 요인도 한

몫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6년에도 새로운 역사를 지속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그림 5. 연간 순이익 및 ROE 추이 및 전망 그림 6. 자회사 이익 구조

0

4

8

12

16

20

0.0

0.1

0.2

0.3

0.4

0.5

0.6

0.7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17.12F

(%)(조원) 당기순이익(좌) ROE(우)

부산은행

53.73%

경남은행

36.91%

증권

0.97%캐피탈

7.43%

저축은행

0.91%

기타

0.05%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7. 경남은행 NIM 회복 중 그림 8. Credit cost추이와 전망

1.70

1.80

1.90

2.00

2.10

2.20

2.30

13.3 13.6 13.9 13.12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분기NIM 누계NIM(%)

0.0

0.4

0.8

1.2

1.6

2.0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 Credit cost(지주) Credit cost(은행)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7

3. 경남은행 실적 회복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남은행 100% 지분 확대 이후 시너지 가시화

경남은행 이익의 BNK 반영분은

15년 1,755억원,

16년 1,987억원 예상

2015년 6월부터 BNK금융지주에 경남은행 100%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2016년에 상반기에는 100%인수한 기저효과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16년 실적이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경남은행 15년 순이익을 2,080억원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지분법으로 들어올 수 있는 15년 순이익은 1,755억원으로 추산된다. 3분기까지 이미 1,702

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4분기에는 미미할 전망이다. 2016년 경남은행은 이익은 1,987억

원으로 전망하는데, 100%반영되기 때문에 1,987억원이 BNK실적에 더해진다. 따라서 16년

기저효과는 약 250억원 내외는 가능한 셈이다.

NIM 상승은 순항하고 있으나

성장은 여전히 조절 중

시너지는 경남은행의 NIM이 상승하고 있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3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반면, 자산 성장은 지속 조절하고 있다. 경남은행의 보통주 자본

비율도 8.62%로 올라왔지만 구조조정 및 대기업 경기둔화 우려로 성장 속도를 좀 더 높이

는 전략을 뒤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표 2. 경남은행 연결기준 실적 추정과 지분법 이익 추정 (단위: 십억원, 배, 원, %)

12.12 13.12 14.12 15.12F 16.12F 17.12F

자산 28,946.0 31,714.2 32,854.7 36,031.0 38,887.8 41,968.1

부채 26,978.2 29,453.9 30,708.0 33,717.4 36,414.8 39,328.0

자본총계 1,967.8 2,260.3 2,146.8 2,313.6 2,473.0 2,640.2

순영업수익 629.0 649.2 686.3 785.8 782.8 831.1

순이자손익 688.3 651.2 694.6 730.0 770.2 812.5

순수수료손익 42.4 90.3 34.8 37.8 39.8 41.6

기타이익 (101.6) (92.4) (43.1) 18.0 (27.2) (23.1)

금융상품자산손상차손 108.4 169.3 197.7 156.7 128.2 148.9

일반관리비 296.1 327.7 363.3 378.2 392.6 407.5

영업이익 224.6 152.1 125.3 250.9 262.0 274.7

세전 순이익 224.6 152.1 119.4 274.4 262.2 274.8

법인세비용 46.1 21.9 27.2 66.4 63.4 66.5

순이익 178.4 130.2 92.2 208.0 198.7 208.3

EPS 3,073.6 2,242.6 1,176 2,652 2,534 2,656

BPS 33,898.9 38,936.8 27,375 29,502 31,536 33,667

ROE 9.48 6.16 9.33 9.33 8.30 8.15

지분율(56.97% → 100%) 56.97 84.37 100.00 100.00

지배 순이익 반영분 4.5 175.5 198.7 208.3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9. 경남은행 Credit cost추이와 전망 그림 10. 경남은행 순이익과 지분법 이익 추이와 전망

0.00

0.20

0.40

0.60

0.80

1.00

11 12 13 14 15.12F 16.12F 17.12F

CREDIT COST(%)

0.0

50.0

100.0

150.0

200.0

250.0

11.12 12.12 13.12 14.12 15.12F 16.12F 17.12F

경남은행 순이익 지분법 이익 추정(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58

4. 비은행의 성장세도 지속된다

캐피탈 등 비은행 약진이 돋보여

캐피탈이 학습비를 지불하겠지만

대세의 흐름에는 전혀 지장 없어

또 하나의 버퍼는 비은행이다. 최근 잡음이 있긴 했지만 캐피탈의 약진으로 인해 성장 우려

를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다. 더욱이 캐피탈을 통한 동남아 진출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3곳에 진출하면서 오토바이 할부나 신용대출 시

장에 들어가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16년 캐피탈 순이익은 렌탈사업 잡음으로 인한 기저효

과가 발생하면서 409억원에서 538억원으로 늘어나면서 비은행의 분발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림 11. 은행 및 비은행 비중 비교 그림 12. 캐피탈 자산 추이와 전망

59.1

66.9

83.1

81.8

82.3

90.7

93.4

53.9

73.4

0% 20% 40% 60% 80% 100%

신한

KB

하나

우리

기업

BNK

DGB

JB

전체

은행 비은행

0.0

1.0

2.0

3.0

4.0

5.0

10.12 11.12 12.12 13.12 14.12 15.12F 16.12F

평균자산(조원)

그림 13. 캐피탈의 자산 추이: 자동차 위주 성장 그림 14. 캐피탈의 고정이하 비율 추이

0.0

0.5

1.0

1.5

2.0

2.5

3.0

3.5

4.0

4.5

13.3 13.6 13.9 13.12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개인대출 기업대출 상용차할부금융

승용차할부금융 공작기계 의료기기

기타리스

(조원)

0.0

0.5

1.0

1.5

2.0

2.5

11.12 12.6 12.12 13.6 13.12 14.6 14.12 15.6

고정이하여신비율(%)

그림 15. 캐피탈의 NIS 그림 16. 캐피탈 순이익 추이와 전망

0.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11.12 12.6 12.12 13.6 13.12 14.6 14.12 15.6

NIS(%)

(10.0)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10.12 11.12 12.12 13.12 14.12 15.12F 16.12F 17.12F

순이익(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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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순영업수익 1,218.8 1,511.1 2,245.4 2,322.5 2,471.0 현금 및 예치금 1,860.9 3,206.4 3,394.5 3,596.2 3,812.0

순이자손익 1,154.5 1,427.2 2,032.0 2,173.8 2,323.0 유가증권 7,816.5 12,226.4 12,715.5 13,096.9 13,489.8

이자수익 2,117.6 2,495.8 3,467.0 3,696.4 3,949.1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0.0 0.0 0.0 0.0 0.0

이자비용 963.1 1,068.5 1,435.0 1,522.6 1,626.1 매도가능금융자산 2,776.8 4,997.5 5,197.4 5,353.4 5,514.0

비이자이익 64.4 83.8 213.5 148.7 148.0 만기보유금융자산 4,373.4 6,343.8 6,597.5 6,795.4 6,999.3

순수수료손익 85.1 114.2 209.2 214.2 221.5 파생상품자산 120.0 338.5 352.1 362.6 373.5

기타이익 (20.8) (30.4) 4.3 (65.5) (73.5) 대출채권 33,803.3 63,488.0 68,946.3 75,475.4 82,974.7

보험손익 0.0 0.0 0.0 0.0 0.0 유형자산 508.7 793.4 833.1 874.7 918.4

배당수익 0.0 0.0 0.0 0.0 0.0 투자부동산 87.9 133.5 140.2 147.2 154.6

파생관련 손익 34.5 37.3 50.4 50.4 52.6 기타자산 2,574.0 3,451.6 4,314.5 4,487.1 4,666.6

투자유가증권처분손익 27.4 33.4 107.8 42.0 43.0 자산 46,916.9 84,050.1 91,107.1 98,450.0 106,798.2

기타영업손익 (91.4) (114.7) (168.0) (172.1) (183.4)

금융상품자산손상차손 232.3 267.0 467.5 453.1 489.5 예수부채 31,058.9 59,906.5 62,770.1 68,039.3 73,837.5

일반관리비 573.8 751.5 1,072.7 1,122.1 1,179.7 당기손익인식금융부채 0.0 0.0 0.0 0.0 0.0

영업이익 412.7 493.2 705.3 747.4 801.8 파생금융부채 90.2 290.5 305.1 326.4 359.1

영업외손익 (9.9) (22.1) 10.2 (3.2) (3.4) 차입부채 4,391.0 6,664.3 6,997.5 7,487.3 8,161.2

법인세차감전순이익(1+2) 402.9 471.2 715.5 744.2 798.5 사채 4,740.2 7,299.5 8,321.4 9,153.6 10,068.9

법인세비용 97.3 99.4 163.1 180.1 193.2 기타부채 2,925.6 4,181.2 6,369.5 6,583.8 6,983.8

순이익 305.5 373.0 552.3 564.1 605.3 부채총계 43,316.0 78,586.1 85,019.9 91,864.7 99,712.1

지배기업지분순이익 304.5 363.1 515.2 561.3 602.2

지배지분 3,501.0 4,765.7 5,787.7 6,285.7 6,786.5

자회사 손익 자본금 966.9 1,171.9 1,279.7 1,279.7 1,279.7

부산은행 318.6 355.2 372.5 391.8 421.2 신종자본증권 0.0 0.0 109.6 107.4 105.3

경남은행 4.5 175.5 198.7 208.3 자본잉여금 47.0 353.7 672.7 672.7 672.7

캐피탈 28.5 36.3 40.9 53.8 57.4 자본조정 26.0 23.4 3.5 3.5 3.6

저축은행 (11.9) 10.5 11.0 11.6 12.2 기타포괄손익누계액 0.0 0.0 0.0 0.0 0.0

자회사 합 337.1 413.4 607.6 664.4 708.5 이익잉여금 2,461.1 3,216.7 3,722.2 4,222.3 4,725.2

비은행 18.4 58.2 235.1 272.6 287.3 비지배지분 99.9 698.3 299.5 299.5 299.5

비은행 비중 5.5 14.1 38.7 41.0 40.5 자본총계 3,600.9 5,463.9 6,087.3 6,585.3 7,086.0

성장 및 효율성 (단위: 원,%) 성장 및 건전성 (단위: %)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순영업수익 증가율 (2.79) 23.98 48.60 3.43 6.39 지주자산증가율 9.39 79.15 8.40 8.06 8.48

영업이익 증가율 (15.43) 19.50 42.98 5.98 7.28 부산은행자산증가율 7.65 8.20 9.74 7.67 8.10

세전이익증가율 (16.82) 16.96 51.85 4.02 7.29 지주대출증가율 12.30 87.82 8.60 9.47 9.94

지배지분이익증가율 (16.64) 19.24 41.89 8.95 7.29 부산은행대출증가율 9.29 9.21 8.95 9.41 9.89

NIM(Bank) 2.65 2.67 2.53 2.47 2.44 지주자기자본증가율 7.55 36.12 21.45 8.60 7.97

Credit cost(Bank) 0.47 0.44 0.54 0.52 0.52 지주자기자본비율 7.46 5.67 6.35 6.38 6.35

Credit cost(Group) 0.73 0.55 0.71 0.63 0.62 부산은행자기자본비율 8.11 7.39 7.30 7.32 7.26

ROE(cons) 9.01 8.78 9.87 9.47 9.37 지주 BIS비율 14.61 11.91 11.99 12.00 11.94

ROA(cons) 0.68 0.57 0.63 0.60 0.59 지주 Tier1비율 10.76 8.17 8.30 8.47 8.57

EPS 1,575 1,549 2,013 2,193 2,353 보통주 자본비율 7.69 7.67 7.87 8.02

BPS 18,104 20,333 22,614 24,560 26,516 부산은행 요주의비율 1.10 1.09 1.11 1.14 1.15

수정BPS 18,104 20,333 22,186 24,140 26,105 부산은행 고정이하비율 1.17 1.06 1.12 1.16 1.20

DPS 280 200 250 400 500 은행충당금/고정이하 125.15 132.70 130.29 129.05 128.36

자료: 하나금융투자

Country Aggregates Sector Aggregates

PER(x) EPS증가율(%) PER(x) EPS증가율(%)

2015 2016 12M Fwd 2015 2016 2015 2016 12M Fwd 2015 2016

Korea 9.9 9.2 9.4 19.2 8.1 Korea 8.2 8.0 8.0 3.4 3.6

Emerging Market 11.7 10.4 10.8 0.7 12.6 Emerging Market 8.1 7.3 7.5 5.1 11.0

World 16.5 14.9 15.4 1.5 10.8 World 11.1 10.2 10.5 15.8 8.8

자료: MSCI I/B/E/S Aggregates * MSCI Banks Industry Group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0

2015년 11월 16일

신한지주 (055550)

역시 내년에도 가장 큰 실적 기대

관심종목

BUY

I TP(12M): 54,000원 I CP(11월 13일): 42,200원

Key Data Consensus Data

KOSPI 지수(pt) 1,973.29 2015 2016

52주최고/최저(원) 50,000/39,000 영업수익(십억원) -- --

시가총액(십억원) 20,011.2 영업이익(십억원) 2,880.5 3,008.4

시가총액비중(%) 1.66 순이익(십억원) 2,350.0 2,378.0

발행주식수(천주) 474,199.6 EPS(원) 4,706 4,754

60일 평균거래량(천주) 895.9 BPS(원) 63,207 66,999

60일 평균거래대금(십억원) 37.2

15년 배당금(예상,원) 1,000 Stock Price

15년 배당수익률(예상,%) 2.37

50

60

70

80

90

100

110

35

37

39

41

43

45

47

49

51

14.11 15.2 15.5 15.8 15.11

(천원)신한지주(좌)

상대지수(우)

외국인 지분율(%) 66.31

주요주주 지분율(%)

국민연금공단 9.10

BNP Paribas SA 5.35

주가상승률 1M 6M 12M

절대 0.5 (5.9) (14.9)

상대 2.8 0.8 (15.5)

Financial Data

투자지표 단위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십억원 2,637.6 2,654.8 2,902.4 2,911.1 2,978.2

세전이익 십억원 2,682.1 2,867.6 3,036.9 3,045.8 3,124.7

순이익 십억원 2,059.6 2,199.6 2,301.9 2,308.7 2,368.5

지배순이익 십억원 1,902.8 2,081.1 2,221.4 2,227.9 2,285.6

EPS 원 4,012.7 4,388.7 4,684.5 4,698.2 4,819.9

증감률 % (19.46) 9.37 6.74 0.29 2.59

PBR 배 0.85 0.73 0.69 0.65 0.61

PER 배 11.79 9.64 9.01 8.98 8.76

Yield % 1.37 2.25 2.37 2.84 3.55

ROE % 7.16 7.59 7.66 7.25 7.20

BPS 원 55,742 58,070 61,412 65,066 68,751

DPS 원 650 950 1,000 1,200 1,500

Analyst 한정태

02-3771-7773

[email protected]

분기별 평균 순이익 6,500억원으로 호실적 지속

신한지주는 3분기에도 6,79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면서 금융

회사 중 가장 많은 이익을 시현했다. 15년 들어 분기 평균 순

이익은 6,500억원 수준이다. 경상적으로 5,500억원 내외 수준

은 꾸준하게 낼 것으로 추산되지만 팔 것이 많아 시장 기대치

보다는 항상 많은 것 같다. 여전히 VISA INC 등 팔 것이 많

다. 16년에도 분기별 실적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NIM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지만 점차 안정되고 있고, 대출 성장도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 자회사들이 정상화되

면서 분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15년도에 발생했던 일회

성 이익기여가 있었던 부분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지가 관건이

다. 사실, 곡간이 풍족하기 때문에 우려는 없다. 충당금 부담이

더 줄어들 수 있어 분기별 이익 추세는 2016년에도 이어질 것

으로 전망된다.

금융회사 중 가장 큰 이익의 타이틀은 변하지 않을 전망

요즘같이 저금리에 설상가상으로 금리를 지속 내리는 국면에서

은행들은 이익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정부도 금리인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금융권에서 금리를 내려줘야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은행에 대한 압박이 심할 수 밖에 없다. 반

면, 은행권에서 좀 떨어진 금융들은 경기가 나쁠수록 자금수요

는 커지기 때문에 돈 벌기가 더 수월하다. 물론 건전성 관리를

잘하는 것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신한지주는 카드에서도 일등이지만 보험 및 금융투자,

캐피탈, 저축은행 등 고루 플랫폼을 장착하면서 비은행 포트폴

리오가 가장 우수하다. 따라서 이익 규모가 가장 크고, 안정적

일 수 있다. 16년 순이익은 2조 2,279억원으로 전년 대비

0.3%가 증가에 그치지만 금융사 중 가장 큰 이익이 예상된다.

업종 대표주로서 좀더 은행주 상승 폭을 열어주어야 한다.

목표주가 54,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은행 평균

PBR 0.5배 이하이고 신한지주도 0.65배이지만 신한지주가 주

가 상단을 좀 열어주어야 은행 주가도 올라갈 여지가 생긴다.

따라서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에 대한 기대 등의 시각

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여 주가의 반등도 기대해본다.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1

1. 분기별 실적이 안정적이고 가장 크다.

분기별 평균 순이익 6,500억원으로 호실적 지속

곡간 풍족 +

신한차이나 청산하면서 이익 발생

신한지주는 3분기에 6,79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면서 금융회사 중 가장 많은 이익을 시현했

다. 15년 들어 분기 평균 순이익은 6,500억원 수준으로, 경상적으로 5,500억원 내외 수준은

꾸준하게 낼 것으로 추산되지만 팔 것이 많아 시장 기대치보다는 항상 많은 것 같다. 여전히

VISA INC 등 팔 것이 많다. 또한 충당금 부담이 더 줄어들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분기별 이

익 추세는 201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표 1. 분기별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15.12F 16.3F 16.6F 16.9F 16.12F

영업이익 757.8 752.0 834.6 310.3 753.0 885.7 778.7 485.0 833.9 846.7 854.9 375.8

이자이익 1,658.0 1,689.0 1,710.9 1,731.9 1,633.7 1,653.1 1,677.0 1,710.2 1,672.5 1,715.8 1,746.1 1,748.2

수수료이익 345.9 386.0 367.7 369.5 369.3 427.8 419.4 387.2 406.9 410.2 407.8 406.1

기타이익 44.6 67.0 108.0 (186.4) 207.3 223.6 55.9 28.5 135.1 125.8 132.1 98.2

대손상각비 258.0 335.0 304.1 277.2 414.3 320.7 273.9 319.9 300.0 293.0 320.9 481.3

판관비 1,032.7 1,055.0 1,047.8 1,327.5 1,043.1 1,098.0 1,099.7 1,321.0 1,080.7 1,112.2 1,110.3 1,395.5

세전이익 775.8 797.0 856.9 437.8 788.7 921.7 873.8 452.6 866.2 880.5 889.1 410.0

순이익 595.6 612.0 651.5 340.5 613.8 711.3 698.1 278.8 656.6 667.4 674.0 310.8

지배순이익 558.4 577.6 632.0 313.1 592.1 692.1 679.0 258.2 633.6 644.0 650.4 299.9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 분기별 순이익 추이와 전망 그림 2. 연간 순이익 및 ROE 추이 및 전망

960

687

226

791

323

118

256

779

652

364

965

507

826

631555

343

632692

650

0

200

400

600

800

1,000

1,200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16.3F

(십억원)

0

5

10

15

20

25

0.0

0.5

1.0

1.5

2.0

2.5

3.0

3.5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조원) 당기순이익(좌) ROE(우)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3. 연간 Credit cost 추이와 전망 그림 4. 분기별 자회사의 이익 추이

0.00

0.30

0.60

0.90

1.20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조원) Credit cost(지주) Credit cost(은행)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12.3 12.9 13.3 13.9 14.3 14.9 15.3 15.9

Bank 금융투자 SHLife 카드 캐피탈 기타(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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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회사 포트폴리오가 좋아 이익이 탄탄하다.

비은행 이익 비중이 41.7%이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가장 우수 요즘같이 저금리에 금리를 지속 내리는 국면에서 은행들은 이익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정부

도 금리인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금융권에서 금리를 내려줘야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은행에 대한 압박이 심할 수 밖에 없다. 은행권과 같은 규제 강도에서 좀 떨어진 금

융들은 경기가 나쁠수록 자금수요는 커지기 때문에 돈 벌기가 더 수월하다. 물론 건전성 관

리를 잘하는 것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다. 신한지주는 카드

에서도 일등이지만 보험 및 금융투자, 캐피탈, 저축은행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가장 우수

하다. 따라서 이익 규모가 가장 크고, 안정적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PBR 0.65배로 상승했으나 부담

없어, 14년부터 평균 PBR은 0.74배

신한지주의 PBR이 0.65배(16년기준)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 96년 이후 평균 수준이

1.02배이고 서브프라임 위기 이후에는 0.90배 수준이다. 가장 낮은 PBR은 0.56배였다. 가

격부담은 여전히 없다. 또한 ROE의 7.0%대에서 PBR 0.6배는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업종 대표주가 상단을 열어줘야 신한지주가 실적도 가장 안정적이면서 규모가 크다는 점 등을 볼 때 업종 대표주임은 자명하

다. 은행 평균 PBR 0.50배 수준이고 신한지주도 0.65배이지만 신한지주가 주가 상단을 좀

더 열어주어야 은행 주가도 올라갈 여지가 생길 것 같다.

그림 5. 자회사의 이익 구조 그림 6. 상장 은행(지주)의 자회사 이익 비중

Bank

58.3%

금융투자

9.0%

SHLife

4.1%

카드

24.3%

캐피탈

1.9% 기타

2.4%

은행

73.4%

카드

12.3%

증권

5.1%

보험

1.8%

캐피탈

3.5%

기타

3.8%

15.9

그림 7. 시가총액과 순이익 비교: 신한지주가 좀 더 올라줘야 할 것 같다 그림 8. PBR 비교

0.0

0.5

1.0

1.5

2.0

2.5

SHFG KB WOORI HANA IBK BNK

순이익(FY15, 조원) 시가총액(십조원)

0.45

0.65

0.39

0.510.54

0.470.43

0.33

0.48

0.0

0.2

0.4

0.6

0.8

1.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HANA Bank

FY15F FY16F(*times)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3

추정 재무제표

연결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연결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2,637.6 2,654.8 2,902.4 2,911.1 2,978.2 현금 및 예치금 16,473 20,585 21,316 21,634 21,960

순이자손익 6,602.9 6,789.8 6,673.9 6,882.6 7,150.9 단기매매금융자산 18,033 24,362 25,580 26,092 26,614

이자수익 12,588.0 12,060.5 11,865.6 12,411.7 13,067.1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3,361 2,737 2,874 2,932 2,990

이자비용 5,985.2 5,270.7 5,191.6 5,529.1 5,916.1 매도가능금융자산 33,604 31,418 32,989 33,649 34,322

순수수료손익 1,386.4 1,469.2 1,603.6 1,631.0 1,669.2 만기보유금융자산 11,031 13,373 14,042 14,323 14,609

기타이익 190.8 33.1 515.4 491.2 520.9 파생상품자산 1,717 1,568 1,647 1,680 1,713

보험손익 (379.3) (413.2) (433.9) (438.2) (442.6) 대출채권 205,723 221,618 235,086 247,896 261,405

배당수익 158.0 175.8 195.1 210.7 223.4 유형자산 3,214 3,147 3,273 3,371 3,472

파생관련 손익 373.2 486.2 527.8 437.4 434.0 투자부동산 690 268 278 287 295

투자유가증권처분손익 700.6 680.9 582.5 583.2 594.8 기타자산 12,698 14,222 19,200 19,584 19,976

기타영업손익 (539.7) (535.7) (399.5) (345.6) (332.9) 자산 311,297 338,022 361,028 376,195 392,112

금융상품자산손상차손 1,339.9 1,174.4 1,328.7 1,395.1 1,476.3

대손상각비 1,124.9 944.4 1,328.7 1,395.1 1,476.3 예수부채 178,810 193,710 203,276 212,302 221,755

일반관리비 4,202.6 4,462.9 4,561.8 4,698.6 4,886.6 단기매매금융부채 1,258 2,689 2,716 2,743 2,770

인건비 2,421.0 2,739.7 2,797.2 2,881.2 2,996.4 당기손익인식금융부채 5,909 8,996 9,086 9,177 9,269

물건비 1,781.6 1,723.2 1,764.5 1,817.5 1,890.2 파생금융부채 2,027 1,718 1,735 1,752 1,770

관계기업이익에대한 지분 7.3 30.6 21.7 22.1 22.6 차입부채 20,143 22,974 24,582 26,303 28,144

세전 순이익 2,682.1 2,867.6 3,036.9 3,045.8 3,124.7 사채 37,491 37,335 39,948 42,345 44,886

법인세비용 622.6 668.0 734.9 737.1 756.2 기타부채 19,260 21,297 28,618 28,584 28,590

순이익 2,059.6 2,199.6 2,301.9 2,308.7 2,368.5 부채총계 281,437 307,507 328,928 342,363 356,532

지배기업 소유지분 1,902.8 2,081.1 2,221.4 2,227.9 2,285.6

지배지분 27,543 29,184 30,769 32,502 34,249

자회사 손익 자본금 2,645 2,645 2,426 2,426 2,426

은행 1,373.2 1,455.2 1,517.1 1,600.6 1,662.6 신종자본증권 537 537 537 537 537

카드 658.1 635.2 676.7 687.2 736.5 자본잉여금 9,887 9,887 9,887 9,887 9,887

증권 75.4 118.2 207.2 217.6 228.5 기타포괄손익누계액 672 638 651 664 677

보험 79.7 80.7 108.4 131.2 133.8 이익잉여금 14,194 15,870 17,641 19,342 21,058

SHC 50.4 51.9 58.9 64.2 67.4 비지배지분 2,317 1,331 1,331 1,331 1,331

ITMC 31.5 18.3 19.8 21.4 23.1 자본총계 29,860 30,515 32,100 33,832 35,580

Jeju Bank 14.1 9.5 12.0 12.6 13.3

자회사 합 2,295.4 2,373.8 2,620.1 2,757.0 2,890.0 총자산 311,297 338,022 361,028 376,195 392,112

비은행 922.2 918.6 1,103.0 1,156.4 1,227.4 은행자산 238,046 255,646 270,594 283,050 296,150

비은행 비중 40.2 38.7 42.1 41.9 42.5 카드자산 21,649 22,260 22,930 23,571 24,234

성장 및 효율성 성장 및 건전성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증가율 (18.76) 0.65 9.33 0.30 2.30 연결자산증가율 3.45 8.59 6.81 4.20 4.23

세전이익증가율 (18.37) 6.91 5.90 0.29 2.59 은행자산증가율 1.66 7.39 5.85 4.60 4.63

지배지분이익증가율 (19.46) 9.37 6.74 0.29 2.59 그룹대출증가율 3.01 7.73 6.08 5.45 5.45

NIM(Bank) 1.94 1.87 1.70 1.69 1.68 은행대출증가율 3.25 7.81 5.66 5.51 5.51

Credit cost(Bank) 0.51 0.38 0.42 0.41 0.42 연결자기자본증가율 4.52 5.96 5.43 5.63 5.38

Credit cost(Group) 0.66 0.55 0.58 0.58 0.58 연결지배자기자본비율 8.85 8.63 8.52 8.64 8.73

ROE(cons) 7.31 7.59 7.66 7.25 7.20 은행자기자본비율 8.63 8.01 7.60 7.39 7.18

ROA(cons) 0.67 0.68 0.66 0.63 0.62 은행 BIS비율 16.56 15.45 12.88 12.49 12.10

EPS 4,013 4,389 4,684 4,698 4,820 은행 Tier1비율 14.18 13.35 11.12 10.78 10.43

BPS 52,065 55,167 63,402 66,972 70,573 은행 요주의비율 0.81 0.64 0.80 0.93 0.98

수정BPS 54,608 58,070 61,412 65,066 68,751 은행 고정이하비율 1.16 1.03 1.01 1.03 1.10

DPS 650 950 1,000 1,200 1,500 은행충당금/고정이하 149.23 154.16 155.29 151.51 141.16

자료: 하나금융투자

Country Aggregates Sector Aggregates

PER(x) EPS증가율(%) PER(x) EPS증가율(%)

2015 2016 12M Fwd 2015 2016 2015 2016 12M Fwd 2015 2016

Korea 9.9 9.2 9.4 19.2 8.1 Korea 8.2 8.0 8.0 3.4 3.6

Emerging Market 11.7 10.4 10.8 0.7 12.6 Emerging Market 8.1 7.3 7.5 5.1 11.0

World 16.5 14.9 15.4 1.5 10.8 World 11.1 10.2 10.5 15.8 8.8

자료: MSCI I/B/E/S Aggregates * MSCI Banks Industry Group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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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우리은행 (000030)

2016년 기대가 현실화될 수 있기를….

관심종목

BUY

I TP(12M): 14,500원 I CP(11월 13일): 9,630원

Key Data Consensus Data

KOSPI 지수(pt) 1,973.29 2015 2016

52주최고/최저(원) 13,100/8,780 영업수익(십억원) -- --

시가총액(십억원) 6,509.9 영업이익(십억원) 1,171.0 1,364.9

시가총액비중(%) 0.54 순이익(십억원) 990.0 1,062.8

발행주식수(천주) 676,000.0 EPS(원) 1,456 1,566

60일 평균거래량(천주) 1,669.9 BPS(원) 28,335 29,665

60일 평균거래대금(십억원) 15.8

15년 배당금(예상,원) 500 Stock Price

15년 배당수익률(예상,%) 5.19

50

60

70

80

90

100

110

8

9

10

11

12

13

14

14.11 15.2 15.5 15.8

(천원)우리은행(좌)

상대지수(우)

외국인 지분율(%) 20.91

주요주주 지분율(%)

예금보험공사 51.06

주가상승률 1M 6M 12M

절대 0.5 (12.9) 0.0

상대 2.9 (6.6) 0.0

Financial Data

투자지표 단위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십억원 673.1 897.7 1,259.3 1,451.8 1,480.3

세전이익 십억원 743.0 897.7 1,355.0 1,491.6 1,517.8

순이익 십억원 (713.4) 1,208.0 1,027.1 1,130.6 1,150.5

지배순이익 십억원 (537.6) 1,214.0 1,025.0 1,128.4 1,148.2

EPS 원 (885) 1,795 1,516 1,669 1,698

증감률 % (138.8) 흑전 (15.57) 10.08 1.75

PBR 배 0.62 0.43 0.41 0.39 0.37

PER 배 N/A 5.45 6.35 5.77 5.67

Yield % 0.00 5.11 5.19 5.19 5.19

ROE % (2.94) 7.70 6.51 6.85 6.65

BPS 원 21,525 22,838 23,762 24,931 26,128

DPS 원 0 500 500 500 500

Analyst 한정태

02-3771-7773

[email protected]

분기별 실적 시장전망치보다 좋아 시장 믿음 커지고 있어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3,233억원으로 시현하면서 시장기

대치 보다는 좋았다. 15년들어 분기별 순이익도 2,800억원이

넘고 있다. 명퇴와 기존 부실에 대한 충당금 부담이 있었지만

그래도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두 가지 전략이 들어온

다. 은행과 카드 공히 대출성장이 높다. 또한 충당금 부담이

대폭 줄고 있는 점이다. 기존 부실을 제외하면 신규부실에서

비용화되는 부분이 드러나지 않은 점을 볼 때 전망이 밝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대출증가율은 11.2%로 시중은행 원화대출

증가율 8.0%에 비해 3.2%p나 높다. 이렇게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를 2016년에도 지속 보여준다면 실적에 믿음은 더욱 커지

면서 배당이나 저가 매력 등도 충분히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지분 매각이 성사된다면 날개를 달 수 있을텐데…

2015년 들어 우리은행 경영진의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들이

많이 노출되었지만 실적에 대한 의구심은 쉽게 버려지지 않는

것 같다. 2015년 1조원이상 이익을 보여주고 16년 1분기에도

안정된 실적을 보여준다면 이러한 의구심은 없어질 것으로 판

단된다. 이에 따라 실적이 주가의 견인차 역할을 할 시기도 머

지 않아 보인다. 2016년 이익 전망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 보인

다. 신규 부실이 불거지지 않은 가운데 기존 부실을 꾸준하게

정리하면서 연체율이나 건전성 비율이 개선추세가 뚜렷하기 때

문이다. 명퇴로 인한 판관비 효율성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여

16년 순이익은 두 자리수의 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서 중동 국

부펀드 등에 일정지분 매각이 완성된다면 더욱더 투자가의 믿음

은 커질 전망이다. 2016년에 변화가 기대되는 은행 중 하나다.

실적 안정 회복으로 배당 믿음 커질 듯

우리은행 목표주가 14,5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실적의 회복이 예상되어 2015년도 시가배당수익률이 5.2%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PBR은 여전히 0.39배(16년기준)로 싼

매력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5

분기별 실적이 안정적으로 올라왔다

15년 분기별 순이익 2,800억원대로 시장전망치보다 좋아

분기별 실적 안정적 회복 국면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3,233억원을 시현하면서 시장 기대치보단 좋았다. 더욱이

POSCO 감액손과 STX관련 추가충당금 1,050억원을 적립하고도 시현한 실적이어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충당금 부담이 대폭 줄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금년 1

조원 이상의 순이익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6년에도 명퇴에 따른 판관비 축소

및 기저효과와 기존 묵은 부실에서 왔던 충당금 부담 등이 약해지면서 이익은 두 자리수 성

장은 가능해 보인다.

표 1. 분기별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15.12F 16.3F 16.6F 16.9F 16.12F

영업이익 458.9 261.4 270.4 (93.0) 297.3 275.2 396.1 290.7 400.4 400.1 412.1 239.3

이자이익 1,066.0 1,082.0 1,067.9 1,277.1 1,136.8 1,180.7 1,200.2 1,218.1 1,204.2 1,235.7 1,267.6 1,289.1

수수료이익 207.2 209.3 202.7 297.8 247.4 251.1 246.7 248.1 244.9 246.9 251.8 248.0

기타이익 (157.5) (83.4) (40.7) (175.0) (60.6) 43.9 (66.2) 47.8 (9.6) (14.4) (5.8) (18.2)

대손상각비 29.5 225.3 292.1 550.0 299.3 391.8 234.6 374.0 290.5 303.5 317.8 390.8

판관비 627.3 721.3 667.4 942.8 727.0 808.7 749.9 849.3 748.7 764.6 783.7 888.8

세전이익 340.7 308.8 321.7 (136.8) 393.5 293.5 402.9 265.1 409.4 410.4 422.6 249.2

순이익 374.0 773.4 209.6 (149.0) 300.0 216.9 323.3 186.9 310.3 311.1 320.3 188.9

지배순이익 322.8 873.2 181.0 (163.0) 290.8 226.1 323.3 184.9 309.7 310.5 319.7 188.5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 분기별 순이익 추이 및 전망 그림 2. 연간 순이익과 ROE

210

148

49

323

230 181

(163)

291 323

185

310 320

188

(200)

(100)

0

100

200

300

400

500

600

13.3 13.9 14.3 14.9 15.3 15.9 16.3F 16.9F

(십억원)분기별 순이익

(5)

0

5

10

15

20

25

(0.5)

0.0

0.5

1.0

1.5

2.0

2.5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17.12F

(%)(조원) 당기순이익(좌) ROE(우)

그림 3. 연간 Credit cost추이와 전망 그림 4. 자회사 이익 구조

0.0

0.3

0.6

0.9

1.2

1.5

1.8

2.1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17.12F

(%)

우리은행

83.32%

우리카드

11.71%

우리종금

0.99%

해외법인

3.98%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6

대출증가율이 두드러진다.

3분기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1.8%

증가하며 이자이익 증가세 지속

우리은행의 원화대출 성장률은 11.23%로 은행평균 성장률 8.0%보다 3.2%p나 높다. 자영

업자(19.3%)와 주택담보 대출(19.6%)을 확대하면서 성장을 유도하면서 대출증가율이 두드

러지고 있다. 비록 NIM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출증가율로 상쇄하면서 이자이익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좋았던

카드는 실적이 주춤했는데 이는 추석이후 영업일수가 적어 연체가 일시적으로 늘면서 발생

한 부분으로 4분기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5. 원화 대출증가율 추이 그림 6. 은행평균 대출증가율과 비교

(5)

0

5

10

15

20

25

30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 원화대출 가계 중소기업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03.3 05.3 07.3 09.3 11.3 13.3 15.3

(%) 은행평균 원화대출

그림 7. NIM 추이: 대출 성장이 높은데 불구 양호 그림 8. 원화대출 금리구조

0.0

0.5

1.0

1.5

2.0

2.5

3.0

05.3 06.3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분기별 NIM NIM(%)

0%

20%

40%

60%

80%

100%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Cofix

정책금리연동

고정금리

수신금리연동

시장금리연동

기타금리시장연동

그림 9. 분기별 NIM 비교 그림 10. 카드의 분기별 순이익 추이

1.00

1.20

1.40

1.60

1.80

2.00

2.20

2.40

기업 신한 KB 하나 우리

14년 1Q 2Q 3Q(%)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45.0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카드분기별순이익(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7

신규부실 보다는 기존 부실 정리가 부담이었으나 개선추세 뚜렷

대손율 0.5%이하로 하락

중소기업이나 SOHO 건전성 개선

추세 뚜렷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65%(조선사 제외

시 1.28%)로 하락했으며, 요주의 비율도 지속 하락하고 있다. 더욱이 커버리지 비율이

117.5%로 올라온 것은 고무적이다. 대기업의 건전성이 소폭 악화되었지만 중소기업이나

SOHO의 연체율이나 건전성은 양호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Credit cost도

0.5%이하로 하락했다. 따라서 기존의 묵은 부실의 정리가 마무리되면 실적 개선추세는 지속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림 11. 고정이하 비율 및 충당금 적립율 추이 그림 12. 요주의 비율 추이: 개선 추세 뚜렷

0

50

100

150

200

250

0.0

1.0

2.0

3.0

4.0

5.0

02.3 04.3 06.3 08.3 10.3 12.3 14.3

(%) 고정이하비율 충당금/고정이하비율(우)

0.0

1.0

2.0

3.0

4.0

5.0

6.0

7.0

8.0

02.3 04.3 06.3 08.3 10.3 12.3 14.3

(%)

그림 13. 요주의비율 추이 그림 14. 중소기업 연체율 추이

0.0

1.0

2.0

3.0

4.0

5.0

6.0

7.0

10.3 11.3 12.3 13.3 14.3 15.3

가계 SME 대기업(%)

0.0

0.5

1.0

1.5

2.0

2.5

3.0

3.5

09.3 10.3 11.3 12.3 13.3 14.3 15.3

SME 중기업 자영업자(%)

그림 15. 중소기업과 가계 연체율 추이 그림 16. 대손상각비 추이

0.0

0.5

1.0

1.5

2.0

2.5

3.0

3.5

02.3 04.3 06.3 08.3 10.3 12.3 14.3

(%) SME 가계

0.0

0.4

0.8

1.2

1.6

2.0

05.3 07.3 09.3 11.3 13.3 15.3

(%)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8

추정 재무제표

연결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연결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673.1 897.7 1,259.3 1,451.8 1,480.3 현금 및 예치금 16,680.6 17,063.4 17,827.1 18,521.0 19,199.8

순영업수익 7,416.1 4,953.5 5,693.9 5,940.2 6,262.2 유가증권 64,045.1 36,409.5 38,594.0 39,365.9 40,153.2

순이자손익 6,215.1 4,493.0 4,735.8 4,996.6 5,234.1 단기매매금융자산 26,565.5 4,554.2 4,827.4 4,924.0 5,022.5

이자수익 12,837.9 9,211.2 8,841.5 9,311.8 9,851.4 매도가능금융자산 21,313.6 18,810.8 19,939.5 20,338.3 20,745.1

이자비용 6,622.7 4,718.2 4,105.8 4,315.2 4,617.2 만기보유금융자산 16,165.9 13,044.4 13,827.1 14,103.7 14,385.7

순수수료손익 1,432.2 917.0 993.2 991.6 1,041.2 파생상품자산 142.7 196.1 207.8 212.0 216.2

기타이익 (231.2) (456.5) (35.1) (48.0) (13.1) 대출채권 234,769.4 204,818.8 224,898.6 242,564.0 258,655.0

보험손익 0.0 0.0 0.0 0.0 0.0 유형자산 3,175.8 2,501.1 2,626.2 2,678.7 2,732.3

배당수익 151.5 96.8 101.6 106.7 112.1 투자부동산 0.0 0.0 0.0 0.0 0.0

단기매매금융손익 138.3 189.9 0.0 0.0 0.0 기타자산 20,371.8 8,224.2 12,747.5 13,002.4 13,262.5

외환관련 138.3 (18.5) 64.8 74.5 83.4 자산 340,690.4 270,157.2 297,892.6 317,355.1 335,250.4

투자유가증권손익 (95.7) (68.9) 38.4 59.6 77.7

기타영업손익 (528.1) (655.8) (438.4) (477.4) (465.4) 예수부채 213,915.4 188,516.5 202,456.7 214,893.4 226,270.5

금융상품차손 2,706.4 1,096.9 1,299.7 1,302.7 1,485.4 당기손익인식부채 12,844.1 2,675.4 2,675.4 2,675.4 2,675.4

대손상각비 2,706.4 1,096.9 1,299.7 1,302.7 1,485.4 파생금융부채 20.0 0.0 0.0 0.0 0.0

일반관리비 4,036.6 2,958.9 3,135.0 3,185.8 3,296.5 차입부채 36,464.5 17,707.6 19,478.4 21,621.0 23,999.3

인건비 2,459.0 1,748.3 1,863.9 1,863.8 1,930.9 사채 28,059.2 24,795.9 27,027.5 29,460.0 32,700.6

물건비 1,577.6 1,210.6 1,271.1 1,322.0 1,365.6 기타부채 25,576.6 18,368.5 26,733.4 28,394.0 28,483.2

관계기업관련손익 20.5 0.0 (61.2) 12.2 12.5 부채총계 317,813.6 252,063.8 278,371.4 297,043.7 314,129.0

세전 순이익 743.0 897.7 1,355.0 1,491.6 1,517.8

법인세비용 338.2 (288.2) 327.9 361.0 367.3 지배지분 17,847.7 17,983.5 19,405.6 20,195.8 21,005.9

순이익 (713.4) 1,208.0 1,027.1 1,130.6 1,150.5 자본금 4,030.1 3,381.4 3,381.4 3,381.4 3,381.4

지배기업 소유지분 (537.6) 1,214.0 1,025.0 1,128.4 1,148.2 신종자본증권 498.4 2,538.8 3,335.8 3,335.8 3,335.8

자본잉여금 176.5 291.1 291.1 291.1 291.1

순영업수익대비 기타포괄손익누계액 30.0 (2,393.1) (1,562.6) (1,562.6) (1,562.6)

이자이익비중 83.8 90.7 83.2 84.1 83.6 이익잉여금 13,112.7 14,165.4 13,959.9 14,750.2 15,560.2

수수료수익비중 19.3 18.5 17.4 16.7 16.6 비지배지분 5,029.1 109.9 115.6 115.6 115.6

기타이익비중 (3.1) (9.2) (0.6) (0.8) (0.2) 자본총계 22,876.8 18,093.4 19,521.2 20,311.4 21,121.5

판관비/순영업수익 54.4 59.7 55.1 53.6 52.6

대손비/순영업수익 36.5 22.1 22.8 21.9 23.7 은행자산 250,092.0 270,157.2 297,892.6 317,355.1 335,250.4

순이익/순영업수익 (9.6) 24.4 18.0 19.0 18.4 카드자산 4,610.0 5,120.0 5,222.4 5,326.8 5,433.4

성장 및 효율성 (단위: %, 원) 성장 및 건전성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증가율 (71.29) 93.30 40.28 15.29 1.97 은행자산증가율 1.13 8.02 10.27 6.53 5.64

세전이익증가율 (68.30) 93.30 63.30 10.08 1.75 은행대출증가율 5.96 9.84 9.80 7.85 6.63

지배지분이익증가율 적전 흑전 (15.57) 10.08 1.75 연결자기자본증가율 (0.79) (2.54) 7.91 4.07 4.01

NIM(Bank) 1.97 1.89 1.82 1.77 1.75 은행자기자본비율 7.38 6.66 6.51 6.36 6.27

Credit cost(Bank) 1.15 0.56 0.60 0.56 0.59 은행 BIS비율 15.52 14.18 13.28 12.98 12.79

ROE(cons) (2.94) 7.70 6.51 6.85 6.65 은행 Tier1비율 12.68 10.69 10.07 9.91 9.82

ROA(cons) (0.21) 0.47 0.36 0.37 0.35 은행 TCE비율 11.05 8.95 8.50 8.44 8.43

EPS (885) 1,795 1,516 1,669 1,698 은행 요주의비율 1.48 1.43 1.55 1.48 1.47

수정BPS 21,525 22,838 23,762 24,931 26,128 은행 고정이하비율 2.89 2.12 1.73 1.60 1.58

DPS 0 500 500 500 500 은행충당금/고정이하 84.81 98.90 110.94 113.81 113.31

주: 2013년 지주, 2014년 이후 은행 기준

자료: 하나금융투자

Country Aggregates Sector Aggregates

PER(x) EPS증가율(%) PER(x) EPS증가율(%)

2015 2016 12M Fwd 2015 2016 2015 2016 12M Fwd 2015 2016

Korea 9.9 9.2 9.4 19.2 8.1 Korea 8.2 8.0 8.0 3.4 3.6

Emerging Market 11.7 10.4 10.8 0.7 12.6 Emerging Market 8.1 7.3 7.5 5.1 11.0

World 16.5 14.9 15.4 1.5 10.8 World 11.1 10.2 10.5 15.8 8.8

자료: MSCI I/B/E/S Aggregates * MSCI Banks Industry Group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69

2015년 11월 16일

KB금융 (105560)

16년 성장 스토리 보여주세요.

관심종목

BUY

I TP(12M): 51,500원 I CP(11월 13일): 35,200원

Key Data Consensus Data

KOSPI 지수(pt) 1,973.29 2015 2016

52주최고/최저(원) 41,900/34,150 영업수익(십억원) -- --

시가총액(십억원) 13,599.6 영업이익(십억원) 1,887.5 2,227.5

시가총액비중(%) 1.13 순이익(십억원) 1,663.9 1,702.9

발행주식수(천주) 386,351.7 EPS(원) 4,233 4,351

60일 평균거래량(천주) 893.7 BPS(원) 73,512 76,984

60일 평균거래대금(십억원) 31.6

15년 배당금(예상,원) 900 Stock Price

15년 배당수익률(예상,%) 2.56

60

70

80

90

100

110

31

33

35

37

39

41

43

14.11 15.2 15.5 15.8 15.11

(천원)KB금융(좌)

상대지수(우)

외국인 지분율(%) 70.73

주요주주 지분율(%)

국민연금 9.42

Franklin Resources Inc 외

36 인 5.73

주가상승률 1M 6M 12M

절대 (0.8) (15.2) (13.3)

상대 1.5 (9.1) (13.9)

Financial Data

투자지표 단위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십억원 2,056.7 1,959.1 1,898.7 2,176.1 2,196.6

세전이익 십억원 1,845.0 1,901.4 2,087.4 2,171.6 2,196.1

순이익 십억원 1,286.2 1,415.1 1,630.5 1,646.1 1,664.7

지배순이익 십억원 1,283.0 1,400.7 1,601.1 1,616.4 1,634.7

EPS 원 3,320.9 3,625.5 4,144.3 4,183.8 4,231.1

증감률 % (24.66) 9.17 14.31 0.95 1.13

PBR 배 0.64 0.51 0.47 0.45 0.44

PER 배 12.72 9.93 8.49 8.41 8.32

Yield % 1.18 2.17 2.56 2.56 2.84

ROE % 5.11 5.29 5.72 5.52 5.34

BPS 원 66,456 70,700 74,124 77,471 80,868

DPS 원 500 780 900 900 1,000

Analyst 한정태

02-3771-7773

[email protected]

16년 분기별 순이익 4,000억원 중반까지는 가능할 듯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4,071억원을 시현하면서 분기평균

은 4,500억원 내외의 실적이다. 1분기는 법인세 환입이 있었

고, 2분기 명퇴와 3분기 POSCO 감액손(877억원)등이 발생하

면서 이익 변동성을 만들고 있지만 대체로 이익이 안정되고 있

음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법인세 환입을 제외하면 3,800억

원대 분기별 이익이다. 대출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고 NIM도

잘 방어하고 있으며, 대손율 안정도 눈에 들어온다. 16년에는

명퇴에 따른 판관비 축소효과와 자회사 손보 이익이 제대로 반

영되면서 4,000억원 중반까지는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

다. 더욱이 비은행권 확대가 진행중에 있어 성과가 있다면 분

기별 이익은 한단계 도약할 가능성도 있다.

이젠, 이익체력을 늘려야 한다.

KB금융에 대한 기대는 자본 효율성 제고와 비은행 확대 부분

이다. 캐피탈과 손보사 인수는 잘 마무리 했지만 아직 이익 체

력이 한단계 올라선 것은 아니다. 물론, 손보 지분을 100%인

수한다면 가능할 부분이기는 하다. 조만간 대우증권 매각이 진

행될 계획이다. 보통주 자본 비율이 13.70%로 높아 자본 여력

은 크다. 따라서 인수할 여력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이제는 의사결정력이 중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아직까지

는 시장에서도 반신반의 하는 모습인 것 같다. PBR도 여전히

은행 평균 이상을 넘지 못하고 있다. 비은행 확대를 통해 이익

체력을 제고한다면 주가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영 지배구조 안정에 이어 비은행 부문의 확대를 확

고하게 보여준다면 충분히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PBR 0.45배로 은행 평균보다 낮은 상황

목표주가는 51,500원,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현재

PBR(16년)은 0.45배로 은행평균(0.48배) 보다 다소 낮은 상

황이다. 실적 안정 회복과 지배구조 안정 및 배당 등으로 관심

이 높아 인수모멘텀이 발생한다면 주가는 은행 평균이상 상승

을 시도할 전망이다.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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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적은 안정되고 있다.

16년 분기별 순이익 4,000억원 중반까지는 가능할 듯

POSCO감액손과

명퇴에 따른 판관비 절감 변수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4,071억원을 시현했다. POSCO 감액손이 877억원 발생하면서

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실적이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명퇴에 따른 판관비 감소는

분기당 약 2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NIM은 전분기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방어내지는 소

폭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충당금은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16년

분기별 순이익은 4,000억원 중반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1. 분기별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14.3 14.6 14.9 14.12 15.3 15.6 15.9 15.12F 16.3F 16.6F 16.9F 16.12F

영업이익 483.7 525.4 584.3 365.7 535.9 397.9 541.3 423.6 580.5 590.9 600.3 404.3

이자이익 1,542.7 1,608.1 1,626.7 1,638.2 1,536.9 1,547.6 1,552.6 1,615.0 1,561.4 1,606.5 1,625.9 1,658.2

수수료이익 313.4 352.1 351.3 366.0 382.1 394.1 397.4 373.6 384.9 392.6 389.5 391.1

기타이익 (100.8) (93.2) (97.0) (310.8) (112.3) 89.5 (244.0) (100.7) (73.6) (100.1) (106.3) (128.8)

대손상각비 280.8 332.4 323.8 291.0 193.8 264.8 165.8 393.0 258.4 249.2 261.9 384.2

판관비 990.9 1,009.1 972.9 1,036.8 1,077.0 1,368.4 998.8 1,071.2 1,033.7 1,058.9 1,047.0 1,132.0

세전이익 498.4 522.2 581.5 299.2 741.7 435.0 558.7 352.0 579.4 589.8 600.4 401.9

순이익 373.5 398.4 459.8 183.4 613.2 346.4 416.6 254.4 439.2 447.1 455.1 304.7

지배순이익 373.5 391.7 456.1 179.4 605.0 339.6 407.1 249.4 431.3 439.0 446.9 299.2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 분기별 순이익 추이와 전망 그림 2. 연간 순이익 및 ROE 추이 및 전망

644

228

18 57

(219)

817

547

142

411 456

605

407 447

(600)

(400)

(200)

0

200

400

600

800

1,000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16.3F

(십억원)

(15)

(10)

(5)

0

5

10

15

20

25

0.0

0.5

1.0

1.5

2.0

2.5

3.0

3.5

03.12 05.12 07.12 09.12 11.12 13.12 15.12F

(%)(조원) 당기순이익(좌) ROE(우)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3. 핵심이익 추이 그림 4. KB손보 순이익과 지분법 이익 추이와 전망

0.0

0.5

1.0

1.5

2.0

2.5

3.0

3.5

04.12 07.12 10.12 13.12 16.12F

Credit cost (지주) Credit cost (은행)(조원)

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12.3 13.3 13.12 14.12 15.12F 16.12F 17.12F

KB손보 순이익 지분법(십억원)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1

충당금 안정이 두드러지고 자산성장률도 다시 올라오고 있다

대손율 0.28%로 안정 건전성 이슈는 없는 상황이다. 연체율도 안정되고 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1.06%로 낮아

지면서 은행 Credit cost도 0.2%대로 하락했다. 지주 대손율도 0.28%로 안정되고 있다. 향

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며, 건전성 이슈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안심전환대출로

자산 성장이 주춤했지만 다시 성장이 올라오고 있어 이자이익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유지

할 전망이다.

그림 5. 대출 성장률 추이 비교 그림 6. 원화대출 증가율 추이

(10)

(5)

0

5

10

15

20

25

30

35

02.6 04.6 06.6 08.6 10.6 12.6 14.6

(%)은행평균 원화대출

(10)

(5)

0

5

10

15

20

25

30

35

40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 원화대출 가계 중소기업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7. 분기별 NIM 추이와 전망 그림 8. 가계 및 중소기업 연체율 추이

0.0

0.5

1.0

1.5

2.0

2.5

3.0

05.3 06.3 07.3 08.3 09.3 10.3 11.3 12.3 13.3 14.3 15.3

NIM 분기별 NIM(%)

0.0

1.0

2.0

3.0

4.0

5.0

02.6 04.6 06.6 08.6 10.6 12.6 14.6

(%) SME 가계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9. 자산건전성: 고정이하비율 추이와 충당금 비율 그림 10. 분기별 Credit cost 추이

0

50

100

150

200

0.0

1.0

2.0

3.0

4.0

5.0

6.0

02.3 04.3 06.3 08.3 10.3 12.3 14.3

(%) 고정이하비율 충당금/고정이하비율(우)

(0.0)

0.3

0.6

0.9

1.2

1.5

1.8

05.3 07.3 09.3 11.3 13.3 15.3

(%)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2

2.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되는 2016년

은행과 카드를 제외한 비은행을 더 키워야 한다

자본효율성과 비은행 강화 기대 KB금융에 대해서 기대하는 부분은 자본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비은행 부분을 강화하는 전략

이다. 캐피탈 및 손해보험을 확장했지만 이익에 기여는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손해

보험 지분을 100%확대한다면 이익이 한단계 올라갈 수 있는 여지도 생긴다. 지금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증권 부분의 강화다. 대우증권의 매각이 진행되고 있어 KB금융의 인수 가능성

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에도 긍정적 모멘텀 가능 그동안 KB금융이 보여준 것으로 보아서는 시장에서의 판단은 아직도 반신반의 하는 것 같

다. 경영 지배구조 안정에 이어서 확고한 비은행 확대 전략을 구사하면서 이익체력을 높여준

다면 은행(지주) 평균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PBR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

아진다. 결국, 이익체력 및 비은행 강화전략이 주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11. 은행과 비은행 이익 비중 그림 12. 자회사 이익 비중(15.9)

59.1

66.9

83.1

81.8

82.3

90.7

93.4

53.9

73.4

0% 20% 40% 60% 80% 100%

신한

KB

하나

우리

기업

BNK

DGB

JB

전체

은행 비은행

Bank

66.98%

카드

19.80%증권

3.31% 자산운용

2.52%

생명

1.27%

부동산신탁

1.14%

캐피탈

3.54%

저축은행등

기타

1.45%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그림 13. PBR 추이 그림 14. PBR 비교

0

20,000

40,000

60,000

80,000

100,000

96.1 98.1 00.1 02.1 04.1 06.1 08.1 10.1 12.1 14.1 16.1

주가 0.70 1.00 1.30(원)

0.45

0.65

0.39

0.510.54

0.470.43

0.33

0.48

0.0

0.2

0.4

0.6

0.8

1.0

KB SHFG Woori IBK BNK DGB JB HANA Bank

FY15F FY16F(*times)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3

추정 재무제표

연결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연결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 2,056.7 1,959.1 1,898.7 2,176.1 2,196.6 현금 및 예치금 14,792.7 15,423.8 17,198.3 17,758.8 18,195.2

순이자손익 6,522.8 6,415.8 6,252.0 6,452.0 6,774.3 유가증권 44,177.8 45,718.5 48,004.5 49,444.6 50,927.9

이자수익 12,356.9 11,635.3 11,163.6 11,633.7 12,318.7 단기매매금융자산 9,328.7 10,757.9 11,295.8 11,634.7 11,983.7

이자비용 5,834.1 5,219.5 4,911.6 5,181.7 5,544.4 매도가능금융자산 21,832.1 22,391.5 23,511.0 24,216.4 24,942.9

순수수료손익 1,479.2 1,382.7 1,547.1 1,558.1 1,592.9 만기보유금융자산 13,017.0 12,569.2 13,197.6 13,593.5 14,001.3

기타이익 (547.9) (601.7) (367.5) (408.8) (454.3) 파생상품자산 1,819.4 1,968.2 2,066.6 2,128.6 2,192.5

배당수익 64.4 78.3 82.2 86.3 91.5 대출채권 219,001.4 231,449.7 245,481.2 259,116.5 273,516.5

파생관련 손익 (279.9) 33.9 35.6 37.4 39.2 유형자산 3,060.8 3,083.0 4,624.5 4,670.7 4,717.4

투자유가증권처분손익 756.8 439.2 374.3 249.8 273.8 투자부동산 166.3 377.5 566.3 572.0 577.7

기타영업손익 (1,089.3) (1,153.1) (859.6) (782.2) (858.9) 기타자산 7,568.2 7,568.2 7,643.9 7,720.3 7,797.5

금융상품자산손상차손 1,413.8 1,228.0 1,017.4 1,153.6 1,295.2 자산 291,867.9 308,355.7 327,537.4 343,376.9 359,903.5

일반관리비 3,983.6 4,009.7 4,515.5 4,271.6 4,421.1

인건비 2,337.7 2,593.5 2,697.2 2,762.0 2,858.6 예수부채 200,882.1 211,549.1 219,306.2 228,856.1 238,848.3

물건비 1,645.8 1,416.2 1,472.8 1,509.7 1,562.5 당기손익인식지정금융부채 1,115.2 1,819.0 1,837.2 1,855.5 1,874.1

관계기업이익에대한 지분 (199.4) 13.4 30.9 31.5 32.1 파생금융부채 1,795.3 1,797.4 1,815.4 1,833.5 1,851.9

세전이익 1,845.0 1,901.4 2,087.4 2,171.6 2,196.1 차입부채 14,101.4 15,864.5 17,133.7 18,847.0 20,731.7

법인세비용 558.8 486.3 456.9 525.5 531.5 사채 27,039.5 29,200.7 30,660.7 33,420.2 36,428.0

순이익 1,286.2 1,415.1 1,630.5 1,646.1 1,664.7 기타부채 20,454.6 19,829.1 27,138.1 27,617.4 27,901.9

지배기업 소유지분 1,283.0 1,400.7 1,601.1 1,616.4 1,634.7 부채총계 266,192.5 280,843.0 298,682.3 313,228.8 328,442.9

지배지분 25,675.4 27,315.1 28,638.0 29,930.9 31,243.3

자회사 손익 자본금 1,931.8 1,931.8 1,931.8 1,931.8 1,931.8

은행 842.2 1,029.0 1,168.8 1,183.7 1,267.1 신종자본증권 0.0 0.0 0.0 0.0 0.0

카드 384.4 332.7 309.1 345.5 351.0 자본잉여금 15,854.6 15,854.5 15,854.5 15,854.5 15,854.5

증권 11.9 25.8 45.2 47.5 49.9 기타포괄손익누계액 336.3 461.7 484.8 509.0 534.5

자산운용 74.7 49.6 47.1 48.0 49.0 이익잉여금 7,552.7 9,067.1 10,366.9 11,635.6 12,922.6

부동산신탁 2.1 14.8 18.5 20.4 22.4 비지배지분 0.0 197.6 217.2 217.2 217.2

LIG 0.0 0.0 21.6 55.4 72.7 자본총계 25,675.4 27,512.7 28,855.2 30,148.1 31,460.6

캐피탈 0.0 8.5 21.3 23.0 24.9

자회사 합 1,324.9 1,451.7 1,655.5 1,748.7 1,863.7 총자산 291,867.9 308,355.7 327,537.4 343,376.9 359,903.5

비은행 482.7 422.6 486.7 565.0 596.5 은행자산 265,288.7 275,453.7 290,592.0 304,783.3 319,727.1

비은행 비중 36.4 29.1 29.4 32.3 32.0 카드자산 12,826.7 13,339.8 13,740.0 14,152.2 14,576.7

성장 및 효율성 (단위: %, 원) 성장 및 건전성 (단위: %)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3 2014 2015F 2016F 2017F

영업이익증가율 (14.71) (4.75) (3.08) 14.61 0.94 연결자산증가율 3.46 5.65 6.22 4.84 4.81

세전이익증가율 (18.41) 3.06 9.78 4.03 1.13 은행자산증가율 2.89 3.83 5.50 4.88 4.90

지배지분이익증가율 (24.66) 9.17 14.31 0.95 1.13 그룹대출증가율 2.51 5.68 6.06 5.55 5.56

NIM(Bank) 2.13 1.99 1.79 1.77 1.76 은행대출증가율 0.65 4.05 5.11 5.61 5.61

Credit cost(Bank) 0.52 0.44 0.40 0.41 0.41 연결자기자본증가율 4.45 6.39 4.84 4.51 4.38

Credit cost(Group) 0.65 0.55 0.43 0.46 0.49 연결지배자기자본비율 8.80 8.86 8.74 8.72 8.68

ROE(cons) 5.11 5.29 5.72 5.52 5.34 은행자기자본비율 7.78 7.97 7.75 7.67 7.60

ROA(cons) 0.45 0.47 0.50 0.48 0.46 은행 BIS비율 15.42 15.97 15.78 15.60 15.43

EPS 3,321 3,626 4,144 4,184 4,231 은행 Tier1비율 12.61 13.38 13.26 13.15 13.05

BPS 66,456 70,700 74,124 77,471 80,868 은행 요주의비율 1.31 1.04 1.07 0.99 0.97

수정BPS 66,456 70,700 74,124 77,471 80,868 은행 고정이하비율 1.63 1.26 1.17 1.23 1.29

DPS 500 780 900 900 1,000 은행충당금/고정이하 120.22 137.97 145.10 136.53 129.39

자료: 하나금융투자

Country Aggregates Sector Aggregates

PER(x) EPS증가율(%) PER(x) EPS증가율(%)

2015 2016 12M Fwd 2015 2016 2015 2016 12M Fwd 2015 2016

Korea 9.9 9.2 9.4 19.2 8.1 Korea 8.2 8.0 8.0 3.4 3.6

Emerging Market 11.7 10.4 10.8 0.7 12.6 Emerging Market 8.1 7.3 7.5 5.1 11.0

World 16.5 14.9 15.4 1.5 10.8 World 11.1 10.2 10.5 15.8 8.8

자료: MSCI I/B/E/S Aggregates * MSCI Banks Industry Group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4

투자의견 변동 내역 및 목표주가 추이

신한지주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0

20,000

40,000

60,000

13.11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신한지주 목표주가(원)

15.11.16 BUY 54,000 원

15.11.5 BUY 54,000 원

15.11.2 BUY 56,000 원

15.10.22 BUY 56,000 원

15.10.7 BUY 56,000 원

15.10.5 BUY 56,000 원

15.7.23 BUY 56,000 원

15.7.15 BUY 56,000 원

15.7.10 BUY 56,000 원

15.6.26 BUY 56,000 원

15.5.26 BUY 56,000 원

15.4.24 BUY 56,000 원

15.4.23 BUY 56,000 원

15.3.30 BUY 56,000 원

15.2.2 BUY 56,000 원

15.1.6 BUY 56,000 원

14.10.29 BUY 56,000 원

14.10.21 BUY 56,000 원

14.10.6 BUY 56,000 원

14.8.21 BUY 56,000 원

14.7.25 BUY 56,000 원

14.7.14 BUY 56,000 원

14.6.18 BUY 56,000 원

14.5.12 BUY 56,000 원

14.4.30 BUY 56,000 원

14.4.29 BUY 56,000 원

14.4.28 BUY 56,000 원

14.4.11 BUY 56,000 원

14.3.26 BUY 56,000 원

14.3.18 BUY 56,000 원

14.2.19 BUY 56,000 원

14.2.12 BUY 56,000 원

14.1.15 BUY 56,000 원

14.1.13 BUY 56,000 원

13.11.27 BUY 56,000 원

13.11.18 BUY 56,000 원

KB금융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0

20,000

40,000

60,000

13.11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KB금융 목표주가(원)

15.11.16 BUY 51,500 원

15.11.5 BUY 51,500 원

15.11.2 BUY 53,000 원

15.10.22 BUY 53,000 원

15.10.5 BUY 53,000 원

15.7.24 BUY 53,000 원

15.7.10 BUY 53,000 원

15.6.26 BUY 53,000 원

15.5.25 BUY 53,000 원

15.4.24 BUY 53,000 원

15.3.30 BUY 53,000 원

15.2.2 BUY 53,000 원

14.10.23 BUY 53,000 원

14.10.6 BUY 53,000 원

14.8.21 BUY 53,000 원

14.7.28 BUY 53,000 원

14.7.27 BUY 53,000 원

14.7.14 BUY 53,000 원

14.7.7 BUY 53,000 원

14.6.18 BUY 53,000 원

14.5.12 BUY 53,000 원

14.4.28 BUY 53,000 원

14.4.27 BUY 53,000 원

14.4.11 BUY 55,000 원

14.3.18 BUY 55,000 원

14.2.19 BUY 55,000 원

14.2.10 BUY 55,000 원

14.1.15 BUY 55,000 원

14.1.13 BUY 55,000 원

13.11.28 BUY 55,000 원

13.11.18 BUY 55,000 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5

우리은행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0

10,000

20,000

13.11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우리은행 목표주가(원)

15.11.16 BUY 14,500 원

15.11.5 BUY 14,500 원

15 11.2 BUY 16,000 원

15 10.30 BUY 16,000 원

15 10.5 BUY 16,000 원

15 9.21 BUY 16,000 원

15 7.30 BUY 16,000 원

15 7.10 BUY 16,000 원

15 6.26 BUY 16,000 원

15 5.25 BUY 16,000 원

15 5.18 BUY 16,000 원

15 4.30 BUY 16,000 원

15 4.24 BUY 16,000 원

15 4.15 BUY 16,000 원

15 3.30 BUY 16,000 원

15 2.4 BUY 16,000 원

15 2.2 BUY 16,000 원

14.10.21 BUY 17,400 원

14.10.6 BUY 17,400 원

14.8.21 BUY 17,400 원

14.8.4 BUY 17,400 원

14.7.14 BUY 17,400 원

14.6.24 BUY 17,400 원

14.6.18 BUY 17,400 원

14.5.22 BUY 17,400 원

14.5.12 BUY 17,400 원

14.4.28 BUY 17,400 원

14.4.14 BUY 17,400 원

14.4.13 BUY 17,400 원

14.4.11 BUY 17,400 원

14.3.18 BUY 17,400 원

14.2.19 BUY 17,400 원

14.2.7 BUY 17,400 원

14.1.21 BUY 17,400 원

14.1.15 BUY 17,400 원

14.1.13 BUY 17,400 원

13.12.18 BUY 17,400 원

13.12.11 BUY 17,400 원

13.11.18 BUY 17,400 원

기업은행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0

10,000

20,000

30,000

13.11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기업은행 목표주가(원)

15.11.16 BUY 17,000 원

15.11.5 BUY 17,000 원

15.11.2 BUY 18,000 원

15.10.5 BUY 18,000 원

15.7.31 BUY 18,000 원

15.7.10 BUY 18,000 원

15.6.26 BUY 18,000 원

15.5.25 BUY 18,000 원

15.5.4 BUY 18,000 원

15.4.24 BUY 17,000 원

15.3.30 BUY 17,000 원

15.2.2 BUY 17,000 원

14.11.3 BUY 19,000 원

14.11.2 BUY 19,000 원

14.10.6 BUY 19,000 원

14.8.21 BUY 19,000 원

14.7.14 BUY 16,000 원

14.6.18 BUY 16,000 원

14.5.12 BUY 16,000 원

14.4.28 BUY 16,000 원

14.4.11 BUY 16,000 원

14.3.18 BUY 16,000 원

14.2.19 BUY 16,000 원

14.1.15 BUY 16,000 원

14.1.13 BUY 16,000 원

13.11.18 BUY 16,000 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6

BNK금융지주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0

10,000

20,000

30,000

13.11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BNK금융지주 목표주가(원)

15.11.16 BUY 20,500

15.11.6 BUY 20,500

15.11.5 BUY 20,500

15.11.2 BUY 22,000

15.10.5 BUY 22,000

15.9.14 BUY 22,000

15.8.5 BUY 22,000

15.7.16 BUY 22,000

15.7.10 BUY 22,000

15.6.26 BUY 22,000

15.5.25 BUY 22,000

15.5.18 BUY 22,000

15.4.28 BUY 22,000

15.4.24 BUY 22,000

15.4.20 BUY 22,000

15.4.2 BUY 22,000

15.3.30 BUY 22,000

15.2.15 BUY 22,000

15.2.2 BUY 22,000

15.1.15 BUY 22,000

14.11.12 BUY 22,000

14.11.6 BUY 22,000

14.10.21 BUY 20,200

14.10.13 BUY 20,200

14.10.6 BUY 20,200

14.7.10 BUY 20,700

14.4.28 BUY 20,700

14.4.11 BUY 20,700

14.3.31 BUY 20,700

14.3.30 BUY 20,700

14.3.18 BUY 20,700

14.2.19 BUY 20,700

14.2.12 BUY 20,700

14.1.15 BUY 20,700

14.1.13 BUY 20,700

14.1.8 BUY 20,700

13.12.18 BUY 20,700

13.12.4 BUY 20,700

13.11.18 BUY 20,700

DGB금융지주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0

10,000

20,000

30,000

13.11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DGB금융지주 목표주가(원)

15.11.16 BUY 15,000 원

15.11.5 BUY 15,000 원

15.11.2 BUY 16,000 원

15.10.5 BUY 16,000 원

15.8.6 BUY 16,000 원

15.7.10 BUY 16,000 원

15.6.26 BUY 16,000 원

15.5.25 BUY 16,000 원

15.5.11 BUY 16,000 원

15.4.24 BUY 16,000 원

15.3.30 BUY 16,000 원

15.2.2 BUY 16,000 원

14.10.30 BUY 19,500 원

14.10.6 BUY 19,500 원

14.8.21 BUY 19,500 원

14.7.14 BUY 19,500 원

14.6.18 BUY 19,500 원

14.5.12 BUY 19,500 원

14.4.28 BUY 19,500 원

14.4.11 BUY 19,500 원

14.3.18 BUY 19,500 원

14.2.19 BUY 19,500 원

14.1.15 BUY 19,500 원

14.1.13 BUY 19,500 원

13.11.18 BUY 19,500 원

2016년 전망: 은행 Analyst 한정태02-3771-7773

77

JB금융지주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0

5,000

10,000

15,000

13.1114.1 14.3 14.5 14.7 14.9 14.11 15.1 15.3 15.5 15.7 15.9 15.11

JB금융지주 목표주가(원)

15.11.16 BUY 9,800

15.11.9 BUY 9,800

15.11.5 BUY 9,800

15.11.2 BUY 10,800

15.10.14 BUY 10,800

15.10.5 BUY 10,800

15.9.30 BUY 10,800

15.8.10 BUY 10,800

15.7.14 BUY 10,800

15.7.10 BUY 10,800

15.6.26 BUY 10,800

15.5.25 BUY 10,800

15.5.21 BUY 10,800

15.5.18 BUY 10,800

15.4.24 BUY 10,800

15.3.30 BUY 10,800

15.2.2 BUY 10,800

15.1.19 BUY 10,800

14.11.12 BUY 10,800

14.11.11 BUY 10,800

14.10.21 BUY 10,800

14.10.6 BUY 9,900

14.8.21 BUY 9,900

14.7.29 BUY 9,900

14.7.28 BUY 9,900

14.7.14 BUY 9,900

14.7.2 BUY 9,900

14.6.18 BUY 9,900

14.5.12 BUY 9,900

14.4.28 BUY 9,900

14.4.24 BUY 9,900

14.4.23 BUY 9,900

14.4.11 BUY 8,700

14.3.18 BUY 8,700

14.2.19 BUY 8,700

14.2.6 BUY 8,700

14.1.15 BUY 8,700

14.1.14 BUY 8,700

14.1.13 BUY 8,700

13.12.18 BUY 10,100

13.11.21 BUY 10,100

13.11.18 BUY 10,100

투자의견 분류 및 적용 투자등급 비율

투자의견의 유효기간은 추천일 이후 12개월을 기준으로 적용

기업의 분류

BUY(매수)_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15% 이상 상승 여력 Neutral(중립)_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15%~15% 등락 Reduce(비중축소)_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15% 이상 하락 가능

산업의 분류

Overweight(비중확대)_업종지수가 현재지수 대비 15% 이상 상승 여력 Neutral(중립)_업종지수가 현재지수 대비 -15%~15% 등락 Underweight(비중축소)_업종지수가 현재지수 대비 -15%~15% 등락

투자등급 BUY

(매수)

Neutral

(중립)

Reduce

(비중축소) 합계

금융투자상품의 비율 83.9% 12.8% 3.3% 100.0%

* 기준일: 2015년 11월 13일

Compliance Notice

본 자료를 작성한 애널리스트(한정태)는 자료의 작성과 관련하여 외부의 압력이나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않았으며,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신의성실 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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