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antimes sept.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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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강제 동원 피해자 유족 사이판 방문 추념탑에서 합동 추도제를 지내다. 지난 4일, 마피 한국인 평화 추념탐에서는 제 강점기때 사이판 및 팔라우 지역에 강제 동 원 희생자들의 유족들이 한국에서 방문하여 합동추도제를 지냈다. 추도제에는 20여명의 유족 및 행사를 주관한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의 박인 횐 위원장 및 스텝, 일본 정부를 대신해 참석 한 히쿠치 츠토모 영사, 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이창수 영사, 사이판 한인회 이종호 한 인회장 및 이사진 및 교민분들이 참석하여 진 행되었다. 위원장 인터뷰 및 사진 P.4&5 235-7717/234-1010/483-3312 제 357 호 2012년 9월 7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 발행인: 김홍균 편집: 최민석 태양광발전시스템 모든 밧데리 복원-납축전지 (주)신성솔라에너지 -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 (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G.W.U * 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God is With Us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http://www.Saipan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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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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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Sept. 7,  2012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강제 동원 피해자 유족 사이판 방문추념탑에서 합동 추도제를 지내다.

지난 4일, 마피 한국인 평화 추념탐에서는 일제 강점기때 사이판 및 팔라우 지역에 강제 동원 희생자들의 유족들이 한국에서 방문하여 합동추도제를 지냈다.추도제에는 20여명의 유족 및 행사를 주관한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의 박인횐 위원장 및 스텝, 일본 정부를 대신해 참석한 히쿠치 츠토모 영사, 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이창수 영사, 사이판 한인회 이종호 한인회장 및 이사진 및 교민분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위원장 인터뷰 및 사진 P.4&5

235-7717/234-1010/483-3312

제 357 호 2012년 9월 7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발행인: 김홍균 편집: 최민석

태양광발전시스템모든 밧데리 복원-납축전지(주)신성솔라에너지-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G.W.U*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God is With Us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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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 SaipanTimes Sept. 7,  2012

로타행 항공 서비스 재계 6개월만에 프리덤 항공은 또 다시 항공기의 문제를 해결 중이다.

" 우 리는 기계적 문제가 있고 현재 이 문제를 해결 중이다"고 프리덤 에어 비 행 장 관 리 자 Dennis Cruz는 전했다.

현재 정비공이 로타에서 이 문제를 수리 중이며 그는 새로운 소식을 접하는 대로 일려 줄 것을 약속하였다.

프리덤 항공의 비행기는 엔진 문제로 지난 토요일부터 로타에 묶여있다.

지난 3월, 프리덤 항공은 그들의 30인승 항공기의 수리와 위스콘신에서 철저한 보수를 위해 90만달러를 CPA를 통해 융자 받았다. CDA 융자는 연 7%의 이자가 있다. 하지만 항공사는 CNMI내 다른 비즈니스와 마찬가

지로 아직 재정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항공사는 CDA에 60만달러응 추가 요청하였지

만 CDA는 항공사의 융자 지불 유예 및 제 한 된 자 금 을 이 유 로 30만 달러 정도로 낮춰지었다. 올해 초,

프리덤 항공은 CDA에 290만달러 융자를 요청하였지만 CDA는 오직 90만달러만 빌려주었다.

CDA 총감독 Manuel A. Sablan은 프리덤 항공과 함께 항공사의 재정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1310만 달러의 연방 융자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신용 사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프리덤 항공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현지 항공사는 괌의 고용인을 포함하지 않은 CNMI내 고용인 수는 50명 정도 이다.

프리덤 항공: 기계적 결함 해결 중커먼웰스건강센터(CHC) 최 고 경 영 자 J u a n N . Babauta는 지난 금요일, 병원의 응급실은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보증하였다.

그는 CHC의 의사 수가 한 명 모자라지만, “응급실은 안 닫을 것이다. 응급실은 매일 24시간 오픈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Babauta는 “우리의 임무 및 목표는 병원을 오픈 상태도 유지하는 것이며 특히 응급실과 입원실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시설이기 때문에 닫지 않을 것이다. CHC외에 어떠한 곳도 응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응급실에 더 많은 의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CHC의 총 29명의 의사 중 3명이 응급실 전담이다. 그는 이 사람들이 훈련과 인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리는 적절한 훈련 없이 아무 의사나 배치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인증된

응급실 의사여야 된다”고 전했다.

그는 “자금이 없다면” 새로운 의사를 구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인정하였다. 병

원의 끔찍한 재정 상황이 “우리의 채용 노력에 부담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Babauta는 그러나 이 틈을

메꾸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개인 의료 공급자가 있으며 이것이 현재 CHC가 개인 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그는 이미 CHC가 개인 병원에

CHC의 응급실, 내과, 그리고 산부인과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였다고 전했다. “이 일을 도울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민간 업체가 우리 병원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금 도움을 받고 있다.”고 Babauta는 전했다.

그 는 또 한 Jeremy Richards가 그의 의료 사무 감독 직을 사임하기를 원하지만, CHC 관 계 자 들 은 여 전 히 Richard와 함께 “앉아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입원 환자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과 반대로 그는 외래 환자 케어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이 그가 사임하기 원하는 이유이다.”고 Babauta는 말했다.

바바우타: 응급실은 닫지 않는다

Juan N. Babauta

2 2012년 9월 7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3: SaipanTimes Sept. 7,  2012

CUC는 지난 6일부터 새로운 LEAC(levelized energy adjustment clause)요금을 적 용 한다 고 발 표하 였 다 . 새로운 LEAC 요 금 은 킬로 와 트 당 $ 0 . 3 1 3 1 2로 8월에 적용된 요금보다 10.81퍼센 트 인 상된 금 액 이다. 이 새로운 요금은 각 가정당 매월 약 11.38달러 높은 금액이 부과될 것으 로 C U C 총 책임자 대행 Alan W. Fletcher는 예상하였다.

지난 8월 3일, 7월 연료비의 6.8퍼센트 인상으로 인하여 CUC는 LEAC 요금을 킬로 와트당 $0.26373에서 $0.28168로 인상하였다. Fletcher는 올해 연료비는 엄청난 변화를 보였다고 하면서 지난 3월 1일에는 배럴 당 연료비가 10퍼센트가 올랐으며 6월말에는 또 20퍼센트가 내가기도 하였다고 전했다. 연료비는 지난 월요일

하루 만에 24퍼센트의 변화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동요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CUC가 LEAC 비용 부과를 통해 아무런 이익을 받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 비용은 전기료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연료비를 지불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LEAC 비용이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CUC의 재정상태를 위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CUC가 예치된 자본 또는 자금이 없기 때문에 이 금액은 오직 소비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CUC가 지속적으로 운영 요휼성을 증가함으로써 연료 요금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CNMI의 다른 비즈니스 및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CUC 또한 약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CUC전기 요금 인상 적용미국 인구 조사국에 의하여 최근 발행된 사전 보고서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젊고,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지 인구는 2000년 조사된 69,221명에서 53,883명으로 15,228명 혹은 22.2퍼센트 감소되었다. 이중 61.74페센트에 해당되는 33,268명이 40세 미만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40세이산 인구 수는 30,615명이다.

총 인구의 51.48퍼센트인 27,738명은 남성이며 나머지 48.52퍼센트인 26,145명은 여성으로 조사되었다. 결혼 여부는 2010년 기준으로 결혼한 남성이 10,761명으로 결혼한 여성(8,824명)의 수 보다 높았다.

학교 입학에 대한 통계에서는, 2010년 센서스는 유치원 이전 교육 기관에 937명, 유치원 3,669명, 초등학교에 7,819명, 고등학교에 3,669명, 대학 이상 기관에 1,803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25세 이상 성인 32,604명중 12,060명은 고등학교 혹은 동급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6,985명은 대학에 등록하였다. 2,231명은 준학사 학위, 5,383명은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205명은 대학원 도는 전문

학위를 취득하였다.

총 38,679명의 16세 이상 인구 중 27,968명이 노동력 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9명은 군에서 일하고 있으며 나머지 27,949명의 일반인중 24,826은 고용되었지만 3,123명은 실업 상태였다.

2009년 세대별 수입현황은 16,035세대가 설문에 참여하여 903세대가 2,500달러 미만의 수입이 있었고, 558세대가 2,500달러에서 4,999달러, 2,529세대가 5,000달러에서 9,999달러의 수입을 올린것으로 집계되었다. 추가로, 2,097 세대가 10,000달러에서 14,999달러, 3,349세대가 15,000달러에서 24,999달러, 982세대가 25,000에서 29,999달러, 1,554세대가 30,000달 러 에 서 3 9 , 9 9 9 달 러 , 1,099세대가 40,000달러에서 49,999달러, 1,557세대가 50,000달러에서 74,999달러, 673세대가 75,000달러에서 99,999달러, 그리고 1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가진 세대는 734세대로 나타났다.

총 43,883명의 인구 중에서 48,220명이 사이판에 거주

하고, 3,136명이 티니안, 그리고 2,527명이 로타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사 이 판 에 서 인 구 수 가 제일 많은 마을은 가라판으로 3,982명, 그리고 그 뒤를 단단이 3,28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3위는 코브라빌(2,493명), 4위는 칵만III(2,402명)이 각각 집계되었다.

티니안은 총 3,136명의 섬 인구 중 1,939명이 산호세 지역에, 679명이 말포, 336명이 캐롤리나스에 거주하고 있었고, 로타는 시나팔로가 총 섬의 인구의 51.32퍼센트인 1,297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사이판은 구역별로 3구역(가라판, 괄로라이, 올레아이, 찰란 라우라우, 사독 타시, 캐피탈힐, 타포차우 지역 포함)이 제일 많은 15,624명이 거주하고 있고, 1구역(산빈센테, 단단, 산안토니오, 아슬리토, 코브라빌이 포함)이 15,160명으로 두전째로 많은 거주민이 있었다. 5구역(모든 칵만 지역 포함) 7,207명, 2구역(찰란카노아, 수수피, 찰란 피아오)은 6,382명, 4구역(산로케, 타나팍, 아스마투이스, 캐피탈힐, 산타 로데스 포함)은 3,847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센서스 결과, CNMI의 인구는 주로 '젊다'

3로컬뉴스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Page 4: SaipanTimes Sept. 7,  2012

오전에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약70년 전 우리 선조가 이 땅에 끌려 와 흘린 눈물이 생각났다.고국 하늘을 바라보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꿈에라도 가고 싶은 고향, 어머니, 누이 동생, 자식들을 그리며 애 간장을 녹였을 그 심정을 같은 민족으로 잠시 생각해 봤다.오늘 (9월4일)은 태평양 전쟁 당시 사이판에서 돌아 가신 유족들을 모시고 사이판에 오셔서 추도제를 거행하신 우리 정부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일제피해진상규명위원회 박인환위원장님을 카노아 호텔에서 만나 그 동안 활동내용과 향 후 계획을 듣는 인터뷰를 실시하였다.이 인터뷰는 모두 투어 (지사장현광운)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다음은 추도제와 인터뷰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다 음

1, 위원회 소개 및 추도제 요약우리 정부는 2004년 11월 10일 국무총리 소속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하였다.그리고 2008년 6월18일 "태평양전쟁전후국외강제동원희생지원위원회"를 발족하여 피해자 유족 등에 대한 위로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2010년4월20일에는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위로금 등 지급업무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일제강점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와 "태평양전쟁전후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회"를 통합하였다.

2, 위원 회 구성소 속 : 국 무총리위 원 : 1 1 명 ( 대 통령 임명 또는 위촉, 정부 위

원 3명, 위촉위원 7명)위원장: 상임 (정무직 박인환위원장)활동기간: 2012년 12월31일까지 (국회동의 시 6개월 2회 연장 가능)

3, 주요기능일제 강제동원 피해 진상조 사 및 피해 자 유 족 결정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에 대 한 위로금 등 지급유해의 조 사와 발굴 . 수습 , 봉환 및 사료관 추도공간 조성 등

4, 사이판 추도제 의미일제 강점하 강제 동원되어 해외에서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고자 희생자 가족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도행사 실시함.특히 이번 추도제에는 일본 영사가 참석하여 추도사를 했다.추도제는 9월 4일 오전11시에 마피에 있는 한국인평화추념탑에서 박인환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에서 오신 총 29명이 참석하였고(유족 20명 포함), 한인회회장과 부회장 및 이사진, 괌 영사, 일본영사, 그리고 사이판에 사는 임점금전한인회장, 김홍균사이판 타임즈 사장, 방문단의 모든 일정을 책임진 모두투어의 현광운 모두투어지사장, 이장섭 가이드협회회장, 소상원 모두투어가이드가 참석하였다.추도제는 일제 때 억울하게 돌아 가신 분들을 기리

는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이 말 없는 눈물을 흘렸다.특히 일본영사는 추도사에 특별한 사과나 반성 없이 돌아 가신 분들을 추모한다는 일반적인 내용이었다.

5, 박인환위원장 인터뷰 요약위원회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되어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피해자와 유족을 국가 차원에서 신고를 받아 결정하고 위로금과 경제적 지원금을 드리고, 늦었지만 현지를 방문하여 해외 희생자에 대한 유골 수습과 추도제 거행 등을 하고 있다.일제 시대 때 일본군인, 군무원, 노무자 국외 강제동

원 자는 최소한 100백만 명이 넘는다고 본다. 사실은 일본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배상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현실은 암담하다.미흡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사망자와 행불자에게 우선 1인당 2천만 원씩 위로금을 드렸고, 생환자중 중상자와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일정액을 보상하고 있다.지난 7년간 위원 회 에 신 고된 건수는 약 226,000건이다.남 양 군 도 는 1 6 , 0 0 0 명 이 신 고 하 였 다 . 미신고자를 감안하면 훨씬 피해자가 많을 것이다.남양군도 신고자 의 특 징 은 군속이 많다,

10,000명이 넘는다. 그 당시 남양군도 일본군은 공병대가 없었다. 따라서 군속 한국인은 노동자로 생각된다. 비행장 활주로 공사, 도로 공사 등에 투입된 것이다.남양군도 현지에서 돌아 가신 분은 6,000명이 넘을 것으로 본다.

우리 나라는 1945년 미쳐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방을 맞았다.더구나 3년 동안 정부가 없었기에 중요한 자료는 일본 놈들이 다 없애버렸다.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보니 일본이 오히려 증거 내 놓으라고 큰 소리 치고 있는 현실이다.위원회에서는 가능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증거

를 확보하기 위 해 피해자 한 분 한분을 녹취하고 기록하여 관 련 증 거 확보에 많 은 노력을 하 였고 , 장차 " 기록저장고 " 를

만들 계획이다.위원회에서 가지고 있는 자료는 40만 건이다.그리고 해외 추도비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골 수습도 해야 할 일이다.필리핀,인도네시아,파파뉴기니아에 추도비 건립을 할 것이다.러시아 사할린에서 유골을

수습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여건상 시간, 비용이 소용된다.사이판의 경우는 추도비가 잘 정비되어 있고, 정비도 잘 되어 있어 고마움이 많다.위원회는 출발 당시부터 한시적인 조직이었으나, 막상 일을 시작하고 보니 할 일이 너무 많다.만일, 위원회가 중단되면 일본이 가장 좋아할 것이다.위원회가 정부의 정식 기구가 되어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조사와 유족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역사 인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일본을 교육시켜야 한다.올바른 역사인식이 된 다음에 올바른 한일관계가 정립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 덮어놓고 나갈 수는 없는 것이다.사과와 진솔한 반성이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다.

끝으로 사이판을 찾는 관광객,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사이판은 단순한 신혼여행지가 아니라 역사성이 있는 곳…… …… ……"이라는 어귀를 말씀하셨다.아울러 사이판은 생각 할 수 있는 여유가 곳 같다면서 이번 추도제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진지한 모습으로 본지의 인터뷰에 답변해 주신 박인환위원장님께 감사 드린다.

정리 - 주호준상무

박인환위원장 인터뷰

인터뷰에 응하는 박인환 위원장

인터뷰모습-왼쪽부터 김홍균, 주호준, 이부현, 박인환

김홍균 발행인께서 박인환 위원장에게 방문단 모두를 위한 기념품 증정

4 2012년 8월 31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5: SaipanTimes Sept. 7,  2012

5로컬뉴스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Page 6: SaipanTimes Sept. 7,  2012

또 다른 레스토랑은 결국 이 섬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영업을 종료하기로 선언하였다.

에 비 수 야 를 운 영 하 고 있 는 I s l a n d S u p p l y International Inc.는 지난 월요일, 사이판 내에서 14년간의 운영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하였다. 에비수야의 일본인 주인 Yasuhiro Ueno는 더 이상 이 섬에 머물고 있지 않는다.

사이판 월드 리조트 맞은편

에 위치한 에비수야는 이 섬에서 잘 알려진 일본식 식당/빵집이었다. 지난 2011년 1월 에비수야는 더 많은 고객들의 유치를 위하여 가라판에 상점 확장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본인 주인 Ueno는 자신의 전 회계사를 상대로 도난 신고를 하였고 2012년 6월 28일 재판 3일전 그는 CNMI 를 떠났다. 해당 사건은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이 상점은 지난 1998년 매

일 운영을 위한 30명의 직원과 함께 오픈 하였다. 몇 년 후 섬의 경제악화 속에 살아남기 위하여 운영 지출의 축소를 위해 고용인들도 축소해 나갔다.

지난 2009년,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거친 절벽을 등한 하는 것과 같이 절반 이상의 인력 감축과 유틸리티 및 기타 비용들 모든 측면에 엄격한 통제를 통해 우리는 해냈다”고 에비수야의 메니지먼트는 공지하였던 바 있다.

116명의 CNMI 장기 투자자에게 E-2C신분이 부여되었으며 4개의 E-2비자가 발행되었다고 미국 이민국 지역 언론 관리자 Marie Therese Sebrechts는 전했다. 이 허 가 상 황 은 지 난 2011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8월 27일 사이에 허가된 통계이다.

E-2C 투자자는 그들의 청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기간이 오직 2013년 1월 18일까지로 한정되어있다. 이 이후에 접수된 청원서는 거

부될 위험을 가지고 있다.

E-2C 신분은 CNI내에서 2년간 유효하며 2014년 12월 31일까지 2년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승인된 116명의 E-2C 투자자는 현지 이민 시스템에 의하여 2009년 11월 28일 이전에 장기 투자자 신분으로 CNMI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자격이 있기 대문에 승인이 되었다. 또한 그들은 지속적으로 장기 투자자 신분을 유지하였으며 커먼웰스 내에 투자를 지속하였다.

E-2C 혹은 E-2에 대한 더욱 자세한 www.usci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비수야 영업 중단

현재 116개의 E-2C, 4개의 E-2 투자자 신부이 허가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최대 승부처 호남에서 각 후보자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모바일투표 논란과 관련한 공방도 계속됐다.

3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첫 번째 정견발표자로 나선 문재인 후보는 “우리 역사에서 호남은 늘 정의의 편이었다”며 “옳고 그름을 가려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 두 달전 마지막 식사자리에서 정권교체를 하려면 꼭 야권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며 “참여정부에 대한 책임감이 저를 야권대통합운동으로 이끌었고,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손학규 후보도 “지난 대선 패배 후 독배를 받아든 심정으로 민주당을 맡아 지켰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50년 전통의 민주당의 적통을 이어받은 대표라고, 자신을 갖고 임하라고 격려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손 후보는 또 “모진 위협과 모멸을 견디고 야권 대통합을 끝내 이뤄낸 것도 ‘7’을 내주고 ‘3’만 차지하더라도 통합하라는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기 위함이었다”며 “정권교체를 이룩해 김대중의 한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자신이 김대중 정신의 계승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누가 척박한 땅 영남에서 지역주의에 맞서 싸우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제대로 계승했냐”며 “정치하면서 지방 출신이라고 차별을 받고, 경상도에서 김대중당한다고 수없이 수모를 당한 김두관 만이 차별받는 설움과 호남의 고독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후보는 “민주당 후보라면 부산사람 노무현이 1997년 호남후보 김대중을 대통령 만들어달라고 목 터져라 외치던 열정, 2002년 광주 경선에서 보여줬던 진정성이 있어야한다”며 “전북에서 절반의 가능성을 만들었듯, 광주전남이 그 절반을 채워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경선에서는 모바일투표와 관련한 후보 간 공방도 계속됐다. 특히 김두관 후보는 “경선 불공정 문제와 민주당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4명의 후보와 이해찬 당 대표가 긴급히 만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과 경선을 구하기 위해 아무 조건없이 만날 것을 간곡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 모바일 투표 비율을 대폭 늘여야 한다고 주장했던 분들이 지금은 반대로 말한다”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해 주신 국민들이 ‘정체불명의 모바일 세력’이 됐다”며, 비문(非文)진영의 공세를 일축했다.

[이데일리/박수익 기자]

민주, 광주·전남 경선 키워드는 'DJ'

6 2012년 9월 7일 금요일 로컬뉴스/한국정치

Page 7: SaipanTimes Sept. 7,  2012

233-3321483-3700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단의 정준길 공보위원은 6일 자신이 전화를 걸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불출마를 종용하며 협박했다는 안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 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구사이의 대화를 두고 협박이다, 불출마 종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너무한 것이고 과장된 얘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 변호사와는 서울대 법대 86학번 동기로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자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눈 절친한 친구사이"라면서 "차 안에서 불현듯 생각이 나 전화를 했고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시중에서 들은 몇 가지 얘기를 전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얘기를 전달할 당시는 안 원장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고, 앞으로 출마하게 될 때 (의혹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검증에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은 특히 "일개 공보위원

에 불과한 제가 안 원장의 불출마를 종용하거나 협박할 지위에 있지도 않고, 향후 선거과정에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훌륭한 대통령이 임명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중에서 들은 몇 가지 얘기를 했는데 마치 뒤에 비호세력이나 조직이 있고 정치사찰을 한 것처럼 과대포장한 것은 상당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을 과장하고, 있지 않은 부분까지 얘기하는 것이 과연 안 원장이 바라는 정치인지, 또 금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안 원장이 승락하고 동의했는지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면서 "`안 교수에 대해 시중에 떠도는 여러 의혹에 대해 잘 대비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 공보위원으로 앞으로 여러 의혹에 대해 언급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 잘 이해해달라'는 취지의 의례적인 말을 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

정 위원은 이날 금 변호사를 평소 부르는 호칭이라며 `태섭이'라고 몇 차례 언급하면서 "20여년이 넘은 친구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정치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20여년간 가까웠던 친구 한 명을 잃었는데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심인성,김남권기자]

정준길 "친구사이 대화를 협박으로 과장"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며 서울대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을 협박하며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6일 제기돼 대선정국에서 파문이 예상된다.

안 원장측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 오전 7시57분께 정준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며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차마 상상하기 어려운 일로,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우리 국민의 변화 열망을 구시대의 낡은 방식으로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안 원장에게 확인한 결과 (협박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한치의 의혹도 있을 수 없다"라며 "새누리당 대선기획단은 범죄 사실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공식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금 변호사는 정 위원이 전화를

통해 폭로하겠다고 말한 내용에 대해 "안랩 설립 초창기인 1999년 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과 관련, 투자팀장인 강모씨에게 주식 뇌물을 공여했다는 것과 안 원장이 목동에 거주하는 음대 출신의 30대 여성과 최근까지 사귀고 있었다는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 위원은 구체적 근거는 말하지 않은 채 `우리가 조사해 다 알고 있다. 이걸 터뜨릴 것이기에 (안 원장이) 대선에 나오면 죽는다'고 말하면서 `안 원장에게 사실을 전하고 불출마하라'고 여러차례에 걸쳐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언론에 보도된 안 원장에 대한 사찰 논란과 더불어 `우리가 조사해 다 알고 있다'는 정 위원의 언동에 비춰볼 때 정보기관 또는 사정기관의 조직적 뒷조사가 이뤄지고, 그 내용이 새누리당에 전달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적법한 방법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개인정보를 보도하고, 동일한 사안에 대해 동시에 취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한 의구심이 든다"라며 "일부 언론 뒤에 숨은, 보이지 않은 거대 권력이 현 상황을 지휘하

고 있지 않은지 강한 의문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근거없는 유언비어의 근원지와 조직적 유포에 대한 제보가 속속 이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국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안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 을 물어야 한다"라며 "낡고 구태의연한, 거대한 권력이 펼치는 음모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국민은 역사를 되돌리려는 어떤 행위도 좌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 원장의 반응에 대해 "4일 아침 (소식을 전하니) `정말인가요'라고 하고는 말씀이 없었다"라며 수사의뢰 여부에 대해 "여러 사람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 원장측 강인철 조광희 변호사와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도 참석했다.

송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 "국정조사 실시 문제에 대해 상의해 보겠다"며 "민주당 차원에서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송수경,이광빈 기자]

"뇌물ㆍ여자문제 협박..안철수 불출마종용"

7한국정치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Page 8: SaipanTimes Sept. 7,  2012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한 고교생 2명에게 항소심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집행유예를 선고해 석방했다.

A(19·당시 고3)군 등은 지난 1월18일 오전 4시께 원주시의 한 주점에서 B(19·무직)양 등과 술을 마셨다.

A군 등은 B양의 친구들이 술값을 계산하는 사이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B양을 택시에 태워 자신들의 집으로 데

리고 갔다.

B양의 친구들에게는 '술에 취한 A양을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냈다'고 거짓말을 해 안심을 시켰다.

그러나 A군 등은 항거불능 상태의 B양을 상대로 번갈아가며 성폭행했다.

1심 재판부는 A군 등이 청소년이고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어 교화 가능성이 있지만, B양의

친구들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범행을 한 점과 피해자에게 인생 전체를 통해 큰 상처를 안긴 점 등을 감안해 장기 3년 단기 2년6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에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김인겸 부장판사)는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A군 등 2명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

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명령은 원심대로 유지하고 보호관찰 명령을 추가로 내렸다.

재판부는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피해자를 성폭행하려고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들에게 거짓말까지 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에게 큰 상처가 된 것은 틀림없다"며 "다만 청소년인 만큼 교

화의 여지가 있고, 피해자와 일부 합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원심에서는 죄명이 '강간 등 치상'이었으나 검사가 항소심 과정에서 '특수강간'으로 공소사실을 변경했다"며 "검찰의 공소장 변경으로 법정형이 '무기 또는 10년 이상'에서 '무기 또는 5년 이상'으로 변경돼 원심을 파기하고 양형을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이재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상표권을 놓고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개인은 물론 싸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등이 상표권 출원을 신청해 최종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에 대한 상표권 출원이 총 9건 접수됐다.

노래가 붐을 타기 시작한 8월 초부터 출원 신청이 계속 들어왔다. 지난달 8일 김 모씨는 '강남스타일' 이름을 신발과 의류업에 출원 신청했다. 다음날 오 모씨도 음식업에,

10일 한 회사는 전자문서업에 신청하는 등 전국에서 총 9건의 상표권 출원이 이뤄졌다.

정작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보다 늦은 지난달 16일 영문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을 출원했다.

영문 글자 위에 싸이의 캐리커처가 박혀 있는 디자인(사진)이다. 지금껏 히트곡 제목에 대해 상표권을 등록하지 않은 YG로서는 이례적인 조치다.

YG 경영지원실 송의진 과장

은 " '강남스타일'이 글로벌하게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 다양한 수익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상표권은 수익사업의 단초가 되기 때문에 등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이 YG의 소유가 될지는 두고봐야 한다. 우리나라 특허제도는 먼저 출원한 사람이 유리한 '선출원주의'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도 개인 사업자가 먼저 출원해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허청은 신청 내용과 디자인, 신청 업종을 심사해 최종

적으로 '등록'을 결정한다. 심사 기간은 통사 1년 안팎. 상표권을 획득하면 이름을 사용하는 수익사업에 대한 배타적인 권리를 누린다. 권리가 없는 사람이 사용할 때에 사용금지 가처분신청,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 '강남스타일'이 싸이의 노래로 유명세를 탔지만, 그 전에 '강남'이란 지역이 통용돼 출원 내용과 업종을 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매일경제/이선희 기자]

10대 번갈아 성폭행 고교생들 항소심서 執猶

`강남스타일` 상표권 경쟁…YG도 뒤늦게 신청

8 2012년 9월 7일 금요일 한국종합

Page 9: SaipanTimes Sept. 7,  2012

서 울 시 의 빗물세 도입 에 대해 아 파트 분양자에게 거뒀던 ‘학교용 지 부 담금’ 판례처럼 위헌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학 교 용 지 부 담 금 은 지 난 2005년 헌법재판소가 “일반재정으로 학교 부지를 마련해야 하는데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에게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판례다.

한국납세자연맹은 6일 ‘세금이 아닌 빗물오염부담금(가칭)을 만드는 것’이라는 서울시의 해명에 대해 “빗물부담금의 혜택이 모든 서울시민에게 낸 만큼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세금”이라면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이 빗물을 땅에 스며들지 못하게 하는, 불투수 면적을

만든 원인 제공자도 아닐 뿐더러 조세 수 입 으로 직접적 으 로 납세 당사 자 를 위해 쓰이는 것

이 아니어서 ‘수익자부담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연맹 관계자는 “빗물처리와 재활용은 본질적으로 세금으로 할 일”이라며 “세목을 만드는 것보다 불투수 면적을 줄이는 데 따라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주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거지 가운데 아파트 비율이 높은 한국은 독일과 달리 시민이 자발적으로 포장지면을 줄이려 해도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우리나라는 독일보다 행정투명성과 환경의식이 낮은데 새 제도가 도입되면 행정비용만 늘어나고 세수증대 효과는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경계영기자]

시민단체 "빗물세에 위헌 소지 있어" 지적"사회적 분위기가 안 좋아 대

놓고 반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올해가 대학축제의 마지막 주막이 될 것 같다."

보건복지부가 5일 대학 캠퍼스를 포함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를 금지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가을축제를 앞둔 대학가가 술렁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초·중·고교, 대학교, 청소년 수련 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술 판매와 음주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500만 원 이하, 술을 마실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대학 축제 기간에도 캠퍼스에서 술을 팔거나 마실 수 없게 된다.

가을 축제를 앞둔 광주지역 대학들은 갑작스러운 '금주령'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축제를 열기로 한 전남대 총학생회는 이번 축제에서는 예정대로 19개의 주막에서 술을 팔기로 했다.

그동안 도수가 비교적 높은

소주는 팔지 않고 범죄예방을 위해 학생방범대도 운영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을 해왔지만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더이상 주막을 운영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대 축제준비원회 정모(27·여)씨는 "갑작스러운 발표라 축제기간에 주막을 안 차린다거나 음주를 금지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캠퍼스의 자유가 있는데 법으로 대학에서 금주를 강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남대 3학년 박모(26)씨는 "강력범죄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술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수긍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캠퍼스에서 아예 술을 못 마시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모든 것이 술 때문으로 몰아가는 것 같은데 성범죄 등 강력범죄는 술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성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조선대 학생회도 이번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축제를 열고 주막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축제기간 술 판매를 막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조선대 총학생회 측은 "어제

너무 갑작스럽게 발표된 내용이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하지만 대학생도 성인인데 법으로 술을 못 마시게 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달 중순께 축제를 여는 광주대 학생회 측은 "개정안대로라면 졸업생 등 동문도 많이 찾는 축제가 앞으로 시들해질 것이다"며 "이번 축제기간부터 술 판매를 금지할지는 대학본부 측과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학 내 일부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개정안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도 있다.

조선대 1학년 최모(20·여)씨는 "평소에 학생회실이나 교정에서 떠들썩하게 술을 마시는 게 면학 분위기도 해치고 위험해 보였다"며 "이번 개정안 발표로 대학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4학년 김모(24)씨는 "축제기간 며칠 동안 수천 병의 술이 소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무리 자율이 보장되는 대학이라도 음주사고를 막기 위해 과도한 음주는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박철홍 기자]

음주금지 발표에 축제 앞둔 대학가 '술렁'

9한국정치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Page 10: SaipanTimes Sept. 7,  2012

“일본은 보수화·우경화돼 가고 있어요. 그 선봉에 서 있는 일부 정치인들은 그것을 이용해 인기를 끌고 있고요. 한국은 가만히 있기보다 그런 사안이 터질 때마다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야 합니다. 일본 국민들은 한국 국민이 침묵하고 있으면 ‘인정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독도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겸 독도종합연구소장(56)에게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한다. 일본 국적을 버리고 한국으로 귀화한 그에게 일본인의 ‘심중’을 전해 듣고 싶어서가 아니다.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망언(妄言)’에 대해 누구보다 분노하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잡는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 있는 연구실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를 인터뷰했다. 그는 독도를 둘러싼 ‘저 일본인들’의 억지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우리 한국인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냉철하게 얘기했다.

▷일본의 억지주장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8년 전부터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적어놓고 2008년 이후 역사·지리 등 사회과 교과서에도 같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그때마다 강

력하게 대응했습니다. 우리가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는 건 사실 틀린 얘기입니다. ”

▷한국 정부의 대응에 일관성이 있었다는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불거졌어요.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아계실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죠. 그러자 일본 정부가 엉뚱하게 독도 문제를 언급한 겁니다. 일종의 맞불작전이었어요. 한국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해결 요구에 대해 성의 있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외교 문서에서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내용을 삭제하라는 무례한 요구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정부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강행한 것입니다. ”

▷일본 정부의 강경 대응이 ‘국내 정치용’ 도발이란 얘기도 있는데요.

“그것은 한국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은 오는 11월 중의원 선거를, 한국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서로 타협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일본은 왜 억지 주장을 계속하죠.

“사실 한국인들은 일본이 무슨 논리로 독도가 일본 땅

이라고 주장하는지 잘 몰라요. 일본의 주장을 정확히 알아야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노다 총리는 세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첫 번째가 17세기 중반 에도막부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립시킨 역사적 기록이 다수 남아 있다는 겁니다. 1620년대부터 일본 어민들이 에도막부로부터 울릉도에 건너갈 수 있는 도해(渡海) 면허를 받아 조업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1905년 일본은 법률을 통해 독도를 정식으로 시마네현에 편입시켰다는 것입니다. 17세기 이후 실질적으로 지배해 오던 독도를 일본 영토로 재확인했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2차세계대전 이후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독도를 일본이 포기해야 할 한국 영토로 명기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그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첫 번째와 관련해 17세기 후반 ‘돗토리본’의 문서를 보면, 에도막부는 일본인의 울릉도·독도 도해금지령을 내리면서 두 섬은 조선의 부속도서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이런 사실은 ‘1877년 태정관(일본 내각의 전신) 지령’에서도 확인됩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당시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에 ‘울릉도와 독도(外一島)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지시했어요. 두 번째인 1905년 시마

네현이 독도를 편입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려면 그 이전에 대한제국이 확실하게 독도를 장악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필요하죠. 오랫동안 나오지 않다가 최근 2년 새 그 증거가 다수 나왔어요. 1897년부터 대한제국은 울릉도·독도에서 전복 등 어패류를 채취한 일본인들에게 세금을 매겼어요. 세금 징수는 국제법상 땅을 실효 지배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17세기 중반에 독도에 대한 실효 지배권을 확립했다는 바보 같은 주장을 하고 있어요. 반박도 쉽게 할 수 있는데 한국 정부가 안 하는 게 문제입니다.”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봅니까.

“한국 정부는 일본의 이런 주장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노다 총리는 자신들의 주장을 세계에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반면 한국 정부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박을 한 적이 있나요. 한국 정부의 유일한 논거는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한국의 고유 영토이다, 이것뿐이에요. 1945년 이후 한국 소유로 돌아왔고, 지금까지 실효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하고 우리 주장을 해야지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일본이 ‘한국 정부는 사실 대답할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ICJ(국제사법재판소)에 가면 120%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은 억지 주장을 계속할텐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일본의 논리를 확실히 극복하고, 일본 국민들이 이를 알 수 있게 홍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홍보를 할 필요가 없다는 우리 측 주장도 많아요. 일본의 ‘유치한’ 거짓말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지요. 해명하고 반박하다 보면 오히려 일본 주장에 말려들어갈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나 국민들은 ‘독도는 원래 우리 땅인데 거기에 무슨 논리가 필요하냐’며 공부할 생각을 안 해요. 이러니 세계적으로도 일본 주장만 돌고 있지요. 미국도 독도를 한국 땅으로 보다가 2008년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했지요.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다른 나라들이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우

리는 일본의 주장이 애초에 잘못돼 있으니 일본 정부와 국민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조용한 외교’는 끝났습니다. 앞으론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명확한 근거를 세계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일본인들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설명해주면 수긍할까요.

“일부는 감정적으로 반발하겠죠. 하지만 경험적으로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입니다. 일본 정부는 독도 문제에 대한 자료를 70%만 공개합니다. 나머지 30%를 밝힌다면 수긍할 수밖에 없습니다.”

▷귀화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는데 일본이 독도 관련 사료를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귀화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학자라면 무엇보다 진실을 알리는 게 중요한 임무이니까요. 일본 내에서 이런 얘기를 할 수 있겠어요.”

▷귀화한 일본인으로서 한국에서 살아가기가 힘들진 않나요.

“아니오. 외국 경험이 많은 교수 사회에서 지내다 보니 특별히 외롭거나 힘들진 않습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1956년 일본 도쿄 출신이다. 도쿄대 3학년 재학 중에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한·일 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1989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편입, 2000년 고려대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민족동화정책 분석: 조선과 만주, 대만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일 관계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독도종합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대한민국 독도’ ‘일본 고지도에도 독도 없다’ 등 독도가 한국 땅임을 밝히는 저서를 여럿 썼다. 2003년 한국인으로 귀화했으며, 1989년 한국인과 결혼해 딸·아들 3남매를 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열기가 귀화 결심을 굳히게 된 주요한 동기였다”고 말한다. 일본을 방문할 때는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를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기도 한다고 했다.

[한국경제/하헌형/정태웅 기자]

"日, `독도는 한국 땅` 증거 은폐" 충격 고백

한 70대 일본인이 자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통렬하게 반박하는 서한을 한국 영사관에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주 센다이(仙台)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일본 미야기(宮城)현에 사는 일본인 남성 세이노 다쿠야(77·가명)씨는 "(일본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영유권을 주장하지 말고 한국과 영원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일본의) 국익에 맞는다"는 내용의 A4 용지 1장 분량의 편지를 보내왔다.

세이노씨는 이 서한을 일본 언론사에 보냈지만 독자투고란 등에 반영되지 않자 "한국 언론에 전해달라"며 주 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으로 다시 보냈다.

세이노씨는 서한에서 '1905년에 일본이 독도를 편입했다'는 주장과 '1952년 샌프란

시스코 강화조약 당시 국제사회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정했다'는 주장을 견강부회(牽强附會·가당치도 않은 말이나 주장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서 조건이나 이치에 맞추려고 함)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편지에서 "한국을 식민지로 병합하는 과정에서 다케시마를 편입한 것이나 한국전쟁 와중에 한국이 회의에 참석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체결한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근거로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일본이 부끄러움을 모른 채 북방영토(쿠릴 4개 섬)와 다케시마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는 한 마리(북방영토)도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세이노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을 '일본을

사랑하는 평범한 일본인'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원으로 일하다 정년퇴직한 세이노씨는 3년전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치료를 하는 틈틈이 지역 향토사연구회에서 다른 주민들과 함께 가타노 쓰기오(片野次雄)나 아라이 신이치(荒井信一) 같은 일본인 역사평론가의 책을 잃으면서 한일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제 주변에는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제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부나 언론이 자꾸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상해진 나라에서 죽기는 싫다, 제대로 된 나라로 돌려놓고 싶다는 생각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세이노씨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진짜 애국심'을 전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이충원 특파원]

日 70대 노인, 한국공관에 "독도 한국땅" 서한

10 2012년 9월 7일 금요일 대한민국 땅 '독도'

Page 11: SaipanTimes Sept. 7,  2012

1위 공효진 결별 심경 6위 이병헌 열등감 고백배우 공효진이 8월 20일 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시사회에서 하정우와의 계속된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함. 이날 공효진은 "류승범과 친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도덕적인 부분을 어기겠느냐"고 열애설을 해명했으며, 또한 "하정우와 사귄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기도 함.

배우 이병헌이 8월 22일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열등감을 고백해 화제. 이날 이병헌은 "학창시절 팔씨름과 IQ가 특출났다. 당시 IQ가 155였다"고 밝혔으며, 이어 "IQ와 머리가 좋은 것은 상관이 없다. 오히려 나는 사회성이 부족한 것 같다. 그런 것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게 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끔.

2위 유아인 열애 해명 7위 카라 선정성 논란8월 23일 배우 유아인의 소속사가 유아인의 열애 고백 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섬. 이날 소속사 측은 "최근 인터뷰에서 유아인이 '나는 늘 연애중'이라고 말하는 건 특정인물이 아니라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며, "본인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좋은 것'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이다"라고 해명함.

최근 신곡 '판도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카라가 의상 선정성 논란에 휩싸임. 뮤비 속 카라는 한층 섹시해진 외모와 안무로 시선을 끌었지만,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은 착시효과 의상으로 선정성은 물론 만 18세인 강지영의 노출 의상까지 문제가 됨.

3위 안선영 박수홍 위장 결혼 8위 사이먼디 분노개그맨 박수홍이 8월 24일 OBS '감성토크 청춘아'에서 "안선영과 내가 지금까지 싱글로 남을 줄 몰랐다"면서 과거 안선영과 2~3년 뒤에도 서로 혼자면 위장 결혼을 하자고 약속했던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됨. 더욱이 이를 듣던 안선영은 "그냥 우리 '위장'을 빼고 결혼하자"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함.

가수 사이먼 디가 8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일본 네티즌의 망언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끔. 한 일본 네 티 즌 이 트 위 터 로 사 이 먼 디 에 게 ' 한 국 죽 어 .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땅이다!'이란 글을 보내자 사이먼디는 'X소리 하지마 이 XX놈아 냄새 나니까 꺼져', '이런 말 듣고 가만 있으면 XX이겠죠?'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며 분노함.

4위 진지희 고백 9위 티아라 은정 이장우 하차아역배우 진지희가 8월 22일 YTN '뉴스앤이슈'에서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로 고민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끔. 진지희는 "선입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줬다"고 전했으며, 또한 과거 앵커의 '빵꾸똥꾸' 방송사고와 관련 "죄송스럽지만, 엄청 웃었다"고 전하는가 하면 인기는 노력하면 얻는 것이라는 개념발언을 함.

티아라 은정과 이장우 커플이 1년반 만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하게 됨. 최근 티아라가 그룹 내 왕따 논란에 휩싸이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은정의 하차는 이미 그 이전부터 논의돼 왔으며, MBC 파업으로 인한 결방 등으로 방송 일정이 미뤄지면서 하차 시점 결정만을 앞두고 있었다고 함.

5위 티아라 은정 하차 한연노 다섯손가락8 월 2 2 일 티 아 라 은 정 이 S B S 주 말 드 라 마 '다섯손가락'에서 결국 하차하게 됨. 이날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극중 홍다미 역할을 맡은 함은정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진행한 결과 '출연자 교체'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으며, 함은정이 맡은 홍다미 역은 레스토랑 직원이자 피아노 제작자로 극중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주연급으로 알려짐.

8월 23일 '한국방송 연기자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 해 S B S ' 다 섯 손 가 락 ' 의 제 작 진 은 은 정 에 게 사과하라고 항의함. 한연노는 최영훈 PD에게 '이는 출연 못한 아쉬움보다 자존심 문제'라면서 자진하차 하 지 않 으 면 퇴 출 할 것 이 라 는 협 박 을 했 다 고 지적했으며, '상호계약에 따른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해결을 촉구한다'고 덧붙임.

♬주간 가요 차트♪

2 I Need You 허각, 지아

3 Pandora 카라

4 강남스타일 사이

5 Only One 보아

6 어땠을까 (Feat. 박정현) 싸이(Psy)

7 아름다운 밤이야 비스트

8 사랑이 방울지네 10cm

All For You 9 두 뺨에 닿기 전에 별

서인국 정은지 10 뜨거운안녕 싸이

1

순위 제목

1 The Possession

2 Lawless

3 The Expendables 2

4 The Bourne Legacy 5 ParaNorman

6 The Odd Life of Timothy Green

7 The Dark Knight Rises

주간 박스 오피스

1위: The Possession

엑소시스트 그 이후, 악령이 소녀의 영혼을 다시 지배하리라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앤틱상자를 집으로 가져온 클라이드의 딸 엠. 상자는 마치 열리지 않길 바라는 것처럼 굳게 닫혀만 있는다. 상자를 이리저리 살펴보던 엠은 우연히 상자를 열게 되는데... 상자가 열린 후 엠은, 남몰래 어두운 주방에서 날고기를 먹고, 수백 마리의 나방이 가득한 방에 앉아 상자와 대화를 나누는 등 점점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딸을 걱정하는 클라이드는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지만 치료를 거부하는 엠 속에 있는 악령으로 인해 병원마저 쑥대밭이 된다. 클라이드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엑소시스트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말하는데...

순위 제목 지은이

1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김난도 저

2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저

3 안철수의 생각 안철수 저

4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저

5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 L. 제임스 저

6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7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저

주간 베스트 셀러

1위: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김난도-

대한민국이 열광한 경청과 공감의 멘토, 란도샘이 돌아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가 들려주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청춘의 불안을 지나 세상 속에서 뜨거운 볕을 맨몸으로 견디며 흔들리고 있는 어른아이들을 위해 들려주는 저자의 가슴 벅찬 인생 멘토링을 담은 책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시련과 상처투성이인 어른의 삶을 막 살아가기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이 힘겨워하는 문제와 딜레마 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함께 고민한다. 또 사회에 진입조차 하지 못하는 취업 재수, 삼수생까지 청춘을 허비하는 아픔에 고통 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어른의 흔들림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러므로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너무 많이 아파하지도 말라는 깨달음을 전하며, 삶이 나를 거칠게 흔들 땐 꼿꼿이 버티다가 나가떨어지거나 부러지기보단, 함께 흔들리며 한 뼘씩 성장하고 새로워지는 것이 진짜 어른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11주간통계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Page 12: SaipanTimes Sept. 7,  2012

12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안내광고

Page 13: SaipanTimes Sept. 7,  2012

13안내광고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Page 14: SaipanTimes Sept. 7,  2012

또다시 나주에서 7세 여아가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국 경찰관서에 성폭력범죄 예방 전담부서가 설치되는 등 정부 대책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번 대책안도 과거 강력사건이 터질 때마다 급조해 내놓은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아동성범죄 사건이 터질 때마다 경찰이 내놓았던 긴급 대책마다 현재 유명무실해진 것이 많은 데다가 과연 정부가 새롭게 꾸린 전담팀에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 치안활동부터 착실히 이행할 지도 관건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충격적인 아동성범죄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선 기존의 대책과 인력을 보다 실효성 있게 운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령 대표 처벌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전자발찌를 상습적인 성범죄자에게 채울 것이 아니라 집행유예를 줄여서 사회와 격리시키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충동 약물치료를 피해자 나이를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도 맞지 않으며 법원의 강제명령은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CCTV를 사전 범죄예방에 활용하는 등 경찰의 기초적인 치안활동부터 강화해야 하고, 선진국처럼 성범죄자의 가치관을 바꾸는 인지·행동 치료프로그램을 전문화시켜 대폭 늘려야 한다고 했다.

박철현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먼저 성폭력과 같은 중범죄가 기승을 부리게 된 현실에 대해 “범죄자 인권이 강조되면서 사실상 중한 범죄에 대한 처벌수단이 사라지고 이 때문에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에 원인이 있다”며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박 교수는 “음란 동영상 유포를 포함해 인터넷범죄가 대폭 증가했는데도 경찰이 손 놓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범죄는 넘치는데 여력이 없어 경찰이 사건을 골라서 처리하고 있는 형편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성범죄 단속이 실효를 못 거두는 이유 중에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면서 무차별로 확대하는 경향도 포함된다. 전자발찌의 경우 전자감시를 받는 것만으로도 위축될 수 있는 경미한 범죄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도 살인이나 강도 등에 확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했다.

결국 잘못된 제도 운용 하나가 사회를 더욱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는 그는 “판사도 전자감시제도를 핑계로 집행유예를 선고하거나 구금기간을 감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전자감시를 중범죄에 활용하면 그만큼 사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강조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원래 전자감시는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두려운 마음이 드는 초범자에게 효과가 있다”면서 “이미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대상에게는 소용이 없는 데도 우리는 무분별하게 전자발찌를 적용해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곽 교수는 “하지만 전자발찌를 3년간 착용한 사람의 재범률이 1.67% 발생한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 15%가 재범했다는 조사 결과가 보여주듯 재범 억지력이 있는 만큼 대상자를 잘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충동 약물치료의 경우 피해자의 나이가 16세 미만의 사건에만 적용하다가 이번에 19세 미만으로 늘리는 등 피해자를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며 문제 제기했다.

“대개 성범죄자는 대상을 아동에서 성인까지 넘나드는 만큼 약

물치료의 적용 대상은 피해자가 아니라 본인 동의 여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만 약물치료를 법원에서 강제적으로 명령하고 있지만 이는 범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조치”라며 “약물치료는 본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의지가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것이 약물치료의 적용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곽 교수는 “성범죄는 생각이 문제”라는 말로 그동안 우리 경찰이나 검찰, 법원에선 성범죄에 대한 특성을 모르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곽 교수는 “성범죄자들은 한번 범죄에 유혹받으면 중독되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들은 범죄 대상을 인격체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를 해결할 도구나 수단으로 본다”면서 “대개 여성에 대해 우월함을 과시하려는 권력이나 지난 시절 받았던 학대나 상처 등에서 기인하는 잘못된 행동을 교정시키는 것이 재범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해서 범죄자가 가진 왜곡된 가치관과 피해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치고,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과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꾸도록 교정하는 것

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곽 교수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어느 나라도 성범죄 예방에 성공한 나라는 없지만 인지·행동 치료프로그램이 그나마 효과를 보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교도소에서 교정을 받다가 출소한 뒤에도 2~3년간 매주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는 교정기관에서 40시간, 보호관찰소에서 50시간이 고작인 형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성범죄를 유발시키는 유해환경을 단속하고 특히 인터넷에서 음란물이 유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박 교수는 “외국에선 ‘커뮤니티 폴리스’가 운용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수사가 정착되어가고 있다.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만 경찰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측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곽 교수는 “범죄가 진화하면서 경찰수사만으론 한계가 있다. 엄청난 규모의 사이버범죄를 경찰능력만으로 해결하기란 불가능하다”면서 “이제 인터넷유해물은 네티즌들 차원에서 검증하고 신고하는 체제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김소정 기자]

제2 고종석 막는 법 알고보면 간단한데 왜?

조 약 돌

삼하 7장에 다윗은 그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앉아 있는 자세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쉽고 간결한 것 같지만,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잠잠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인격은

그리 쉽지는 않고요, 수많은 고난 길로 다윗을 통과하게 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 온 기쁨으로 자리 잡을 다윗을 얻기 위함이었답니다.

산봉 위에 앉은 엘리야처럼 그 누구도 공격할 수 없는 이곳에

자리 잡은 것이 중요하고 값진 것이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자기

부인하고 십자가 짊어지고 주님을 따르는 이 자세로 살아감으로

아버지 앞에 주님과 함께 자리 잡고 경배하며 기뻐할 수 있도록

구합니다.

그 발 앞에 앉은 마리아를 지켜 주시었듯이(눅10장), 범죄한

여인에게 평안과 자유를 주시었듯이, 그 발 앞에 나온 자를 온전히

보존하여 주셨듯이(요8:1~11), 피난처 되시고, 거처 되시고,

주님으로 그 안에 앉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 안에 서고자 애쓰는 그 갖가지 파도가 넘실거리는

이 세 상 에 서 견 고 하 고 확 정 적 인 삶 이 주 님 안 에

있다면 심령이 고요하고(시1 3 ) 안정이 유지됩니다.

홍수와 창수가 있어도 힘 있게 가기 위해 오늘 주님 안에 거하여

아버지를 경배합시다.

“시냇가의 조약돌 중에서” 가져 온 글입니다.

늘 단순한 마음으로 주님 생각하는 사람이기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솔바람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마음은 '만음(萬音)'이다. 만 가지 소리로 가득 찬 곳이 마음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소리를 제대로 보는 것, 즉 관음을 위해 수도하고 정진한다. 또 마음은

'마음(魔音)'이기도 하다. 잠시만 방심하면 갖가지 게으름과 탐욕, 부패, 절망, 열등감,

분노가 누룩처럼 부풀어 오른다.

- 이호선의《질문이 답이다》중에서 -

* 우리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천사와 악마가 공존합니다.

그러나 천사보다 악마가 더 힘이 센지 마음속에는 항상 두려움, 게으름, 분노 등으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악마의 속삭임이 커질 때마다단 한마디라도 천사의 목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도을 장학회

14 2012년 9월 7일 금요일 한국종합

Page 15: SaipanTimes Sept. 7,  2012

정부가 독도방어훈련 실시를 불과 나흘 앞둔 3일 해병대 투입 방침을 갑자기 취소한 것은 독도 문제에 대처하는 대(對)일본 외교 전략에 일관성이 없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던 해병대 병력은 30명에 불과하지만 독도 영유권 차원에서는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해병대는 해군, 공군과 달리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와 직접 독도 땅을 밟는 유일한 병력이기 때문에 해병대 투입은 일본을 상대로 독도 수호 의지를 과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 여건이 나쁘지 않아 2009년 이후 3년 만에 해병대가 독도에 상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 같은 중요성을 의식해 군 당국은 지난달 15일 "해병대가 참가하는 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이어 일왕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발언이 공개돼 일본측이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한일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던 시점이었다.

정부도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서한을 반송하는 과정에서 외교적 마찰을 빚었지만 감수했고,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를 제안하자 이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답신을 보내 한국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일본측이 한국과 일본에서 고위급 외교채널을 통해 훈련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항의한 것을 계기로 정부는 불과 사흘 만에 해병대 투입 계획을 철회했다. 당시 일본에서는 신각수 주일대사와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사무차관이, 한국에서는 안호영 외교통상부 1차관과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가 만났다. 모두 일본 측의 요청에 따른 만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건설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회동 내용을 비공개로 처리한다며 함구했지만 결과적으로 해병대 투입을 취소하면서 일본의 주장에 밀리는 모양새가 됐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독도에서 예정대로 군사훈련을 하면 되는 것이지 해병대가 참여하든 말든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해병대의 전략적 중요성을 간과한 발언이란 지적이 많다. 이에 따라 "독도 문제에 접근하는 정책 기조가 치밀한 전략보다는 국민 정서에 치우쳐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독도 우발 사태에 대한 매뉴얼을 강조하면서도 군의 예정된 훈련 계획을 무시하는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훈련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말을 흐렸다.

[서울경제/김광수기자]

한국이 자랑하는 최정예 부대를…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국산 수상 구조함인 ‘통영함(3500t급)’의 진수식이 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

통 영 함 은 주로 기동 불 능 및 침 몰 상태 의 함정 · 항 공기에 대한 탐 색 , 구조, 인양, 해상 화재진압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기 름 유출이 발생할 경우 해상오염 방재 임무에도 투입된다.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구조함인 ‘통영함’은 전장 107.54m, 전폭 16.8m, 경하 톤수 3500t급 등 당당한 체구를 자랑한다. 최대 속력을 21노트까지 끌어 올릴 수 있어 신속한 임무 투입이 가능하다.

통영함은 유압권양기를 탑재해 570t급 고속함인 윤영하급(PKG)을 직접 인양할 수 있으며, 대형수송함인 1만5000t급의 독도함

까지 예인하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최대 수중 3천m까지 탐색하는 수중무인탐사기(ROV)를 비롯한 첨단 음파탐지기인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를 탑재해 기존 구조함보다 탐색 능력이 대폭 향상됐으며, 잠수요원(SSU)이

수심 90m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지원 체계도 갖췄다.

이 외에도 치료사 포함 최대 8명까지 수 용 가능한 치료 챔 버 와 중 형 헬 기가 이·착함 할 수 있는 비행갑판이 있어 응 급 환자의 치료와 이송에도 무리가 없다.

해군 측은 이번 통영함 건조에

대해 “본격적인 국산 구조함 시대를 맞게 됐다”면서 “원양 작전이 가능한 기동전단의 안전한 작전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통영함은 시험평가 등을 거친 뒤 2013년 후반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데일리/김민화 기자]

첨단 수상 구조함 '통영함' 진수..항모 예인도

15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한국종합

Page 16: SaipanTimes Sept. 7,  2012

미국 유명 록 밴드 롤링스톤스가 결성 50주년을 맞아 베스트 앨범 'GRRR!'을 발매한다.

지 난 1 9 6 2년 결성된 롤링스 톤 스는 오는 11월 12일 5 0주년 기념 앨범

'GRRR!'을 발매, 그간의 커리어를 보여주는 히트곡 50곡을 세개의 CD에 담아 발매할 예정이다.

롤링스톤즈는 이번 앨범 론칭과 함께 특별한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AR 기술을 활용한 앱을 통해 앨범 커버 이미지를 스캔하면 핸드폰 화면 속에서 살

아있는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것.

이 이미지 에 는 롤 링 스톤 즈 의 보컬 믹 재 거 의 혓 바 닥을 가진 고 릴 라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의 많

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롤링스톤스는 지난 1964년 앨범 '롤링스톤스'로 데뷔, 1989년 록큰롤 명예에 전당에 올랐으며 1994년 37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직비디오와 최우수 록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Osen/황미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예능 복귀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대해 방송가는 물론이고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강호동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계열 SM C&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복귀작을 고르고 있다. 그의 계약 소식이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지자 각종 언론 매체들은 강호동의 복귀작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강호동의 예능 복귀가 가시화되자 관련 기사들이 속속 쏟아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강호동이 SBS '스타킹'으로 복귀를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기도 했다. '스타킹'뿐만 아니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등 강호동이 자진 하차하기 전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스타킹' 제작진은 "전혀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아직 강호동의 복귀 시기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도가 앞서 나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SBS 예능국 고위 관계자 역시 "강호동의 복귀 시기 자체가 미지수다. 강호동이 '스타킹'으로의 컴백을 원한다면 고려해보겠지만, 아직 본인이 어떤 답도 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기존 그가 진행했던 프로

그램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로를 기획하고 있는 제작진의 러브콜도 쇄도 중이다"면서 "적어도 10~11월경이 돼야 강호동의 복귀작이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며 기존 프로그램이 아닌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강호동은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위해 SM C&C에 둥지를 틀었지만, 현재까지 강호동 측에서는 그의 복귀작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송 3사 예능국 고위 관계자들은 강호동에게 앞다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강호동의 복귀작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뜻이다. 강호동의 세금 탈세 논란은 '무혐의'로 끝났지만, 그가 입은 타격도 상당했기에 성급한 복귀는 본인을 위해서도 불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강호동의 복귀작은 본인 스스로가 결정할 문제다. 누구도 그의 복귀와 복귀작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다. 대중과 언론은 시간을 갖고 강호동의 신중한 결정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Osen/장창환기자]

'데뷔 50주년' 롤링스톤스,베스트 앨범 발매...'역사'

강호동, 왜 조용한 그를자꾸 집적거릴까

방망이는 한국, 마운드는 일본 … 관 건 인 ‘ 발 야 구 ( 도루)’는?

한국과 일본 야구의 ‘희망’ 청소년 대표팀이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6일 오후 6시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일본을 맞아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오늘 패한 팀은 결승전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 양팀 모두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전날 한국은 대만에게 3-7로, 일본은 콜롬비아에게 0-3으로 패해 각각 2패째이다. 당초

일본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키며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던 일본의 전력이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승부는 강력한 일본 투수진을 한국 타자들이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

다. 6일 현재 한국은 팀타율 0.329로 0.305의 일본에 앞설 뿐 아니라 참가국 12개국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투수진의 역량을 말해주는 팀방어율은 일본이 1.24로 1위에 올라 있다. 한국의 창과 일본 방패의 대결이 된다.

출루율도 0.423으로 일본(0.400)에 앞서는 한국은 이번 대회 필승 카드인 ‘발야구’에서 일본에 앞선다. 한국은 도루 18개(게임당 3.6개)로 5개(게임당 0.83개)를 기록한 일본보다 한 수 위의 뛰는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정훈 대표팀 감독은 선발투수로 좌완 심재민(18·개성고)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좌투수에 0.246의 타율로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 감독은 5일 대만전에서 심재민에게 한 타자만을 상대하게 하고 마운드에서 내렸다. 일본은 야간 경기임을 고려해 160㎞ 강속구 투수 오타니 쇼헤이(18·하나마키 히가시고)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우완투수 상대로 0.325의 팀타율을 보여 빠른 공에만 적응된다면 득점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한·일전의 무게감을 고려해 5일 각각 등판했던 ‘에이스’ 윤형배(18·천안북일고)와 후지나미 신타로(18·오사카 토인고)를 내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있다.

윤석환 SBS ESPN 해설위원은 “두 팀의 전력 차가 거의 없는 만큼 연일 경기를 치르면서 고갈된 체력을 정신력으로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이날 경기를 전망했다. 객관적 전력보다 투지, 정신력에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던 한·일전. 양국의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일보/김대종기자]

축구팬들이 드디어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중계를 공중파 TV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공 중 파 3 사(KBS·MBC·SBS)는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중계권을 보유한 월드스포츠그룹(WSG)과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해 협상을 벌인 결과 6일 오전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중계권료는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등이 포함된 2013~2016년 AFC 패키지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대략 2100만 달러(약 23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WSG가 처음 요구했던 5200만 달러(약 590억원)의 40% 수준이다. 이로써 오는 11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원정경기부터 지상파 중계가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공중파 3사는 WSG와의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WSG가 중계권료로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WSG가 4년간 20

경기를 중계하는 조건으로 공중파 3사에 요구한 중계권료는 5200만 달러. 경기당 약 3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이후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기는 했지만 여전히 너무 높은 금액이었

다.

WSG의 무리한 요구에 공중파 3사는 난색을 표했다. 결국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와의 홈경기와 2차전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의 공중파 중계가 무산됐다. 대신 별도로 중계권 협상을 벌였던 종합편

성채널에서 2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협상을 벌인 끝에 결국 합리적인 수준에서 중계권 협상이 타결되기에 이르렀다. 중계권료 역시 공중파 3사가 처음에 주장했던 수준과 큰 차이가 없다.

박영문 KBS스포츠국장은 “오늘 오전 10시에 합의를 이뤘다.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WSG의 무리한 요구에 맞서 우리는 한국의 마케팅 시장에 대해 잘 설명하면서 그들을 설득했다. 결국 그들도 우리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 타결은 한국을 스포츠 중계권 시장의 봉으로 생각하는 WSG의 무리한 요구에 맞서 이겨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동시에 월드컵 최종예선이라는 국가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국민들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데일리/이석무기자]

빠른 ‘발야구’로 日 흔들어라

월드컵 최종예선, 공중파로 본다...WSG와 협상 타결

16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스포츠/연예

Page 17: SaipanTimes Sept. 7,  2012

클린턴 前 대통령, 후보 지명 연설

오바마도 연설 지켜봐..6일 후보수락 연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올해 11월6일 대통령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 워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후보로 추대하는 연설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날 수락 연설을 하기에 앞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연설을 지켜봤고 미셸 오바마 여사와 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부통령 등 민주당 전·현직 지도부가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나는 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그를 민주당 후보로 자랑스럽게 지명한다"며 "나는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 경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분명하게 믿는 사 람 을 원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미셸 오바 마 여 사 가 연설한) 어젯밤 이 후 로 는 미 셸 오 바 마와 결혼할 만큼 센스를 갖춘 사람을 원한다"고 말해 박수와 폭소를 유도하기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활기를 되찾게 하고 8.3%에 달하는 실업률을 끌어내리려면 오바마 대통령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최상의 방책이며 어떤 대통령도 '4년 만에' 미국 경제를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전임으로부터 완전히 무너진 경제를 물려받아 오랜 시간이 걸려 어렵게 회복의 길에 들어서게 하고 더 현대적이고

균형 잡힌 경제를 위한 기초를 닦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수백만개의 양호한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동시에 혁

신가들에게 큰 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를 장기 침체로 몰았던 2008년 말 글로벌 금융 위기가 조지 W 부시(아들) 전 대통령 시절 비롯됐으며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원들이 주장한 '오바마 책임론'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 재선을 반대하는 공화당 논리는 단순하다"며 "'우리(공화당)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그(오바마 대통령)가 아직 깨끗이 치우지 않았으니 그를 해고하고 우리가 다시 그 자리를 차지하자는 것'이 그들의 논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자 독식의 사회를 원한다면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고 번영을 공유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원한다면 버락 오바마와 조 바이든에게 투표하라"고 덧붙였다.

1993~2001년 재임한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44년 이래 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연설이 끝나자 오바마 대통령은 연단으로 나가 자신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는 클린턴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포옹했다.

이어진 '롤콜 투표'(rol l-call vote, 대의원 현장 점호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오바마 대통령이 과반인 2천777표를 얻어 후

보 자격을 확정 짓는 형식적인 절차가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애초 7만5천명을 수용하는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야외 경기장을 연설 장소로 잡았으나 날씨가 불순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1만5천명이 들어가는 타임 워너 실내 경기장으로 변경했다.

오 바 마 대통 령 은 이 자 리 에 서 장 기 침 체 상 황 에 빠진 경 제 를 살 리 고 일자 리 를 늘리 며 중 산층 을 두 텁게 할 청사진 을 제 시하는 등 구체 적 인 재집 권 전 략을 발 표 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60여일 남은 미국 대선 레이스도 본궤도에 올랐다.

공화당은 앞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폴 라이언 하원의원(위스콘신)을 정·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양당은 선거일까지 초박빙 상태의 지지율을 깨고 백악관을 수성하거나 또는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강의영,이승관 기자]

<美민주 全大> 오바마 대선후보 공식 지명(종합)

미국 입국자들의 지문을 채취하는 US-VISIT(미 출입국 관리) 시스템에 잘못 입력된 신상정보가 너무 많아 이민 당국의 이민신청기각이나 체류시한 위반 단속 등에서 엉뚱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가장 먼저 통과해야 하는 US-VISIT 시스템을 국토안보부 감사관실이 조사한 결과 US-VISIT 시스템에 저장돼 있는 외국인 신상정보 데이터에서 적어도 82만5000건은 에러 투성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흔한 에러는 여성의 경우 결혼과 이혼 등으로 성을 바꾸고 있는데 잘못된 성이 입력된 여성이 4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국토안

보부 감사관실은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한 외국인의 경우 5년간 17번이나 서로 다른 성명이 입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경우에서는 한 개인의 생년월일이 14번이나 순서가 다르게 입력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한 시간안에 미국에 입국한 7명이 입국심사를 받으며 같은 지문과 대조받은 일도 있었다. 국토안보부 감사관실은 US-VISIT 시스템에 있는 정보에 심각한 에러가 생긴 주된 이유는 미국 방문자가 잘못 기입했거나 이민관리가 틀리게 입력했기 때문으로 지적했다.

[내일신문]

미국 국가부채 가 1 6 조 달러(약 1경8200조 원)를 돌파한 가운데 스스로의 경제활동으로는 끼니를 이을 수 없어 국가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이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상황 악화로 저소득층이 급증하면서 복지 지출이 늘어나 가뜩이나 파탄 직전인 국가 재정에도 부담을 더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는 5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일종인 영양보충보조프로그램(SNAP·푸드스탬프)의 수혜자가 6월 현재 사상 최대인 4637만 명을 돌파했다고 미 농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15%에 달한다.

푸드스탬프는 국가에서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사회보장제도로 이 스탬프로는 식료품만 살 수 있으며 돈으로 바꿀 수 없다. 끼니를 잇는 데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이 미국 인구의 15%라는 얘기다.

2008년 11월 3100만 명도 되지 않았던 푸드스탬프 수혜자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급증했다. 피터 카르딜로 록웰글로벌캐피털 수석마켓이코노미스트는 "푸

드스탬프는 실업률에서 드러나지 않는 고용 현실을 보여준다"면서 "현재 경제 상황을 보면 이 숫자는 당분간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푸드스탬프 수혜인구가 늘어나면서 재정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총 2240만 가구의 끼니를 책임지는 데 드는 돈은 한 달에만도 60억2500만 달러에 이른다. 수혜자 수가 급증하다 보니 일인당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도 줄어들어 한 달에 평균 133달러에도 못미치고 있다. 농무부가 지난해 9월 회계연도 기준으로 푸드스탬프 지원에 사용한 예산은 757억 달러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농무부 연간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재정 부담이 가중되자 대선에서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공화당은 이 예산이 지나치게 많다고 비판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향후 10년에 걸쳐 관련 예산을 330억 달러로 삭감하는 방안을 승인하기도 했다.

[문화일보/박세영 기자]

미 입국심사시스템정보 오류 투성이

美 인구의 15%가'푸드스탬프' 의존

17미국뉴스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Page 18: SaipanTimes Sept. 7,  2012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국무원 부총리 왕기산 개막식 선포-100여개 국가 10만 바이어 운집, 2600개 국제표준부스 전부 특수인테리어로-고층포럼, 산업접목, 문화교류 등 69개 활동으로-동북아관광관, 문화산업관 처음으로 설치-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중국두만강구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적극 홍보

9월 6일 오전 9시, 국무원 부총리 왕기산이 제8회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아래 동북아박람회로 략칭) 개막을 선포했다.

장춘국제회의박람센터에서 펼쳐진 개막식은 길림성정부 왕유림 성장이 사회, 국무원 부총리 왕기산, 길림성당위 서기 손정재, 국가상무부 부부장 강증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당조성원이며 규률검사 조장 류효빈이 출석하여 축사를 했다.

손정재는 이날 축사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현재 중국 중앙정부는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중국두만강구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설립을

허가, 이는 로공업기지의 전면적인 진흥을 위하여 강대한 동력을 제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북아박람회는 이미 동북아구역 고위층간에 대화를 진행하고 경제무역합작을 강화하며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무대 로 되 였 다 고 하면서 이번 동북아박람회에서 회의참석자들이 풍 성 한 성 과 를 이룩할것을 미리 축원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당조성원이며 규률검사 조장 류효빈은 이날 축사에서 동북아박람회의 차원을 한층 더 제고하여 동북아구역합작을 촉진하고 동북아 각 나라의 공동발전을 모색할것을 희망했다.

제8회동북아박람회는 109개 나라에서 온 10만여명 바이어들이 참석, 동북아, 동남아, 유럽 등 나라와 향항, 오문, 대만 및 국내 각 성(시, 구)의

유명브랜드제품, 특색상품 및 중점합작항목을 집중 전시하게 된다.

전시관은 8대관에 2600여개 특수인테리어로 된 국제표준부스를 설치,동북아관광관,문

화산업관,대만상품관,홍콩상품관,투자합작관,식품의약관과 과학기술전자관 등이 포함된다.

이번 동북아박람회는 과거 7회 동북아박람회의 기초상 내용과 형식면에서 대담하게 창신, 동북아관광관과 문화산

업관을 처음으로 설치하여 도편, LED 등 수단을 종합으로 운용하여 동북아 각 나라의 관광과 문화관련 특색자원, 상품과 산업합작항목을 전시한다.

또 얼마전 국무원의 허가를 받은 중국두 만 강 구 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장춘 흥 륭 종 합보세구, 중신(길림)식품구를 집중전시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중조 라 선 경 제무역구 및 중국-싱가포르식품구역 등

해내외 투자자들이 고도로 관심하고 있는 개발개방합작구역의 투자환경, 혜택정책, 주도산업, 중점합작항목 등을 중점으로 홍보한다.

8회째로 맞이하는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는 이미 《중국에서 제일 영향력이 있는 정

부주도형전시회》,《 2010년중국10대국제영향력이 제일 큰 전시회》,《2011년 중국10대 유명브랜드전시회》 등 허다한 명예를 가진 성숙된 전시회로 성장했다.

부스수량이 제1회의 1900개에서 제8회의 2600여개로, 500강기업이 제1회의 16개에서 제8회의 103개로, 대외무역거래액이 제1회의 2억9200만딸라에서 제7회의 6억6500만딸라로, 국내무역 거래액이 제1회의 7억5600만원으로부터 제7회의 18억 2200만원으로 , 총 투자액이 제1회의 753억9400만원으로부터 제7회의 1838억원으로 증장했다.

전 7회 동북아박람회는 세인들이 주목할만큼 풍성한 성과를 이룩, 총 1697개 항목에 8400억원의 거래액을 실현했다.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동북아박람회기간에는 18개 회의포럼,29개 투자무역활동,15개 문화교류활동,7가지 전문활동 등 4대 부류 69개 행사가 줄을 잇게 된다.[길림신문/장춘영,유경봉기자]

제8회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개막

개막식, 왕기산 부총리를 비롯한 귀빈들이 주석대에 자리하고 서있다.

9월 5일 외교부 양결지부장은 중국 방문 중인 미국 국무장관 힐러리 클리턴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남해문제에서의 중국정부의 립장은 일관하고 명확하다고 재천명하였다.

양결지는 중국은 남해제도와 부근 수역에 대하여 주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에 충분한 력사 및 법률적 의거가 있다고 했다.

남사 부분 섬의 주권쟁의와 남해 부분 해역의 해양권익주장문제가 겹쳐진데 대하여서는 당사국이 력사를 존중하고 사실과 국제법을 존중하는 토대우에서 직접적인 담판과 우호적인 협의로 처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결지는 《각측은 〈남해각측행위성명〉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고있는데 금방 내가 언급한건 중국의 주장일뿐만 아니라 바로〈남해각측행

위성명〉의 한가지 중요한 원칙이고 정신이며 성명국들의 공동인식이고 각측이 한 약속이다.》고 밝혔다.

양결지는 이 문제에 관하여서 동남아세아련맹국들도 중국과 일치한 립장이라고 했다.

동남아련맹국에서는 중국과 일제히 상기 쟁의 문제는 마땅히 《남해각측행위성명》의 원칙과 정신에 따라 협상을 일치하게 한 토대에서 각측은 최종《남해행위준칙》을 제정하기 위해 공동히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라고 했다.

양결지는 《남해에서의 항행 자유와 안전은 보장이 있는것이다. 중국과 본 지역의 국가들에 대하여서는 남해는 각측이 교류, 무역, 통상하는 생명선이라고 본다. 지금도 문제 없고 앞으로도 문제 없다고 본다.》고 했다.

[신화넷]

양결지 남해문제에 대한중국측의 립장 재천명5일 오전 국가주석 호금도

는 인민대회당에서 미국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을 접견하였다.

호금도는 최근년래 쌍방의 공동한 노력으로 중 , 미 관 계 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표시, 중, 미관계의 전략적의의와 전 지 구 촌에 미치는 영향은 날로 돌출해지고있는바 중,미는 이를 가배로 소중히 여기고 공 동 히 수호해가야 한다고 지적하였으며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대화, 소통, 조률을 유지하고 깊이해가며 각종 간섭을 물리치고 중,미관계가 시종 옳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을 확보해갈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힐러리는 지난 3년여간 미, 중 쌍방은 밀접한 소통, 대

화와 협력을 유지해왔다면서 미, 중관계는 날로 성숙되여가고있으며 토대는 보

다 견고해졌다고 표시,세계적으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당전 어떠한 미, 중관계를 건립하는가 하는것은 특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중국과 함께 차이를 초월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전

지구성적인 문제와 도전에 함께 대처해가는데 노력할것이라고 하면서 사상 전례

가 없는 방식 으 로 한 기 성 대 국과 한 신흥대 국 이 계속 하 여 각자 인 민 들의 아 름 다운 미 래 를 창 조 하 고 세 계 평 화와 안 정 에 기 여 해 갈것 이 라 는것 을 증 명할 것 이 라고 표했다.

미 국 측 은 중 국 과 의 무 역 과 투자 를 확 대하 고 기 초

시설건설, 새 에너지, 환경보호 등 령역에서의 실무적협력을 계속하여 확대하고 진일보로 미, 중경제관계발전을 추진해갈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길림신문/김영자 기자]

호금도 미국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접견

국가주석 호금도 미국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접견

18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연변뉴스

Page 19: SaipanTimes Sept. 7,  2012

더욱 많은 백혈병어린이들이 구조를 받게 하기 위해 길림대학제1병원에서는 국가민정부와 공동으로 길림성 백혈병어린이 구조활동을 펼치고있다. 백혈병어린이들은 신청을 통해 1만-9만원의 부동한 구조자금을 받을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우리 성에서는 해마다 아동백혈병환자가 200여명씩 새로 늘어나는데 상규화학치료에 1년 반~3년이 걸리며 도합 10~15개 치료과정(疗程)이 수요된다. 매 치료과정의 평균 입원비용은 1만-2만원이며 의료보험결산외에도 매 가정의 매년 자체지출 의료비용은 3만-10만원에 달한다.

장기적인 여러 치료과정의 입원비용과 다발적인 감염병발증 치료비용은 다수가정으로 말하면 감당하기 어려운것이다. 일부 빈곤가정에서는 지어 치료를 포기하고있으며 또 일부 가정에서는 아이가 초보적으로 효과를 보기 시작하면 곧 퇴원함으로써 재발을 초래하기도 한다.

길림대학제1병원은 길림성아동백혈병치료센터단위로서 빈곤가정 백혈병아동 구조계획을 펼쳐 빈곤가정의 백혈병어린이들로 하여금 의료보험과 사회구조외 더욱 많은 구조를 받도록 함과 아울러 난치형(难治型) 백혈병 구조기금을 마련했다.

8월중순까지 도합 21명 백혈병어린이들이 백혈병 전문항목기금으로부터 구조를 받았다.

목전 구조활동은 계속되고있다. 길림성에 정식 호구가 있고 길림대학제1병원에서 치료받은적이 있는 0세―14세(14주세 포함)의 급성백혈병(급성림파세포백혈병과 급성 비림파세포백혈병 가운데의 화학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린이들은 지방민정부문의 가정곤난증명서거나 최저생활보장증으로 본 항목 구조를 신청할수 있다.매 어린이환자가 받는 1만-9만원의 부동한 구조금은 입원비용 지출로 쓰이게 된다.

[길림신문/김정애 기자]

일전 《2011년 길림성발전보고》가 길림성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보고는 농업과 농업경제, 공업과 건축업종, 봉사업과 민영경제, 중점령역의 개혁과 관리, 대내외개방, 투자와 건설, 자원과 환경, 사회진보, 민생과 안정, 지역발전, 전문테마 등 모두 11개부분으로 구성됐다.

왕유림성장은 서언에서 지난 한해동안 길림성 경제사회건설과 민생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 《12.5》계획의 량호한 서막을 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우리 성의 일인당 GDP는 3만 8321원, 그 전해에 비해 13.4% 성장했는바 딸라로 환산했을 때 약 5933딸라로 6000딸라선에 거의

접근했다.

제 1 , 2 , 3 산 업 의 비 례 는 12.1:52.0:35.9로 집계됐으며 그중 제2산업이 동북로후공업기지진흥전략에 힘입어 비률이 1.2포인트 올라갔다.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길림성의 량곡생산량은 634.2억근에 달해 력사최고수준을 기록, 전국 량식생산량의 13.33%를 차지해 국가의 량식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그리고 규모이상 공업은 1121.25억원의 리윤을 창출해 처음으로 천억리윤선에 들어섰다.

보고는 지난해 대외무역에서도 좋은 성적을 따냈는바 1년동안 220.47억원의 수출입실적을 쌓아 30.9% 성장, 전국 평균수준보도 8.4포인트 높았다고 지적했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농업부, 국가량식국, 농업발전은행 등 부문은 일전 공동으로 《2012년 메벼최저수매가격집행예안》을 발부, 금년 메벼와 늦벼 최저수매가격을 확정했다.《예안》에 따르면 올해 국가에서 수매하는 메벼 최저가격은 근당 1.25원이고 늦벼의 최저수매가격은 근당 1.40원이며 금년에 출하된 국가표

준 3등급 메벼를 기준으로 수매할 때 매기는 구체적등급은 국가에서 제정한 해당 기준(GB1350-2009)에 따른다.상기《예안》을 집행하는 국내 메벼 주산지로는 료녕, 길림, 흑룡강, 강소, 안휘, 하남 등 11개 성이며 기타 지구는 성급인민정부에서 당지 실정에 결부해 자체로 결정하기로 했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빈곤백혈병어린이최고 9만원 구조금 받을수 있어

길림성 2011년 발전보고 발표

2012년 벼 최저수매가격 1원 25전

감사의 글사랑하는 조선족 가족 여러분, 그리고 한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올해 제 60주년 조선족 자치주 창립 기념식에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고 함께 참여 하여 주셔서 매우 뜻 깊은 행사를 치르게 되어 저희 임원진일동은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경제문제로, 신분문제로 어려운 이 때 우리 서로 힘을 합하여 민족의 저력인 끈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울수록 더욱 단결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상의 역량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식을 들어 아시겠지만 지금 연변자치주를 비롯한 우리 고향은 젊은 사람이 많이 떠나 여러모로 어려운 사정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입니다. 몸은 어디에 있던지 정신은 하나로 뭉쳐, 더욱 단결하고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겨레정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이번 자치주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하고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웅장한 민족의 혼을 가슴에 안고 이 곳 사이판은 물론 전세계에 널리 펼쳐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자신의 건강을 지켜내고, 하는 일에 더욱 열심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를 호소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 드리며 모든 일들이 형통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인사 말씀을 마칩니다.

2012년9월5일

조선족협회 임원 일동 (회장 박승학)

2012년 60주년 9.3절 행사 결산 보고

수입 물품협찬내역서

성명 금액 성명 물품

김 책 $500.00 99센트마켓 음료수 2상자

김 화 $60.00 김병철 다이아몬드물70통

김길호 $260.00 단단JC 마켓 음료수 2상자

김병철 $80.00 대장금 치킨튀김

김송화 $20.00 산호세마켓 음료수 3박스,물 3상자

김은철 $20.00 세계선교교회 배구그물,배구대

김정학 $260.00 아쿠아물공장 차량지원

김홍균 $300.00 아트만 쓰레기 수거

문금자 $20.00 전병수 발전기,밧줄

박승학 $550.00 태양식당 노래방기계

박춘일 $50.00 파리크라상 빵 1상자

백영애 $20.00

송광일 $50.00 김영순 음식장만

이용덕 $300.00 박계선 "

이용운 $50.00 박순희 "

이태순 $60.00 이설숙 "

전범철 $360.00 이영화 "

정수길 $50.00

조춘매 $30.00 지출

지영파 $100.00 수건 $1,000.00

채 호 $100.00 감사패

채련화 $20.00 상품 $1,171.80

최상덕 $70.00 맥주 $260.00

최용선 $660.00 음료수

최용욱 $70.00 바베큐도우미 $50.00

최춘복 $20.00 얼음 $23.00

최흥호 $50.00 쓰레기 $10.00

태양식당 $50.00 닭날개 $438.85

허신춘 $20.00 소주밀가루 $81.67

허정혁 $180.00 발전기기름

홍 순 $20.00 밧줄

총금액 $4,400.00 천

텐트렌탈 $180.00

총지출 $3,215.32

나머지 $1,184.62

19연변뉴스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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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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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방영

정책 실현을 위한 로드맵

21지식채널e Friday. September 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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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Posegate의 미국 이야기

사이판에 해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태평양 해일 경보 센터(PTWC)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큰 용량의 물을 신속히 변환하는 모든 것은 해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일은 해저 지진에 의해 발생되지만, 산사태, 화산폭발, 빙산의 붕괴, 그리고 (아주 드물게) 운석의 영향으로도 해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사건은 바다 표면에 큰 영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중력이 물을 끌어 내리면 해일이 발생합니다.” 해일은 단일파도가 아닌 여러 파도의 묶음으로 일반적인 5~20초 간격의 파도가 아닌 10~120분의 간격을 가졌습니다. 일반 파도의 간격은 100~200미터(약 300~600피트)인 반면, 해일 파도는 100~500 킬로미터(약 60~300마일)의 간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깊 은 바 닷 속 ( 수 심 6 킬 로 미 터 / 3 . 7 마 일 ) 에 서 는 일 반 파 도 는 시속 8~100킬로미터(5~60마일)인 반면, 해일의 파도는 시속 8백~1천킬로미터(500~600마일)로 이동합니다. 주요 해일은 10년에 한번 꼴로 발생하며, 현재 세계 해일의 59%는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지난 8월 31일CNMI 시각 오후 10시 48분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진도 7.9 규모의 지진이 보고되었습니다. 7분 후, PTWC는 마리아나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대하여 해일 경고를 발령하였습니다. 같은 시간, 북쪽으로는 러시아, 동쪽으로는 마샬 제도, 그리고 남쪽으로는 솔로몬 제도까지 해일 경계(경보보다 낮은 등급)을 발령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별도의 해일 경계가 하와이에도 발령되었습니다. 사이판 해일 도착 예상 시간은 오전 1시 33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11시 29분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팔라우의 경보를 제외하고는 마리아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 경보 혹은 경계는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진도 또한 7.6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마침내 해일은 필리핀에 3cm, 팔라우에는 1cm의 크기로 발생하였습니다. (맞습니다, 엄청 작은 크기였습니다.) 필리핀의 해일 도달 예상시간은 실제 도달 시간의 5~10분 차이로 정확하였습니다. 반면 팔라우의 실제 해일 도달 시간은 예상 시각보다 40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측정된 해일의 간격은 10분에서 32분이었습니다. 사이판에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일 경보 발령은 PTWC가 이곳에도 해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믿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출처: ptwc.weather.gov/) 해일이 해안에 도착할 때까지 해일의 크기가 알려지지 않는 다는 것도 중요하며 이는 대피하기에는 너무 늦을 것입니다.

CNMI 전화번호부(IT&E 후원)에는 해일을 포함한 다양한 응급상황을 위한 가이드가 있습니다. 이 전화번호부는 북 마리아나에는 해저화산을 포함한 “많은 화산”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곳에는 지진도 발생하고, 수중 산사태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30분 이내에 이곳에 “로컬 해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해일 접근에 대한 중요한 경고 신호는 만 또는 석호에서 물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해일의 소리는 “비행기와 같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당신이 해일의 징후를 발견하거나, 해일 경보에 대한 정보를 들은 경우, 해수면에서 30피트 (약 10미터) 이상의 높이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코브라빌, 단단 혹은 산빈센티(물론 해변은 제외), 네이비힐과 캐피탈힐 지역은 충분히 높은 지역입니다. 해안 지역에 돌아가기 전, 공식적인 “상황종료” 발표를 기다리셔야 합니다.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의견이나 질문은 부담없이 Winston Posegate에게 연락주세요^^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번 주 에 C W 를 신 청 했 지 만 인 도 주 의 적 퍼 롤 을 연 방 화 되 는 시 점 에 신청한 사람이 거부된 것 에 대 해 서 설 명 드린 적이 있습니다. 변 호 사 에 게 조 언 을 구한 결과 인도주의적 퍼 롤 을 거 부 한 사무실은 괌에 있는 이민국이고 CW나 E2, E2C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곳에서 승인을 하 고 각 국 에 있 는 미 대 사 관 에 서 인터뷰 후에 비자를 발 급 해 주 기 때 문 에 이 경 우 에 는 현 재 신청한 비자의 절차에 따 라 서 신 분 을 해 결 할 수 있 다 는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미 변호사손님 중에도 그런 의뢰인이 여러 명이 있고 그 중에 일부는 이미 대사관에 인터뷰를 하고 비자를 발급받아 해결이 된 사람도 있고 일부는 계류 중에 있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꼭 한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상황에 맞게 전문가의 조언을(이민전문 변호사)받아서 상황에 맞게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새 가라판에 있는 이민국건물 뒤에서 외국인협회가 과도기 연장에 반대하고 모든 외국인들의 신분해결에 대한 청원서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교민들도 속으로는 끙끙 앓고 겉으로는 내색을 안 하지만 솔직히 얼마나 많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까? 그리고 일부에서는 꼭 외국인들만 서명을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그 의견에 동참하는 사람은 서명을 해서 사이판의 상황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한인회사무실과 사이판 타임즈 사무실에 청원서를 갖다 놓았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많은 사람들이 청원해서 미국내무부에 반영이 되었던 것처럼 다시 한번 사이판에 있는 모든 외국인들이 뭉쳐서 우리의 권익과 신분에 대해서 우리의 의견을 반영할 때입니다. 주변에서 보면 집안에

일이 있어서 한국에 다녀와야 하는데 신분이 아직 계류 중에 있거나 퍼롤이 아직 발급이 되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거나 못 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모든 사람들의 신분이 해결된다면 한국교민들도 급한 일이 있어도 언제든지 왕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보다 더 사업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저는 청원서 1부를 이미 미국에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보냈습니다. 미국정부가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은 개개인의 힘이 아닌 단체의 힘입니다. 미국에 있는 보다 많은 유권자가 동참하고 서명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도 설명했듯이 법이나 규정들이 제정이 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부터라도 서두르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한국교민들의 참여가 너무 저조합니다. 내가 직접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면 모두의 신분을 위해서 노력하는 외국인단체에 조그만 음료수나 간식거리라도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2012년 8월 29일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Jun l e e 5 2 4@hanma i l . n e t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2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연재/논단

Page 23: SaipanTimes Sept.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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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방법 -

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

에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

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

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

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

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

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정답

P.O.BOX.506003 SAIPAN MP 96950, U.S.A.전화: (670)989-5905 / 235-3313 팩스:(670)235-3311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사이판 교민 커뮤니티 : http://www.SaipanKorean.com

지 식 인 의 책 무 는 진 실 을 말 하 는 것 이 다 .

상 식 배 틀1. 유리왕이 지은 <황조가> 中 <펄펄 나는 저 꾀꼬리 ☐ 서로 정답구나>에

서 ☐는?

ⓐ 암수 ⓑ 갑을 ⓒ 남북

2. 우리나라에서 적설량을 나타내는 기본단위는 센티미터(cm)다. 그렇

다면, 강우량은?

ⓐ 밀리미터(mm) ⓑ 밀리리터(ml) ⓒ 밀리그램(mg)

3. 일상에서 커피 한 잔 값 4천 원 가량을 꾸준히 아껴 저축하면 은퇴자금

을 모을 수 있다는 이론은?

ⓐ 카페라떼 효과 ⓑ 카푸치노 효과 ⓒ 카라멜마끼아또 효과

4.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공학기술자 유진 폴리는 1950년대에 텔레비전

무선 리모컨을 최초로 개발해 <☐들의 영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는?

ⓐ 변덕쟁이 ⓑ 게으름뱅이 ⓒ 독불장군

5. 지난해 8월, 국립국어원은 <짜장면>과 같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

지만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한 단어 39개를 표준어로 인정했다. 포함

되지 않는 것은?

ⓐ 복숭아뼈 ⓑ 먹거리 ⓒ 설겆이

6. 아무리 애쓰며 수고해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이르는 속담 <☐밭에서

바늘 찾는다>에서 ☐는?

ⓐ 감자 ⓑ 고추 ⓒ 참외

7. (이 왕)은 12남 17녀를 두어 조선의 왕 中 가장 많은 자녀를 낳았다.

또한, (이 왕)과 원경왕후 사이의 셋째 아들은 18남 4녀를 두어 왕자를

가장 많이 낳은 왕이기도 한데, 이 왕은?

ⓐ 태종 ⓑ 명종 ⓒ 숙종

8. 니체는 (이 오페라)를 보고 <음습과 우울을 날려버리는 강렬한 태양의

오페라, 풍요롭고 건축학적으로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작곡가 슈트

라우스 또한 <음표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고 칭찬한 이 오페라는?

ⓐ 비제의 <카르멘> ⓑ 푸치니의 <토스카> ⓒ 베르디의 <아이다>

(이번호 정답) 1. ⓐ 2. ⓐ 3 . ⓐ 4. ⓑ 5. ⓒ 6. ⓐ 7. ⓐ 8. ⓐ

120831-251회

사이판 일기 예보

9/731/26℃

비 올 확율

20%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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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9/12

9/11

9/13

31/26℃

30/26℃

31/26℃

31/25℃

30/25℃

30/25℃

비 올 확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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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올 확율

비 올 확율

2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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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0%

40%

http://tidesandcurrents.noaa.gov

http://www.wunderground.com

6 9 3 7 2 4 8 5 1

1 5 8 3 6 9 2 4 7

7 2 4 5 8 1 9 3 6

2 7 6 1 9 5 3 8 4

3 1 9 6 4 8 7 2 5

8 4 5 2 7 3 6 1 9

5 6 2 8 1 7 4 9 3

9 3 7 4 5 2 1 6 8

4 8 1 9 3 6 5 7 2

4 9 1 2

6 3

2 3 7 4

2 1 5

1 3 8 2 4 7

7 3 2 5 8

3 5 4

5 2 3 6

5 8

23퀴즈/정보 Friday. August 31, 2012Saipan Times

Saipa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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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2년 9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