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antimes may.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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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사랑세움 송탄영광교회의 사이판 건축 복지 선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장동익 선교사님이 시무하시는 사이판세계 선교영광교회(이하 세계선교영광교회)는 지 금 한국에서 방문한 20명의 단기 선교팀의 봉사활동으로 20년 된 교회가 새로운 모습 을 찾아가고 있다. 이들 선교팀은 한국의 송 탄에 위치한 송탄영광교회(박인성 목사님 시 무)에서 장동익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현지 교회 수리보수와 원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통 한 건축 복지 선교를 위하여 사이판을 방문 하였다. 동행 한 오훈 장로님에 2면에 계속... 제 341 호 (670)235-3313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saipankorean.com saipantimes1@gmail.com 발행인: 김홍균 집: 최민석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한국행 아시아나 항공권 취항 20주년 기념 여름 방학 특가 발권중 TEL:235-8230/235-8231 여름 방학 특별 할인 항공권 발권중 치킨쥼 & 쥼카페 함께 일 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주방/주방보조/홀서빙/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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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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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May. 17, 2012

사랑나눔 사랑세움송탄영광교회의 사이판 건축 복지 선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장동익 선교사님이 시무하시는 사이판세계선교영광교회(이하 세계선교영광교회)는 지금 한국에서 방문한 20명의 단기 선교팀의 봉사활동으로 20년 된 교회가 새로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들 선교팀은 한국의 송

탄에 위치한 송탄영광교회(박인성 목사님 시무)에서 장동익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현지 교회 수리보수와 원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건축 복지 선교를 위하여 사이판을 방문하였다. 동행 한 오훈 장로님에 2면에 계속...

제 341 호 (670)235-3313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saipankorean.com [email protected]

발행인: 김홍균편행집: 최민석SaipanTimesAmerican

Red Cross

한국행 아시아나 항공권취항 20주년 기념

여름 방학 특가 로 발권중

TEL:235-8230/235-8231여름 방학 특별 할인 항공권 발권중

치킨쥼 & 쥼카페함께 일 할 직원을 모집합니다주방/주방보조/홀서빙/알바

Page 2: SaipanTimes May. 17, 2012

의 하 면 , 이 들 선 교 단 은 전 문 적 으 로 건 축 계 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닌 비전문가지만 출애굽 때 에 성 막 건 축 을 위 하여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지명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시며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재주로 성 막 건 축 을 하 게 하 신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믿고 현지에서 진행할 작업들을 몸소 배워서 사이판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선교팀은 모두 장년으로 구성 되어있 으 며 이 들 은 모 두 이 선교를 위하여 1주일간의 휴가를 내고 사이판을 방문한 것이며 이들 중에는 배우자가 병중에 있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본지가 교회를 방문하였을 때에는 장동익 선교사님과 박인성 목사님 께 서 는 현 지 인 들 과 성경공부를 하고 계셨으며 교회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 었 다 . 교 회 수 리 보수는 교회 내, 외부 페인 트 작 업 및 강 대 상 바 닥 카 펫 공 사 , 방 음작업, 그리고 예배당의 조명 기구 교체를 하신다고 하였다. 화요일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소금물을 타서 마시

면서 진행하였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저녁 늦게까지 작업을 계속하였다고 세계선교영광교회의 김성진 장로님께서 귀 띔 해 주 셨 다 . 또한 한쪽에서는 원주민들을 위하여 원주민 집의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무더운 날씨지만 모두 밝은 얼굴로 작업을 하고 계 셨 으 며 집 주 인 원주민은 방충망을 무료로 교체하여준다고 들었 을 때 너 무 감 사 했으며, 친절하고 열심히 하는 선교단에 모습에 감 명 받 았 다 고 전 하 였다. 17일부터는 사전에 신 청 하 였 던 원 주 민 들의 집의 방충망을 교체하신다고 하였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얼마나 많은 수의 집들을 작업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교팀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이들 선교팀은 18일 금요일 6시에 원주민들 및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여 6시부터 집회 및 준비 해 오신 다양한 Program들을 나 누 고 집 회 가 끝 난 후에는 다함께 파티를 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이들 선 교 팀 은 1 9 일 오 후 에 한국으로 돌아간다.

1면에 이어서...COP 소유주 임대 계약 위반 및 직원 해고

COP(Coral Ocean Point) 의 소유주 Suwaso Corp. 는 공공토지부와 맺은 임대 계약서를 위반했다고 토지부에서 알려왔다. 토지부 장관 페드로 이티버스는 현재 COP 가 위반하고 있는 세가지의 조건들을 설명했다. 수와소의 회장 빈센트 토레스에게 보낸 편지에는 5월 1일부로 30일 내에 회사는 문제점들을 해결 해야 한다고 명시되었다. 만약 수와소가 30일 내에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공공토지부는 임대계약을 철회하겠다고 경고했다. 첫째, 수와소는 2011년 8월 11일 부터 180일간의 시간안에 건설 도면을 제출해야 했다. 토지부는 레노베이션 계획, 도면과 스택 등을 프로젝트 스케줄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하에 수와소에게 임대 계약을 임시 연장해 주었었다. “추가 벙갈로와 회의실 등 용도의 건설계획은 이미 제출했으나, 수와소는 아직 다른 부분의 계획들을 제출하지 않았다.” 고 이티버스가 전했다. 수와소는 건설 1단계와 2단계를 분별하여 건설 스케줄을 준비하여야 한다. 두번째 위반 사항은 수와소가 요구되는 인허가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건설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허가증을 취득해야 해 제출해야 했다. 공공토지부는 이미 수와소에게 90일 간의 연장을 허락했지만, 아직까지 요구물들이 부족하다

고 한다. 세번쩨 위반 사항은 수와소가 재정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대 계약세에 기재되어있는 조건들 중에는 자금출처를 입증 할 수 있는 회사 재정문서들을 토지부에 제출해야 했다. 토지부 장관 이티버스는, “수와소가 제출한 재정문서들은 모두 일본어로 되어있는 것들이었다. 토지부

에서는 확인 불가능한 이 문서들을 인정 할 수가 없다고 수와소에게 알렸다.” 고 전했다. 토레스는 5월 1일 80명의 직원들에게 품위서를 전달해, 호텔 영업을 중단 할 예정이니, 업무 축소로 인해 직원을 해고해야 한다고 하며 소식을 접한 날로부터 30일 후 적용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1년 후 공사가 끝나 영업을 재개할 때 기존의 직원들이 다시 돌아와도 환영한다고 했다.

“현재 직원들간에 팀웍이 잘 맞기

때문에, 다시 영업을 재개할 때 같은 현재 직원들이 다시 돌아 오기를 희망한다.” 라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또한 회사는 노동 기간이 끝난 후에도 2주간 급여를 측정해 지급해 줄 것이라고 한다.

수와소에서 2주간 급여를 지급하는 동안 다른 근무지를 물색해 보기를 권한다고 토레스 회장은 전했다. “만약 CW-1 신분을 신청했다면,

회사측 에서는 최대한 도움을 줄 것이다고 하며, 직원들은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요청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려야 한 것이 무척이나 아쉽다. 그러나 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니,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토레스가 전했다. 토레스 회장은 오는 5월 13일에 COP 운영을 중단 할 예정

이고, 인허가 과정이 끝나면 2천만 달러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시작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골프 코스와 식당을 운영을 계속 할 것이라고도 알렸다. 현재 수와소 소유주는 이전 소유주의 백만달러 빛과 그외에 부채들을 ㅓㄴ부 해결 할 것이라고 것이라고 알렸다. COP 는 735,023 스퀘어 미터로 아긴간 포인트에 위치해 있다. CNMI 자치법에 따르면 5헥터가 넘는 모든 공공토지는 의회를 통해야만 갱신 및 연장을 받을 수 있다.

2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로컬뉴스

Page 3: SaipanTimes May. 17, 2012

마나가하 섬, 이제 다른 업자들도 $15달러 호텔 사용 부가세 7월 1일 적용공공토지부에서 2011년 12월 31일 모든 마나가하 상인들에게 TASI TOUR 외에는 마나가하 섬에서 관광객을 태울 수 없고,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소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의 해양 스포츠 판매를 제한 한다는 명령을 내렸었다. 그러다보니, 오래동안 마나가하 섬에서 해양 스포츠 사업을 하던 여러 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최근 5월 7일 공공토지부는 마나가하 섬에서의 다른 사업체들의 영업 제한을 철회했다. “그러나 조건이 있다고 한다. 마나가하를 향해 가는 길에는 상인들이 여러 옵션을 판매 할 수 있다. 그러나 마나가하 섬에 도착한 후에는 손님에게 어떠한 상품도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조건하에 명령을 철회한 것이다” 고 현 토지부 장관 페드로 이티버스가 전했다.

아일랜드 마린 스포츠의 부사장 Cora Pangelinan 은 12월에 명령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본인 회사와 다른 업체들이 마나가하 섬 내에서 영업을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동안의 오해로 마나가하에 손님을 못 들이는 바람에 사업에 피해가 많았다. 이제라도 수정을 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고 Cora Pangelinan 이 전했다.아일랜드 마린 스포츠의 코라는 작년 12월 토지부의 명령이 나온 후로 변호사를 여러명 선임하여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튜 스미스 변호사 사무실의 마크스코긴 변호사와 스미스 변호사의 도움으로 토지부에 항의를 하여 명령을 수정하는데 성공을

한 코라는 덕분에 본인의 사업체 뿐만 아니라 모든 마린 스포츠 업자들이 이제는 마나가하에 가는 관광객 고객을 상대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도니스 산토스는 오토마린의 사장이다. 그는 5월 7일 부로 토지부가 내린 명령이 수정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기뻐했다고 한다. 명령이 나온 후로는 영업이 피해를 많이 입었었다고 한다. “우리는 마나가하 섬에서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지 않았다. 고

객들이 마나가하 섬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계약을 해놓은 부분을 이행한 것이다.” 라고 전했다.2001년 부로 Tas i Tou r s and Transportation Inc. 마나가하 섬에 대한 독점권을 받았다. CNMI 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의 60%가 마나가하 섬에는 방문을 한다고 한다. 이 토지 사용권과 함께 Tasi Tours 는 마나가하 섬에서 여러 종류의 영업을 할 수 있는 독점권을 받았다.

“2001년에 맺은 토지 사용권에 따르면 Tasi Tours 외에 업자들은 마나가하 섬 내에서 해양 스포츠 종류의 영업을 고객들에게 제안해서는 안된다.” 토지부 장관 이티버스가 전했

다.

다른 해양 스포츠 사업체들이 Tasi Tours 와 토지부에 항의를 하는 부분은 마나가하 섬에 가기 전에 고객과의 거래가 있었지만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서 다른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 할 경우 마나가하 섬에 있던 고객을 테우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마나가하 섬에서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공공토지부는 모든 해양 스포츠 업체들이 마나가하 섬 이동 수단으로 또는 해양 스포츠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5월 7일 코라에게 보낸 서신에 기재되어있다.

예를들면, 어느 해양 스포츠업체가 관광객을 오후에 마나가하 섬으로 테워다 주고, 같은 관광객들은 사이판으로 다시 테워 오면서 스포츠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괜찮다고 했다. 그렇다는 것은 손님을 마나가하섬으로 테워주고, 다시 테워서 바나나보트 상품을 판 후에 관광객들이 마나가하 섬에서 시간으로 보내다가 돌아 올 시에 같은 배를 타고 사이판으로 돌아와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다. 이럴 경우에는 이미 마나가하 섬 밖에서 상품을 판 것이고, 이미 계약한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그러는 것이니 괜찮다고 했다. 토지부 장관은 CNMI 가 불경기를 겪고 있음으로 인해서 이러한 다툼과 독점권에 대한 논쟁도 생긴 것이라고 하며 경제가 다시 좋아지기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피티알 행정부의 추천의 의해서 상원에선 CNMI 에서 숙박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15 달러의 추가 세금을 적용시키는 법안을 통과하였고, 7월 1일 부터 이행 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하였다. 이 추가 세금은 관광업과 환경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8 대 0 으 로 상 원 전 원 이 통 과 한 법 안 H o u s e B i l l 1 7 - 2 9 0 은 다시 하원으로 위 해 돌 아 가는 중이다. 하원들은 수정된 법안을 검토하고 투 표 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고 한다. 현재까지 정부 수익을 발생하는 법안 중 통과된 것은 기존의 P.L. 17-58 뿐이다. 이 법안은 $15 달러의 추가 비용을 관광객들에게 받아,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일정 숫자의 관광객을 CNMI 로 데려오는 여행사에게는 이 자금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피티알 행정부는 새로운 수익창출 법안을 준비하던 중 연 방 법 과 자 치 법 에 위 반되는 사항들을 고려해, 이

미 통과된 수익창출 법안인 P.L. 17-58 를 수정하여 HB 17-290 법안으로 제출한 것이다. 상원에서 수정된 법안을 통과했으니, 하원들에게도 통과를 받으면 처음 법안을 추천한 피티알에게로 전해져 주지사의 서명을 받으면 법이 되는 것이다. 작년 11월 4일 통과된 이 법안은 아직 이행이 되기

도 전에 벌써 수 정 이 되 어 재 투 표 를 하는 것이다. 법이 통과를 하면 숙박에 대한 $15달러를 지 불 해 야 하는 관광객들은

13세 이상부터이다. 수금된 $15 달러의 비용은 재정부에서 관리하여, 관광청에게 전달 할 것이라고 한다. 이 자금으로 관광명소와 관광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들을 수리 및 보수하는데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한다.

추가 정보: 5월 16일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하여 피티알에 전달하였고 법안은 최종적으로 피티알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233-3321483-3700

3로컬뉴스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Page 4: SaipanTimes May. 17, 2012

새로운 간호사 채용 가능성 검토 중CHC 국립병원의 간호사 숫자가 현저히 줄어 금년 말이면 130명의 간호사만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병원의 간호사 부서는 새로운 간호사들을 채용하기 위해 이미 노력중에 있다고 한다. 지난 주 병원 이사회에서 선임간호사 레티시아 레이제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월까진 167명의 간호사가 있었으나, 20명의 사직서를 제출했고, 10명은 말로 사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했다. 5월 부로는 30명의 간호사가 줄어든 130명의 간호사로 CHC 가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사직을 한 간호사들은 병원에 3개월 사전 통보를 하여, 그 사이 자신을 교페할 간호사를 물색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또한 새로 채용된 간호사들에게 인수인계 차원에서 훈련을 도왔다고 한다. 레이제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간호사들이 CHC 를 떠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에는 신분 때문인 간호사도 꽤 된다고 했다. 예전에는 연방 비자를 취득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미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어 본토로 옮겨가는 인원들도 사직을 한 간호사 중에 포함된다고 했다.

이사회 임원 페드로 델라쿠르즈는 새로 채용할 간호사들에게 장기간

계약 조건을 걸어 채용하느라 들어간 비용이 낭비되지 않게 자금 관리를 잘 해나가야지만 병원이 다시 재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레미 리차드 의사는 근무지 환경을 개선하여 채용된 간호사들이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리차드에 말에 따르면 한명의 간호사가 나갔다고 새로운 간호사를 채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근무 환경에서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와 새로

채용된 미경험 간호사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하며, 병원이 간호사들을 잃는 다는 것은 의사들에게도 근무를 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CNMI 내에서 간호사 채용병원은 사이판 내에서 CHC 에 근무를 시작 할 의향이 있는 간호사들을 24명까지 물색해 놓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2주 정도 전에 이미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24명의 인원이라고 했다. 24명의 간호사 모두

NCLEX 간호사 시험을 통과한 인원들이고, 개인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인원들이라고 했다.

지난 주 미 이민국 지역 국장 데이빗 귤릭의 설명회에 참석한 레이제스 임원은 24명의 간호들이 기존에 CW-1을 신청했고 이미 받은 인원들이라면, 그들을 위해 다시 청원서를 보내고, 영수증을 받는다면 바로 근무를 시작 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24명의 선정된 간호사들은 CHC 병원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알고도 채용 계약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더니, 그들은 모두 CHC 가 현재 어떤한 상황에 있는지 언론을 통해 들은바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HC 에 근무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이판 내에서 찾은 24명의 간호사들로도 불충분한 이유로 병원은 현재 필리핀에서 채용 할 수 있는 간호사들이 있는지 물색 중이라고 했다. “물론 최대한 CNMI 내에서 자격이 되는 간호사들을 채용하고 싶지만 부족하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채용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괌 대학에서 26명의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UNIVERSITY OF GUAM 의 간호학과장과 대회를 시도하고 있다.” 고 레이제스가 전했다.

미 해병의 도착으로 티니안 부두 활발해져5월 14일, 100 명정도의 미 해병대원이 티니안 훈련지에 도착했다. 일본 미군부대에 배치되어있던 이들은 훈련명 - ‘Geiger Fury 2012 를 시행하기 위해 미군 초고속함을 타고 티 니 안 에 도 착 했 다 고 한다. Geiger Fury 2012 훈련은 CNMI에서 수십년간 행해진 훈련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라고 한다. 이로인해 티니안 땅 2/3 를 임대한 미 국방부와 CNMI 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여긴다고 티니안 시장 라몬 델라크루즈가 전했다.

오전 6시 30분 경 티니안 부두 근처에 도착한 미군함은 9시에 되어서야 정박을 하여 군사 장비들과 해병들을 내렸다. 군사 포크리프트와 불도저 등의 여러 중장비들이 일본 이와쿠니에서 요코하마를 들러 점검을 마친 후 티니안을 향해 간 것이라고 한다. 티니안의 주민들과 정부 공무원들은 부두로 나와 미 해병들이 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환영했다고 한다. 미 국방부가 티니안의 정부토지 2/3를 임대한지 몇년이 지나서야 실제로 훈련지로 사용이 되는 첫 단계이다. 드디어 티니안에 활기가 생길 것이다” 라고 라몬 델라쿠르즈 시장이 전했다. 원래 예정되어있던 200명의 미 해병 중에서 100명이 먼저 들어

온 것이고, 곧 있으면 나머지 해병들도 비행기 또는 군함으로 티니안에 도착 할 것이라고 시장이 전했다. 또한 얼마 안있어, F-18 호넷과 C-130S 전투기가 훈련의 일부분으로 티니안 상공을 배회 할 것이라고 했다.

티니안 훈련은 일본에 배치되어있는 해병 전투기 GROUP -12 를 상공전투 훈련을 함께 위하며 티니안에 도착 할 것이라고 한다. 티니안의 활주로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떨어뜨린 전투기가 출발한 곳이다. 도착한 미 해병대원중에 인터뷰에 응한 아담 산타나 군인은 과거 세계2차 대전의 끝을 알린 원자폭탄의 출발점이 티니안이라는 것을 알게된 후 관심이 많이 가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일본부대에 있으면서 원자폭탄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고, 이번에는 원자폭탄이 뜬 곳을 와보니, 기분이 색다르고 역사에 한 장면을 목격하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해병들이 배치되어있던 곳은 이와쿠니라고 한다. 이곳은 원자폭탄이 떨어진 곳과 25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한다. 아직 확실한 근거는 없는 얘기지만 일본 자위대도 티니안에 미군과 공동 훈련 작전을 펼치기 위해서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4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로컬뉴스

김일호(989-2515)

Page 5: SaipanTimes May. 17, 2012

The 1st Youth Music Concert 관람 후기지난 11일 금요일 , 저녁 식사를 마치고 PIC 호텔을 향하는 마음은 오랫만에 느끼는 설레임 그 자체였다. 사이판은 자연이 아름답고, 바다와 하늘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이런 환경을 친구삼아 음악을 연주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감사와 수고하신 선생님의 노고를 느꼈다. PIC 찰리스 홀을 꽉 채운 관객은 한 순서가 끝날 때 마다 박수를 치며 훌륭한 연주자에게

열광을 보냈다. 오랫만에 보는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쉽지 않은 곡을 연주하는 모습에서 오래동안의 연습이 눈에 선했다. 독주와 합주, 합창 등 모든 순서가 다 아름다웠다. 연세 음악 학생뿐 아니라 협연하는 도레미 음악 학생, 마리아나 고등학생, 서든 고교학생등 다양한 연합의 조화는 정말 환상이었다. 팔이 안으로 굽어서인진 모르나 한국 학생의 연주와 독창은 압권이었다. 특히 이도이학생

의 독창은 사이판에서는 듣기 어려운 노래였다. 체구는 아담한데 어디서 그런 풍부한 목소리가 나오는지 신기하였다.

2시간이 훨씬 지났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참으로 오랫만에 느끼는 음악의 밤이었다. 음악은 만국의 소통언어라고 하던데 정말 그 말을 실감하였다.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수고하신 선생님과 연주자 그리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린다.

탁구친선대회 한국팀 우승!

2012년 5월 12일 사이판 아다짐 에서 사이판, 티니안, 괌팀과 한국 진주에서 방문한 팀의 친선 탁구 경기가 있었다. 인종과 나라를 떠나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진주에서 방문한 진주 탁구 연합회는 사이판 한인의 전국 체전 참가를 계기로 사이판 탁구 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로 지난 2010년에도 사이판에 방문하였고 2011년에는 일본 쓰나미로 인하여 방문하지 못하였지만 이번 년도에는 사이판을 방문하여 경기를 함께 하였다. 이 친선 경기는 CNMI 탁구협회가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로 이전에는 사이판과 티니안에서 번갈아 가면서 대회를 열었지만 경기 침채 등을 이유로 현재는 사이판에서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진주에서 방문하여주신 진주 탁구연합회 최인규 회장, 전영철 코치 외 6분의 선수가 2개의 조로 나뉘어 참여하였으며 티니안에서는 1팀, 괌에서도 1팀, 그리고 사이판에서는 사이판 탁구협회에서 1팀과 CNMI 탁구협회에서 1팀이 참여하였다.경기는 한국팀에서 단체전 우승과 복식조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조에서는 한국인들이 서로 결승을 다투게 되어 결승전 역사상 처음으로 가위, 바위,

보로 우승자를 가리는 따듯한 시간이 있기도 했다. 결승전을 가위 바위 보로 결정 짓는 것은 처음 보는 장면이었다. 모두들 하루에 모든 경기를 소화해야 하므로 모두들 늦은 저녁시간까지 대회장을 지키고 우승팀에게는 박수로 환호하였다이번 친선경기에서 한국탁구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시간이기도 했다. 요즘 한국에서 탁구영화 "코리아"의 인기가 대단하다고들 하는데 사이판에서도 탁구의 붐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이다. 사이판에는 현정화 선수와 함께 탁구를 쳤던 노영순(치킨줌)씨가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매달을 받기도 하였다.이번 한국팀의 방문은 사이판 탁구협회(회장 김용곤)와 박태원 고문 그리고 노영순씨의 도움과 탁구를 좋아하시는 몇 분의 목사님과 임원들의 수고로 이루어진 경기였다. 김용곤 회장님은 도움을 주신 사이판 한인회장과 체육회장 및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 또한 끝으로 사이판의 교민 여러분들 중 탁구에 관심 있으신 교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탁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이판 탁구협회 김용곤 회장(287-3839) 혹은 박태원 고문(483-3418)에게 연락 드리면 된다.

5로컬뉴스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Page 6: SaipanTimes May. 17, 2012

일본, 퍼즐란 채광과 일본 쓰나미 폐기물 버릴 곳으로 파간 검토 중최근에 CNMI 를 방문했던 일본인 투자자들이 퍼즐란을 채광하기 위해, 또는 일본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들을 버리기 위한 목적으로 파간섬을 방문하여 가능성을 보고있다고 프로일란 테노리오 의원이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엔지니어들과 기술진으로 준비해 다음주에 파간으로 갈 예정이라고 한다.

연구하는 부분 중에서는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재활용 부스러기들을 선적하여 파간섬에 내기 위해 어떤한 장비 및 시설들이 필요한지, 퍼즐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섬 부두에서 퍼즐란을 배로 선적하는 방법을 자세히 연구하기 위해 방문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프 로 일 란 테 노 리 오 의 원은 지난 주 일본 여행을 갔다가 일요일에 CNMI 에 돌아왔다고 한다. 그는 일본에서 투자자 이사무 토쿠이치, Kansai Oil Co. 의 회장, New Energy Corp. 의 사장을 만나고 왔다고 했다. 테노리오는 일본 방문 기간동안 아직까지 남아있는 쓰나미 잔해들을 직접 목격하고 왔다고 했다.

엔지니어들과 기술진들이 퍼

즐란과 쓰나미 부스러기들을 옮기는 비용 측정을 완료하면, 그때서야 사업 계획서를 준비하여 공공토지부와 임대 계약에 대한 조건들을 논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주지사 일로이 이노스는 그들을 지난 주에 봤지만, 아직 명함 뿐이 받은 것이 없다. 사업계획서라던지 서면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던지 등의 활동이 전혀 없었다. 차후에는 공식적인 제안서와 계획서를 보기 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방문때 테노리오와 파간섬을 방문한 일본 남서 제도 보안 연구소의 회장 오쿠 시게하라가 기술진들을 안내 할 것이라고 한다. 첫 방문때 시게하라는 퍼즐란을 채광하여 일본 연구소에 분석을 맡겼고, 결과는 품질이 좋은 퍼즐란으로 분석이 나왔다고 한다. 지난 달 시게하라와 함께 일본인 투자자 그룹이 파간섬을 방문하여, 10에서 15년간 2천 헥터의 정부땅을 임대하여 퍼즐란을 채관하고 일본 쓰나미 재해를 재활용하기 위해 버리는 곳으로 사용 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했었다. 투자 이야기가 나온 후론, 몇 CNMI 주민들간에 파간이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것에 반대 한다고 항의하는 사람

들도 있었다. 미 환경부서에서는 이 제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쓰나미로 인한 부스러기들은 사전처리를 하여 무독성, 무방사선이라고 설명을 하며, 국가 간에 선적 규정에는 무독성인 물질만을 선적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쓰나미 잔해들은 일본의 두 곳의 지사-미야기와 이와테에서 올 것이라고 한다. 이곳은 핵 연구실이 위치했던 후쿠시마 북쪽에 위치한 두 도시이다. 파간섬에서 퍼즐란을 실어 비용을 절감을 위해 일본에서 파간섬으로 갈때에는 쓰나미 잔해를 싣고, 일본으로 귀항할때 퍼즐란을 실어가는 것으로 구도를 잡았다고 한다. 수익이 남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면 차후 진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서류들을 준비하기 시작 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는 쓰나미 잔해들을 다른 곳에 폐기하도록 제안하는 사설업체들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 투자자 또한 이러한 제도를 이용하여 잔해 폐기 및 퍼즐란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사이판한인 미 유권자 협회(안)결성 제안

100명이면 주지사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사이판은 오는 11월에 선거가 있습니다.

특히 미 하원 선거는 우리에게 큰 기회이기도

합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릴 만큼 소중합니

다.

개인은 작을지 몰라도 단체를 만들면 그 힘이 커

집니다.

한인 미 유권자 협회를 만들어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잘 활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협회

결성을 제안합니다.

개인 사정을 잘 몰라서 우선 사이판 타임즈에

광고를 합니다.

뜻이 있는 분은 연락 주십시오.

2012년5월 15일

임시 연락책 홍규진 (285-8008)

“사이판 한인 미 유권자 협회”를 결성하고자

이렇게 알립니다.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6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로컬뉴스

Page 7: SaipanTimes May. 17, 2012

도을 장학회에서 드리는 좋은 글 생각이 올바를 때 역사의 흐름은 퇴보하지 않는다.

인문학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준다.

책 읽기는 인문학을 키워준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한 달에 2권 이상의 책을 읽

으면 좋다. 책을 읽으면 긍정의 힘이 생기고, 삶이 보다

풍성해 진다.

테이블 매너 - 젊은 분들 스펙 중에 "매너" 가 차지하는

비율 높은 것 아시죠?

상대에게 호감 가는 매너를 간직하세요.

매너 좋은 방법 시도하기

1, 웃는 얼굴을 우지한다.

2, 눈을 마주보며 대화한다.

3,듣기를 잘 한다.

4,밥 먹을 때는 말을 삼가한다.

5,식사 후 잘 먹었다는 인사 챙긴다.

감사합니다.

다윗처럼

주님! 겉으로 보기엔 평안해 보이는 하루지만 늘 일하는 그 자리가 나를 잡아 끄는 수렁이 될 수도 주님 계시는 보좌의 자리가 될 수도 있음을 압니다. 주님을 끊임없이 인식하고 있을 때 시간을 내어 주님께 엎드릴 때 제가 드린 것은 너무 적은데 주님은 나의 참된 영역이 되어 주십니다. 다윗이 목동이라면 늘 지니고 있던 물매로 골리앗을 넘어뜨린 것처럼 정말 보잘것없는 내 생활 속에 주님이 손 잡아주시면 어찌할 수 없는 그 무엇도 넘어설 수 있게 해주십니다. 다윗이 목동이었을 때 하나님의 손길을 익숙하게 경험하고 의지하므로 담대할 수 있었듯이 저도 주님의 영역 안에서 주님을 익숙하게 알아감으로 흔들리지 않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따르는 어느 자매의 글입니다.오늘도 주님과 함께 지내면서 내 모든 것 되시는 주님을’믿고 따르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5월, 푸르름, 라일락 향기가 그립습니다.감사 합니다.

솔바람

7사설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광주 민주 항쟁 그리고 오늘 길.

해 마다 5월이 오면 싱그러운 신록이 그리워 진다.

푸르름을 동반한 신록은 우리 마음을 청년의 시절로 되돌리어 심장의

더운 피를 느끼게 한다..

5월의 하늘은 아이의 순수한 눈 동자마냥 맑기도 하다.

이런 낭만적인 기억 한 쪽엔 광주의 아픔이 있다.

광주 민주항쟁은 지금부터 32년 전 권력에 눈이 먼 일부 군인의 그릇된

행동이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광주 시민을 학살한 사건이다.

서양 격언에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앞 세대가 희생을 한 덕분이다.

가정의 민주화, 사회의 민주화, 국가의 민주화는 그 져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에 뜻이 있는 분들의 피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미 이룬 민주주의라 하더라도 지키지 않으면 독재로 회귀하기 쉽다.

기득권 세력은 민주주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들에게 민주주의는 귀찮은 제도이다.

며칠 전 한국방송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방송을 했다.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받았는지 자식들의 재산이 수십억이나

된다는 것이다.

대통령 하기 전 그 사람의 직업은 군인이었다. 알다시피 군인은 큰 돈

벌기가 어렵다.

그런데,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자식들에게 상속시킬 수 있었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많은 국민은 이미 알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직 시 우리

나라 민주주의는 실종되고 기업가는 독재자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정치자금이라 칭하는 뇌물을 갖다 바친 것이다.

이런 돈을 몰래 감추고, 돈 세탁을 한 다음 부동산을 사서 어린 자식들

앞으로 명의이전을 해 준 것이다.

이렇게 부도덕한 사람이 테레비젼 앞에 나와서는 대한민국 법치 운운

하면서 자기는 가진 돈이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 재직 시 민주주의를 죽인 사람이 지금은 민주주의 덕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광주 민주항쟁은 32년 전에 일어 났지만, 과거 형이 아니라 현재형이며,

미래형이다.

우리가 사는 동안 민주주의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광주 민주 항쟁 정신을 멀리 찾을 것도 없다. 우리 주변에 있는

비민주주의, 반민주주의를 시정하는 것이 바로 광주 민주항쟁 정신을

오늘에 살리는 길이다.

기득권에 안주하여 조직이 망하는 것도 모르고, 자기 패거리들만

끼리끼리 어울리며 자신들의 이권에만 눈이 먼 사람, 기회주의와

노예주의에 물 들어 직책에 걸맞은 발언과 행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

당면한 문제를 능동적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남에게 기대는 사람,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이 그 져 세월만 까먹는 사람, 가치와 철학의 빈곤으로

의롭지 못한 이로움을 탐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계몽하고, 학습하고

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 정신을

간직한 사람이 가야 할 길이다.

전두환 같은 사람에게 욕을 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그런 부류의 사람은 대게 얼굴이 두껍고, 극단적 이기주의라서

염치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소 힘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니 여유를 가지고

묵묵히 가야 한다.

이번 5,18에는 고국 하늘을 향 해 그 분들을 생각하며 잠시 묵념을 하면

좋겠다.

Page 8: SaipanTimes May. 17, 2012

아직까지는 일본 관광시장이 CNMI 주요 관광업 시장이지만, 곧 있으면 바뀔 것이라고 한다. 중국 관광시장이 최근 몇년간 차츰 발전을 하기 시작했고, 2016년이 되면 1억명의 도달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중국 관광시장이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탄 홀딩스의 제리 탄이 전했다.

요즘에는 세계 어디를 가나, 중국인 관광객들은 만날 수 있다. 그럼으로 모든 국가의 정부 기관도 중국 관광객들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통계로는 세계에서 중국 관광시장이 가장 빨리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2000년만 해도 1천 3백만의 관광객들이 세계 각지로 여행을 했지만, 지금은 그 숫자가 7천만으로 올랐다고 한다. 12년간 수많은 중국인들은 하와이, 네바다와 켈리포니아 등에 여행을 했고, 이제는 정부가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급증하고 있고, 이들의 특성중에 한가지는 소비를 잘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에는 가장 중요한 관광시장은 중국이 될 것이다고 제리탄이 전했다.

제리탄은 발표 도중 통계를 통해1998년도에 2,478명 밖에 안되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2011년에는 42,344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너무 적은 숫자라고 하며, 앞으로는 훨씬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제리 탄에 따르면 CNMI 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부족한 이유는 전세기 외에도 CNMI 에 오는 항공편 부족 때문이라고 했다. 넉넉한 항공좌석이 마련

된다면 관광객들의 CNMI 방문이 늘어날 것이고, 이로 인해 경제가 다시 부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제리탄이 전했다. “예전부터 항공편이 언제나 문제였다. 그러나 반드시 풀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결국 CNMI 는 관광업 뿐이기 때문이다.” 라고 제리탄이 전했다.

사이판 항공

제리탄은 7월 1일 첫 취임비행을 할 예정인 사이판 항공이 앞으로 CNMI 더 많은 관광객을 들여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TAN HOLDINGS 의 소유인 사이판 항공사는 CNMI 에 첫 자체국가 항공사이다.

사이판 항공은 일본의 나리타 도시에서 사이판까지 매일 운행을 할 것이고,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과 일요일 주 4일동안은 중국 베이징

으로 운항을 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8월 1일 부터는 오사카행이 매일 있을 예정이고, 화요일,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중국 센양행 운항이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사이판 항공은 보일 757-200을 사용하여 나리타, 베이징과 센양을 운항 할 것이라고 한다. 이 항공기는 193개의 좌석이 있고, 그 중 177개가 일반석이고, 16개가 비지니스석이라고 한다. 오사카 항공편은 보일 737-200으로 총 150개의 좌석 중에서 138개의 일반석과 12개의 비지니스석이 있다고 한다.

제리탄은 6월 28일 경이면 757 과 737 항공기가 사이판에 도착 할 예정이라고 한다. 두 항공기 모두 현재 인디아나 주에서 수리와 보수 및 점검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 8월 1일에 757 항공기가 비상용으로 한대 들어 올 것이라고도 알렸

다. 사이판 항공으로 인해 늘어난 좌석 수를 계산하면, 연간 5만 명의 추가 관광객들을 CNMI로 들여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각 관광객 당 CNMI 방문 기간동안 평균 소비액이 $667 달러로써, 총 연간 1억 달러의 수익을 발생 효과를 보고있다. 이 정도의 수익은 CNMI 에겐 아주 큰 금액이다. 이것이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리탄이 짚어 말했다.

사이판 항공은 미래에 나고야, 후쿠오카, 홍콩, 타이페이와 타이완 등의 도시에 운행을 할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제리탄은 사이판 항공의 성공을 기원해 주기를 바랐다. “결국 사이판 항공의 성공이 CNMI 에 경제 부활에 주요 역활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CNMI를 방문하는 관광객 숫자를 늘려야 한다.” 라고 전했다.

M B C 노 동 조 합 ( 이 하 노조)을 탈퇴한 양승은(29)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의 새로운 얼굴로 확정된 가운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뜨겁다.

MBC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양승은 아나운서와 정연국 사회2부장이 '주말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말 뉴스데스크의 코너 중 일부가 개편됐다. 한 주간의 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 이 슈 人 스 토 리 ' , 경 제 와 생활 정보를 담은 '머니 트렌드, 톡톡 생활정보', 스포츠와 문화계 뉴스를 전하는 코너 등이 신설됐다.

앞 서 양 승 은 아 나 운 서 는 최 대 현 아 나 운 서 와 함 께 지난 7일 종교적인 이유로 노 조 를 탈 퇴 하 고 업 무 에

복귀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양 아나운서는 업무

복귀와 동시에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확정돼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나운서국 동료들과 다른 행보를 택한 양 아나운서에 네티즌들은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노조탈퇴? 지금 보이는 발등만 보고 더 먼 미래 볼 줄 모는 앵커라. . . 주말뉴스는 kbs봐야겠네", "동료들 배신한건가? 한지붕 두가족

이네", "국민의 뜻보다 더 무서운 종교적 계시", "정권 퇴임하면 같이 퇴사하겠 구 만 " 등 날 선 비 난 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MBC 아나운서 노조원들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클럽에서 파 업 1 0 0 일 을 기 념 하 는 일일주점을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서울닷컴/오영경 기자]

'중국이 미래 주요 시장이 될 것이다'

"종교적 계시?"…양승은 앵커에 네티즌 '날선 비판'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

행정문서에서 사라져… "신원조회는 제외"앞으로 행정기관에 내는 서류에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적으면 된다.

5월15일 정부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 무 회 의 를 열 어 주 민번 호 대 신 생년 월 일 만 쓰면 되 는 내 용이 적용되는 '상가건물 임대차 보 호 법 시행령' 등 20개 시 행 령 개 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국토 해 양 부 , 법 무 부 등 9 개 부처가 관리하는 59개 서류에서 주민등록번호 기재란이 사라지고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을 쓰면 된다.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해 국민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식 대다수를 규정하는 각 부처 소관 부령(시행규칙) 1598개 서식에서도 주민번호 기재 란 이 없 어 진 다 . 그 러 나 신원조회 등 꼭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이 에 네 티 즌들은 "요즘 개인 정 보 가 침해 당해서 걱정 이 었 는 데 주 민 번 호 대신 생 년 월 일

만 적 어 도 된 다 니 심 적 으로도 안심된다", "주민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쓰면 간편하긴 하겠지만 절차가 수월하기 때문에 이를 악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노력이 민간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오혜영기자]

8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로컬뉴스/한국종합

Page 9: SaipanTimes May. 17, 2012

9전면광고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Page 10: SaipanTimes May. 17, 2012

WTI, 배럴당 93.98달러

중국, 남중국해 갈등 필리핀 관광 중단

국제유가가 독일의 1분기 경제성장률 증가 소식 등의 요인으로 일부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67달러 상승한 112.24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유 현물유가도 아시아 석유수요 강세로 전날에 비해 배럴당 0.69달러 상승한 108.6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달러 하락한 93.98달러에 거래됐다.

이 같은 유가상승은 독일의

1분기 GDP 성장률이 0.5%로 당초 예상치(0.1% 내외)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의 수출 증가에 따른 GDP 성장률 상승으로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됐다.

또 유럽 지역 정제시설이 정기 유지보수 완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해 버저드 유전에서 또다시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WTI 유가는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75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쿠싱 지역 재고는 씨웨이 송유관의 역방향(내륙→미 멕시코만 연안) 개통에도 불구, 수송능력이 매우 작아 WTI 유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스가 연립정부 구성 실패로 인해 내달 중 총선을 다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그리스 정정 불안이 지속되고 유로존 탈퇴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리스의 정정 불안으로 유로존의 구제금융 조건인 재정 건전화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투뉴스/조만규 기자]

남중국해 황옌다오(스카보러섬)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 간 영유권 갈등이 일촉즉발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필리핀 해외 교민이 주도하는 전 세계 동시다발 항의 시위를 앞두고 중국 내부에서는 `무력 개입 불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면서 중국 여행사들은 필리핀 관광을 대부분 취소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을 지원하는 미국은 최신예 전투함을 인근 싱가포르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미국과 중국 간 대리전으로 확산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필리핀 국민과 교민은 11일 낮 12시 전 세계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황옌다오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재미 필리핀 교민단체가 주도하는 이번 시위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미 교민단체 지도자 루이스 씨는 "전 세계 필리핀인이 궐기해야 한다"며 "중국의 국제법 위반 행위를 전 세계가 직접 목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단시위가 예고되면서 중국 교민들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마닐라 소재 중국대사관은 웹사이트 안내문을 통해 "외출을 자제하고 현지인들과 불필요한 대립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 여행사들은 필리핀 단체관광을 대부분 취소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시트립닷컴 등은 필리핀 관광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예약 고객에게 환불을 약속했다.

중국 정부는 필리핀에 재차 압박을 가했고, 관영 언론들은 맹비난을 가하면서 측면 지원에 나섰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필리핀 정부는 문제를 더 확대하거나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촉구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중국이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무력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화통신도 "인내력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해방군보는 "중국을 종이 호랑이로 보면 큰 오산"이라고 강조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방위성TV의 기자는 지난 9일 직접 황옌다오에 상륙해 오성홍기를 땅에 꽂아 필리핀 국민을 자극했다.

중국은 또한 필리핀산 수입 과일에 대한 검역조치를 강화해 이번 분쟁이 경제 보복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처럼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개입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16~27일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함께 대규모 해상 훈련을 실시한 미국이 이번에는 신예 전투함을 인근에 보내기로

했다. 미국 해군이 싱가포르 해군기지에 미국 최신예 연안전투함(LCS) 수 척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9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자유`라는 이름의 이 전투함은 내년

봄 배치돼 10개월 정도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런 계획은 필리핀 외교부가 지난 9일 "무장 공격이 있을 경우 미국이 도와주기로 했다"고 발표한 직후 알려져 주목된다.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 양국 간 갈등이 중국과 미국의 대리전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최악의 경우 아시아 전역이 안보적 위기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황옌다오 분쟁은 지난달 8일 필리핀 해군 함정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8척을 발견한 뒤 선원들을 체포하려다가 중국 어업지도선 2척이 막아서면서 시작됐다. 이후 필리핀이 미국과 합동군사훈련에 나서고, 양광례 중국 국방부장이 군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갈등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 현재 황옌다오 해역에는 어업지도선, 순시선, 어선 등 30척 이상의 중국 배와 여러 척의 필리핀 순찰함 등이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황옌다오는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위치한 모래섬으로 인근에 천연가스 등 광물과 어업 자원이 풍부해 전략적인 가치가 높다. 중국은 황옌다오가 본토에서 1000㎞ 이상 떨어져 있지만 역사적 소유를 주장하고 있으며, 필리핀은 본토에서 124해리(230㎞) 떨어진 만큼 배타적 경제수역 권리를 주장한다.

[매일경제/장광익/정혁훈 특파원]

1g에 7경1000조원 하는 반물질 화제

애타는 강기갑 "함께하자"…

민노총 "쇄신해야"

물리학자들이 연구하는 반물질(antimatter)이 10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이유는 '뉴유럽'이라는 유럽의 정치전문 인터넷신문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로 반물질을 제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뉴유럽은 반물질의 가격을 1g당 62조5000억 달러(약 7경 1000조원)로 추산했다.

반물질은 우주 탄생의 신비

를 갖고 있다고 추정되는 물질이다. 137억년 전 대폭발로 우주가 탄생했을 때 세상은 물질과 반(反)물질 등이 균등하게 존재하다 서로 충돌해 빛을 냈다고 물리학자들은 추정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06년 반물질을 구성하는 양전자(positron)의 가격을 1밀리그램에 2500만 달러로 추산했으며, 뉴유럽은 이를 바탕으로 반물질의 가격을 추산했다.

암 치료제로 활용되는 방사성 물질 캘리포늄이 1g에 2700만 달러(약 310억원)의 가격으로 2위에, 다이아몬드는 1g에 6200만원을 기록해 3위에 각각 올랐다.

[조선닷컴]

통합진보당 강 기갑 혁 신 비상대책위원장은 1 6 일 민주 노 총 김 영 훈 위원장을 만 나 혁신 비대위 참여를 제안했다.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민주노총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강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하자마자 김 위원장을 찾은 데에는 민주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가 임박한 만큼, 초조함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철회를 시사한 민주노총은 17일 중앙집행위에서 최종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강 비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당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민주노총이)당에 대거 들어와서 당이 올바르게 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자세를 낮췄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통합진보당의 비대위 참여 제안에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내일 많은 동지들의 고견을 듣고 당이 잘 되길 바라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토론하고 결정할 것"이라며 "전적으로 혁신비대위가 당원과 국민 앞에 (쇄신의 모습을)단호하고 신속하게 보이는 것에 기반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공식적으로 (비대위 참여와 관련해) 전화 요청도 드렸다"면서 "김 위원장이 17일 이후에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으로 하여금 17일 이전까지 비례대표 사퇴 등 확실한 조치를 취하라고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측은 오늘 중으로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들을 만나 용퇴를 부탁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강 비대위원장은 당권파의 비대위 참가 거부와 관련, "계속 참여를 호소하고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 지분을 늘려달라는 일부 당권파의 요구가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요청이 없었다"면서도 "장애인·여성 할당 비율이 의무화 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비대위 인원을 늘려야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는 "빨리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데, 비대위의 몸집과 논의가 커지면 어려움이 있기에 9인으로 비대위를 구성해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겨레]

10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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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가요 차트♪

2 복숭아 아이유

3 Twinkle 소녀시대-태티서

4 나 혼자 씨스타

5 너뿐이야 박진영

6 아름다운 밤 울랄라 세션

7 벚꽃 엔딩 버스커 버스커

8 하루 끝 아이유

목소리 9 어쩌면 어쩌면 알렉스

백지영 10 She's Gone 디셈버

1

순위 제목

1 Marvel's The Avengers

2 Dark Shadows

3 Think Like a Man

4 The Hunger Games

5 The Lucky One

6 The Pirates! Band of Misfits

7 The Five-Year Engagement

주간 박스 오피스

2위: Dark Shadows

마녀를 잘못 건드린 바람둥이,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나다! 18세기를 주름잡은 유명한 바람둥이 바나바스 콜린스(조니 뎁)는 마녀 안젤리크(에바 그린)에게 실연의 상처를 준 죄로 저주를 받아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생매장당한다. 그리고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난 그는 웅장했던 옛 모습은 온데 없이 폐허가 된 저택과 거기에서 자기보다 더 어두운 포스를 내뿜으며 살고 있는 후손들을 만나게 된다. 가뜩이나 새로운 세상이 낯설기만 한데 설상가상, 현대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마녀 안젤리크가 다시 그를 찾아와 애정공세를 펼친다. 끈질긴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가 온몸으로 거부하자 안젤리크는 갖지 못할 거라면 차라리 부셔버리겠다며 콜린스 가문과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마녀의 과격하고 지독한 사랑을 물리치기 위한 소름 돋는 로맨스! 무섭도록 아찔하고 오싹하게 즐거운 판타지가 지금 시작된다!

순위 제목 지은이

1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혜민

2 무지개 원리 차동엽

3 은교 박범신

4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5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6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류시화

7 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

주간 베스트 셀러

4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최신 인기강의 MARKETS & MORALS를 책으로 만나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시장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시장만능주의의 자화상이다. 저자는 시장의 무한한 확장에 속절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샌델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그리고 치밀한 논리로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파헤치며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1위 이동욱 폭탄발언 6위 고영욱 심경 고백배우 이동욱이 5월 9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에서 김영철의 '강심장' 하차와 관련해 폭탄발언을 함. 이동욱은 "김영철이 하차하게 된 이유는 나 때문이다. '고쇼'에 매달리는 모습이 꼴 보기 싫어 밀어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또한 자신이 가식적이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유일하게 아는 아이돌은 제시카라고 밝혀 눈길을 끔.

가수 고영욱이 5월 9일 자신의 소속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심경을 고백함. 이날 고영욱은 '불미스러운 일로 폐를 끼치게 된 점 사과드린다'며 '고소인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나를 고소한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전했고, 이어 경찰 조사에서 고소인과의 사실 관계를 모두 설명하겠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힘.

2위 백아연 연예인 병 7위 주진모 고준희 결혼설'K팝스타' 톱3에 올랐던 백아연이 5월 8일 SBS '강심장'에서 "이젠 민낯으로 밖에 못 나가고 버스도 못 타며 안 쓰던 안경도 쓴다"며 연예인병 초기 증상을 호소해 화제가 됨. 또한 박지민과 이하이의 무대를 지켜보면서 자신감을 상실했던 사연 등을 솔직히 털어놓았으며, 'K팝스타' 출연 전 JYP 오디션을 봤던 사실도 밝혀 눈길을 끔.

배우 주진모와 고준희가 5월 8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힘.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주진모와 고준희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며 주진모가 지난 3월 상견례를 마쳤다는 보도를 했고, 이에 고준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은 사실이 아니며 연인 관계도 아니다"라고 부인, 주진모 측 역시 "터무니없다"라고 덧붙임.

3위 여진구 수지 8위 현아 눈물5월 5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여진구가 미쓰에이 수지 앓이를 고백함. 이날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스무살 가상일기에 '미쓰에이의 수지와 커플연기를 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담았는데, "수지 누나가 정말 예쁘시더라"라고 호감을 드러내며 수지에게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5월 12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눈물을 보임. 이날 현아는 "내 미래가 걱정된다"면서 "친구들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그 돈을 들고 부모님께 갔을 때 안 계실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털어놓았으며, 이에 배두나는 "나 역시 똑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다"면서 조언을 해 눈길을 끔.

4위 아이유 콤플렉스 9위 버블팝 표절가수 아이유가 5월 7일 공개된 단편음악영화 '스무 살의 봄' 두 번째 무비 클립 '아이유의 조금은, 사적인 인터뷰'에서 자신의 취향과 콤플렉스에 대해 고백함. 아이유는 "일기장, 잠옷 , 양말 , 속옷 같이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물건은 소녀적인 것을 추구한다"고 털어놓았으며, 또한 자신의 작은 손 때문에 얼굴이 커 보인다는 망언을 해 눈길을 끔.

5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룹 포미닛 현아의 히트곡 '버블팝'을 표절한 중국 여가수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음. 영상 속 중국 가수는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짧은 핫팬츠 등 현아의 '버블팝' 의상은 물론 안무까지 똑같이 따라 하고 있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명백한 표절', '아예 대놓고 베꼈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음.

5위 임윤택 건강 상태 10위 고영욱 사전구속영장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5월 9일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목이 잔뜩 상한 상태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걱정을 삼. 또한 "위암 4기면 건강이 좋아지고 나빠지고가 없다"면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으며, 현재 음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스커 버스커에 대한 부러운 속내를 드러내기도 함.

5월 9일 검찰이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에 대해 성폭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함. 경찰에 따르면 고영욱은 방송 출연을 계기로 알게 된 연예인 지망생 미성년자 A양(18)을 오피스텔에서 3월과 4월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미 두 사람이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한 상태라고 함.

11주간통계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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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안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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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고영욱, 피해자 2명 더 있다

빅뱅, 伊 '2012 MTV TRL 어워즈' 亞가수 최초수상

15주 결방 ‘무도’, 재방송이지만 그래도 본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7)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추가로 나타나면서 사건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오후 1시40분께 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오후 11시55분께까지 10시간여 동안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고씨가 피해자 A(18)양을 강제로 성폭행했는지, A양이 미성년자임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고씨는 조사에서 경찰이 혐의에 대해 추궁할 때마다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고씨가 A양 외에도 여성 2명을 더 성폭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피해 여성 2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을 받았다"며 "(고씨에게) 추가 피해자에 대한 부분을 조사하느라 시간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고씨를 고소한 2명의 여성 중 1명은 사건 당시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은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경찰에 출석한 고씨는 조사실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 앞에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고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와 "추가조사를 받게 되면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고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혐의 입증을 위한 재소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당초 이번주 중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주 중 구속영장 청구가 가능할 지 불투명한 상태다.

고씨는 지난 3월30일 TV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A(18)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한 뒤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또 지난달 5일 "연인 사이로 지내자"며 A양을 다시 한 번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A양은 고씨가 자신을 강제로 성폭행했다고 진술하고 있고 고씨는 합의에 의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고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지난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10일 증거불충분의 사유로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5인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12 MTV TRL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팬 부문상을 받았다.

빅뱅은 5일 오후(현지 시간 기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12 MTV TRL 어워즈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시상된 베스트 팬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의 최종 수상자가 된 셈이다.

이날 베스트 팬 부문상 후보로는 세계적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과 영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등이 올라, 빅뱅의 이번 수상은 의미를 더했다. 또한 빅뱅이 수상한 베스트 팬 부문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수상 소식을 접한 빅뱅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일 "MTV TRL 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돼 굉장히 기쁘고 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끝까지 빅뱅을 응원해준 전 세계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MTV TRL 어워즈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티스트와 뮤직비디오를 가리기 위한 유럽권 음악 시상식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월드 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7일부터 일본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 사이타마 후쿠오카 등을 도는 일본 아레나 투어에 돌입, 총 15만명의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6주 연속 결방을 앞두고 있는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충성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가 16일 발표한 프로그램 몰입도지수(PEI; Program Engagement Index)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34.5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30일 MBC 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후 15주 연속 결방된 ‘무한도전’은 재방송에도

불구하고 높은 몰입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서 ‘무한도전’은 세차례 진행된 사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7년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막강한 힘을 과시했다.

파업 전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무한도전’은 15주 연속 재방송이 되면서 4~5%대까지 추락한 상황.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각별한 애정을 이번 프로그램 몰입도지수 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PEI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클수록 높은 몰입도를 작을수록 낮은 몰입도를 나타낸다. 조사에 따르면 5월 프로그램 몰입도지수 산출 결과 1위는 136.9를 기록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136.9)이며 2위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136.5)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19일 역시 결방이 확정됐으며, 재방송인 '무한도전 스페셜'이 대체 편성된다.

[OSEN/표재민 기자]

대한민국 4대느님, 유느님 외 세명은 누구?

'인정 할 수밖에'

'JTBC 뉴스10' , 예능보다 재밌다?

'뉴스 보다가 배꼽 빠지겠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대한민국 4대느님’이라는 제 목 으 로 사진 한 장이 게 재 되 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해 11월 3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 진 ‘ 하 이컷’ 64호의 한 부분이다. 사 진 을 보 면 국민 MC 유재석, 축구선수 박지성, 꽃미남 배우 원빈, 피겨퀸 김연아가 ‘전지전능 4대느님’으로 꼽혀 있다.

그리고 사진 하단에는 ‘김연아 박지성 원빈 유재석. 대한민국 신흥 4대 종교의 메시아들이다. 출중한 실력과 겸손의 미덕, 끊임없이 노력

하는 열정을 교리 삼아 지금도 이 땅의 신도들에게 구원

을 설파하는 이들. 이들을 ‘느님’으로 신격화한 각각의 10가지 이유를 살펴본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왜 이 네명이 ‘대한민국의 4대느님’으로 꼽혔는지 알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4대 느

님 인정” “난 원빈만 인정할래! 원빈은 비주얼까지 최고니까” “느님 중 최고는 유느님!” “다들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 부럽다” “당연한 것이네 뭐 새삼스럽게” “전지전능이라니 낯간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report]

종 편 채 널 들 이 시 청 률에 서 고 전 을 면 치 못 하는 가 운 데 , ' J T B C 뉴 스 1 0 ' 의 C · G ( c o m p u t e r graphics)효과에 시청자들이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프로그램 뺨치는 종편 뉴스 CG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JTBC의 뉴스가 캡처돼 게재됐다.

사진을 살펴보면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식료품의 가격 이 상 승 됐 다 는 뉴 스 를 전달하면서 진열대에서 밥과 죽, 참치가 날아오는 효

과 를 이 용 했 다 . 또 한 미 FTA비준으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내용에서는 소떼를 앵커 옆에 소환했다. 한편, 화면에 있던 전동차가 앵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에 화면을 뚫고 나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차 대박이네요" "아이고 재미있다" "웃기다" "간만에 빵터졌네, 전동차가 앵커 얼굴 가리면서 앞으로 돌진" "소 튀어나오고 기차나오고 난리났네" "이것 때문에 3D TV를 사야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연예

Page 15: SaipanTimes May. 17, 2012

커피 마셔야 하나, 끊어야 하나? 멀미약 붙인 초등학생, 선생님한테 "엄마"

커피에 대한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건강에 좋다, 나쁘다는 상반된 의견은 커피의 인기만큼이나 뜨거운 설전을 불러 일으킨다.

커피가 없으면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커피중독자, 커피는 신의 선물이라는 커피마니아, 강한 중독성으로 악마의 음료라 불리는 커피에 대해 최근 미국 건강생활 잡지 ‘헬스’가 전문가들의 엇갈린 주장을 내놓아 이목을 끈다.

▶“마셔라”=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외래 조교수인 롭 반 댐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피는 해롭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는 고혈압 환자로서 카페인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걱정하거나 커피를 마시면 잠을 쉽게 들지 못해 지장이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줄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커피를 마시면 당뇨병을 비롯해 대부분의 질병 위험을 낮춰준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내과학 회보에 실린 연구 논평에 따르면, 하루 커피 서너 잔은 당뇨병 위험을 2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 역시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는데, 이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커피 속에 있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물질의 작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의 간암 발전 가능성도 줄어들고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의 위험도 낮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월 3일 미국의 허핑턴포스트에서도 커피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15% 낮고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 위험이 20%나 낮아진다. 하버드 공중보건 대학은 하루에 커피를 6잔 마시는 남성은 가장 위험한 형태의 전립샘암에 걸릴 확률이 60% 낮아지고, 다른 종류의 전립샘암 발병은 20% 정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끊어라”=듀크 대학 의료센터 정신생리학연구소 제임스 D.

레 인 소장은 커피가 몸 에 이로운 점 에 대 한 연구가 빈약하다 고 지적한다. 그는 커피 가 좋 지 않 은

건강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 쪽이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가 일주일 동안 커피를 끊고 얼마 뒤 혈압이 떨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포도당 내성 검사를 받기 전에 카페인을 주입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혈당이 더 많이 증가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커피가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레인 박사는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대한 아드레날린 반응이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커피가 신경을 예민하고 만들고 불안한 심리상태로 몰아넣으며,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다른 연구에 따르면 볶은 커피에는 1000가지가 넘는 화학 물질이 있다고 보고돼있다. 이 가운데 19종은 설치류에서 발암물질로 확인됐다. 하지만 설치류에서 발암성을 지녔다고 해서 이 물질들이 모두 인간에게서도 발암성을 지녔다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다. 국제암연구소는 어쨌든 커피를 발암 가능 물질, 즉 그룹 2B로 분류해놓고 있다. 2011년 5월 이 그룹에 포함시킨 휴대폰 전자파와 같은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커피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일부 카페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면 되고, 불안이나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커피를 끊을 필요는 없다. 카페인은 3~6시간 안에 신속히 대사되어 몸에서 제거된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굳이 커피의 기능 때문에 새로 마셔야 할 것까진 없을듯하다. 과일, 채소, 통곡물 식단으로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헤럴드 경제/김지윤 기자]

'붙이는 멀미약' 7살 이하엔 금물…환각 등 부작용도영유아·임신부도 절대 안돼12살 이하엔 꼭 어린이용을 패치제 붙인 부위와 손 씻고감기약 등과 함께 사용 금지

대구에 사는 송은교(가명·59)씨는 3주 전 친구들과 함께 관광버스를 타고 전남 여수로 나들이를 갔다. 송씨는 오전 8시에 멀미약을 귀 뒤에 붙이고 오전 9시에 출발했다. 그런데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서 송씨는 갑자기 ‘설거지를 하겠다’는 둥 횡설수설했다. 이상 행동을 보이는 그를 친구들은 집으로 보냈고, 다음날 가족들은 송씨를 병원에 데려갔다. 동네병원에서는 좀더 큰 병원에 가라고 권했다. 큰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송씨 딸은 우연히 송씨 귀 뒤에 붙여진 멀미약을 발견하고 뗐다. 송씨는 “속이 울렁울렁하다”고 말했고 동공도 확장돼 있었다. 종합병원에서는 송씨 얘기를 듣더니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각종 검사를 했다. 병원비는 180만원이 나왔다. 검사 결과 송씨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송씨 딸 김소라(가명)씨는 “검사 결과를 듣고 혹시나 해서 의사에게 멀미약 얘기를 꺼냈더니 의사가 ‘왜 이제야 그 얘기를 하느냐’고 했다”며 “패치형 멀미약 부작용 중 에 환 각 , 어지럼 증상이 있 다 고 의 사 가 알려줬다”고 말했다. 김씨는 “엄마의 이상 증세는 3일 반 정도 지속됐다”며 “편리하고 간편해 많은 사람들이 멀미약을 붙이는데, 약국에서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줬으면 이렇게 놀라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는 김주은(가명·51)씨도 최근 비슷한 일을 겪었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을 갔을 때의 일이다. 평소 수업시간에 얌전하고 말수가 없던 송이가 갑자기 김씨에게 다가와 “선생님, 바닥이 푹신푹신해요”라고 말했다. 송이는 밥을 먹다가 중간에 어디론가 달아나는가 하면 선생님에게 엄마라고 부르다 언니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상 행동을 보이는 송이를 보고 교사들은 많이 불안했다. 담임선생님은 걱정이 돼 부모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다음날 유심히 송이를 살폈다. 다음날 등교한 송이는 이상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패치형 멀미약 때문이었다.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이 되어 멀미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사람마다 약에 대한 대사능력은

달라 멀미약 사용법과 부작용을 잘 모르고 썼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차를 타고 여행하면 눈에 들어오는 시각 정보는 차 안 정지해 있는 장면이지만 몸은 흔들린다. 이럴 때 뇌의 구토 중추가 자극되면서 멀미가 발생한다. 따라서 멀미약은 중추신경을 안정화시키는 성분들로 만든다. 멀미약은 세 가지가 있다.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 스코폴라민, 메클리진염산염, 디멘히드리네이트 성분으로 이뤄진 알약 및 마시는 약, 디멘히드리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씹는 껌이 그것이다. 제형별로 유효 혈중 농도에 이르는 시간이 차이가 있어 복용 시간도 다르다. 붙이는 멀미약은 최소 출발 4시간 전에 귀 뒤 털이 없는 건조한 피부의 표면에 붙여야 한다. 패치를 붙이거나 떼어낸 뒤에는 부착했던 부위와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약의 잔여물이 눈에 들어가면 동공이 확장될 수 있다. 마시는 멀미약은 최소 30분~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하고, 씹는 껌은 미리 씹지 말고 불쾌감을 느끼자마자 씹고 10~15분가량 씹다가 일반 껌처럼 버리면 된다.

멀미약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이들도 많으니 약사와 충분히 상담을 하

고 사용하는 것 이 좋 다 . 간 대사 능력이 덜 발달한 3살 이하 영유아나 임신부, 수유부는 멀미약을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4~7살 어린이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써야 된다면 마시는 어린이용 멀미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8~12살 어린이는 붙이는 멀미약과 마시는 멀미약을 쓸 수 있으나, 반드시 어린이용을 사용해야 한다. 최혁재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홍보이사는 “어린이용 멀미약이 없으면 보통 어른용 멀미약을 반 잘라서 붙이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멀미약, 감기약, 해열진통제, 진정제, 진해거담제 등과 중복 복용하거나 사용해서도 안 된다. 이 외에도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샘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멀미약을 사용하면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평소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노인, 경도인지장애나 초기치매로 진단받은 노인도 멀미약을 사용해선 안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진피 내 스코폴라민 부착포는 0.5㎎만으로도 인지장애를 보인 사례가 다수 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진피 내 스코폴라민 부착포 0.75㎎은 소아용으로 분류되고, 1.5㎎이 성인용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약물 대사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들이나 노인들은 소아용이나 저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겨레/양선아 기자]

15건강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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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살 대학 청소부의 12년에 걸친 '무모한 도전'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지난 13일, 가츠 필리파이(52·사진)는 미국 동부의 명문 컬럼비아대 맨해튼 캠퍼스 졸업식 연단에 섰다. 사각의 학사모와 푸른 졸업복을 입은 그는 연단을 성큼성큼 지나 리 볼링어 총장과 웃으며 악수를 했다. 대학 청소부의 12년에 걸친 ‘무모한 도전’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심지어 우등 졸업이었다.필리파이가 고향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온 때는 1992년이었다. 그의 고향은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일부였던 몬테네그로(2006년 독립)였다. 그가 베오그라드의 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할 무렵 내전이 터졌다. 세르비아가 주도하던 유고슬라비아 군대에 징집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가톨릭을 믿는 알바니아계 유고인이던 필리파는 전쟁의 명분을 납득할 수 없었고, 결국 고향을 떠나 미국 망명길에 올랐다.

그에겐 돈도, 직업도 없었다. 결정적으로 영어를 하지 못했다. 7년 동안 무료 어학강좌를 다니며 영어를 익힌 그는 2000년 컬럼비아대에 청소부로 취업에 성공한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수업료를 면제해 준다는 규정에

따라 학부과정에 등록했다.

그가 가장 좋아했던 인물은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세네카였다. 학생회관에서 청소를

하다 잠시 짬을 낸 그는 <에이피>(AP) 통신 기자에게 “세네카의 편지에는 내가 어릴 때 가족들에게 배운 정신이 담겨 있다”며 “그 정신은 명성이나 부를 좇지 말고 담백하고 정직하며 명예로운 삶을 추구하라는 것”이라

고 말했다. 그렇지만 고된 청소일을 해가며 수업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았다. 오전엔 수업을 듣고 오후 2시반부터 밤 11시까지 일을 한 뒤 집에 들어가 다시 책을 폈다. 그는 “시험 기간이거나, 논문을 써야 할 때는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스-로마 고전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그의 다음 목표는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는 것이다. 그는 “그리스-로마 고전학을 가르치며 좋은 고전들을 (모국어인) 알바니아어로 번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내민 <엔비시>(NBC) 기자에게 어눌한 영어로 “(다른 이들도) 나 같은 나이에 학교에 다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아이의 성장 과정, “보기만 해도 가슴이 울컥!”

2012 미스 피지, 왕관 박탈당한 사연이?… “애매합니다”

‘한 아이의 성장 과정’

인터넷상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수많은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바로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다.

이 사진은 다름아닌 의족에 의지해 생활하는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리가 없어 의족에 의지해 살아가는 한 소년이 성장해

가면서 바꾸게 된 의족을 모

두 나열해 둔 것이다. 갓난아이부터 지금까지 의족 5개가 보인다.

수 많 은 네 티 즌 들 은 “ 정말 눈물 난다. 감동이다”, “의족에 의지한 한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많은 깨달음이 생긴다”,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만 봐도 모든 걱정이 가신다” 등 감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지금처럼 웃음잃지 않고 밝게 자라 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

기를 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동아닷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피지공화국의 미스 피지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토리카 워터스가 주최 측으로부터 왕관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미스 피지 선발대회 주최측은 “16살인 그녀의 나이가 미스 월드대회에 나가기엔 너무 어리다고 판단해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또 있었다고 한다.

바로 토리카 워터스는 유럽 혼

혈아. 피지 국민들이 혼혈아인 그녀를 두고 미스 피지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피지 토착민들의 말을 인용 “토리카의 금발 머리카락과 흰 피부를 보면 순수 피지 국민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주최측은 “흰 피부와 머리카락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하며 무마하는 듯 했다.

국민들의 주장이 거세지자 결

국 나이를 들먹이며 결격 사유로 판단한 것이다.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일이다”, “혼혈아라고 뽑히지 않는 것은 후진국적인 발상이다”, “뽑아놓고 박탈이라니 주최 측도 참 어이없다” 등으로 비난했다.

특히 “자격 조건 심사에서 통과했으면 무조건 가는 것 아니냐. 결국 나이를 문제 삼는 것은 좀 어이가 없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동아닷컴]

16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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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전면 광고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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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대학 올해 국방생 120명 모집

일전 길림대학에서는 2012년 국방생모집계획을 발표해 올해 5개 성(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산동성, 사천성)에서 국방생 120명을 모집, 그중 길림성에서 문과생 13명, 리과생 26명 포함한 39명(남 36명, 녀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길림대학에서는 조선어전업과 재무관리전업을 증설해 국방생을 모집한다. 우리 성에서 모집하는 전업과 인수는 식품과학과 공정(食品科学与工程) 6명, 지리정보시스템(地理信息系统) 6명, 컴퓨터과학과 기술 6명(녀 2명), 전자정보과학과 기술(电子信息科学与技术) 5명, 신문학 7명(녀 1명), 재무관리 3명, 조선어 6명이다.국방생이란 부대건설의 수

요에 따라 군대에서 지역의 보통대학교를 통해 전국대학입시시험에 참가한 학생들을 모집하거나 계약을 맺은 대학교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 청년학생들을 말한다.국방생은 군대와 해당하는 단위와 계약서를 체결하면 군대에서 발급하는 국방장학금을 받으며 기타 비의무성장학금(非义务性奖学金)도 받을수 있다. 학습과목은 기타 동기 입학생들과 기본상 같지만 부대를 료해하고 군대직무의 수요에 따라 부분군정리론과목을 증설한다. 또한 주말과 방학에는 군사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국방생은 규정한 과목을 완성하고 양성목표에 도달하여 졸업자격과 학위를 취득하면 계약에 따라 입대수속을 밟고 군대간부로 임명된다.

중국 시민 유가부담 한국의 세배이상미국의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블롬버그는 일전 전 세계 일평균 수입이 4딸라 이상되는 55개 국가와 지구의 유가와 시민들의 유가부담에 관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55개 나라와 지구가운데서 중국의 유가가 42위를 차지했으며 시민들의 유가부담은 4위로 한국의 세배이상, 미국보다 10배나 높았다.

블롬버그는 유럽에너지관련조직과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 기구들의 수치에 근거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보고에 따르면 노르웨이, 단마르크, 이딸리아의 유가가 제일 높았으며 남미주의 베네수엘라,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유가가 가장 저렴했다. 그리고 유가부담이 가장 높은 세개 나라는 인도와 나이제리아, 인도네시아였으며 베네수엘라와 쿠웨이트, 아랍련합추장국이 가장 부담이 적은 나라로 밝혀졌다.통계에서 우리 나라의 유가는 1갤런(약 3.785리터)당 5.31딸라로 55개 나라가운데서 42번째 자리를 차지해 비

록 그리 높지 않았지만 중국인들의 일평균 수입 16딸라(약 101원)와 비교했을 때 차지하는 비중이 34%로 시민들의 유가부담이 상당히 높았는바 미국보다 거의 10배

나 높았다. 55개 나라가운데서 중국시민들의 유가부담은 인도, 나이제리아, 인도네시아의 뒤를 이어 네번째로 높게 나왔다.중국과 비교했을 때 미국의 유가는 1갤런당 4.19딸라로 44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인들의 일당수입 134딸라에서 유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3.1%, 시민 유가부담은 50위에 머물렀다.조사에서 55개 나라중 한국 시민들의 유가부담이 중간정도인것으로 나타났는데 1갤런당 7.57딸라, 20번째로 높았으며 한국인의 평균 일당

수입 71딸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로 시민 유가부담이 26위, 중간정도를 차지했다.세계적으로 유가가 제일 비싼 노르웨이의 경우 1갤런당

유가가 9.85딸라, 인민페로 1리터당 약 16.15원에 달했다. 그러나 노르웨이 사람들의 하루 평균수입은 약 1706원(270딸라)으로 1갤런 유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불과해 시민들의 유가부담이 55개 나라중 48위밖에 되지 않았다. 소개한데 의

하면 이 나라에서는 고유가에서 나오는 리윤을 대학교육의 전액무료, 기초시설건설 등 사회복지사업에 돌리고있다.세계적으로 유가부담이 가장 높은 나라 인도는 1갤린당 유가가 6.06딸라로 일평균 수입(4.5딸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5%에 달해 하루동안 죽게 벌어도 1개런의 기름도 살수 없었다. 한편 유가부담이 제일 낮은 아랍련합추장국의 경우, 1갤런당 유가는 1.89딸라로 하루수입(186딸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1%밖에 안됐다.

18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연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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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연재/논단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Winston Posegate의 미국 이야기

이 것도 영어?

언어학 교수 John McWhorter에 따르면, 세계의 약 6,000여개의 언어는 특히 단어에서 "지속적으로 다른 언어와 혼합된다"고 합니다. 어떤 언어들은 다른 언어보다 특히 많이 혼합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와 일본어는 중국어와 영어 단어를 많이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영어 단어는 유럽의 언어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빌려온" 단어는 더 이상 외국 단어가 아닙니다. "kimchi," "kung fu," 혹은 "sushi"를 말하기 위해 서 외국어를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단어들은 이미 영어에도 잇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널리 친근하게 사용하는 "hagwon(학원)" (한국에서는 특별히 중요한 단어지만 아직 동일한 영어단어가 없습니다.)은 (아직) 유명한 영어 사전에서 찾아는 찾을 수 없습니다.

최근 저는 비치로드의 슈퍼마켓에서 포도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그 포도가 씨가 없는 포도인지 확하기 위해 마켓의 점원에게 "Are these seedless?"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필리핀인 점원은 중국인 동료직원에게 "Nothing seed?" 라고 동료직원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통역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어떠한 "Pidgin언어(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간에 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간단히 혼합된 언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사이판에서 오래 살았다면 당신은 영어가 잛은 사람들(대부분 아시아인)이 사용하는 "Pidgin English,"를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사이판에서 자란 사람은 특정 외국인에게 말할 때를 제외하고는 Pidgin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Pidgin 언어는 실제로 완벽한 언어가 아니므로 모국어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의 단어들은 사이판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Pidgin언어의 예입니다.

1. chop-chop: 영어에서는 (남중국에서 전파된 Pidgin 영어), 이 단어는 "서둘러"라는 뜻이며 아프가니스탄 및 파키스탄에서는 미군들과 이야기 할 때 "음식"이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출처: Wikipedia) . 사이판에서는 "먹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혹은 아마도 "'서둘러'와 '먹다'"로 사용됩니다. 이 것은 한 단어의 의미가 바뀌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matay: (현지 발음: 마따이) 필리핀어로 "죽이다"를 뜻하는 이 단어는 사이판에서 (발음이 비슷 해서 인지) "die"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정확한 필리핀어는 mamatay). (아마도 이것은 스페인어 "죽이다"라는 뜻의 "matar"와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translate.google.com)

3. papalatong: 차모로어로써 영어에서는 "liar'와 같은 거짓말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4. same-same: (Wikipedia에 따르면) "Tinglish(태국 영어)"로 "비슷한"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를 정확히영어로 사용하는 방법은 "the same," 혹은 "the same thing"이라고 말하여야 합니다.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신문에 2가지의 기사가 나왔는데 1. 영주거주자의 문제점과 2. 필리핀 사람이 필리핀에서 CW비자를 발급받는데 3일이 걸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영주거주자의 문제점은

예전에 신문에서도 언급이 되었듯이 킬릴리가 제안한 FAS신분을 주자는 4가지 분류중의 하나인 사이판 영주거주자로서 아주 오래전에 사이판에 와서 영주거주자의 신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한국사람중엔 거의 없거나 극히 소수의 사람들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신문에도 언급되었듯이 81세의 한사람을 예로 들어서 나오는데 예전엔 활동의 자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문에 언급된 진술에서도 나오듯이 연방화가 된 이후로 여행의 자유나활동의 자유가 제한되었다고 토로하면서 누군가 나서서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해 주기를호소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300명 정도였지만 현재는 100명 정도로 줄은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만명이 넘는 일반노동자의 이슈에 비해서 100명정도 밖에 되지않아서 그 영향력이 극히 미비하고 연세들이 많이 드시고 한분,두분 돌아가셔서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분도 어릴때 사이판에 오셔서 여기서 사셨기 때문에 여기가 내 나라고 내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도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면 결코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민중에도 오래전에 오셨지만 이미 자녀들이 한국에서 태어났거나(한국국민) 어느정도 자란후에 같이 사이판에 정착하신분은 아무리 오랜세월이 흘렀어도 현재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나중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태어난 자녀 때문에 신분해결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이판의 경제에 많은일익을 담당하고 기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그저 정해진 규정에만 따라서 취급되어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 분통이 터질뿐입니다. 일부 교민들이 가끔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10년이나 15년이상 살았는데 아무런 고려가 없냐고 하시면서 물어보실 때면 현 시스템이 그렇다고 밖에 말해드릴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각 단체의 수장이나 지도자들이 나서서 애로사항이 있는 부분이나 고충사항을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저들에게 피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필리핀 사람이 필리핀에서 CW비자를 받는데 3일이 걸렸다는 기사내용입니다. 그전에는 2주이상 걸렸던 것이 이제는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서 3일이 소요되었다는 내용인데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 노동자의 분포율이 있는 필리핀에서는 이해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적은 한국은 어떻게 시간이 걸릴지 그리고 어쩌다 몇 년만에 나가는 필리핀 사람보다 자주 나갔다 와야 하는 한국사람들의 입장은 필리핀 사람보다 신분해결이 더 절실하고 한편으로 일부 중국(한족)사람은 나갔다가 승인이 되지를 않아서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때면 불안하기도 합니다.

하루빨리 모든것들이 순조롭게 해결이 되어서 보다나은 생활을 영위했으면 합니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5월 9일 2012년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Jun l e e 5 2 4@hanma i l . n e t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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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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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8민주화운동기념일 특집 Thursday. May 1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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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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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에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중복되지 않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Sudoku is a number-placing puzzle based

on a 9x9 grid with several given numbers.

The object is to place the numbers 1 to 9 in

the empty squares so that each row, each

colum and each 3x3 box contains different

numbers.

지난 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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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성 의 꽃 은 학 문 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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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은 민주화운동 기념일 입니다. 1997년부터 '5·18민주화운동기념일'로 제정 됨으로써 광주 민주화 운동이 특정 지역만의 민주화 운동이 아닌 전국민적 차원의 민주화 운동이 었다는 역사적 평가와 정당성을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서 일어난 민중항쟁으로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시해 후 권력을 잡는 전두환등 신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계엄령 해제를 외치며 민주화를 요구하였던 시민봉기입니다.이 운동은 시민들이 무기를 들었다는 것

에서 시작된 여러 '~했다고 하더라'라는 논란거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논란거리들이 옳지 않은 방법으로 권력을 잡은 그 시대의 정부가 시민들로 하여금 거리로 나오게 하고 이들에게 행한 과도한 진압과 시민을 지켜야할 군인들이 시민들에게 발포함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무기를 들게 한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사실이 감추어지지 않았으면합니다.이 광주에서 일어났던 운동 및 동시대 각지에서 민주화를 위해 거리로 나왔던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편집장 최민석

만화 원작자: 강풀

23정보 Thursday. May 17, 2012 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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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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