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antimes jun. 7, 2012

24
"졸업생 여러분 ! 졸업을 축하 합니다." 6월 5일 화요일 4시 30분, 코브라빌에 위치한 Saipan Southern High School(SSHS)에서는 154 명의 12학년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 되었다. 이 번 졸업생들의 SSHS가 배출한 10번째 졸업생으 로 현 교장으로 있는 제스 투델라 교장은 학교가 문을 연 2002년 졸업생 담당 교사로 첫번째 졸업 을 회상하면서 이번 10회 졸업생의 졸업을 축하 하였다. 이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서 리타 사브란 교육 감을 비롯하여 부거버너 일로이 이노스, 미 하원 CNMI대표 킬릴리 사브란, 교육원회장 마리아 아 다, 교육위원회원 허만 게레로 그리고 게스트 연 설자로 탄 홀딩사의 제리 탄 회장도 참석하였다. 졸업생들을 위한 제리탄 회장의 연설중에 탄 회장 은 사브란 교육감의 말 대로 이들은 정보화 시대 에 태어나 여러가지 IT기술을 혜택을 받으면서 집 에만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밖으로 나 가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지킬것을 부탁하였다. 또 탄회장은 고탁 18세정도 밖에 안되는 학생들 이 벌써부터 일자리를 찾는데, 일자리를 찾기보다 는 더욱 좋은 일자리를 위하여 더 높은 수준의 교 육을 받을 것을 권장하였고 또 CNMI의 주요 산업 은 여행업임을 강조 하면서 가능하면 많은 언어를 배울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수석 및 차석 졸업의 영광은 모두 한국인에 게 돌아갔다. 송민정 학생이 수석을 차지 하였으 며 이도이 학생은 차석을 차지 하였다. 이외 10등 안에는 2명의 한인 학생이 더 있었다. 최수진 학 생이 3등으로 이름이 호명되었으며 강민정 학생 이 5등으로 이름이 호명 되었다. 사이판 남부 고등학교 제10회 졸업제 344 호 (670)235-3313/989-5905 2012년 6월 7일 목요일 saipankorean.com [email protected] 발행인: 김홍균 집: 최민석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치킨쥼 & 쥼카페 함께 일 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주방/주방보조/홀서빙/알바 G.W.U * 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태양광발전시스템 (주)신성솔라에너지 -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 (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Upload: pa-corporation

Post on 28-Mar-2016

229 views

Category:

Documents


9 download

DESCRIPTION

2012년 6월 7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TRANSCRIPT

" 졸 업 생 여 러 분 ! 졸 업 을 축 하 합 니 다 . "

6월 5일 화요일 4시 30분, 코브라빌에 위치한 Saipan Southern High School(SSHS)에서는 154명의 12학년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 되었다. 이번 졸업생들의 SSHS가 배출한 10번째 졸업생으로 현 교장으로 있는 제스 투델라 교장은 학교가 문을 연 2002년 졸업생 담당 교사로 첫번째 졸업을 회상하면서 이번 10회 졸업생의 졸업을 축하하였다.이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서 리타 사브란 교육감을 비롯하여 부거버너 일로이 이노스, 미 하원 CNMI대표 킬릴리 사브란, 교육원회장 마리아 아다, 교육위원회원 허만 게레로 그리고 게스트 연설자로 탄 홀딩사의 제리 탄 회장도 참석하였다.졸업생들을 위한 제리탄 회장의 연설중에 탄 회장은 사브란 교육감의 말 대로 이들은 정보화 시대

에 태어나 여러가지 IT기술을 혜택을 받으면서 집에만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지킬것을 부탁하였다. 또 탄회장은 고탁 18세정도 밖에 안되는 학생들이 벌써부터 일자리를 찾는데, 일자리를 찾기보다는 더욱 좋은 일자리를 위하여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것을 권장하였고 또 CNMI의 주요 산업은 여행업임을 강조 하면서 가능하면 많은 언어를 배울 것을 당부하였다.올해 수석 및 차석 졸업의 영광은 모두 한국인에게 돌아갔다. 송민정 학생이 수석을 차지 하였으며 이도이 학생은 차석을 차지 하였다. 이외 10등안에는 2명의 한인 학생이 더 있었다. 최수진 학생이 3등으로 이름이 호명되었으며 강민정 학생이 5등으로 이름이 호명 되었다.

사이판 남부 고등학교 제10회 졸업식

제 344 호 (670)235-3313/989-5905 2012년 6월 7일 목요일 saipankorean.com [email protected]

발행인: 김홍균편행집: 최민석SaipanTimesAmerican

Red Cross

치킨쥼 & 쥼카페함께 일 할 직원을 모집합니다주방/주방보조/홀서빙/알바

G.W.U*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태양광발전시스템

(주)신성솔라에너지

-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

(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Tel. 233-2668/9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전임 CUC 위원회의 회장 프란시스코 거레로가 16세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가 되어 체포되었었다. 지난 화요일 그는 땅을 담보로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나 있는 상태이다.

대법원의 판사 케넷 거벤도는 보석금을 담보로 한 거레로의 토지는 $25,750 달러의 보석금을 대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판사는 거레로가 CNMI 법원의 허가 없이는 출국하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2012년 6월 1일 첫 신고가

들어와 세만 형사가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거레로와 피해자의 관계는 법원에서 토론되지 않았다. 형사가 작성한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9학년일때 처음으로 성 희롱을 당했고, 그 후로도 5번의 성폭행이 가해졌었다고 했다. 가장 최근에는 5월 25일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했다.

5월 25일, 거레로가 학교를 마친 피해여성을 차에 태우고 가는 길에 본인의 하의를 벗고 피해자에게

자신을 애무하라고 시켰다고 한다. 피해여성은 거부했고, 차에서 내려 바로 집으로

갔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어린 나이였던 피해자 여성

은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고, 혼란스러워서 누구에게도 언급하지 못했다고 경위

서에 적혀있다.” 고 형사가 증언했다. 이전에 발생한 사건 중에 최악이였다고 표현한 사건은 1월경 피해 여성이 학교를 마치고 거레로의 차에 탔을 때였다고 한다. 거레로는 피해자를 베테랑 묘지에 태우고 가 운전 교육을 하기 위해 운전석에 앉혔다고 한다. 그런 후 옆좌석에 앉아 자신을 애

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상황이 불편해진 피해 여성은

차의 속도를 줄였다고 한다. 그랬더니, 거레로가 피해여성을 강제적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피해 여성은, 그만두라고 얘기를 했지만 그가 말을 듣지 않아 차를 멈추고 차에서 내렸다고 한다. 그런 후, 거레로가 운전을 하여 집까지 테워주었다고 한다.

최근에 주지사 피티알은 거레로를 MPLT(Mar ianas Public Land Trust) 의 회장으로 임명을 했었다. 아직 상원들이 그의 추천을 인증하지 않은 상태이다.

전임 CUC 위원회 회장 성폭행으로 검거-보석금 신청

CUC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CUC 에서는 LEAC 율을 10퍼센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새로운 금액은 6월 5일 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세계의 휘발류 시장 가격 변경에 따라 인하하게 된 것이라고 CUC 의 대표이사 알란 플레처가 전했다.

예전 LEAC 율은 킬로와트-시간 당 $0.32910 였지만 이번 인하로 인해 새로운 LEAC 율이 킬로와트-시간

당 $0.29569 으로 변경되었다. 평균 거주지의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들은 앞으로 월 전기세에서 $12.50 정도의 인하를 보게 될 것이라고 CUC 재정부장 찰스워랜이 전했다. LEAC 는 고객들의 청구서 중에 휘발유 갋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다. 이 비용은 매달 사용되는 휘발류의 세계시장 가격에 따라서 변동이 있다. 청구서의 다른 부분들은 전력율에 바탕을 한 것이라고 한다.

CUC LEAC율 10퍼센트 인하CUC 는 미국 은행에 신청했던 대출을 결국 받지 못 할 것 같다는 발표를 했다. 1천만 달러 대출 신청을 했지만, 아직 검찰청에서는 서명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마 대출은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익명의 제보자가 전했다. 더욱이, CUC 대표이사가 없는 지금은 승인을 하기에 더욱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 달 아베 우테말레는 CUC 대표이사직에서 사임을 했다.

CUC 재정부서 이사 찰스 워랜은 아직 검찰청의 공식적인 답

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오전에 전화를 해봤지만, 아직 대출 신청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검찰청의 지원 없이 이 대출은 이루어 질 수가 없다.” 고 찰스 워랜이 전했다.

검찰청의 지원없이는 CUC 가 대출을 받지 못할 것임으로 다른 미국 정부 정책 자금에서 CUC 의 프로젝트를 위한 1천만 달러를 찾아야 할 것이다. 만약 찾지 못한다면, 다른 선택은 프로젝트를 취소하는 것, 또는 다른 곳을 통해 대출을 받되 이자율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1천만 달러의 프로젝트는 CUC가 연방 기준에 맞추어 시설물들을 보수해야 하는 의무를 자치법 17-62에 따라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CUC 는 동쪽 그리니치의 자유은행을 통해 1천만 달러를 대출 받으려 했다. 이 비용은 CUC 의 발전소 1호를 보수하는 업무와 27가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려 한다. 대부분 엔진, 발전기, 트렌스미션 등의 제품들을 수리하고 부품을 주문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CUC 1천만 달러 대출 못받을 듯

2 2012년 6월 7일 목요일 로컬뉴스

233-3321483-3700

지난 화요일 산안토니오 지점의 BANK OF GUAM 이 찰란 피아오로 이전하여 개업식을 했다.

이미 북쪽에는 지점이 있는 괌 은행은 “시민들의 은행” 의 모토를 갖고 섬 남쪽의 있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새로운 장소는 예전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괌 은행 위원회 회장인 리온 거레로는 기존의 고객 서비스가 더욱 향

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위치도 더욱 편리할 것이라고 한다. 그랜드 오프닝에서 리본 커팅을 함께 한 것은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여러 기업들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었다.

Bank of Guam 은 리온

거레로가 처음 설립하였고, 1972년에 첫 지점을 개업했었다. 그런 후 1980년도에는 2번째 지점을 수수폐에 열었다.

그 후로 팔라우, 코스레, 폰아페이, 얍, 마주로 등 여러 태평양 섬들에 지점을 확장해 나갔다고 한다.

BANK OF GUAM 찰란 피아오에 지점 열다

현 경찰청장 엠브로시오 오구모로는 화요일 데릭 레이제스의 사진을 신문에 올렸다. 그는 5월 30일 포르토리코에 위치해 있는 미군 기지에 침입해 32인치 평면 티비, Hp 컴퓨터 모니터, 보스 스피커 시스템을 훔친 일로 수배중에 있다.

그는 5월 30일 새벽 4시쯤 미군 기지의 철조망을 공구를 이용해 절단하여 침입했고, 자물쇠를 볼트커터로 뜯어낸 후 잠입해 3가지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그러나, 감시카메라에 모습이 찍혀, 경찰관들의 조사를 통해 범인이 확인 되었다.

6월 6일, 어제 그의 집을 방문한 경찰관들은 가족들에게 그를 설득하여 자수 하도록 권하라고 전했다고 한다. 같은 날 여러번 그와 연락이 오고간 가족들에게 경찰관들을 자수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도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자수를 하지 않아, 현재 경찰관들은 데릭 레이제스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중이라고 한다. 시민들 중에 그를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공안부에 제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오구모로 청장이 전했다.

미군 기지 절도범지명 수배 중

한 국 인 회 사 가 T i n i a n Shipping & Transportation Inc. 이 비운 자리를 매우려 한다고 티니안 시장 라몬 델라쿠르즈가 전했다. 지난 주 시장은 아직 밝히기는 이르지만 한국인 기업이 페리 서비스를 사이판 티니안간에 제공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DPW 에 담당자에게 인허가 과정에 관해 문의를 했더니, 90일 이내에 운영을 시작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원래 이 회사는 고깃배 운영은 해왔었다고 한다. 이제는 DPW 및 각 기관에 필요한 요구물들을 준비하여 허가증을 받아 CNMI 내에서 페리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통과 된다

면, 시의회에서는 미 대표 의원 킬릴리와 안보부 차관보 토니 바바우타를 통해 교통 청잭자금을 받기 위해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티니안 시장 델라쿠르즈는 예전부터 주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며, 특히 항만청에도 요청을 하여, 티니안의 교통문제와 기간시설의 보수를 요청했었다.

티나안의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교통의 부족함과 하부구조물의 미비라고 했다.

티니안의 페리서비스는 2010년 Tinian Shipping and Transportation Inc. 이 운영을 중단 한 이후로 페리 서비스가 중단 되었다.

한국 회사 티니안 페리 운행 준비 중지난 화요일 사이판의 모빌 주유소들이 가격을 내렸다. 5월 8일 부로 20센트의 인하가 있었고, 이번의 가격 인하로 인해 , 1 갤 론 당 총 40센트의 가 격 인 하 가 있었다. 일반 연 료 는 예 전 $4.959 에서 이제는 갤론당 $4.759 가 되었다. 슈퍼 언리 디 드 연 료는 $5.279 에서 이제는 갤론당 $5.079 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디젤은 $5.319 에서 이제는 갤론당 $5.119 로 가격을 내렸다.

반면, SHELL 주유소는 아직

가격 인하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한다. 예전부터 언제나 양쪽의 가격을 따라 올리고 내렸지만 이번에는 SHELL

주유소가 모빌의 인하된 가격 을 따 르 지 않았다.

연료비가 인하된 것에 관해서 어떤 시민은 좋은 소식이라고 하며, “안그래도 직장을 잃거나,

근무시간 감소로 수입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주유비가 큰 부담이었다. 조금이나마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라고 전했다.

20 센트 주유비 인하!

3로컬뉴스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지난 6월 3일에는 NMC한인 학생회가 주최한 제16회 한인 3대3 농구대회가 괄로라이에 위치한 TSL 플라자에서 있었다.이번 대회는 총 30명의 한인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시부터 모여 팀을 제비뽑기하여 5시에 시작한 대회는 토너먼트 대회 및 3점 슛 대결, 자유투 대결이 모두 마치니 어느새 10시가 되었다.3대3 농구대회는 지난 몇년가 계속 되온 행사로 이전에는 뜻이 맞는 학생들끼리 모여 행사를 이끌었지만 이번 해에는 좀더 채계적으로

NMC 한인 학생회가 주최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좋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교민들이 행사를 위해 도네이션 해주신 덕분에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김일호 학생회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앞으로도 NMC한인 학생회는 한인사회에서 젊은이 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한다. 한인 교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으면 NMC학생회가 잘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이판타임즈]

제16회 한인 3대3 농구대회

1등!

2등! 3등!

4 2012년 6월 7일 목요일 로컬뉴스

5전면광고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여러가지의 불안요소로 CUC 가 정전을 예상하여 공포를 한적이 있다. 시민들은 예전 처럼 일시적인 정전을 우려했지만 CUC 측에서는 앞선 발표를 수정하여 정전이 없을 것이라고 정정 발표를 했다.

CUC 대표 이사 대리 알란 플레처는, “현재 CUC 가 자금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정전을 없을 것이다. CUC 는 $1 달러 라도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 주지사 피티알은 CUC에 비상령을 내렸다. 그로부터 CUC 는 시민들에게 전력중단의 우려의 문의들을 많이 받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으로써는 CUC 의 전력 중단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CUC 는 자본금이나 운영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전

기세를 성실해 재때 납부해 주어야 문제 없이 전력이 공급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오늘까지 CUC 는 2천 1백만 달러의 미비된 납부액이 고객들에게 있다고 했다.

현재 35메가와트로 운영되고 있고, 비상용으로 3.20 메가와트가 준비되어있다고 플레처가 전했다. 6월 1일 부로 CUC 는 34.2메가와트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했다.

그는 현재 CUC 가 발전소 4에서 발전소 1로 고객들의 전력 공급을 변경하고 있다고 한다. 이럼으로 인해 고객들의 전기세가 인하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최근의 투자로 인해 에너지 공급이 수월해진 이유로 발전소의 엔진들을 가동하기 위한 디젤 엔진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또한 운영에 포함되는 CUC 차량들의 운행을 최소한으로 줄여 운영비도 감소했다고 알렸다.

교육에 대한 집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특별히 선정한 것이라고 니냐가 전했다. “저희가 교사들을 선정할 때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서 그리고 대학교 졸업생들 중에서 가장 활발한 인원들만을 선정합니다” 라고 니냐가 더했다.

ALAI 는 작년 1월에 아이들

과 성인들을 위한 수업을 개강했고, NINA RIVERA(교장)와 DAVID BAKER(부교장) 에 의해 설립되었다. 알라이는 산호세 지역의 PAYLESS SHOES BUILDING 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를 위해서는 234-7944로 전화하여 에리카 선생님, 또는 니냐 리베라를 찾으면 된다.

사이판에 정전 없을 것A d v a n c e d L a n g u a g e & Academic Inst i tute, 또는 ALAI 가 2012년 여름캠프를 개강했다. 알라이 여름캠프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즐거운 수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알 라 이 2 0 1 2 여름캠프 중에는 수영장을 방문 하 여 즐 기며 영 어 를 익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알라이의 원장이자 프로그램 기획실장인 니냐 리베라(NINA RIVERA)는 학생이 학급을 마치고 다음 학급으로 진급을 하는대 필요한 자료들과 프로그램들로 여름캠프를 준비했다고 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건강, 예술 등 여러가지로 최고의 조화가 이루어진 최상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니냐가 전했다. 프로그램에는 여러명의 선생님들이 투입되어 학생들의 수에 못지 않은 교육진들이 준비되어있다고 했

다. 또한 더 좋은 점은 학생들의 스케줄이 다른 반으로 계속 이동을 하여 회전하며 여러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럼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교육방식은 아이들이 배우는 것에 호기심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집에 돌아갈 때는 디지털 이야기 책, 도서 클럽, 요리, 친환경 등의 프로젝트들을 숙제로 가져가게 될 것이다. 이들은 집에 가서도 계속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 것

이다.” 라고 니냐가 전했다.

체육반은 야외 활동과 엑티비티를 통해 충분한 양의 운동을 하고 집중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즐겁게 건강을 유지하는 일석이조의 프로

그 램 이 다 라고도 전했다. 그외에도 예술수업, 음악과 움직임, 생활 수업, 컴퓨터 수업, IQ 와 EQ 를 향상하는 수업과 엑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각 수업반마다 8명의 최대 수용인원이 정해져있다. 이것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비율 중 가장 적합한 비율이라

고 한다.

총 8명의 교사진들과 4명의 스태프들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각 교사들은 교육학의 학사, 석사등을 보유하고 있는 교사들이라고 한다. 선정된 교사진들은 교육 경험과 문화교류를 인지하고, 학생들의

ALAI-2012년 여름 캠프 개강

SAIPANTIMES

6 2012년 6월 7일 목요일 로컬뉴스

도을 장학회에서 전해 주는 좋은 글 - 4가지 유형의 사람 -

졸업생 여러분 축하 합니다. 도을 장학회에서 드리는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 윤봉길의사가 자동차와 탱크, 군함까지 가지고 있는 일본을 향해 폭탄을 던지면서 “이러면 독립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었다. 그게 옳으니까 던진 것이다.

• “말”이란 하는 사람 스스로 가꾸어야 합니다.

• “글”도 쓰는 사람 스스로 가꾸어야 합니다. 얼도 넋도 마찬가지입니다.

• 우리 스스로 가꿀 때 비로소 싱그러운 새싹을 돋우어 내고, 줄기를 올립니다.

• Failure is not falling down. You fail when you don’t get up.

• 넘어지는 것이 실패는 아니다. 일어서지 못 할 때 실패하는 것이다.

• 사람의 일생은 돈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이 두 가지를 잘 사용하면 성공이요, 그렇지 못하면 실패자가 된다.

기 도(사무엘)

사무엘의 몸은 이제 늙었고 새로운 왕이 생김으로써 온 백성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버린 자가 되고 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외롭지 않았고 그가 진정 할 일이 있었던 것은

그에게는 기도하는 골방이 그 무엇보다도 그 언제나 크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만약

다른 일이 크게 보였더라면 그는 크게 섭섭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오직 하나님 앞의 기도하는 시간, 이것 이상으로 크게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참된 기도, 힘 있는 기도, 그리고 능력 있는 기도는

먼저 그가 그 어디에 역점을 두고 사는가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무엘의 선택은 옳았으며

먼 후일에도 그는 후회할 점이 없었습니다.

기도를 그 무엇보다도 크게 택하는 자는

이제도 그러할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주님께 다가가는 좋은 길입니다.골방에서 드리는 기도는 우리 영혼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도로 시작하는 주님의 백성이 많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솔바람

해 마다 6월이 오면 나라를 위해 돌아 가신 분들은 추모합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여 6,25때 돌아 가신 분들을 국가적으로 추모하는 날입니다. 적어도 이 날 만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위해 자기 한 목숨 돌보지 않고, 희생하신 분들 때문에 오늘 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제 시대 때 독립 운동하셨던 독립운동가의 희생 정신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독재 시대에 목숨 걸고 지켜 주셨던 민주 투사들의 희생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피 흘려 지켜 주셨던 많은 분들의 희생 덕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곳 사이판은 우리 나라와 조금 다릅니다만, 그래도 억울하게 당하신 분들의 희생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올바른 역사관이 있어야 자신의 삶을 올바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희생 정신은 인간이 신의 영역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고귀한 정신이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어머님의 희생으로 자식들이 성장하고, 기업과 사회, 국가에서도 선구자의 희생으로 다른 많은 사람들이 편안히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희생”이라는 것이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참 어려운 정신입니다.

역사적인 희생만 기억하기보다는 현재 우리 주변을 한 번 살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희생이라는 것을 목숨을 바친, 아주 고귀한 희생만 생각하기 보다는

좀 작지만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희생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 예를 들면, 이웃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 교민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 청소년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내 주시는 분들의 희생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는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수고하시는 분들께서도 계십니다. 이렇게 묵묵히 수고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좀 더 자연스럽게 사는지도 모릅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희생의 손길이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바닷가에 나가면 빗자루를 들고 바닷가를 청소하는 원주민을 봅니다. 주말에 더럽혀진 바닷가를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것 같습니다 .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분들의 정성과 희생이 빛 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조금 차원은 다릅니다만, 지금부터 3년 전 6월 6일, 한인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한인센터의 문이 저절로 열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지금 한인센터를 사용하는 분들은 어찌 생각할 지 모르지만, 한인센터 역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감회는 남 다릅니다. 한인센터 문을 열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는 많은 교민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흔히 비유하는 말로 촛불은 자신을 태우면서 주위를 밝게 한다고 하지요.

6월 원호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돌아 가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고 우리 주변에 있는 촛불을 살펴 보는 마음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희생정신

7사설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언론노조 KBS 본부의 총파업이 93일 만에 잠정 타결 단계에 이르렀다.

KBS 새 노조는 6일 "5일 집행부, 중앙위원, 시도지부장으로 구성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협상에 대해 보고를 했고 이후 사측과의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면서 "7일 열리는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추인을 받으면 파업은 전국 조합원 총회를 거쳐 잠정 중단되게 된다"고 밝혔다.

3월6일 시작된 '부당징계, 막장인사 분쇄 및 특보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의 목표 중 하나였던 특보사장 퇴진은 불발됐다. "특보사장 퇴진만큼이나 일상의 공정방송 투쟁을 지속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해 절감했다. KBS 불공정 보도는 위험 수위를 넘

었고 지금도 여전히 진 행 되 고 있 다 . 때문에 공정방송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사측과 협상을 진행했다."

노조는 "협상 내용은 공정방송 실현에 맞춰져 있고,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대선 공정방송위원회의 설치"라면서 "새노조 위원장과 사장을 대표로 하는 노사 동수의 대선 공정방송위원회 설치에 노사가 합의함으로써 대선 국면에서 공정방송을 담보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탐사보도팀 부활에도 합의했다. "2005년 출범한 보도본부 산하의 탐사보도팀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심층보도를 통해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2008년 현 정권 출범 후 강제로 폐지돼 버렸다. 이번 협상을 통해 KBS의 권력 감시기능을 복원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뉴시스/박영주 기자]

KBS파업, 93일만에 사실상 끝…김인규 사장 '건재'(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고교생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6일 가해학생으로 지목된 K군(고교 1학년)의 집을 찾아가 조사를 시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중대성과 가해학생을 질타하는 여론의 확산에 따라 이날 오후 전격적으로 K군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K군의 부모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아들이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고 있다며 조사를 늦출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부모에게 K군이 조사를 받도록 설득하고 있다. 경찰은 부모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K군이 7일 모 대학병원에 예약해 둔 정신과 진료를 받은 후 경찰서로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자살한 김모(16ㆍ1학년)군이 지난 2일 자살 직전에 가해 학생의 호출에 고민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김군의 휴대전화 카카오톡을 분석한 결과 김군이 대화 상대자에게 이 같은 고민을 털어놓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군과 상대자는 '상대자:너 죽으려는거 아니지', '김군:오늘, 다 끝날듯, 하네요', '상대자:꼭 싸워야겠냐', '김군:나오래요, 밤에, 학교로, 때리겠죠', '상대자:무슨 이유로', '김군:깝쳤대요(깝죽거렸다는 의미인듯)'라는 대화를 나눴다.

이 내용은 김군과 상대자가 지난 2일 오후 2시24분부터 2시간동안 나눈 대화 중 특징적인 부분이다. 김군은 이 대화를 나눈 후 집을 나가 약 3시간후 자살했다.

경찰은 카카오톡 대화의 상대자가 인터넷 카페의 회원인 것으로 보고 ID 확인 작업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김군이 가해 학생 A군의 강요로 사건당일 밤에 만날 것을 두려워해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PC방에서 게임을 성의없이 했다는 이유로 A군이 김군에게 "야 이 ××야"라며 욕설을 했고 귀가한 김군은 카카오톡으로 '스스로 죽을 예정이다. 이 세상에서 영원히'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했다.

PC방에서 김군과 A군은 1대 1 온라인 축구게임을 했고 A군이 8대1로 게임을 이겼다. 평소 아슬아슬하게 게임을 이긴데 비해 이날 게임을 싱겁게 이긴 A군이 김군에게 "성의 없이 게임을 했다"고 질타하며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PC방에서 김군이 A군의 이용료까지 포함한 3천400원을 지불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모 초등학교 앞 폐쇄회로(CC)TV의 일부를 분석한 결과 김군이 큰 가방을 어깨에 메고 누군가 김군에게 옷

을 던지는 등 '종 부리듯'한 장면을 확인했다. 그러나 김군이 멘 가방이 누구 것인지, 옷을 던진 이가 누군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앞서 축구동우회 회원 13명을 상대로 김군 폭행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중 8명이 폭행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이들 8명은 경찰조사에서 "축구경기가 끝난 뒤 A군이 주먹으로 김군의 얼굴이나 어깨를 때리고, 발로 다리를 찼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군 모교의 일부 학생은 인터넷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경찰과 언론이 사건을 물어보면 최대한 모른다고 대답하라고 교육하고,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가정사로 몰아가는게 학교 이미지와 학생ㆍ선생님에게 안전하다고 말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군의 장례식은 이날 오전 9시 유족과 김군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김군의 시신은 대구시립화장장인 명복공원으로 옮겨져 화장 절차를 거친 뒤 경북 영천 은해사의 수목장에 안치됐다.

인터넷에는 대구에서 중ㆍ고생 자살사건이 잇따르는데 대해 애도의 글과 함께 교육계의 무능,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개혁을 촉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경찰, '자살 고교생' 가해학생 조사 나섰다(종합)

8 2012년 6월 7일 목요일 한국종합

올해 2분기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최악의 수준까지 나빠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삼성경제연구소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5개국 한반도 전문가 40여명을 설문조사해 분석한 '한반도 정세보고서'를 보면 올해 2분기 한반도안보지수(KPSI)는 42.22를 나타냈다.

이는 한반도안보지수가 가장 나빴던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당시의 40.64에 근접한 수준이다.

KPSI는 삼성경제연구소가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하려고 조사 결과를 계량화해 산출하는 지수다. 50 이상은 상황 호전, 이하는 악화를 의미한다.

2분기 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대남 강경입장 표명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북ㆍ중 관계가 안보지수 조사 이후 최저인 36.41로 악화하는 등 북한에 대한 주변국의 인식이 크게 나빠진 것이 안보지수를 떨어뜨렸다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북ㆍ러 관계도 가스관 연결사업 등이 있었던 2011년 4분기에는 70.83까지 올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5.87로 급락했다.

특히 남북 당국간 관계는 2005년 안보지수 조사 이후 최저인 15.22로 떨어졌다.

연구소는 "북핵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요원하고 북한의 대남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잠재

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북정책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대조적으로 미ㆍ중, 중ㆍ러 등 한반도 주변국간 관계는 각각 50.00, 60.56으로 최고상태를 보였다.

북한의 내부 정치적 안정성은 2분기에 53.80을 기록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인 전분기(37.77)보다 크게 호전됐다. 이는 북한 군부가 김정은 체제를 중심으로 순조롭게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됐다.

북한 군부의 안정성도 48.91을 기록해 안정적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정치사회적 안정성은 전분기(37.23)보다 상승한 45.56을 기록했으나 2011년 3분기 이후 연속으로 기준점(50)을 밑돌았다.

한국의 경제적 안정성은 유럽 경제위기 등의 영향으로 47.83에 그쳤다.

[연합뉴스/이강원 기자]

한반도 전문가들 "한국 안보상황 최악 수준"당초 이렇게까지 비화될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양 측의 입장이 첨예한 대립을 이룬 끝에 '피겨여왕' 김연아(22, 고려대)의 '교생실습 쇼' 논란이 결국 법정까지 가게 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5일 김연아 측이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쇼"라는 발언을 한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고소 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안의 이상훈 변호사는 "지난 달 22일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한 황 교수가 김연아의 교생실습을 두고 쇼라고 언급한 부분이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명예훼손이 성립하느냐 아니냐는 검찰에서 판단할 일이지만 김연아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그 부분을 명백하게 이야기한 점에서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이 변호사는 "(황 교수 발언이)다른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자 했던 것이겠지만 그 표현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표현에 대해 사과 의지를 보인다면 언제든지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김연아 측은 방송이 나간 22일 이후 일주일 후인 29일까지 황 교수의 반응을 기다렸으나 특별한 언

급과 사과가 없어 30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 교수는 김연아의 대응이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OSEN과 전화를 통해 황 교수는 "교생실습 출석에 대해 비난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대학의 태도에 대해 비난한 것이다. 우리 사회가 스포츠 스타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비난에 대해 본질이나 핵심을 무시하고 받아들이고 있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황 교수는 문제가 됐던 "교생실습은 쇼"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일종의 수사법이었다. 물 한 모금 달라고 하면 정말 물 한 모금을 주고 마는가? 내가 사는 것도 일종의 쇼다. 말을 왜 그렇게 못 알아듣는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그것은 핵심이 아니다. 대학이 그런 측면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교수를 고소한다면 앞으로 누가 지적할 수 있겠나"며 반박했다.

황 교수는 김연아 관련 발언에 대해 "본질과 핵심은 대학에 대한 비판이었다. 김연아의 다른 예가 문대성이다. 금메달리스트로 석사 박사 학위까지 따고 교수까지 됐는데 다 빼앗기지 않았나. 이게 대학이 할 짓인가"라며 "김연아를 제2의 문대성으로 만들 수는 없지 않나. 문대성이나 김연아 모두 잘못된 대학의 희생자라고 생각한다"고 발언의 의도와 배경을 밝혔다.

김연아가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을 5일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는 황 교수는 "지난 일주일 동안 죽일 놈이 된 것은 상관 없다.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는 지성인으로서 당연히 들을 수 있는 소리다. 하지만 고소는 지나친 것 아닌가"라며 "아직 학생인 김연아가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교수를 고소한다는 것은 개그다. 강용석 의원이 최효종을 고소한 것보다 더한 코미디다"고 격앙된 심경을 전했다.

문제의 발언 이후 김연아 측에 따로 연락하거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 표현에)비난하려고 할 의도가 있었다면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을 것이다"며 "본질이 아닌 부분이 부풀려지는 모습을 보면서 대꾸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 교수는 "김연아가 주도해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내가 지적한 문제가 어떤 부분인지 알면 이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다. 김연아를 아낀다면 에이전트는 이런 반응을 하면 안 된다"고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에 대한 격앙된 감정을 토로했다.

결국 황 교수의 발언에서 서로 집중하는 부분이 달라 문제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사실이 아닌 표현을 적시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는 김연아 측과 "이야기의 본질과 핵심을 봐야 한다"는 황 교수의 대립은 법정 공방까지 불사하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OSEN/김희선 기자]

김연아 '명예훼손' 고소에 황상민 "본질을 무시하는 처사"

9한국종합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위안부 할머니 비하 발언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김구라가 나눔의 집 인권콘서트에 참석했다.

김구라는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 나누리홀에서 열린 '나눔의 집 인권 콘서트'에 참석,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비하 발언이 알려지면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후 김구라는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위안부 할머니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과 만나며 봉사활동을 가졌다.

김구라는 이날 역시 외부에 알리지 않고 나눔의 집 인권 콘서트에 참석했다가 취재진이 몰리자 급히 자리를 피했다는 후문이다.

[스타뉴스/전형화기자]

6월 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했던 김소현은 방송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건 뭐지? 왜 유천오빠 부분이 다 편집됐을까? 유천오빠 재미있는 얘기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생일날 마지막이 씁쓸"이라며 통편집 사실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5일 트위터를 통해 "소현아 고맙다! 우울해 하지 말고 힘내! 공주님!"이라고 글을 게재하며 김소현을 달랬다.

통편집 논란이 불거지자 '놀러와' 제작진은 "방송분량이 초과돼 어쩔수 없이 편집했다"고 해명했다. JYJ 이름으로 앨범이 발표된 지 벌써 2년. 하지만 이들의 예능출연은 아직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JYJ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통편집 되거나 출연이 좌절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것은 JYJ 출범 이후 반복돼 온 일이다.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던 박유천이 녹화 직전에 캐스팅이 취소됐는가 하면 자사 드라마 홍보에 적극적이던 한 연예프로그램도 이례적으로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 홍보에는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경기를 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단장인 준수의 얼굴은 모두 편집됐었다.

JYJ가 발표한 노래의 뮤직비디오 역시 TV에서는 보기 힘들다.

5월 새롭게 발표된 김준수의 신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는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했을 뿐 아니라 선주문 10만장 품절, 빌보드 월드 음반 부문 10위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브라운관에서는 전혀 소식을 들을 수 없다.

이같은 상황을 예상이나 한듯 김준수는 음반 출시 기자회견에서 "방송활동을 하지 못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예능이 아닌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에서 JYJ의 얼굴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최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는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김재중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을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하고 있다. 한류 열풍을 전하는 뉴스에서 JYJ가 인터뷰를 한 것도 여러 번이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뉴스에도 등장할 만큼 영향력이 있지만 유독 음악 프로그램 등 예능에서만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예능 따돌림'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반복적으로 JYJ의 예능 출연이 좌절되면서 팬들은 "외압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KBS가 주최하는 제주7대경관 선정 관련 생방송에서 JYJ의 출연이 취소된 후 소녀시대와 f(X)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을땐 해외 팬들까지 나서 공식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JYJ는 인지도가 떨어지고 제주도민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가수를 선보일 필요가 있다"는 KBS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7개국 10개 도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JYJ 인지도가 f(x)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은 인지도 산정 기준을 무엇으로 한 것인지 궁금하게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JYJ 멤버들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4일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인기상 수상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로서 방송 한 풀었네요. 그것도 뮤지컬로...행복했습니다"고 멘션을 올렸다. 김재중은 지난 5월 열린 '닥터 진'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출연에 제한이 있어 아쉽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논란이 일 때마다 관련 제작진은 "외압은 없었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프로그램 성격이나 방송 분량, 갑작스런 내용 변경 등 방송의 특수성으로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뉴스엔/김소연 기자]

'자숙' 김구라, 위안부 할머니 인권콘서트 참석

JYJ ‘예능 따돌림’ 언제까지?

제16회 3대3 한인 농구대회

햇빛이 쨍쨍했던 6월3일 일요일, NMC 한인 학생회에서 주최한 제 16회 한인 3 대 3 농구 대회가 모두의 즐거움 속에서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이판에 살고있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모여 평상시에는 나눌수 없었던 한인들간의 돈독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부터 선배들이 개인적으로 치뤄왔던 농구 행사들은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앞으로 저희 NMC 한인 학생회가 주최할3:3 농구대회를 비롯한 다른 행사들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약속드립니다. 많은 관심 덕분에 저희가 예상했던 예산보다 많은 도네이션을 해주셨습니다. 남은 자금은 앞으로의 NMC 한인 학생회의 활동과 행사를 위해 귀히 사용 하겠습니다.

회식을 제공해주신 호텔 갤러리아 김기섭 사장님 감사합니다.

- 결산보고 -

물품으로 도움주신 분들

체육회- 농구공 2개 윤대용-음료 KB마켓-음료

국보무역-스포츠양말 IT&E-핸드폰

쥼카페-$40 상당의 쿠폰

NMC 한인 학생회

내용 수입 내용 지출

국밥집 $ 20.00 Subway $ 20.75 금호타이어 $ 20.00 기름비 $ 80.00 김기범 $ 100.00 농구공 $ 65.98 김기태 $ 50.00 대관비 $ 70.00 김홍균 $ 400.00 도시락 ($4 * 36) $ 144.00 드림아카데미 $ 20.00 맥도날드 $ 4.50 부녀회 $ 100.00 물 $ 3.50 삼호가든 $ 10.00 물 $ 3.00 스카이카페 $ 50.00 상금 $ 360.00 양파스낵 $ 10.00 얼음, 봉투, 물 $ 6.49 이종호한인회장 $ 200.00 얼음, 음료 $ 11.10 청기와 $ 20.00 테이프 $ 5.63 코리아하드웨어 $ 100.00 회식비 $ 2.50 한국관 $ 20.00 총 지출 $ 777.45 한미하드웨어 $ 5.00 헤어디자이너 $ 10.00 형제한의원 $ 50.00 총 수입 $ 1,360.00 참가비 ($7*25명) $ 175.00 총 지출 $ 777.45

총 수입 $ 1,360.00 잔액 $ 582.55

10 2012년 6월 7일 목요일 연예

♬주간 가요 차트♪

2 겸손은 힘들어 리쌍

3 너에게 배운다 리쌍

4 Good Boy 백지영

5 Twinkle 소녀시대-태티서

6 2HOT 지나

7 I 돈 CARE 용감한 녀석들

8 목소리 백지영

하루 끝 9 나 혼자 씨스타

아이유 10 아름다운 밤 울랄라 세션

1

순위 제목

1 MIB 3

2 Marvel's The Avengers

3 Battleship

4 The Dictator

5 Chernobyl Diaries

6 Dark Shadows

7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주간 박스 오피스

1위: MIB3(Man in Black III)

MIB 사상 최고의 미션!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구하라!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순위 제목 지은이

1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혜민

2 아침편지 고도원의 꿈이 그대... 고도원

3 무지개 원리 차동엽

4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5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6 은교 박범신

7 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

주간 베스트 셀러

2위: 아침편지 고도원의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고도원-

당신의 꿈을 말해 본 적이 언제인가? 한 번이라도 가슴 뛰는 순간에 몰입해 본 적이 언제인가? 내 몸과 마음의 리듬을 온전히 느끼며 고요히 걸어본 적이 언제인가? 누군가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속도전과 같은 일상에 몸을 맡기고 현실의 눈높이에 꿈을 맞춘 채 허겁지겁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곤 한다.

1위 티아라 새 멤버 6위 지나 결별 이유걸그룹 티아라가 올 여름 새 멤버 1명을 추가하며 8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임. 5월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티아라에 새로 합류할 멤버 '다니'는 현재 고3으로 미모와 음악성을 함께 지닌 유망주로 알려졌으며, 또한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올해 내로 정식 합류할 예정인 또 다른 멤버 1명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끔.

가수 지나가 5월 21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5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결별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화제. 지나는 "남자친구가 청바지나 타이트한 옷만 입어도 야하다며 입지 말라고 했다"며 패션 간섭으로 인해 헤어지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고, 또한 자신이 싱글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 남자친구들이 피곤해 하는 것 같다"고 전함.

2위 김보아 폭로 7위 송지효 하차설스피카 김보아가 5월 22일 SBS '강심장'에서 절친 아이유가 자꾸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다며 아이유의 음흉함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냄. 이에 아이유는 "연습생 시절을 함께 했던 언니의 데뷔 무대를 보니 뿌듯해서 그랬으며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 후 "오늘 강심장에 출연한 것도 감격스럽다"면서 눈물을 쏟아 감동과 훈훈함을 자아냄.

SBS '런닝맨' 조효진 PD가 5월 24일 서울 홍대 인근 레스토랑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지효의 하차설에 대해 해명함. 그동안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개리와 '월요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비중이나 역할이 축소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하차설에 휩싸였으며, 이에 조효진 PD는 "월요커플은 좋은 양념이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또한 하차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함.

3위 이하이 화보 8위 이효리 이상순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출신 이하이가 한 패션 매거진의 6월호 화보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됨. 화보 속 이하이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 눈매와 헝클어진 머리 등으로 마치 록커 같은 모습을 연출해 보이고 있으며, 블라우스 위에 여성용 속옷을 덧 입은 듯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무리수라는 반응 등을 보임.

가수 이효리가 5월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골든 12'에서 이상순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임. 팬 들 과 이 하 늬 가 결 혼 은 언 제 하 실 거 냐 고 이효리에게 질문하자, 이효리는 "(이상순이) 하자고 해야 하지"라며 솔직하게 답했으며, 또한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나만 받을 수 있는 그런 특별한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힘.

4위 신보라 공산박씨 9위 유재석 독설5월 20일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에서 개그우먼 신보라가 태티서의 그룹명을 디스함. 이날 신보라는 멤버들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태티서의 그룹명이 유치하다면서 2NE1 멤버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 CL의 이름을 거론하며 "그렇게 따지면 2NE1은 '공산박씨'인가. '공산박씨'가 부른다. '내가 제일 잘 나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줌.

MC 유재석이 5월 21일 MBC '놀러와'에서 방송인 김나영에게 독설을 함. 이날 김나영은 가수 손호영 등 남성 게스트들에게 청순한 매력을 과시하며 자신을 "혼자 사는 여자"라고 소개했고, 이에 웃음을 참지 못한 MC 김원희가 "얼굴이 싱글 얼굴이잖아요"라고 말하자 유재석 역시 "전형적인 싱글상이다"라고 독설을 날려 김나영을 울상 짓게 함.

5위 허각 인천 조폭설 해명 10위 아이유 키스 퍼포먼스가수 허각이 5월 2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인천 조폭설'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함. 이날 허각은 "형 허공이 행사를 뛰며 노래를 하는 일을 했다. 인천 쪽에서 그런 일을 하다 보니 조폭 측의 결혼식에 축가를 의뢰받는 일이 잦아졌다. 몇 번 다니다 보니 '허각-허공 형제가 조폭 결혼식에 끌려다닌다'는 보도까지 났다"고 설명함.

5월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유가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키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끔. 성년의 날 일반적인 선물인 향수와 스무송이의 장미, 그리고 키스 중 키스 선물을 담당한 아이유는 카메라 가까이 입술을 대는 '키스 퍼포먼스'를 돌발적으로 선보였고 구하라와 니콜의 만류에 아이유는 "나도 스무살이다. 이래도 되는 나이다"고 항변함.

11주간통계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12 2012년 6월 7일 목요일 안내광고

13안내광고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고등학생 네 명 중 한 명이 학습과 시험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을 느낀다.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학생 10만명당 5.2명이 자살한다. 지난 14일에도 한 청소년이 꽃다운 나이에 투신했다. 역시 학원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장소는 학원 밀집가이자, 한국판 '맹모삼천지교'의 현주소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었다.

가장 생명력이 넘쳐날 아이들이 이토록 많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병들었다는 증거다. 왜 아이들이 '폭력을 수반하는' 왕따놀이에 몰입할까. 왜 아이들이 잠을 설쳐가며 게임에 빠져들까. 단순히 '게임이 나쁘다'거나 '그 아이가 원래 이상했다'고 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조사에 따르면, 잠을 덜 자는 아이일수록 극단적인 행동을 할 확률이 높다. 한국의 십대 대부분은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한다. 원인은 사교육이다. 극단적인 경쟁으로 내모는 사교육이 아이들을 병들게 만든다. 그 실태를 짚어봤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입구 사거리. '사교육 일번지' 강남에서도 사교육 핵심 도시다. 인근에만 입시학원 500여 곳이 밀집해 있다. 방학 중인 지난 16일 점심시간, 중심가에 나란히 늘어선 롯데리아, 크라제 버거, 버거킹의 내부 모습은 특이했다. 이 중 한 가게의 내부로 들어갔다. 손님의 절대다수가 어린 학생과 학부모였다.

허겁지겁 햄버거를 먹고 있는 A학생(14, 개포동)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A학생은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영어, 수학, 과학, 바이올린 학원에 다닌다. 방학 중이지만 이 일정을 모두 소화하려면 아침잠을 잘 수 없다. 수업 일정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빡빡하게 짜여 있다. 학원이 끝나도 쉴 수 없다. 밀린 과제가 많다. 학원에서 배우지 않는 중국어는 학습지로 공부하고, 역사 등의 과목은 자습한다. 예술고를 진학하기 위해서도 내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오히려 방학이 더 바빠요. 새벽 3시쯤에 잠들어서 아침 8시에 일어나요. 이렇게 해도 숙제가 워낙 많아서 다 못 해요."

'놀고 싶지 않느냐'고 물어봤다. "아니"란다. 다른 학생들도 전부 그렇게 하는데, 자기 혼자 뒤처질 순 없지 않느냐고 그 학생은, 수줍게 웃으며 되물었다. "어제도 아빠가 '학생의 본분'에 대해 얘기하셨어요." A학생은 어머니의 전화를 받더니 "다음 학원에 가야 한다"며 총총히 자리를 떴다.

전쟁을 치르는 아이들

매장 안을 돌아보았다. 한편에선 아이들을 기다리는 어머니들이 바삐 뭔가를 얘기하고 있었다. 맞은편 자리에 패딩 점퍼를 입은 남자아이 셋이 막 햄버거를 들고 와 앉았다.

그 아이들에게 말을 건넸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라는 아이들은 하루 절반 이상을 학원에 매여 있었다. B학생은 국어와 수학,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다. 가장 어려운 과목은 수학이란다. 아직 고등학교 고복을 입지도 않은 학생이 고교 2학년 과정을 배우고 있었다. 역시 '놀고 싶지 않느냐'고 물었다. "가끔은 좀 쉬고 싶을 때가 있어요"라고 답했다. 그 순간이었다.

맞은편에서 기다리던 아이의 어머니가 조용히 다가와 아이에게 물었다. "숙제는 다 했니?" 더 이상 취재는 불가능했다. 아이는 "점심시간이 30분이라 빨리 올라가야 한다"고 속삭였다.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빠른 속도로 햄버거를 먹었다.

일대가 학원 가 라 고 하지만 대낮에 돌아다 녀 서 는 학 생 들 을 찾기 힘들다 . 하 루 종일 학원 안에 붙어 있기 때문이 다 . 아이들은 마치 죄수처럼 짧 은 시 간 을 , 오직 밥을 먹기 위해 나 왔 다 . 혼자 끼니를 때우는 아 이 들 이 유난히 많았 다 . 개중엔 초등학생도 상당수였다.

"제 꿈은 하버드대 편입이래요"

이제 초등학교 6학년에 진학할 C 어린이. 곧바로 학원에 가야 하는 탓에 짧게 시간을 낼 수 있다고 답했다. 얘기 도중에도 그 아이는 연신 시계를 들여다봤다. 덩달아 기자의 마음도 조급해졌다.

C 어린이는 영어와 수학, 피아노, 그리고 종합학원까지 네 군데의 학원을 다닌다. 그마저도 일곱 군데에서 많이 줄인 편이다. 수학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따라가기도 벅차서란다. 이렇게 해서 하루 총 10시간씩 수업을 듣는다. 특강이 있을 때는 시간이 더 늘어난다. 물론 특강료도 전부 과외비에 포함된다. 현재 영어는 중학교 과정, 수학은 수학경시대회 대비 과정을 배운다.

집으로 돌아오면 숙제를 해야 한다. 일찍 잠들면 밤 12시고, 보통 일주일에 사나흘은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든다.

C 어린이의 꿈은 의사다. 서울대 치

과대학에 진학한 후 하버드 대학에 편입할 계획이란다. 엄마가 한국의 대학에 다니다가 중간에 편입할 수 있다고 알려줬단다.

"엄마가 스케줄을 짜줘요. 첫 학원에 엄마가 데려다주고, 그 다음엔 제가 옮겨 다녀요. 엄마가 학원에 도시락을 싸 올 때도 있어요."

C 어린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강남으로 이사 왔다. 학원비가 버겁다고 가끔 엄마가 한숨을 쉰단다. 그래도 공부한 보람이 있어서 수학경시대회, 시의회 글짓기상 등에서 꾸준히 상을 탔다. '잠도 못자는데, 공부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아니"란다.

"힘들긴 한데요, 나중에 커서 재수하는 사람은 안 되고 싶어요. 친구

들 도 다 학원 다녀요. 영어, 수 학 학 원은 안 다니는 애가 없 어 요 . 국 제 중 학교나 특수목 적 고 등학교에 가고 싶은데 경 쟁 률 이 높아서 잘 될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해맑게 웃다 시계를 바라 보 더 니 일어났다. 이제 다른 학원에 가야 한 단다.

아 이 들 을 괴물로 만들기

C 어린이의 사례는 이른바 '강남 학원족'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대치동 일대 거주민은 대부분이 인근 아파트에서 전세로 사는 외부 입주민이다. 입주 목적은 오직 교육이다.

사교육시장에서 오래 몸담았던 이범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은 대치동이 '뜨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풀었다.

"대치동 주민 대부분이 자녀가 초등학교 때 입주한다. 당연히 이들은 '강남식 교육관'에 동의한다. 부모 대부분이 고학력에 중산층 이상이다. 재벌처럼 자녀에게 물려줄 자산이 많지 않은 이들은 자신들이 성공한 방식 그대로, 자녀도 오직 '공부'로 성공하길 바란다. 그 열망이 아이들을 옥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기실 우리나라 학부모 대부분이 이 '강남형 교육', 즉 사교육에 의존하는 고강도

수험경쟁 체제에 합류한다. 부모의 재력에 따라 어머니가 아이들의 하루 일과를 온종일 감시 가능한지 여부, 아이가 수강하는 학원 수가 달라질 뿐이다. 맞벌이를 하지 않아도 될 여력이 있는 가정의 자녀는 '학원에 간다'고 말하곤 PC방으로 빠질 가능성이 줄어들고, 학원에서 내준 숙제를 밤을 새워서라도 해야 할 의무는 크다. 돈만 있다면, 대다수 부모가 이 방식의 자녀교육을 선택할 것이다.

이범 보좌관은 그러나 "사교육 효과는 크게 부풀려져 있다. 성공사례만 알려지지, 상당수 실패사례는 알려지지 않는다. (사교육에 다걸기하는 게) 결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학생의 경우 하루 두 시간을 넘는 사교육은 성적 향상 효과가 미미하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결과도 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 대한 과도한 채찍질이 중단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약간의 성적이라도 더 오를 수 있다면, 학부모들은 얼마든지 더 많은 사교육을 시킬 준비가 돼 있다. 자녀교육에 효율성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이번 대치동 고교생 자살사건에서처럼, 아이들이 상처입고 병든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경쟁은 멈출 수 없다.

대기업 연구원인 남편과 맞벌이를 하다, 자녀교육을 위해 전업주부가 된 박모 씨(39)는 "'내 자녀는 저렇게 키우지 말아야지'하다가도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내 아이를 학원으로 내몰고 있더라"며 "주부들의 모임에서 갖가지 정보가 오간다. 그 그룹에 끼면 '내 아이만 뒤처진다'는 불안감 때문에 학원에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가만히 있으면 무조건 밀려난다"고 언급했다.

전형적인 마이너스섬 게임이다. 사교육 경쟁이 과열될수록, 아이는 힘들어지고 가계 재정은 나빠진다. 이 게임에서는 누구도 이득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아주 작은 이익이라도 난다는 믿음이 학부모들의 사회를 지배하는 이상, 멈출 수 없다.

이범 보좌관은 "강남 일대에는 유난히 어머니들의 커피 모임이 많다. 그 그룹에 한번 들어가면, 불안함 때문에 학부모들의 경쟁심리가 증폭된다"며 "결국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라도 자녀를 내몰지 않을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마당에서 어떤 대책이 이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이범 보좌관은 "대학서열화로 인해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강남으로 이주했다, 막내까지 입시를 끝내면 빠져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비강남권도 그 정도가 다르지 방식은 비슷하다"며 "어떤 교육정책을 쓰든, 대학 서열화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교육 열풍은 해결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프레시안]

"엄마가 말하길 제 꿈은 하버드대 편입이래요"

14 2012년 6월 7일 목요일 교육

'찌릿찌릿'한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최근 5년간 50% 증가했으며, 여성 환자가 남성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9만5000명에서 2011년 14만3000명으로 5년간 약 4만000명(50.3%)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7%다.

총 진료비 역시 2007년 202억원에서 2011년 322억원으로 5년간 약 120억원(59.4%)이 늘었다.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20.0%~20.9%, 여성이 약 79.1%~80.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50대의 점유율이 40.0%로 가장 높았다. 뒤 이어 40대 22.0%, 50대 17.2%의 순이다. 50대는 진료인원의 점유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2007년에 비해 증가폭 또한 가장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각 연령구간별 성비를 비교해보면 20세 미만에서는 진료인원의 성별 차이가 없으나, 30대부터 2배이상 벌어지기 시작해 50대에는 약 5.7배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수근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일부에 해당되는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심할 때는 잠자는 도중에도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질환이 오래 지속된 경우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소염제, 보조기 착용 등을 이용해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 만약 자가치료가 효과가 없고 손 저림 증상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수술을 통해 수근관을 넓혀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심평원 관계자는 "특히 40~60대의 중년여성에서 집중돼 발생하는 원인은 결혼 이후 사회생활과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병행해야 하는 생활패턴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생활 속에서 손목을 보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정옥주기자]

'손목터널증후군' 5년새 50% 증가…여성이 4배 많아여수박람회 조직위가 박람회장 내 최고 인기관으로 꼽히는 아쿠아리움의 일부 전시관을 장기간 휴관해 여러가지 억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아쿠아리움의 ‘아쿠아 포리스트’를 지난달 20일 휴관해 18일째인 6일까지 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을 닫은 아쿠아 포리스트는 아쿠아리움의 3개 전시관 가운데 하나이다. 아쿠아리움은 ‘마린 라이프’, ‘오션 라이프’, ‘아쿠아 포리스트’ 등 3개 전시실로 꾸며졌다. 아쿠아 포리스트 수조에는 ‘물총 고기’와 ‘닥터피쉬’ 등 50여 종의 물고기가 들어 있다. 또 수조 안에 손을 넣어 흥미를 느낄수 있는 ‘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이 때문에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은 반드시 아쿠아 포리스트를 찾고 있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도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는 한화 측은 지난달 20일 상세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입구에 ‘임시 휴관’ 팻말만 걸어놓고 휴관에 들어갔다.

여수박람회조직위도 지금껏 휴관 사유를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아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조직위는 비난이 일자 뒤늦게 “일부 관람객이 수조에 적지 않은 양의 과자를 던져 이를 먹은 물고기가 폐사하는 일이 속출해 임시 휴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또 흰고래(벨루가)를 위에

서 내려다볼 수 있는 4층 옥상도 과자를 던지는 관람객이 있다는 이유로 폐쇄했다. 이에 관객들은 조직위와 한화 측이 좀더 많은 입장객을 수용하기 위해 아쿠아 포리스트를 고의적으로 휴관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아쿠아리움을 찾은 서모씨(45·대구 달성군)는 “아쿠아리움에 관객이 몰려 긴 ‘대기열’이 이어지면서 ‘민원’이 일자, 조직위와 한화 측이 ‘꼼수’를 부린 것 같다”며 “수조에 과자 부스러기가 있으면 청소하고 관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설모씨(61·전부 정읍시)도 “박람회장 가이드북을 통해 아쿠아리움에 세곳의 전시실이 있다고 해서 찾았는 데 두 곳만 개방하여 실망했다”고 말했다.

실제 아쿠아 포리스트를 휴관한 상태에서 아쿠아리움의 입장객은 하루 평균 ‘규정 수용 관객’ 1만7000명 보다 70% 가량 많은 2만8000명씩을 입장시키고 있다. 조직위 등이 전체 관람시간을 줄여 관람객수를 늘렸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이 사용이 금지된 카메라 플래시를 거침없이 터트려 어류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면서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당분간 휴관이 불가피하다”고 해명했다.

[경향신문 나영석 기자]

여수박람회 아쿠아리움 일부 전시관 장기 휴관 '억측 무성'

웃고 삽시다!

漁走九里(어주구리)옛날 한나라 때의 일이다......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가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서 들어 왔는지 그 연못에 큰 메기 한 마리가 침입하였고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 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메기를 피해 헤엄을 쳤으나 역부족이었고 도망갈 곳이 없어진 잉어는 초어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에 튀어 오르게 되고, 지느러미를 다리 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못 쫓아 오는걸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구리 정도......였을까?

아무튼 십 리가 좀 안 되는 거리였다... 그때 잉어가 뛰는 걸 보기 시작한 한 농부가 잉어의 뒤를 따랐고 잉어가 멈추었을 때, 그 농부는 이렇게 외쳤다. `어주구리(漁走九里)`......(물고기가 9리를 달리다)

그리고는 힘들어 지친 그 잉어를 잡아 집으로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는 얘기이다...... (1) 어주구리(漁走九里)...... 능력도 안 되는 이가 센 척하거나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주위의 사람들이 쓰는 말이다......

(2) 이 고사성어는 말 할 때 약간 비꼬는 듯한 말투로 약간 톤을 높여 말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어~쭈꾸리! 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많은데 잘못된 발음이다

*** 웃자고 한 고사성어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웃으면서 음미하세요 ***

15생활/건강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스타벅스가 최근 실시한 전 매장 커피맛 표준화 작업이 오히려 스타벅스 고유의 커피맛을 실종시켰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따라 추출된 커피의 농도가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교체하는 중이다. 그러나 커피맛에 민감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자동 머신 교체 후 스타벅스 커피맛이 달라졌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6일 현재 스타벅스는 442개 운영 점포 중 303개 점포의 수동에스프레소 머신을 자동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교체했다. 이 기계는 원두가 자동으로 갈린 후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수동 조작하지 않아도 바로 커피원액이 추출된다. 기존 수동기계에 비해 커피를 추출하는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에서는 그동안 커피의 풍미를 떨어뜨릴 수 있어 사용이 제한돼 왔었다.

스타벅스 측은 교체 사유를 두 가지로 설명했다. 빠른 시간 내에 동일한 품질의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할 수 있어 전 매장에서 균일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는 것 하나와 바리스타가 손을 사용해 기계를 조작할 경우 손목에 무리가 가던 점을 개선해 직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두 번째 이유다.

그러나 고객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스타벅스 광화문점을 이용하는 김가원씨(32·여)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만의 커피맛을 즐기기 위해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다. 하지만 달라진 커피맛이 실망스럽다"며 "2000원대 커피와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쟁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머신 교체 사유를 인건비 절감을 위한 선택으로 해석했다. 자동머신을 사용할 경우 근무 인원 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운영하거나 커피를 메인으로 하는 디저트카페에서 종종 자동기계를 사용하는 이유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패스트푸드점의 1000원대 커피에 사용

하는 것이 자동기계인데 자동기계를 도입하고 가격을 올린 이유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지난해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스타벅스 측은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 매장 직원을 늘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결국 부족한 인원을 기계로 대체한 셈이다.

커피맛이 달라졌다는 일부 고객들의 지적에 대해 스타벅스는 "자동 머신일지라도 에스프레소 샷 추출을 제외한 우유 스팀 및 원두재료 사용 등 최종적으로 음료를 조제하는 모든 과정은 바리스타가 직접 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이미 전 매장의 70%에 자동머신 설치를 마쳤으며 조만간 100여 매장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자동 머신 도입으로 생산성 확대 및 인건비 절감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주요 커피 메뉴 가격을 300원가량 인상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이연희 기자]

또 시작이다. 휴일만 되면 접속 불가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블리자드의 액션RPG 디아블로3(이하 디아3)가 현충일 휴일을 맞아 다시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서버 문제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서버점검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9시 15분으로 한차례 연기, 10시 15분으로 두 번째 연기를 했다. 하지만 10시 30분경까지 점검이 완료되지 않자 오후 12시로 세 번째 연기를 되풀이 했었다. 12시경부터 1시간 가량 접속이 되었으나 이내 파티 생성 오류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용자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블리자드 측은 클라이언트 속 공지로 “해당 문제는 관련 부서에서 원인을 확인 중에 있으며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오후1시40분까지 접속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간혹 접속이 됐지만 ‘영웅 목록을 가져오는 중’에서 멈춰 버리는 상황도 생겼고 알 수 없는 에러 메시지가 나오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 사실상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었다. .이에 이용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게임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휴일만 되면 문제가 터지기 때문에 평일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나는 일로 인식되고 있다.

기자에게 메일을 직접 보낸 한 30대 직장인은 “블리자드 입장보다 우리 입장을 좀 더 써줬으면 좋겠다”며

“퇴근 후에는 접속 안되고 휴일은 당연히 접속 안되는데 5만5천원 게임 하나 사서 이게 무슨 고생이냐, 이런 입장 좀 알려달라”고 의견을 전했다.

PC방에서 기다리는 이용자 역시 화를 참지 못하고 있다. 기자와 통화한 PC방 아르바이트 이준호(21살, 가명)씨는 “PC방 요금을 환불해달라고 화를 내시는 분들까지 있다”며 “디아블로3 때문에 PC방에 손님이 늘었지만 매번 휴일 장사에는 실랑이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 외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이 대규모 환불 소송을 하겠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 역시 현재로는 어떤 입장도 전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남겼다.

[ZDNet Korea/김동현 기자]

스타벅스 커피맛이 변했다? 디아3, 이번엔 '현충일 대란'

"갤럭시S3 때문에 장사가 안 돼요"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신모(남·47)씨는 "요즘 매출이 바닥까지 내려간 상태"라며 울상을 지었다. 6일 종각역 서울 종각역 인근의 매장들을 돌아본 결과 신 씨의 가게 말고도 판매점 입구마다 '갤럭시S2 무료 행사'라는 광고 문구가 잔뜩 붙어 있었지만 매장 안은 휑하기만 했다.

신씨는 "신형 휴대폰 출시 간격이 지나치게 짧고, 더구나 출시 6개월 전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에게 노출이 되기 때문"이라며 원인을 꼬집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24개월 약정, 34000원 요금제 번호이동)를 할부원금 '무료'로 살 수 있는 기회이지만, 갤럭시S3 출시일이 언제인지 물어보는 손님만 가끔 찾아올 뿐 "아무리 공짜로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다"고 했다.

갤럭시S3의 3G 모델은 이달 중순, LTE(롱텀에볼루션) 버전은 이번 달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휴대폰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은 뜸해졌다. 구매일을 조금 늦추더라도 신형 휴대폰을 사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SK텔레콤 직영 온라인 쇼핑몰 '티월드숍' 상담 게시판에도 갤럭시S3 예약판매 여부을 묻는 질문들이 주를 이룰 정도로 휴대폰 구매 대기자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나마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델은 삼성전자의 최신형 모델 가운데 하나인 '갤럭시 노트'다. 신씨는 "급하게 휴대폰을 바꿔야 하거나, 가격 인하 소문을 들은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면서도 "많아 봐야 하루 2, 3개 파는 정도"라고 푸념했다.

갤럭시 노트는 갤럭시S3 출시가 임박해오자 재고 정리

차원으로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갤

럭시 노트 16GB는 출고가는 93만3900원. 하지만 올해 3

월 번호이동 조건으로 24개월 약정·6만2000원 요금제를 택해 구매했을 때 이용자가 총 납부해야 하는 금액인 할부원금이 60만원대로 뚝 떨어졌다.

급기야 지난달에는 휴대폰 구입자에게 제공되는 보조금이 할부 지원금과 요금 지원금, 통신사 보조금 등을 합해 총 62만8000원으로 책정되면서 현재 30개월 약정·6만2000원 요금제 조건으로 할부원금은 약 31만원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4세대(4G) 휴대폰은 가격 인하 폭이 훨씬 더 크다. LG전자 ‘옵티머스 LTE’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지만 보조금을

대폭 지원받아 현재 온라인 판매처에서 14만원(24개월

약정·6만2000원 요금제)에 구입할 수 있다. 팬택의 ‘베가 LTE’ 역시 똑같은 조건에 할부원금 10만원에 팔리고 있다.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김모(여·55)씨는 "아무래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제품보다는 LG의 옵티머스, 팬택의 베가 시리즈 제품들에 판매 장려금을 더 많이 제공한다"고 했다. 상대적으로 판매 장려금이 거의 나오지 않는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지금이 갤럭시 노트 등 인기 있었던 모델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며 "굳이 갤럭시S3나 아이폰5처럼 최신 고사양 모델이 필요 없는 고객들은 휴대폰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바꿀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아시아경제/김보경 기자]

"갤럭시S3 때문에 장사가 안 돼요"

16 2012년 6월 7일 목요일 종합

17전면광고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인도의 한 시골 마을이 갑자기 출몰한 독거미떼의 습격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3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타임즈 오브 인디아(TOI)는 정체불명의 독거미떼가 지난달 8일 아삼주 사디야 마을에 출몰해 남성 2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을 종교 축제에 참여한 주민 일부가 독거미로 추정되는 생물체에 물렸으며 현재도 계속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거미는 행동이 매우 공격적이며 집게 턱과 송곳니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거미의 정체를 명확하게 식별해내지 못한 상태다. 혹자는 '타란툴라'나 '블랙위시본' 혹은 '깔때기그물거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남성의 사망원인이 '독' 때문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사디야 병원장 아닐 파토월리 박사는 독거미로 확신할 수 없어 환자들에게 항독소(독을 중화

하는 항체) 요법을 시행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파토월리 박사는 "이 생물에 물린 모든 환자가 마을의 무당을 먼저 찾아갔고 상처를 면도칼로 갈라 독에 오염된 피를 뽑아냈다. 이런 과정 때문에 환자들이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당국은 독거미를 퇴치하기 위한 강력한 살충제 사용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박충훈 기자]

라이브사이언스는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돼 한쪽얼굴만 심하게 노화된 남성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 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공개된 이 남성의 얼굴은 태양빛이 우리의 피부에 얼마나 큰 손상을 입히는지 보여준다. 사진 속의 남성은 69세의 은퇴한 트럭운전사 윌리엄 에드워드 맥엘리고트로 그의 왼쪽얼굴은 오른쪽얼굴에 비해 심하게 노화돼 탄력이 없고 주름이 많다. 미국 북서부대학 피부과전문의 제니퍼 고돈은 “그는 평생동안 트럭을 운전해왔고 단 한번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았

다고 했다”며, “운전하는 동안 그의 얼굴은 한쪽만 햇빛에 노출돼 이러한 손상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고돈에 따르면 태양의 UVA는 유리창이나 밝은 색상의 옷을 쉽게 통과하며, 피부 깊숙한 곳으로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결합조직에 큰 손상을 입히고 주름과 같은 노화현상을 촉진시킨다.맥엘리고트는 손주들의 "대체 얼굴에 무슨 문제가 있냐"는 끊임없는 질문에 신물나 고돈과 그녀의 의학팀을 찾아 온 것이다. 의료진들은 다행히 그의 피부에서 피부암의 신호는 보이지 않

았지만 지금부터라도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경고했다.피부암으로부터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부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다.미국 피부과 학회(AAD)는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30 이상이고 UVA와 UV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바르길 권장했다. 특히, 피부를 그을리게 하는 UVB는 유리창에 반사돼 통과되지 않지만 UVA는 그렇지 않으며 구름이 낀 날에도 80%의 UV가 구름을 통과하므로 겨울철에도 낮에는 노출부위에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된다고 충고했다.

[뉴스노컷/윤지현 기자]

인도 독거미떼 출몰 "대놓고 사람에게 달려들어"

한쪽얼굴만 늙은 남성 '경악', 그 원인은?

천재성과 광기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4일 자)은 미국 뉴욕의 세계 과학전에서 발표된 논문 내용을 빌려 창조력이 뛰어나고 지능이 높은 사람들 가운데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이 자주 찾아오는 것처럼 창조적인 천재성과 광기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정신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과학자들이 참석한 이 과학전에서 존 홉킨스 의대 소속 케이 레드필드 제이미슨 연구원은 16세 된 스웨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능검사에서 지능이 높은 청소년들이 정신이상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16살 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조울증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4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미슨 연구원은 어릴 때 조울증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집필 활동에 전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가 반 고흐와 미국의 유명 작가 잭 캐루

액은 모두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자해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높은 지능과 창조성과의 연관성에 대해 20건 이상의 논문이 발표된 이번 행사에서는 또 '비극적인 천재'(tortured genuis)나 '과학을 악용하는 과학자'(mad scientist)라는 개념은 낭만적인 일탈(romantic aberration)이상이라는 견해도 제기됐다.

또 연구 결과 조울증과 정신분열증은 뛰어난 창조성과 높은 지능과 상호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런 사실은 환경이 정신이상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던진다.

영 화 ' 뷰 티 풀 마 인 드 ' ( A Beautiful Mind)에서 러셀 크로우가 연기한 노벨상 수상자 존 내쉬 박사의 인생도 정신분열증과의 투쟁으로 점철됐다.

앞서 나온 연구에서는 천재성과 광기를 연결하는 특정 유전자 'DARPP-32'에 의해 대부분의 연관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천재는 미치기 쉽다" 사실이었나?

18 2012년 6월 7일 목요일 세계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조선가극《꽃파는 처녀》가 장춘 관객들에게 40년전의 깊은 감동을 재삼 선사해주며 찬탄과 함께 긴시간동안의 전원 기립박수를 받았다.5월 31일과 6월 1일 조선피바다가극단은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중국 순회공연 첫역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잊지 못할 그때 그 감동의 추억을 찾아《꽃파는 처녀》는 1972년 동명 영화로 수많은 중국인의 눈시울을 적시면서 잊지 못할 명작으로 남았었다. 극장을 찾은 대부분 관객은 중로년들, 이들은 어린 시절 그때 그 감동을 다시 찾고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연을 보러 왔던것이다.특히 장춘시뿐아니라 쌍양구, 길림시 등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어르신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 공연을 보기 위해 길림시에서 왔다는 60, 70대 로인부부는《예전에 <꽃파는 처녀> 영화를 보고 감동

돼 많이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 그 감동을 다시 회억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하였다.이에 앞서 2008년 조선피바다가극단 《꽃파는 처녀》는 국내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쳤었지만 그 당시 장춘은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던 관객들도 기회를 놓칠세라 극장을 찾아 벅찬 감동을 다시 새겨보려 하였다.눈시울 젖은 관객들 공연후에도 박수치며 자리 뜨지 못해공연은 조선피바다가극단 관현악단《꽃파는 처녀》연주곡으로 막을 올렸다. 주인공 꽃분이의 어머니와 오빠가 지주의 집에서 억압과 착취를 당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기억을 더듬으며 공연에 빠져들어가기 시작한다.관객들은 꽃분이의 녀동생 순

희가 지주로 인해 눈을 멀게 되는 장면에서 슬픔과 함께 분노를 느꼈고 꽃분이가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뜨는 장면에서 안타까와하며 눈시울을 적시고만다.또한 주인공 꽃분이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달을 보고 노래하는 장면에서 18명 무용수들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공연에 관중들은 떠나갈듯한 박수를 보내며 조선 예술에 대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공연은 꽃분이의 오빠 철용이가 혁명군으로 투신하는 장면

에서 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게 하는것으로 막을 내렸다.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찬

탄과 함께 열렬한 기립박수를 보내면서 긴 시간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다.장춘에 이어 국내 10여개 도시서 순회공연이번 공연은 4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장춘에서 진행된 《길림성우수무대예술작품공연》중

일환으로 길림성문화청 특별요청으로 펼쳐지게 된것으로 이후 북경, 성도, 중경, 광주 등 10여개 도시에서 륙속 공연하게 된다.소개에 따르면 나이가 가장 어린 7살 배우를 포함한 조선피바다가극단의 공연진은 180여명, 근 3시간 넘게 지속된 이번 가극에 영화《꽃파는 처녀》화면을 결합했을뿐

더러 무대배경, 음향, 복장 등 면에서도 이왕보다 큰 개선을 가져왔다.《꽃파는 처녀》는 조선 5대 혁명가극중 하나로 《피바다》,《한 자위단원의 운명》과 함께 3대 혁명대작으로 불리우며 사상성, 예술성, 대중성이 완벽하게 조화된 주체예술 걸작으로 인정받고있다. 이 가극은 조선 및 세계 각지에서 이미 1500여차 공연했는바 가는 곳마다 관객들의 감동의 눈물과 경탄을 받았었다.조선피바다가극단은 조선예술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공연예술단체중 하나이다. 1946년 창단된 《조선가극단》이 1971년에 혁명가극《피바다》를 초연하며 현재의 명칭으로 재창단됐다. 김일성훈장을 받아안은 조선피바다가극단에는 700여명 예술가들이 있다.

[길림신문/최화 기자]

지난 4월말까지 훈춘 중로 호시무역구의 로씨야 변강주민 류동인수는 연인수로 45만명에 달했고 호시무역액은 75억원을 웃돌았다고 5일 중국신문넷이 전했다.매일 훈춘통상구를 통해 대량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밀려들어 훈춘에서 쇼핑을 즐기는데 주요 쇼핑품목으로는 의류, 일용백화, 가전제품 그리고 각종 과일 등이다. 거래방식도 처음의 소매로부터 도매로 전변되기 시작했다.

길림성 대 로씨야 무역의 《교두보》로 자리잡고있는 훈춘시는 중로호시무역구라는 플랫폼에 의탁해 중국, 로씨야 경제무역래왕을 부단히 가속화하고있다. 현재 훈춘은 로씨야 해산물이 우리 나라 경내로 들어오는 집산지, 중국국내 경공업상품이 로씨야로 수출되는 중요한 창구로 부상됐다.훈춘시는 변경소액무역, 변강주민 호시무역, 변경관광정책을 유기적으로 결부시켜 《수입

을 안정하게,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수출을 강하게, 크게 발

전시키》는 원칙에 따라 변경무역, 중개무역, 서비스무역을 발

전시키고있다.훈춘중로호시무역구는 감독관

리에서 《통상구에서 검사하고 구역내에서 거래》하는 관리방식을 취했다. 쌍방 변강주민들은 《중로 변강주민호시무역증》을 지니고 인당 매일 인민페로 8000원이하의 호시상품(생활용품에 한정)을 수입할수 있는데 수입관세와 수입고리증식세를 면제한다.

로씨야 변강주민은 비자를 받은 려권 혹은 관광수속을 지니

고 훈춘통상구를 통해 호시무역구 거래에 참여할수 있고 귀국할 때 50킬로그람이내의 상품은 로씨야 세관에서 관세를 면제한다.훈춘호시무역구역관리국은 또 변경해산물교역시장을 건설하여 연변지구 수산물가공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4월말까지 중로 호시무역구에는 연인수로 3만 8735명에 달하는 로씨야 변강주민들이 류동,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 장성한 수치다.

[길림신문/장춘영 기자]

료녕성 신빈만족자치현 북사평향 화석(火石)촌은 330세대에 집집마다 중초약재를 재배하는데 그중 90%이상의 농가에서 세신(细辛:족두리풀)을 재배하고있다. 하여 화석촌은 유명한 《세신촌》으로 소문난 곳이다.동쪽으로 길림성 통화현과 류하현, 북쪽으로 료녕성 청원현과 린접한 룡강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화석촌은 신빈현 동북방향으로 현성과 37.5킬로메터 떨어져 있다.우리 일행을 실은 차가 화석촌 부근에 이르자 길 량측의 평지와 산비탈 곳곳에 세신재배 기지들이 한눈에 안겨왔다.우리 일행을 맞아 논밭에 나깟다 농기계를 운전하며 돌아오는 화석촌 당지부서기 한충령씨는 보는 그대로 순수한 농민의 형상이였다.한충렬서기는 우리를 자기의 집으로 안내하였다. 그가 물장화를 바꿔신고 옷을 갈아입는 동안 우리 일행은 그의 집 주위 채마밭에 가득히 재배된 세신밭을 신기스레 구경하였다.

가가호호에서 약재 재배한충령서기의 소개에 의하면 화석촌은 전 촌에 경작지 5000여무, 인구 1360여

명으로 인구가 많고 경작지가 적다. 또한 한랭지구로 일년에 무상기가 130일, 하지만 이러한 자연조건은 중약재 재배에 매우 유리했다.호도거리때부터 촌민들은 중약재 재배를 시작하였다. 30여년의 재배 경험으로 식물피복 보호의 좋은 방법을 탐색해냈는데 인삼밭에 세신을 심고 세신을 거둔후 룡담초를 재배하며 동시에 나무를 심었다. 룡담초를 수확한후 나무도 자라서 일떠섰는데 이런 림목과 약재의 간작은 농민들의 치부와 생태환경 보호의 좋은 방법이였다.한충령서기는 자기의 실례를 들면서 세신과 옥수수 재배의 차별을 설명하였다. 《저의 집에는 다섯 식구에 10여무의 땅이 있는데 2무의 땅에 세신을 심었습니다. 지난해 가공해 말린 세신 800여킬로그람으로 4만원 수입, 매년 무당 순수입 4000여원을 올렸습니다》고 한다.옥수수는 무당 소출이 1800킬로그람으로 순 수입이 900원밖에 안된다. 세신은 보통 여름과 가을철에 씨를 뿌려 재배를 시작해서 2년 후에 다시 이식하는데 심

어서 4, 5년후에야 팔수있고 재배하기도 힘들지만 수입이 많았다.한충령서기는 화석촌은 집집마다 토배기전문가가 있다고 소개하였다. 촌민 리복운씨는 《나는 처녀때부터 어른들에게서 세신재배기술을 배웠는데 중초약 재배를 한지 30년으로 지금 재배기술을 매우 익숙히 장악하고있다》고 하였다.화석촌에는 20세대에 크고 작은 세신가공공장이 있다. 그리고 집마다 약재를 기르는데 촌민 진금해씨는 40무 토지에 세신을 재배하고있다. 확실히 마을안 집집마다 울타리 안에는 전부 세신 등 약재밭이였다.전 촌에 전통적 농사인 옥수수, 벼와 부분 묘목재배2500여무를 내놓고 나머지 2500여무는 전부 약재를 재배하였다. 현재 약재시장의 수요에 따라 화석촌에서는 린근 길림성의 토지 수천무를 세맡아 약재 재배면적을 근 7000여무로 늘구었다.전국에서 제일 큰 약재시장에 가게 설치한충령서기는《세신은 성질(性質)이 더우며 말려서 두통(頭痛), 발한(發汗), 거

담(祛痰) 등(等)의 약재(藥材)로서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하면서《현재 우리 촌의 생산량으로 판로는 문제 아니지요. 어떻게 좋은 가격으로 파는가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현재 세신 가공후 가격은 1킬로그람에 50--60원 이란다. 리복운은 《하북안국약재시장(河北安细细材市细)을 아는가요? 전국에서 제일 큰 중초약시장인데 우리 촌에서 그곳에 8개의 가게를 세웠습니다. 우리 집에서도 가게 하나를 내여 28세나는 아들이 경영하고있는데 얼마전 올해 세신 시세가 좋으니 많이 준비하라》는 소식이 왔다고 한다.지금《세신중초약전업합작사》를 성립하고 리사장직을 담당하고있는 한충령서기는 앞으로 생산지 상표를 등록하고 세신생산표준을 규정하며 재배규모를 더 확대하련다고 소개하였다.년 인구당 평균 수입 만원 초과우리는 선후로 여러집을 찾아갔는데 집마다 문을 잠구고 세신밭에 일하러 가고 사람이 없었다. 사립문 틈사이로 마당을 쳐다보니 울안마다 자동차와 농기계가

들어있었다. 한집을 찾아가니 세신재배를 크게 벌린다는 집인데 900평되는 울안과 남쪽 집안에는 세신을 가공하는 설비들이 가득 있었고 북쪽 집안에는 가용전기와 가구들이 있었는데 다 고급스러웠다.한충령씨는 전에 세신 시세가 좋았을 때 세신씨가 한근에 200원씩, 많은 집에서 목돈을 벌었는데 수백만원의 수입을 올려 도시에 아파트를 산 집도 여러집이라고 하였다.현재 세신 한가지만 해도 수입이 1200여만원(년간총수입의 90% ), 거기다 기타 중약재와 전통적인 벼, 옥수수, 콩 등의 농작 수입을 합하면 전 촌 년간 수입이 1400만원, 전 촌 인구가 1300여명으로 년 인구당 수입이 1만원을 초과한것이다.한충령서기의 안내하에 우리 일행은 마을서쪽 산등성에 올라 산비탈에 평지에 여기 저기의 중초약재배기지를 렌즈에 담으며 마을남쪽에 위치한 세신밭과 룡담초, 가시오갈피(刺五加),도라지, 패모, 더덕 등 약재기지까지 돌아보았다.

[길림신문/마헌걸 기자]

《꽃파는 처녀》에 관중전원 긴 기립박수

훈춘 대 로씨야 호시무역액 75억원 웃돌아

신빈현 화석촌《세신촌》으로 거듭나

19연변뉴스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20 2012년 6월 7일 목요일 전면광고

Winston Posegate의 미국 이야기

영어 문자(알파벳)의 기원몇 년전 한 어린 학생이 저에게 누가 영어를 발명하였냐고 물어보았었습니다. 사실, 누구도 자연적인 언어를 방명하지 않았습니다; (언어학자 Dr. John McWhorter 박사에 의하면)모든 인간의 언어는 약 8만년에서 12만면전 최초의 언어에서 진화된 결과물들입니다. 이것은 수십만 년 전 최초의 인간은 언어가 없었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글쓰기는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었습니다. Georges Jean작가에 의하면, 사람이 그린 최초의 그림은 2만2천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글쓰기는 약 6천년전 메소포타미아(현재 이라크)지역에서 시작되어 중동을 거쳐 전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다른 글쓰기 체계는 이 다음에 고대 이집트와 중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최초의 글쓰기 체계는 정교하였지만 문자는 아니었습니다.

최초의 문자는 3천년전 동부 지중해 전역에서 무역을 하였던 페노키아 사람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이들의 문자는 현대 아라비아 언어 및 히브리 언어의 기원이었습니다. 기원전 8세기경, 페니키아 언어를 기반으로 하여 아람어가 오늘날 시리아 지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성경의 구약성서는 히브리어와 아람어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중동의 문자는 자음만 있었으며 모음은 포함되지 않았었습니다. 북쪽으로 그리스는 모음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기에 아람어의 일부 글자를 빌려 그들의 언어의 모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스어는 오늘날 영어와 같이 대분자와 소문자가 있습니다.

그리스 제국은 이를 뒤따른 로마 제국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로마의 시조는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 문자를 대부분 채택하여 라틴(로마) 문자를 만들었습니다(출처: Writing: The Story of Alphabets and Scripts-Georges Jean 저). 위키피디아에 따 르 면 로 마 제 국 의 번 성 과 함 께 라 틴 어 와 그 문 자 의 사용지역도 확장되었습니다. 라틴 문자가 북유럽, 중부 유렵, 및 동부유럽에서 기독교 전파와 함께 다른언어로 전파 되는 동안, 오늘날의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루투갈어 등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영어와 다른 게르만 언어는 룬 문자라는 또다른 문자로 쓰였지만 그 문자들은 라틴 문자로 대체 되었습니다.

15세기의 많은 서부 유럽인들의 식민지화 작업을 통하여 라틴 문자가 세계젹으로 퍼졌습니다. 심지어 지난 세기에 일부언어는 키릴문자(러시아어 문자) 또는 아랍어 문자에서 라틴 문자로 전환하였습니다. 오늘날 라틴문자는 세계의 다른 어떤 문자 체계보다 더 많은 언어를 작성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면 국제적으로 발음대로 쓰는 기본 문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럽 이외의 라틴 문자는 현재 북미 및 남미의 여러 언어에도 사용되며, 서양, 중앙 및 남부 아프리카, 서부 - 중앙 및 동남 아시아, 오스트 레일 리아 및 태평양 군도에서도 사용합니다. (출처:위키피디아)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의견이나 질문은 부담없이 Winston Posegate에게 연락주세요^^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번에는 알아두면 좋을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일부 교민들은 벌써 신청을 하셨고 일부 교민들은 아직도 모르는 사항이기에 알려드립니다. 기존의 로칼정부에서 미 이민국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로칼정부에서 입국허가증을 신청하면서 넣어두었던 CASH BOND(현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신청서류는 아래의 다음 사항과 같고 절차는 캐피탈힐에 있는 노동국 사무소에 가셔서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 사항은 완전히 사이판을 떠나는 사람이거나 또는 미 이민국시스템으로 신분을 옮긴 사항에만 해당이 되겠습니다. 다만 승인이 되지 않을 경우는 병원(CHC)에 미지급된 돈이 있거나 사이판을 떠나지 않았거나 신분변경이 되지 않았을 경우 또는 종업원이 다른 회사로 옮기지 않았거나 출국하지 않았거나 첨부서류가 완벽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귀국하시거나 신분변경이 되신 분은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6월 6일 2012년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Jun l e e 5 2 4@hanma i l . n e t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컬럼의 제목은 편집상 실수로 전주의 제목이 잘 못나갔습니다. 정확한 제목은 '영어, 콩글리쉬 아니면 다른언어?' 입니다. 또 도표의 출처로 나갔던 Wikipedia는 Wiktionary.org로 정정합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사이판타임즈 편집장 최민석

21연재/논단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지식채널

EBS 방영

대법원장의 말(言)

1950년대 어느 날박봉을 참다못한 한 판사가대법원장을 찾았다

나도 죽을 먹고 살고 있소. 조금만 참고 고생합시다!

나라를 찾은 지 얼마나 됐다고!국록을 먹는 우리가 아니면우리 산업은 누가 키웁니까!

"공직자에겐 청렴이 우선이다."

그에게 돌아온대법원장의 말

국가의 독립사법부의 독립민주주의 실현

대법원장의 응수

독립운동가들을무료 변론했던 시절부터

눈엣가시 같은 대법원장에게사표를 요구하는

대통령

대법원장으로 지낸9년 3개월 동안

그가 지키고자 했던한 가지 .

추위에 덜덜 떠는 판사들그러나 영하 5도가 되기 전까지는난방은 어림없는 소리

그런 그가평생 지독하게 대했던

또 한 사람정부에서 내려온 예산까지돌려보내며

법관들의 허리띠를 졸라맨 이유

공개 비판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가인(街人) 김병로

(1887~1964)

반민족행위자의신속한 처벌을 주장한대법원장

1949년친일파 처벌에 소극적이었던대통령과 달리

1954년독재를 연장하기 위해대통령 '사사오입' 개헌 단행

그럴 때마다 날아드는 호통

대통령

그러자

절차를 밟아 개정된 법률이라도그 내용이 헌법 정신에 위배되면

국민은 입법부의 반성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이의 있으면 항소하시오!

법관이 국민으로부터의심을 받게 된다면

최대의 명예 손상이 될 것이다

정의를 위해 굶어 죽는 것이부정을 범하는 것보다수만 배 명예롭다.

법관을 최후까지오직 '정의의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

-1957년 12월 퇴임사 중에서

22 2012년 6월 7일 목요일 지식채널e

사이판 타임즈 무료 배포지

식 당 마 켓

종 교 시 설

하 드 웨 어

기 타

골 프 연 습 장

국 밥 집대 장 금몬 테 비 스 타미 아 스삼 청 각삼 호 가 든

아미고 피자양 파 스 낵예 원 설 렁 탕천 지 식 당장 원 식 당오 누 이

치 킨 쥼파 주 골한 마 당

99센트 마켓H 마 트K B 마 켓돌 핀 홀 세 일산 호 세 마 켓뉴 월 드 마 켓페 이 레 스

하 이 마 켓한 남 마 켓후 레 쉬 마 켓해 란 마 켓수퍼후레쉬마켓

복 음 교 회예 닮 교 회임 마 누 엘좋 은 교 회세계선교영광교회태 평 양 교 회

한 인 성 당한인장로교회항공선교회(티니안)

광 동 하 드 웨 어 코 리 아 하 드 웨 어 한 미 하 드 웨 어

J J 마 나 가 하TJ마나가하샵펄 보 석국 제 보 험그랜드미용실레 이 렌 트 카헬 로 우 패 션

세브란스안경셀 코 리 아헤어준미용실S h e l l ( 단 단 , 괄 로 라 이 )다이너스티(티니안)천 사 유 치 원토 탈 스 포 츠

파 리 크 라 상한 인 센 터쥼 카 페두 루 텔A.L.A.I 학 원파라다이스 여행사G . W . U . 사 무 실

J&P 골프연습장단단 골프연습장

유나 골프연습장

- 게임방법 -

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에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중복되지 않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Sudoku is a number-placing puzzle based

on a 9x9 grid with several given numbers.

The object is to place the numbers 1 to 9 in

the empty squares so that each row, each

colum and each 3x3 box contains different

numbers.

지난 주 정답

P.O.BOX.506003 SAIPAN MP 96950, U.S.A.전화: (670)989-5905 / 235-3313 팩스:(670)235-3311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사이판 교민 커뮤니티 : http://www.SaipanKorean.com

지 성 의 가 장 뚜 렷 한 특 징 은 열 린 마 음 이 다 .

<고사성어 대결을 웃으면서 볼 수 없는 당신을 위해!>

견원지간[ 犬 猿 之 間 ]

견위수명[ 見 危 授 命 ]

개 원숭이 어조사 사이

볼 위태로울 줄 목숨

견 원 지 간

견 위 수 명

☞개와 원숭이 사이처럼 사이가 아주 나쁜 관계.

☞(나라가)위태로움을 당하면 (나라에)목숨을 바침[=見危致命]

[예문]▷ 아무리 형제 사이가 견원지간이라 해도 혈육인 바에야 자기가 도와주지 않고 어쩔 것이냐….≪최일남, 거룩한 응달≫ ▷ 퍼거슨 감독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졌다는 소감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장은 설전을 주고받는 견원지간이었으나, 첼시가 강호로 급부상하면서부터 서로에 대한 반감의 수위가 전보다 많이 낮아졌다.<MBC스포츠>▷ 후쿠다 총리와 다나카 의원은 고이즈미 정권 초기 관방장관과 외상을 지내면서 대북 문제를 놓고 견원지간(犬猿之間)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7 경향신문>

[내용] 자로(子路)가 인간완성에 대해 묻자 공자가" 지혜,청렴,무욕,용감, 예능을 두루 갖추고 예약으로 교양을 높여야 한다.그러나 오늘에는 이익을 보면 정의를 생각하고 (見利思義),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칠 줄 알고(見危授命),오랜 약속일지라도 전날의 자기 말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久要不忘平生之言) 역시 인간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한 구절이다. 바꾸어 말하면 이 글귀는 '정당하게 얻은 부귀가 아니면 취하지 않는다',' 의를 보고 행하지 않는 것은 용감함이 아니다'는 뜻을담고 있다

상 식 배 틀1. 영화 <박하사탕> 中 김영호(설경구)가 철로 위에서 외친 말은?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나 다시 돌아갈래! ⓒ 날 쏘고 가라!2.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가 올 3월부터 시행된

다. 현재 개선된 사례가 아닌 것은? ⓐ 남자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설치 ⓑ 여성 평균키에 맞춰 지하철 손잡이 낮추기 ⓒ 조손가정 청소년 방과 후 학습 지원

3. 최근 연이은 프로스포츠계의 ☐로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 대책>을 발표했는데, ☐는? ⓐ 승부조작 ⓑ 파벌싸움 ⓒ 편파판정

4. <엎지른 물>과 같은 뜻의 서양속담 <엎지른 ☐ 앞에서 울어봐야 소용없다(It's no use crying over spilt ☐)>에서 ☐는? ⓐ 주스(juice) ⓑ 우유(milk) ⓒ 커피(coffee)

5. <입에 ☐를 물다>에서 ☐는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뜻한다. ☐는? ⓐ 개거품 ⓑ 게거품 ⓒ 괴거품

6. 사회의 타락과 부패를 비판하고 인류의 어리석음을 풍자한 (이 작품)은 익명으로 발표되었다. 정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했다는 이유로 한때 출판이 금지된 이 작품은? ⓐ 돈키호테 ⓑ 걸리버 여행기 ⓒ 80일간의 세계일주

7. 한자어가 아닌 것은? ⓐ 아버지께서 <진지>를 드셨다 ⓑ 소대원들이 <진지>를 사수했다 ⓒ 회의에는 <진지>한 태도로 임하자

8.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뜻하는 <천재일우>는 (이 사람들)이 만날 기회가 천년에 한 번쯤이라는 글에서 나온 말이다. 이 사람들은? ⓐ 현명한 군주와 슬기로운 신하 ⓑ 어진 부모와 효심 많은 자식 ⓒ 깨달음을 주는 스승과 총명한 제자

9. 태양계 행성 中 수성의 크레이터에는 유명 작가나 예술가의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 여기에 우리나라 인물 中 2명의 이름이 붙어있는데, 해당되지 않는 인물은? ⓐ 정철 ⓑ 김홍도 ⓒ 윤선도

(이번호 정답)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20607-240회

23정보 Thursday.June 7, 2012Saipan Times

3 7 2 6 8 1 9 5 4

8 4 9 2 5 7 1 3 6

6 1 5 3 9 4 7 2 8

4 8 6 9 1 2 5 7 3

7 2 3 4 6 5 8 1 9

5 9 1 7 3 8 4 6 2

1 6 8 5 4 3 2 9 7

9 5 7 8 2 6 3 4 1

2 3 4 1 7 9 6 8 5

4 7 9 6

8 6

9 7 3 5

2 5 3 7 6

2 8 1

6 5

7 2 6 3 9

2 1 7

9 1 7 2

24 2012년 6월 7일 목요일 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